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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2 08:48
개인적으로 엘지가 지년 2년간 좋아보인건 9구단 체제로 인한 브레이크 덕분이었다 봅니다. 특히 핵심불펜인 이동현 봉중근은 나이+부상을 가지고 다니는데..사실 내년은 좀 걱정입니다
14/12/22 08:52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LG트윈스의 지난 2시즌 가을야구의 힘은 강력한 불펜이 최고의 수훈이었습니다. 그 전시즌들을 돌아보면 LG의 불펜은
시즌초중반까지는 매우 강했으나 체력문제로 시즌중반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투수진에 과부하가 걸리고 DTD를 시전하는 모습의 반복이었지요. 지난 2시즌, 9구단체제 브레이크와 특히 지난시즌은 아시안게임휴식기로 인해 불펜에 강점을 두고 있었던 LG가 매우 큰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14/12/22 09:16
초반 선발투수 부상으로 인한 추락을 얼마나 저지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후반 선수 들의 체력저하를 얼마만큼 관리 할 수 있을까가 승부처라고 생각합니다.
14/12/22 09:20
제가 생각할 때 작년 끝나고 올해 엘지가 강화했어야 하는 부분은 위에 언급하신것과 다릅니다.
1. 강력한 선발투수 2. 타점 먹어줄 장타자 이 두개가 최우선이었죠. 그 뒤로 포수라든지 뛰는 야구라든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두개 다 안됬고... (윗 댓글에서 제기하신 문제점)내년 쉬는 기간 없다고 엘지 불펜이 약해질수도 있겠지만 그건 다른팀도 마찬가지죠 NC만 봐도 외국인 선발이 날라갔고, 넥센도 선발 원투펀치 + 한현희 조상우만 겁나 돌려쓰는 건 내년에 못합니다. 이제
14/12/22 09:21
2013년에 우승 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2009년 기아처럼 말이죠.
다른 팀들도 전력약화가 있으니, 양상문 감독이 선수들 관리 잘 해주고, 선수 몇 명만, 시즌 전체는 아니더라도, 돌아가면서 좀 미쳐주면 가을야구정도까진 가능할 것 같네요 흐...
14/12/22 09:25
개인적으로는 우승이야 내년에 못하면 후년에 하면 되는거고,
후년에 못하면 그 후년에 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13년에도 14년에도 우승을 기대한 적도 없었고, 말씀하신 4가지가 우승에 꼭 필요한 변수라고 생각도 안 합니다. 막말로 새로운 용병 두 명(소사야 어느정도 견적이 나오니까)이 20승에 50홈런 해주면 꼴찌팀에서도 당장 우승후보 되는게 KBO라고 보거든요. 주전급들이 늙어가고 있지만, 어쨌든 지금 전력상으로는 상위권인 것 같고 뭐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애초에 잘해서 응원하는 것도 아닌데요, 뭘. 아니구나. 처음 응원 시작할 때는 잘해서였군요;;;
14/12/22 09:30
+!
개인적으로는 우승이야 내년에 못하면 후년에 하면 되는거고, 후년에 못하면 그 후년에 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 애초에 잘해서 응원하는 것도 아닌데요, 뭘. 아니구나. 처음 응원 시작할 때는 잘해서였군요;;; (2) 무리 안하고 천천히 상위컨 컨텐더, 시간 더 지나고 우승급. 마지막으로 우승까지 천천히 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우승한지 오래됬으니 몇년 더 지난다고 달라질까요 =_=
14/12/28 22:59
에고 죄송하네요 로그인을 못해서..;;
그러게요.....우승보다도 저는 유지현 코치님 선수때 공이 볼 같으면 가끔 타석에서 먼저 슬쩍 빠져서 몸푼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게 왜 이리 멋있던지... 어린맘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유지현님 책임져요 내 야구팬인생...
14/12/29 00:03
제가 야구 볼때 94년에 담근 술좀 푸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지현님 책임져요 내 야구팬인생...(2) 유지현님과 같은 초성을 쓰시는 유격수 그분이 94년 유지현님처럼만 해줬으면...
14/12/22 10:19
손주인, 박용택, 작은이병규, 박경수 중에 뛸 수 있다 할 수 있는 선수는 박용택선수 뿐이고
손주인 박경수 선수는 대표적인 똥차선수들입니다. 차라리 이진영 정성훈이 더 잘 뛰죠
14/12/22 12:11
LG팬들에게 암울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나요? 어차피 LG팬들은 기대치를 작게 가지고 큰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 아닙니까.. 올해도 딱 팬들이 생각하는 기대보다 약간 잘할 듯 하지 않을까 싶네요. 초반에 바닥치고 슬슬 올라가서 5위 할 것 같아요..
14/12/22 16:55
뛰는 야구 못해도 투수력 좋은팀이 더 우승과 가까울거 같네요. 아니면 올해 넥센처럼 장타가 엄청나거나요. 재작년 넥센은 많이 뛰었지만 올해는 작년보단 덜 뛰었지만 성적은 올해가 훨씬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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