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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8 10:50
호주 살고 있는데 시드니 시내에서만 굴러다닐려니 그런 거 하나도 못느끼겠습니다. 달링 하버에서 관광온 신혼 부부나 여행객들 볼 때마다 그냥 우리 집 앞마당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그들이 되려 희한할 뿐;;;;;; 아 저도 언제 저렇게 여행을 가야 하는데!!
12/05/28 11:27
저도 작년부터 올해초까지 호주에서 외노로 있었던 사람인데 이사진 보니까 그리워지네요
당시에는 힘들일도 많고 지루하기도하고 지긋지긋한것도 있었지만 이제와서생각하니 다 추억이 되었네요. 마지막에 자금사정 때문에 호주 전역을 여행하겠다는 목표는 못이뤘지만 가끔 티비에서 소개하는 호주 관광지 인트로만 들어도 다 맞출정도로 지호파가 되버렸기때문에... 환율이 비싸도 언젠간 다시 꼭 가볼생각입니다.
12/05/28 11:30
개인적으로 호주를 싫어합니다.
호주 다녀온 친구들이 다들 호주 다시 가고 싶다고 주변에서 징징대기 때문에...(하하..)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12/05/28 12:30
신혼여행가서 골드코스트 쉐라톤에서 노을 보며 저녁 먹던 생각 나네요.
호주에서 살라면 못살겠지만, 여행은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다시 간다면 사막 지대와 호주 북부 지역을 돌아보고 싶은데......언제나 가게될런지...
12/05/28 12:49
그냥 찍었다고 하시지만 사진을 보면 정말 많이 찍어 보신 거 같아요.배경 하나하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재미 있고.
이불속에서 뒹굴 거리고 있었는데 사진 보니까 , 난 언제 가보나 싶네요.
12/05/28 13:22
우와. 그립네요. 퍼스사진보고 약간 울컥했습니다ㅠ 저는 케언즈와 퍼스에서 반년씩 있었거든요. 밀포인트로드에서 찍은 스완리버랑 시티. 킹스파크에서 찍은 시티야경. 그리고 런던코트 등등. 그리워요ㅠㅠ 저는 케언즈에 있을때 기차 타봤었는데 재밌었어요. 브리즈번가는 틸트. 그 전에 내리긴 했지만. 암튼 좋은 사진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특히 번개와 함께 찍힌 사진이 멋있어요!^^ [m]
12/05/28 13:39
사진 정말 잘 찍었네요. 저도 호주 11개월 있었는데 그 시절 생각이 다시 나네요.
당시 가고 싶어도 돈이 부족해서 못 간 곳이 꽤 되었는데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죠
12/05/28 17:46
시드니나 케언즈 애들레이드랑 사진에있는 멜번 단데농 퍼핑빌리, 그레이트 오션로드 다 둘러보긴 했는데 퍼스를 가보지 못하고 20개월의 호주생활을 마친 것이 지금도 너무 아쉽습니다.
그건 그렇고 사진.. 너무 좋습니다. 정말 제것 올리고 싶어도 이 사진 보고나니 부끄러워서 못 올리겠습니다;;
12/05/28 18:20
호주 너무 좋죠..
전 퀸즐랜드에서 외농생활 6개월하고 멜번으로 제 차로 내려와서 멜번에서 1년 반 가량을 살았는데.. 제 꿈이 되어버렸죠 지금도.. 호주 이민.. 기술 이민으로 넘어가려고 기술 배우는 중입니다.. 딱 5년안에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있습니다.. 제 생애 최고의 나라인 거 같습니다 정말+_+ 제 와이프도 마찬가지구요... 중국이나 호주 둘중에 하나 갈 생각인데 호주가 되면 정말 좋겠네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나라.. 사람.. 그리고 환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랄까요..
12/05/28 23:56
퍼스(정확히는 남서쪽에 있는 마가렛리버)쪽에 살았는데.
제인생에서 이렇게 재밌었던 때가 있나 싶을정도였는데.. 사진보니까 다시 가고싶어 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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