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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7 22:51
마음속에 꽃은 다시 피어날겁니다.
다만 옛 꽃은 마음 한 구석에 조그맣게 평생 피어있을 거에요. 아름다웠던 꽃이 미움으로 시들지 않게 하세요.... 지금은 힘들지만 새롭고 아름다운 꽃은 다시 피게 마련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12/05/27 22:57
갑자기 영화 건축학개론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다들 다른 사람이 찾아올꺼야. 라고들 하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인 것은 그때 그사람과 다르다는 것과 아무리애써봐도 그 과거 그때의 추억은 점점 옅어져질뿐 내 손안으로 다시 들어올일은 죽을때까지 없다는 것이죠. 유한한 인생을 사는 인간의 애환이죠 [m]
12/05/27 23:14
저랑 같은 심정이신가보네요...힘드시죠?
저도 죽을만큼 힘듭니다...5월 시작부터 그 아픔 아직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저도 제가 가지고 있던 꽃이 벌써 다른이를 위해 활짝 피었네요... 미련이 뭔지.. 그 꽃을 돌봐주지 못해 얼마나 후회하는지 지금에서야 눈물로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글, 정말 공감가는 글 감사합니다.
12/05/28 09:15
당장은 가슴아프지만 시간이 흐른뒤에 옛추억을 회상하는 소중한 기억이 될겁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공감되네요. 조용히 추천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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