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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6 21:42:56
Name 처음느낌
Subject [일반] 올시즌 프로야구 안개속이란 말로도 부족한 진흙탕이네요
오늘 종범신을 떠나보내서 맘이 우울한 날이네요
하지만 그래도 남은선수들이 멋진 한시즌을 만들어줘야겠죠...

그나저나 올시즌 프로야구는 앞으로의 흐름과 방향을 예측하는게 무의미하고 소용이없는거 같습니다.
지난주 롯데 삼성을 때려잡고 이번주 엘지와의 경기에서까지 2연승을 추가했던 넥센이...
누가막을까 생각했었던 그 넥센이 주키치 류현진선수에게 고전한영향인지
한화에게 생각지도 못한 루징시리즈를 당해버렸습니다.
한화한테 스윕당할위기가 되버렸습니다 이렇게 될꺼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리고 기아가 지난주 넥센처럼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주 넥센이 쓸어담을때만큼의 포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새 5연승입니다.
불펜이 안정되고 이범호선수 돌아오니 자리잡혀가는거 같습니다.

두산은 주중을 쓸어담더니 주말에 다털리게 생겼고
LG는 지난주 5승1패하더니 그거 고대로 다까먹게 생겼고

현재 순위
1. SK 2. 넥센 3. 롯데 4. 두산 5. LG 6. 기아 7. 삼성 8. 한화

1위와 7위가 달랑 3게임차입니다.

저도 야구 많이 봤지만 이런 진흙탕 처음봅니다.

과연 앞으로의 향방은 어떻게 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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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문사과
12/05/26 21:48
수정 아이콘
한...화는...요?( ̄  ̄) [m]
스웨트
12/05/26 21:48
수정 아이콘
요즘 야구는 정말 엎치락 뒷치락하는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역시 양반의고장답게 진흙따윈 묻히지 않는 고결한 팀 한화로군요
남들 진흙탕 싸움할때 난 혼자논다! 멀치감치 남들뛸때 뛰지도 않는 양반화나 화이팅
처음느낌
12/05/26 21:49
수정 아이콘
베어문사과 님// 7위와 8위가 네게임차입니다...
12/05/26 21:58
수정 아이콘
리그 최종 순위는 한화 빼고 다들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네요.
에반스
12/05/26 21:59
수정 아이콘
우리팀은 오늘도 졌고, 정말 역대급으로 못하는것 같은데 순위는 안떨어지는것 같은 이 불편한 진실은... ㅠ_ㅠ
곰돌아 내일은 제발좀 연패좀 어떻게 안되겠니..?
방과후티타임
12/05/26 22: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화빼고(눈물) 어느팀이든 기세타면 1등의 가능성이 열려있네요. 3게임차면 한시리즈만으로도 뒤집힐수 있는데.....진짜 진흙타이네요
12/05/26 22:22
수정 아이콘
넥센:롯데에서 첫 스윕이 나온 이후로 스윕이 말그대로 봇물터진듯이 나오네요. 연승 연패가 반복되다 보니 훅 가다가도 시간 지나고 보면 원상복구되어 있고...
멀면 벙커링
12/05/26 22:26
수정 아이콘
1위와 7위가 달랑 3게임차입니다.
1위와 7위가 달랑 3게임차입니다.
1위와 7위가 달랑 3게임차입니다.
1위와 7위가 달랑 3게임차입니다.
1위와 7위가 달랑 3게임차입니다.
1위와 7위가 달랑 3게임차입니다.


여기에 끼지 못하는 유일한 팀 - 한화 이글스 -_-;;;
12/05/26 22:33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정말 예측을 못하겠습니다.
지금쯤되면 상위권,중위권,하위권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는데..
올해는 모든 팀이 불안요소를 갖고있어서 7중1약 느낌이네요. 1약인 한화도 아직 포기할 정도는 아니라서...(1위와 7게임차)
이유야 어찌됐던 결과적으로 요즘 야구 재밌네요.
12/05/26 22:33
수정 아이콘
한화도 사실 한달이상 외국인 한 명 떼고 경기한 거라서 지금보다 성적이 올라올 가능성은 충분하죠.(4강에는 동의하기 어렵지만.)
넥센이 8연승의 임팩트가 강했는데, 8경기 중 두 경기 정도만 졌다고 가정하면 1위를 찍어보지도 못했을 것이고, 4강권에서 떨어지냐 마냐였겠죠. 넥센만이 아니라, 다른 팀들도 한두경기 진 경기를 이겼다고 가정해보면 갑자기 무서워 보일 수 있을 정도로 순위싸움이 치열한 것 같아요.

사실 한두경기는 상대팀의 투수 로테이션에 따라 운 좋으면 더 가져올 가능성도 높고, 나쁘면 손해 볼 수도 있는 숫자라서요. 넥센이 주키치와 류현진을 연달아 상대했던 것처럼 말이죠. 반면 기아는 주키치와 류현진을 한 경기차이로 피했고, 현재 연승중이죠.
결국 지금부터 70%정도의 승률로 치고나가는 팀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팀에 유의미하게 눈에 띌려면 6월 중순은 되야 할 것 같네요. 약간만 더 치열하게 싸운다면 전반기 중에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수도 있구요.

최근 많은 구장들이 흙을 갈아엎어서 실책들이 많이나와 수준이하의 모습들을 보이기에 모든 팀들이 다 만족스럽지 못해하고 있지만, 치열한 순위싸움만큼 더워질수록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The HUSE
12/05/26 22:38
수정 아이콘
치열한 순위 싸움이 재미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하향 평준화 된 듯 합니다.
막장??? 경기가 너무 많아 졌어요.

그래도 이기면 장땡.
기아 화이팅. ^^
12/05/26 22:4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미치겠네요.

야구 관련해서 글 가능하면 안 쓰려고 했는데
지금 미칠거 같아서 댓글 하나만..

아 진짜!!!!!!!
안 된다고!!!!!!!!
그래! 나도 알아! 장타로 빵빵 붕붕 휘둘러서 치는게 좋은거 안다고! 세밀하고 나발이고 한베이스 더 가고 나발이고 뻥뻥치는게 짱인거 나도 안다고!!! 권오준이 살아나서 불펜 두꺼워지면 좋은거 안다고!!! 차우찬이 에이스 역할 해주면 좋은거 다 알아!!!!!!!!!!!!!!!!!!!!

근.데. 안된다고!!!!!!!!!!!!!!!!!!!!!!!!!!!!!!!!!!!!!!!!!!!!!!!!!!!!!!!!
모상기는 선풍기질 밖에 못하고! 권오준은 아직 공이 안 올라왔고! 차우찬은 뒤지게 쳐맞고 2군 갔다가 이제 막 올라왔다고!!!!!!!!!!!!!!!!!!!!!!!!!!!!!!!!!!

아 그냥 갖다라도 맞추는 정형식 쓰고 불펜들 구위 좀 감안해서 올리고 잘 던지는 윤성환, 장원삼 기 좀 살려주라고!!!!!!!!!!!!!!!!!!!!!!!!! 열심히 하는 애들 복장 터지는 소리만 하지 말고!!!!!!!!!!!!!!!!!!!!!!!!

아..
진짜 멘탈 붕괴되겠네요.
남들 다 KBO하고 있는데
자기 혼자 판타지 베이스볼 하고있네요..

아..
혈압올라.. [m]
올빼미
12/05/26 22:49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는거지만 엘지는 밀당쩔어요.
독수리의습격
12/05/26 22:55
수정 아이콘
경기차만 보면 한화도 아직 포기할 단계까진 아니죠. 1위와 7경기, 4위와 5.5경기차인데 뭔가 예상치 못한 변수 하나만 나와도 충분히 뒤집어질 수 있는 경기차이니까요. 다만 순위만 엉켜있지 슬슬 힘이 빠져가는 팀이 (언급은 못 하겠지만) 몇몇 보여서 여름쯤 되면 의외로 빨리 순위싸움이 결판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장 의외인건 삼성이네요. 5월쯤 되면 팀 정비를 할 줄 알았는데, 타선은 평타는 치는데 강점이었던 불펜에서 문자 그대로 박살이 나고 있어서 이대로라면 기대치 자체를 하향조정해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양정인
12/05/26 23:02
수정 아이콘
최근... 이렇게 진흙탕 저리가라는 혼전세를 보여주는 시즌이 있었나 싶습니다.
SK가 왕조를 구축하면서 항상 시즌초반부터 치고나가서 그런지 몰라도... 올 시즌의 이런 혼전은 당황스럽네요.

현재 어느 팀도 강팀이 없습니다.
모두 약점이 존재하고 그 약점이 발목을 상당히 잡고있는 모양새입니다.
어느 팀이 자신들의 약점을 빠르게 해결하고 팀 컨디션을 끌어올리냐에 따라서 순위의 변동이 생기겠죠.
1~7위까지 3 게임 차. 8위 한화도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고 멀리 떨어져있지도 않습니다.

정말... 재밌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다레니안
12/05/26 23:07
수정 아이콘
프야매로 치면 이제 2일째니까.. 7경기차이라도 작카 잘 쓰면 역전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근데 우리 작카는 죄다 믿음의야구고 상대는 불펜붕괴를 쓰잖아? 안될꺼야 아마...
OneRepublic
12/05/26 23:10
수정 아이콘
실력은 거의 비슷하고, 얼척없는 수비나 타선의 집중력으로 게임이 많이 갈리는 느낌... 은 엘지팬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딱히 경기력이 더 좋아서 이긴 적도 경기력이 딸려서 진 적것이 크게 기억나지 않고, 결정적인 실책하면 지고 아니면 이기고-_-;
12/05/26 23:14
수정 아이콘
모태 삼성팬은 그냥 웃고 맙니다.
아직 6월도 아니니 꼴지해도 그만... 어차피 믿고 보는거니까요...
바람모리
12/05/26 23:16
수정 아이콘
오늘 유느님이 드디어 털리는 것을 보면서 프야매 카드깡을 했는데
94노말 김재현이 강림해주셔서 기분이 풀렸습니다.
어차피 유원상의 활약이 없었다면 진흙탕싸움에 끼지도 못했을테니..
역전타 한방 맞았다고 뭐라할수는 없고..
감독님이 휴식할수있는 시간을 충분히 줬으면 하네요.
OnlyJustForYou
12/05/26 23:16
수정 아이콘
올시즌 프로야구 안개속이죠. 누가1위할지 4강팀은 과연??
하지만 8위는 누가할지 이제 고작 몇경기 안했지만 알 거 같습니다.
이게 설레발이었으면 하는군요.. [m]
12/05/26 23:17
수정 아이콘
진정한 순위 싸움은 여름에 시작되죠
투수진 혹사 시키면 초반에는 어떤 팀도 1등 가능하죠.
라고 여름에 강한팀팬이 믿어봅니다.(현실은 7성)
ViperJin
12/05/26 23:25
수정 아이콘
넥센 가을야구 하러 갑니다 이거슨 성지입니다 흐흐.
12/05/26 23:41
수정 아이콘
오늘 대구구장에서 봤습니다.
아.....삼성 망했습니다. 오늘 보는 내내 맘에 안들었습니다. 모상기가 왜 대타로 ㅠㅠ
모상기 들어오니 변화구변화구변화구......변화구를 못치는데 대타를 쓰다니요...
그리고 신명철 넌 좀 오늘 까여야겠다-_-
두번의 만루찬스에서 외야 플라이 하나 못날리는 건 뭐니?
조영훈은 그래도 팀배팅한다고 알아서 치두만..
권오준, 안지만, 권혁...이제 못믿겠어요.
아우 좀!!!!!!!!!!!!!노아웃 만루에서 1점도 못내는게 말이되나!!!!!!!!!!
스퀴즈 두번해도 2점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체코의혼
12/05/26 23:43
수정 아이콘
아 분노한 삼성팬분들이 많군요

진짜 야구보면서 소주 잘안마시는데 요새는 친구들이랑 야구보면 맥주보다는 소주 마시게 됩니다.

날더워지면 맛이 갈려나 6월달까지만 참아봐야지요~
(Re)적울린네마리
12/05/26 23:48
수정 아이콘
1~7위까지가 3게임차고.. 8위가 7게임차라면...

이제 부턴 여름나기의 각 구단 보릿고개의 시작이라 봅니다.
이미 1~7위까지 박빙의 승부로 정상 로테이션보다 노예질로 연명하다 보니...
진정 승부는 후반기 깜짝 등장하는 '구원자'가 어느 팀에서 나오느냐가 관건이겠죠.

그런면에선 선발의 한 축인 김광현의 비축이 SK의 카드일 수도 있고...
넥센에선 송지만, 유한준등 잠재된 방망이에 불에 불을 더할 것 같고 ..
롯데는 버로우 탔던 정대현의 복귀로 뒷문탄탄으로 더할 수도 있고....
두산은 화수분야구의 재활로 정재훈복귀이후 릴리프-셋업-마무리의 로테이션이 완성될 듯 하고....
삼성은 방망이의 거포본능으로 돌승환의 세이브가 늘어날 것 같고....
기아는 이범호복귀이후 확 달라졌기에.... 소사의 적응과 불펜의 시험기간만 끝나면 안정될 듯 하고...


문제는 엘지와 한화네요~~

엘지는 남은 카드가 없네요... 방망이나 투수나.... 깜짝 등장카드도 남은 신재웅, 최성민정도인데.... 신정락은 왜 ???
방망이는 이미 풀가동중이구요..(깝대의 각성을 바라지만... 참~~)

한화는 리그 탑클래스의 탄탄한 선발진을 멘붕시키는 수비와 불펜만 가다듬으면... 작년도 여름부터 치고 올랐죠?

진정 진흙탕은 장마빗이후 뜨거운 햇볕시즌이 될 듯 하네요...
몽키.D.루피
12/05/26 23:54
수정 아이콘
막장 드라마가 시청률이 더 높은 법이죠;;;; 덕분에 올해 흥행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지금 승차로만 봐서는 누가 1위를 해도 이상할 거 없는 상황이지만 사실 각 팀 내부사정은 다 다릅니다. 승차로만 봐서는 각팀이 다 희망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게시판 반응에서 알 수 있듯이 몇몇 팀 팬들은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죠. 즉 승차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팀 경기를 직접 봐야만 알 수 있는 불안요소가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불안요소가 적은 팀이 치고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한화인데... 리그 최고 에이스랑 리그 최고 타자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면서 지금의 성적을 거두는 건 좀 이해가.. 마치 손민한과 이대호가 있던 롯데를 보는 듯 합니다.
아스날
12/05/26 23:57
수정 아이콘
삼성은 왜이러는걸까요?
작년까진 이기고있을때 불펜싸움하면 안심하고봤는데 올시즌엔 안심이안되요
감정과잉
12/05/27 00:21
수정 아이콘
삼성은 최형우 배영섭이 돌아오고 여름을 어떻게 나느냐인 것 같아요...
여름성의 위엄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12롯데우승
12/05/27 01:28
수정 아이콘
sk를 잡는 팀이 우승할꺼 같습니다.

삼성은 대량 점수를 뽑는데 약점이 있으나(잔루1위), 반면에 좋은 불펜진이 있고
롯데는 안타생산에는 재주가 있으나 점수를 만들어내는 짜내기에는 매우부족하고, 불펜진에 과부하가 있고
넥센은 좋은 클린업이 있으나 아직까지 외국인을 제외한 선발 불펜모두 물음표가 있고
기아는 최근 타선이 살아나고 있긴하지만 물타선에 8개 구단중 가장약한 뒷문을 가지고있고
두산은 좋은 선발을 보유하고 있지만 타선의 장타력실종, KILL라인으로 대표되던 불펜진이 소멸되었고
LG는 타선과 선발 불펜 모두 B+급을 받을수 있지만 한화를 제외한 7개 구단중에 수비력이 가장 약하고,역시 승리조 불펜이 강하지못함..

SK가 한화를 때려잡을때 모습은 처음부터 끝까지 말려죽이며 잡고 다른구단과 근소한 게임차를 유지하면서 선두권에 있는데
SK상대로 상대전적 우위 (+3게임이상)를 가져가는 팀이 아마 최종 승리자가 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승리조 불펜은 SK가 현재 가장 강하고 (박희수,정우람 거의 무적) 타선이 약하다지만 팀 득점에서는 별차이가 안나고..
게다가 수비는 현재 가장 강하고 선발도 준수하기때문에 지금 약점이 가장 없는 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SK를 때려잡는 롯데를 보고싶지만.. 최근 타선을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오고.. 올해는 4강 턱걸이로라도 꼭 가서 이대호,장원준 없이 가을야구쟁취하고 앞으로 강팀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KalStyner
12/05/27 06:54
수정 아이콘
게임차가 적긴 하지만 삼성 기아 한화는 쭈욱 밑에서 놀고 있죠. 요 3팀에 하위권에슼엑두롯엘 중에 누가 5등이 되느냐 싸움 같아요.

삼성은 최형우 말고는 반등 요인이 없는데 그다지 살아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m]
위원장
12/05/27 07:46
수정 아이콘
기아가 1등합니다.
이제 징징은 스스로 지쳐서...
허세로 컨셉을 바꿨...
시즌 끝나고 욕하려구요...
그리고 기아 물타선도 아니죠. 5월 타율 1위라는... 근데 아직도 타율 6위라니... 4월에 무슨 짓을 한거냐..
새드블루스
12/05/27 07:51
수정 아이콘
삼성은 이런 진흙탕이 계속된다면 유리하다고 봄..
류감독과 코치진의 뻘짓으로 인해 헤매고 있는데.
그래도 선발진은 탄탄하고 불펜이 고전하지만 혹사가 없기에..
여름지나고 막판에 가면 힘을 받을거라 생각함..
그래도 4강은 가겠지...
터치터치
12/05/27 08:19
수정 아이콘
실책만 다른 팀만큼만 하고 나간 잔루에서 젭알 2할 5푼만 쳐대도 한화가 1등
시케이더
12/05/27 08:26
수정 아이콘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 안보면 궁금하고 보면 속터지고..
잘좀 하자!! 곰탱이들아...
12/05/27 09:01
수정 아이콘
넥센은 아직까진 좋지만 과연 장기레이스를 버텨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마이너리티
12/05/27 09:01
수정 아이콘
작년에 봤던 이범호 효과를 올해도 본다고 가정하면 기아의 타선은 살아날 것이고...
소사가 잘해준다면 소사, 윤석민, 서재응까지 이어지는 선발 라인이 꽤 괜찮으니...
기아는 충분히 4강 안에 들거라 믿습니다..

근데 너무 긍정적인 if가 두 개나 있어야 하는군요..

그나저나 요새 김원섭 앞에 주자가 있으면 왠지 기대가 됩니다. 전성기의 장성호를 보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김원섭, 김선빈, 안치홍 셋 다 득점권 때 타율이 좋아서, 기아가 전체적으로 찬스에 강해진 느낌입니다.
가장 아쉬운건 몇년간 sk, 삼성과 함께 실책이 적은 무실책 야구를 해왔는데, 올해 급 천연잔디로 바꾼게 적응이 안됐는지 내야에 실책이 잦네요.
12/05/27 12:29
수정 아이콘
최근의 모습에 더해서 그 IF 두개가 성립되면, 사실 4강이 문제가 아니죠.

단지 그 IF 두개라는게, 공격이 되고 수비가 되면, 수준인지라.
12/05/27 16:13
수정 아이콘
승률 보면 다른팀들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최하위권으로 분류된 넥센과 LG가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고,
최강으로 꼽혔던 삼성은 예상보다 훨씬 못하고 있네요.그래서 이렇게 진흙탕 싸움이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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