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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16:01
핸드폰 하나를 사도 몇 일 후 후회하는 일이 허다하죠.
그냥 현상태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결정을 뒤돌아 보지 않는 대범함이 필요한 거 같아요. 이상 아이폰이냐 아니냐를 놓고 3개월째 고민중인 사람이었습니다.
10/03/24 16:03
저는 사람이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어렵다고 믿는지라...
그나마 가장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동일한 조건의 상품 중에서 가장 싼 걸 고르는 능력이 아닐지요;; 다만... 리스크가 클 땐 그만큼 지출폭을 줄이려고 하게 되는 게 보통인 것 같습니다.
10/03/24 16:34
저도 작년말에 서울생활+회사생활에 회의를 느껴 고향으로 낙향 하려했는대..
와이프의 반대와 올초 연봉계약에서 연봉급상승하는바람에.. 주저 앉았습니다.... 그결정이 지금은 엄청 스트레스네요... 돈때문에 못내려가는 제자신이 마치 돈의 노예가 된기분입니다.. 지금이라도 내려가고싶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10/03/24 16:56
제 이름이 김영우인데 ; 설마?저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 정도 고민 합니다.......그정도 되면 별 갖고 싶지 않거나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전까지는 검색을 쭈욱 합니다 지인을 통해 싸게 살수 있는지까지 ; 그후에도 살 생각이 있으면 사고요 정보 많으면 진짜 스트레스 입니다 그래서 스팸문자 이멜 싫어하고요....저희형도 저번주에 장가 갔지만 보통 남자는 차 생각이 간절하지만.....전 집이 우선인듯 -_-;;
10/03/24 17:07
고향 지방 아파트라면 버블 붕괴는 걱정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경기도권을 제외하면 아파트 가격에 버블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만..
10/03/24 18:01
오늘의 고민은 USB허브-자체 어뎁터 달린 것을 퇴근하면서 어디서 사 가야하나.. 입니다.
이번 주의 고민은 근무태도 좋지 않은 직원을 짜르자고 말해야 하나... 이고요. 이번 달의 고민은 국민임대 아파트 신청한게 떨어지면, 대출을 끼고 전세를 들어가야하나.. 한 번만 더 신청해볼까.. 올해의 고민은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지금 위치에서 계속 살아야 하나.. 처가가 가까운데..;; 뭐.. 이런 저런 고민이 없다면 인생 재미가 없겠죠;
10/03/24 18:39
인간은 항상 고민과 싸우는 존재인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고민이 연속적으로 엉켜버리면 줄곧 혼란에 빠져들고는 합니다 ㅠㅠ
10/03/24 21:21
정말 요즘엔 물건사는게 참 어려워요. 인터넷 쇼핑몰이 활성화 되있는게 원클릭 배송으로 편리할줄 알았던건 과거지사고 너무 많은 정보들로 머리아픈건 물론이거니와 이게 과연 진짜인지 믿을수 있는것인지에 대한 의문때문에 쉽사기 사는게 어렵죠.
저같은 경우도 겨우 PSP 본체 하나 사는걸로 몇일을 고민하다가 결국엔 결정하였더니 원하는 본체는 구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중고로 알아보려니 이건 뭐 중고가 급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또다시 고민을 하게 되구요. 에효. 이게 즐거운 고민(일명 백화점 쇼핑? 정해진 가격 정해진 브랜드 믿을 수 있는 진품 등등)이면 몰라도 내돈주고 살건데 뭔가 번잡하며 쫓기는듯한 손해보지 않을테야란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참 사는게 어려워져요. 치맥치맥 하며 간간한 저녁에 치킨 더하기 맥주 사먹는 돈은 안아까운데 이거원... 겨우 1~5천원 더 싸게 구해볼거라고 무료배송 구해볼꺼라도 이잡듯이 사이트 뒤지는거 보면 우습기도 하구요.
10/03/25 09:15
아.. 저도 현재 수원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데..
파주로의 이직과 이직했을경우 여자친구와의 만남등으로 고민중에 있습니다..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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