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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3 21:33
아쉽네요
유노윤호씨가 그 자리에 서게 된 것은 굉장히 축하할 일이지만 동방신기가 함께 그 자리에 섰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아이돌중 유일하게 동방신기만큼은 세계무대에 내놔도 부끄럽지가 않네요.
10/03/23 21:35
DBSK 유럽권 소녀들한테 인기가 많더군요.
덕분에 많은 유럽 소녀들이 한국 남자한테 관심을 가지는 보너스까지.. 전 물론, 없어요...
10/03/23 21:55
초반에야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국내 3집 이후로는 쭉 발전하고 있는 게 윤호입니다. 준수의 독특한 허스키도 좋지만 윤호의 낮게 깔리는 부드러운 목소리도 좋아요. 동방신기의 메인보컬은 준수랑 재중이지만, 그 외에 서브보컬이 달린다면 동방신기를 가리켜 노래 잘하는 아이돌이라고 할 수 없겠죠?:D
10/03/23 21:57
첨부하신 슈주낚시내용과 유노윤호군의 웸블리 공연참가가 무슨 관계가 있는건가요? 네티즌들이 유노윤호군의 공연과 관련해서 낚시를 했는데, 그게 현실로 이루어졌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못한건가요?
10/03/23 22:22
근데 유노윤호씨 보컬실력이 정말 저 자리에 설만한가요? 동방신기에 그렇게 큰 관심을 두지 않았었고 ; 시아준수 였나 그 멤버는 잘한다는 생각이 들던데 나머지 멤버는 딱히 관련 영상을 본 적도 없고 그런얘기도 못들어봐서요..
10/03/23 22:25
프래디 머큐리 추모 공연때 웸블리에선 엘튼존이랑 액슬도 덜덜 거리면서 노래를 잘 못 부르던데.. 과연..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10/03/23 22:35
잘생기고, 춤 잘추고, 기럭지 길고, 노래부르는건 많이 발전해서 어느정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전설의 프리스타일 랩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흐흐;; 그래도 멋진 공연 기대합니다. 이번 공연이 본인에게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겠네요. 즉 포텐 터질기회...
10/03/23 23:02
딱히 동방신기를 좋아하거나 싫어하지도 않는 사람으로써, 진짜 유노윤호씨가 한국을 대표해서 저 무대에 설만한 역량을 가진 가수인지는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퍼포먼스 파트가 아닌 보컬 파트라면 한국 가수의 역량이 이정도다- 는 걸 세계 무대에서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다른 가수들이 있을텐데요. 어떠한 경로를 통해 대표로 가게 되었든 뭐.. 아쉽긴 하지만 무대가 무대이니 만큼, 잘 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10/03/23 23:20
저 공연 관계자들이 일개아이돌 티켓파워를 바라고 끼워넣은건 아닐꺼고 하하
자기들이 보고 판단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니까 초청했겠죠 역시 여기서도 저 관계자들보다 보는 눈들이 높으신 분들이 많네요.. 아이돌포지션은 어쩔 수 없는듯 .. 그리고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른다는건 아주 수준 높은 발라드가수라도 쉽게 할수 있는게 아니죠.. 가만히 서서 노래부르라면 동방신기보다 잘 부르는 가수들 수두룩할지몰라도 춤을 아주 잘 추면서 라이브를 소화하는 가수를 고르라면 동방신기 멤버들은 한국에서 다섯손가락 혹은 열손가락 안에 들어갈겁니다.
10/03/24 08:06
동방신기 실력은 인정합니다만 윤호씨의 솔로무대는 의문이 많이갑니다...또 윤호씨의 솔로곡이 뭔지도 몰르는 사람이 태반일텐데
대체 어떤 쏠로 활동을 했길래 또 어떠한 곡이 있길래 저렇게 큰무대까지 초청이 됬는지 동방신기 전원이라면 모를까.. 혼자 무대에 선다면 저는 비느님이나 짐승동영배에 한표지만...흠 동방신기 이름으로 가는거겠죠?윤호씨의 개인기량이라기보단..그룹에서 동방신기의 실력은 최고라 생각합니다.그룹이기에 5명이 서로의 단점을 보안할수 있어서 최고라고 봅니다.하지만 각기 5명을 나눠봤을때는 편차가 심하고 이정도의 시너지효과는 나오지 않을것입니다. 따로따로 봤을때의 동방신기정도의 보컬리스트는 많으니까요.다만 이정도 급의 보컬들이 한그룹에 있는 경우가 흔치 않을뿐이죠 물론 스타성과 외모도 크죠 .그래서 윤호씨 혼자가는게 멋있는 공연을 하길 바라지만 걱정은 되는게 사실입니다..
10/03/24 09:34
다른 사람도 아니고 마이클잭슨 추모공연이면 노래도 중요하지만 춤이 더 중요할수도 있지 않나요?
솔직히 동방신기중에서 유노윤호와 다른 4명은 넘사벽이라 생각되는데... 다들 노래만 가지고 얘기하시네요. 물론 춤이나 노래나 잭슨에게는 못미치겠지만 그런걸 고려해서 뽑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10/03/24 10:31
동방신기 관련 여러 글들을 보다가 처음 글을 적어봅니다.
팬도 아니고, 노래도 제 취향이 아니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밖인 그룹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룹 5인 가운데 비쥬얼적으로나 댄스 등 여러면으로 가장 눈에 띄는 멤버가 윤호군이더군요. 보컬면에서 많이들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예전 윤호군이 예능에 나와서 했던 얘기가 성악(?) 쪽인가를 하다가 성대를 다치는 바람에 관뒀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가족들도 음악과 관련있는 분들이라고 했던거 같군요 (자세한건 팬관련분이;; 좀 오래된 내용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초창기 동방신기 데뷔컨셉이 아카펠라였다는걸 상기한다면 댄스그룹으로 바뀌면서 노래를 잘하는 멤버를 랩파트로 전향시키다보니 이런 우려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P.S 가끔 명절때 하는 프로그램에서 독무대를 선보이는걸 보면 대단하던데요
10/03/24 10:38
저도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남자팬이지만
왜 동방신기 전원이 아닌 유노윤호만 가는지.. 우려스럽네요. 유노윤호가 평소에 솔로곡으로 싱글 앨범을 하나라도 냈으면 모르겟지만 유노윤호가 솔로로 무대에서 섯던건 콘서트에서 멤버 솔로 부를때 말고는 기억에 없네요. 유노윤호의 실력을 의심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싱글앨범조차 자신의 이름으로 낸 적이 없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가수 활동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동방신기라는 그룹전원이 아닌 홀로 가수로서 저렇게 큰 무대에 서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이고 또 멋지다고 찬사를 받아야하는 것인지.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네요. 현재 동방신기가 불안한 입지라는 걸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10/03/24 13:13
네네, 라는 표현이나 바보가 되겠다는 표현이 비꼼의 표현으로 보이신다면 제가 지금 모니터 앞에서 글로만 표현했기 때문이겠죠. 절대 비꼼의 의도는 없습니다. 절대로요. 전 강등당하기 싫어요.(;)
제가 논리적으로 항즐이님을 설득할 수 없으니 그냥 애정이 지나친 바보에 불과하다는 자조적인 표현이었는데 그게 또 그렇게 보이신다면 저는 누굴 비꼰게 되는걸까요. 쩝. 제가 드라마 피디나 작가에 대해서 지적하면 아라양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시고, 아라양에 대해서 또 답변을 달면 피디나 작가쪽 이야기로 넘어가시는 듯 해서 눈이 핑핑도는데요. 저는 아라양의 연기가 맘에 들지 않고, 작가나 피디도 엉망이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윤호와는 또 별개로요. 항즐이님은 '어쨌거나 윤호가 못했다는 걸 인정해라' 라는 전제를 깔고 계시고 저는 '윤호도 못했지만 제반사항도 좋지 못해서 다 망했다' 라는 건데 일단 기본적인 전제는 같음에도 불구하고 뒤에 딸려오는 '다른 사람들도 별로였다고' 가 맘에 안드시나본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그게 주가 아니라 부라는거죠. 분명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가적인 부분에서 자꾸 의견차이를 보이는데요. 저는 주된 이유를 부정하고 부가적인 부분만 크게 내세우는 게 아니라 주된 이유는 긍정하나 부가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전 절대 주된 이유를 부정한 적도 없고, 부정할 수도 없어요. 아무리 팬이래도 그 드라마를 끝까지 보지 못했고 초반의 윤호의 모습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제 입장에서 "윤호 연기 짱 잘하는데 아라가 딸림." 이라고 헛소리를 할순 없으니까요. 역시 초기대응 실패인가요. 아마 제가 윤지씨와 있을 때 윤호와 아라씨와 있을 때 윤호는 달랐다. 라는 말 때문에 그러시나본데, 달랐다고 했지 전 윤지씨와 있을 때 윤호는 연기를 잘했다고는 안했습니다.; 그렇게 감싸고 싶지도 않고요. 그냥 윤지여신 찬양으로만 넘어갔어야하는데 초기의 미숙한 대응으로 괜한데 불을 지른 느낌이네요. 자꾸 같은 이야기를 하다보니 윤호를 제외한 나머지 이름들에게 죄다 게슈탈트 현상이 일어날 지경입니다. 아이고.
10/03/24 13:46
마이클 잭슨이 너무 대단한 아티스트라 사실 우리나라 대표로 누굴 내보낸다고 해도 조금씩 부족함이 느껴지긴 할 겁니다.
그 정도의 퍼포먼스와 보컬실력, 비쥬얼, 존재감을 다 가진 가수가 안떠올라서요. 저는 동방신기를 좋아하고 마이클 잭슨도 좋아해서 윤호군이 저 공연에 초대된게 기쁘면서도 우려도 되고 그러네요. 하지만 어쨌든 본인에겐 좋은 기회이니 성공적으로 공연을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동방신기라는 인지도 없이 윤호군이 뽑히진 않았겠죠;; 당연히 동방신기의 멤버인 윤호군이 뽑혔을 겁니다. 공연 관계자가 윤호군을 만나보고 캐스팅 했다고 해도 애시당초 동방신기가 아니였으면 미팅 자체를 안했을테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동방신기 내에서 딱 한 명의 멤버가 저 공연에 참가해야 한다면 저는 윤호군이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다른 멤버에 비해 보컬이 약할지 몰라도 솔로로 서서 무대에서 보여 줄 퍼포먼스는 가장 기대가 되서요. (덧:이건 댓글을 보다가 추가합니다;; 맨땅의 헤딩은 여러모로 최악의 드라마 맞았어요. 정말 끝까지 볼래야 볼 수가 없는... 보다보면 이건 윤호군에 대한 애정이 저하될 것만 같았죠...팬들이 연출이나 작가, 다른 배우들에 대한 아쉬움을 자꾸 언급하는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윤호군의 연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지경입니다. 윤호만 연기 잘했으면 거기까지 말할 필요도 없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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