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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4 01:40:4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디아2가 리셋한다고 하니 옜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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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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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에도 한방에 캐릭삭제되는 모드가 있었군요..
10/03/2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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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귀떼기도 몇개 있겠군요...
10/03/2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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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하드코어에선 귀때기가 중요한가봐요.. 전 그당시 겁나서 안했는데.. 그땐 그냥 피씨방에서 하다가 옆에 저보다 어린친구들이 파티플레이 비번방에서 하고있으면 옆에 뜬 방제랑 비번보고 들어가서 조용히 몰살시켜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 확팩이 나오고 곰드루도 해보고 표창신도 해고 극한류어쎄신도 하보고... 크크.. 나중엔 어쎄신 캐릭만 5개가..
슈투카
10/03/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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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5시간후면 대망의 6기시작입죠.. 저도 디아2 완전 초본데 한번 달려봅니다^^ 사람들이 하도 디아디아 하길래 한번 제대로 해볼려구요.. 근데 피케라는건 다른사람이 사냥하고있는방에 들어가서 찾아내죽이는건가요? 액트로나눠지고 지도도 넓은데 어떻게 찾아내는거죠?
아야여오요우
10/03/2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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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디아 꽤 했었는데 진짜 게임플레이어에게 현상금도 붙고 그런지는 몰랐네요... 게임 정말 재밌게 하셨네요 크크
10/03/2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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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시작하시면 당연히 소서
그것도 오리지날로 시작하셔야 나중에 편해요~
소녀시대김태
10/03/2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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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쯤한거같네요 윈포든 활아마가 짱먹언시절 조단링복사로 거래를 독참으로 하던시절
정말재밌게 했었는데 흐흐
죽숨이니 이런것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오늘부터 한번 해보려 합니다!모르는게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좀걱정이네요 ⓑ
플리퍼
10/03/2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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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정식으로 대결하면 제 캐릭이 죽을수도 있으니 뒤를 밟아서 하는 뒷치기'...
전 정말로 이런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쓰는 글쓴이의 심정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하드코어를 해보셨다니 긴 말 쓰진 않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면 대결이 아닌 뒷치기를 혐오에 가깝게 생각하는지라... 게임을 즐기는, 그리고 게임 안에서 허용되는 규칙안에서 즐기는 또다른 형태라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렇게 좋게 보이진 않네요.
뭐, 어쨌든 디아블로라고 한다면야 누구나 추억은 하나씩은 있을테고 이 글을 읽으면서 새롭게 생각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쓸데없이 길게 댓글을 쓰는 이유도 하나의 애정이라면 애정이겠지요. 빠르게 디아블로3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토마토7개
10/03/24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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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3 열심히 다니던 시절 30대이상으로 이루어진 agc길드에 있었는데, 거기서 아는 형님이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 형이 학생때부터 알던 친한 후배녀석이고, 나름 잘 챙겨줬었나봐요. 그 후배가 군대가게 됬다고 술한잔 하고나서 이야기 하다보니, 그친구도 디아블로 하코를 했는데, 형 하코하면 아이템 다 벗겨주겠다고해서 피시방을 가서 로그인을 했는데..
당시 유명했던 피커였답니다. 그자리에서 한대패고 다시는 만나지 않았다더군요. 그만큼 당시엔 하드코어 하는사람들이 한이 많았습니다.
노멀모드와 달리 하나의 목숨밖에 없었기에 게임자체가 처절한감이 없지 않았고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에 매너좋기로 유명한 하코였는데, 특히나 뒤치기 피커로 피해가 속출하자 여기저기 고수들이 모여서 피커없애기 캠패인을 할정도였는데 (포털히드라 뒤치기엔 장사없습니다. 사실..). 뭐 오래되고 지난일이지만,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멀쩡한 분이 뒤치기 피커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한때 하코를 사랑했던 유저로서 좀 씁슬하군요 허무하기도 하면서..
단양적성비
10/03/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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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들땜에 제가 하드코어를 안했네요. 몹에게 안죽으려고 전략도 짜고 해서 열심히 키우던건데 한순간에 날려버리니..
대츄붸리핫
10/03/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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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드코어만 했는데 ^^
위윙거리면서 적대 걸렸을때 피커를 기다리는 웨이포인트에서의 짜릿함은..헤헤
다이하드 길드였나 아시아3에서 맨날 뒷치기만 하던 길드였는데 그 길드에게 한 수백번은 죽었을듯..^^
나중에는 헌터용 바바를 키워가지고 꽤 잡으러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10/03/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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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씁쓸하네요
별로 내세울만한 추억은 아닌것 같은데....
튼튼한 나무
10/03/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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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씁쓸하네요
별로 내세울만한 추억은 아닌것 같은데.... (2)
낼름낼름
10/03/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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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을 회상하시는 고수분들께는 상당히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저도 새로 리셋되는 디아블로를 해보고 싶어서 어제 컴퓨터에 디아블로를 다시 깔았습니다(-_-)

완전 쌩 초보인데(싱글로 확장팩 엔딩까지만 봤었습니다)
어떤식으로 케릭을 키워야 할지 조언좀 해 주실분 계신지요?
처음엔 앵벌소서를 키우라셔서 소서리스 케릭을 만들긴 했는데 이걸 당췌 어떻게 키워야 잘 키웠다고 소문이 날런지...
디아 초창기 무한 휠윈드를 돌던 바바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10/03/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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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울컥하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하코플레이어만 이해할 수 있는.... 하하
저도 하코플레이어였고(잔에수길드였습니다) 피커에게 많이 당하기도 해서 폴리스도 조직해봤습니다만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개발사가 정해놓은 룰안에서 움직이는 장기말이고 부기나이트님도 자신의 역할놀이에 충실했을 뿐이지요. 그것이 롤플레잉이니까요. 대신에 스스로 악질캐릭터를 선택했으니 많이 미워합시다! 크크
10/03/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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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 시스템은 지금 보면 너무나도 잔인하고 비인간적으로 보입니다.
개발자로서 보기에는..단지 게임의 재미를 위해 꼭 도입해야 할 시스템이었을까?..하는 통감이 드네요.
다만 하드코어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 이상은, 스스로의 플레이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지만요.
10/03/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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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쾌감을 느낀정도만큼 상대는 살의를 느꼇겠군요;; 나름 즐기는 방법이고 게임인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거 같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 괴롭히면서 즐거움 느끼는류는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Lionel Messi
10/03/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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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 디아를 제대로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대항해시대 온라인 유저해적이랑 비슷한건가 보네요?
당해본 사람들은 당연히 없어져야 할 제도라고 그러고 유저해적들은 자기들도 엄연히 게임내 룰을 따르는 콘텐츠 이용자이며
정 싫으면 non-pk섭 가면 되지 않느냐.. 뭐 이런 끝나지 않는 논쟁들이 계속되고 있죠
뭐 전 유저해적쯤은 웬만하면 가볍게 씹고 도망갈 수 있는지라(그리고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유해도 그립네요 ㅜㅜ)
아직까진 그냥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이 있는거고 다른 방식으로 느끼는 재미가 있으니 게임 개발자들이 넣어놓은 콘텐츠이려니 생각 합니다.
저도 중간고사만 끝나면 디아 2를 해볼까...합니다만 잘못하다가 기말고사를 날릴까봐-_- 고민고민됩니다
무한의 질럿
10/03/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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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하면 생각나는게.......스펙트랄 샤드...조단링........학사경고....응?
루크레티아
10/03/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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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모드 하시면서 이를 갈았던 분들이 보시면 김범수씨의 발자국 소리 발언하고 유사한 상황일 것 같은데요...
10/03/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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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 아닌데 게임내에서까지 착할 필요야 없지요
사실좀괜찮은
10/03/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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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엄청나게 억울한 상황이 될 수는 있겠지만 게임의 일부인걸요...

옛날 울온하던 시절, 근 1년정도 고생해서 모은 아이템을 몽땅 걸치고 나갔다가 PK당하고 배낭이고 아이템이고 뭐고 싹 벗겨가고 팬티만 남기고 가는 경우...

...

정 안되겠다 싶으면 블쟈가 막았겠죠. 게임을 즐기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원래 그런 게임'인 거죠.




울온 하니 불현듯 생각나는 옛 기억...

울온 르네상스 시절, 뉴비마을에 누가 고블린 한마리 끌고 들어왔는데 그걸 잡을 뉴비가 없었고... 결국 뉴비를 100명 조금 넘게 죽여서 마을이 온통 팬티를 입은 시체로 뒤덮였던 것이 기억나는데... 그 누가 저였던 것 같기도 하고...
10/03/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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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슴이라 하드코어 플레이는 안했지만, 디아2에서 아이템 사기 등등 비매너 유저때문에 열뻗쳤던 기억이 갑자기 새록하네요.
...물론 웃으며 추억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레벨90이상을 찍은 상대 유저의 몇달간의 피나는 노력을 단지 2, 3초만에 철저하게 파괴시키는 압도적인 쾌락.
당연히 정식으로 대결하면 제 캐릭이 죽을수도 있으니 뒤를 밟아서 하는 뒷치기. 그래서 더 강한 쾌락.
공들인 캐릭을 잃은 유저의 피를 토하는 욕설과 비난을 들으면 오히려 벅차오르는 변태적인 뿌듯함."

이 세 문장에는 좀 기분이 언짢아지는게 사실입니다.

옛날에 연쇄살인과 관련된 글을 PGR에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강호순은 연쇄살인을 할 때, 여자들을 묶어놓고, 말을 건네고, 이리 저리 놀려대면서 권력욕을 충족한 다음 죽였다고 합니다.
저는 실제 살인도 끔찍했지만, 그 상대방의 괴로움과 고통을 먹이삼아 '권력욕을 채우는 탐욕스러움' 이 더욱 욕지기가 치밀었거든요.

게임이라고 해서 그런 권력욕을 자제없이 발산해도 되는 공간은 아니죠. 상대방이 나와 같은 사람이니까요.
위의 다른 회원님께 '그정도 실력으로 하드코어 한 당신이 잘못' 이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데에는 더욱더 난감해지는군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디아2를 즐기던 추억을 떠올리기에는 너무도 불편한 기분입니다.
10/03/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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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의 생명 그것이 진정한 롤플레잉이다.
하코하신분(특히 오리)들은 대부분 아실만한 문구일 겁니다
저도 한때 미친듯이 즐겼드랬지요...

좀 씁쓸하네요
별로 내세울만한 추억은 아닌것 같은데.... (3)
천사루티
10/03/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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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이해가 안가는게 왜 하드코어 플레이를 하나요?

캐릭 사라지는게 없어지는게 싫으면 다른 모드도 있지 않나요?
새벽을열다
10/03/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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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을 비판(혹은 비난)하시는분들도 그만큼 디2에 빠져계셨기때문에 그런 불편한 감정이 드는 거겠지요?
저도 하코 1년반가량 했는데 엄청 불편하군요!!

하지만 피커들이있었기에 느꼈던 외줄타기같은 찌릿함도 있었지요..
당시 현상금붙은분들 몇분기억나는데 아이디 말씀하시면 혹 기억할지도..
아 불편해!!
사실좀괜찮은
10/03/24 13:24
수정 아이콘
"레벨90이상을 찍은 상대 유저의 몇달간의 피나는 노력을 단지 2, 3초만에 철저하게 파괴시키는 압도적인 쾌락.
당연히 정식으로 대결하면 제 캐릭이 죽을수도 있으니 뒤를 밟아서 하는 뒷치기. 그래서 더 강한 쾌락.
공들인 캐릭을 잃은 유저의 피를 토하는 욕설과 비난을 들으면 오히려 벅차오르는 변태적인 뿌듯함."

이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게임'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크래킹이나 버그플레이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이 게임 서비스 규약에 어긋나기 때문이지
그 크래커나 버그플레이어의 욕망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게임하는 데 정당한 이유 따위 없습니다. 게임 규칙 안에서라면 모든 게 자유죠.
4드론만 줄창 하든... 3연벙을 하든...
비매너 뒤치기를 당해도, 그게 하코 게이머의 리스크로 블쟈가 남겨놨다면 어쩔 수 있나요.
그게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온전한 정당한 권리입니다. 게임 내 규약 안에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
만약 이것이 문제가 되더라도, 이는 유저의 잘못이 아니라 게임 자체의 잘못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의 심기를 긁어놓을 만한 글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런 식으로, 멀쩡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둥, 연쇄살인범의 심리같다는 둥 공격받을 만한 감상은 아니라는 겁니다.
10/03/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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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죽으면 약간의 경험치 다운인 거랑은 긴장감부터 틀리죠.(이것도 90넘어가면 달라집니다만)
게다가 디아2 노멀모드에서는 죽어봤자 아무런 손해도 없기 때문에...

단지, 그런 난이도로 게임에서 설정해놓은 몬스터와 싸우고 싶은 사람이 있는겁니다.
PK는 제외하고...
하지만, 하코모드 PK 역시도 또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래더 오픈 6시간정도 돼가는데 1등은 렙70이군요(확장판기준)...
이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이지...?
날카로운비수
10/03/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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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발끈하시거나 씁쓸하신분들은 그만큼 디아블로 하드코어 모드에 애정이 각별하신분들이라고 생각이드네요

근데 예전에 EE였나요?용개? 이 사람처럼 게임안에서 악역도있고 선역도있고 그런거라고 생각하네요

제가 죽었으면 저도 분명히 원통해서...기분나쁘단 투로 댓글남겻을테지만

어찌되었건 게임안의 시스템으로한건데........글쓴이에게 연쇄살인마심리라는말등은 좀 심한거같네요 -_-;
10/03/24 13:49
수정 아이콘
본문 올리신 분이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신 건 아니니까 굳이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플레이자체를 현실과 다르다고해서 옹호하시는 건 좀 그렇네요
연쇄살임마야 지나친 이야기더라도 엄밀히 이야기하면 김범수씨의 과거 이야기도 금지된 범죄는 아니었죠
동급의 잘못은 아니겠습니다만 게임내에 허용된 플레이라고 해서 비교 못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롤플레이 게임이 맞고 욕먹을 롤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럼 욕을 먹을 수도 있는거죠
10/03/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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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시스템이므로 비난할 수 없다면, MMORPG에서의 닌자(먹튀)도 욕할 수 없는 겁니다.

공대장이 공대원들의 골드나 아이템을 공평하게 분배해 주어야 한다는 건 유저들간의 암묵적인 약속일 뿐
와우라는 '게임의 시스템' 안에서의 먹튀는 전혀 문제될 게 없으니까요. 그래서 블리자드도 철저히 손 떼고 있는 거구요.

게임 시스템 내에서 악당 롤플레잉을 자처했다면, 악당에 걸맞게 욕먹어도 할 말 없는 겁니다.
나는 게임내에서 악역을 맡겠다! 그래서 비열한 수법으로 너희들을 짜증나고 화나게 만들 것이다! 근데 미워하지는 마라! <--- 이건 말도 안되죠.

더구나 당사자는 악당답게 슬슬 그걸 즐기고 계신 거 같구요.


그놈의 '룰 안에서 허용' '시스템 안에서 허용' 드립 좀 그만들 쳤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도망다니며 파일런 숨겨짓고 고의로 게임 지연시키면 욕안하시나요?
홈런 때린 타자가 투수 빤히 쳐다보고 깔깔깔 웃으면서 덩실덩실 춤추며 베이스러닝하면 욕 안하실 겁니까?
박용택 타율관리했던 김재박 감독 욕 안먹던가요?
WizardMo진종
10/03/24 14:16
수정 아이콘
롤플레잉 게임에서 어떠한 롤을 수행하는게 대체 왜 욕을 먹을짓인지 모르겠군요;;; 하코하면서 pk싫으면 혼자 비번걸고 겜하면 됩니다;;
치팅과 크래킹과 비교할게 아니라 4드론과 전진건물과 비교해야죠.
10/03/24 14:20
수정 아이콘
전 스탠다드모드를 하면서도 제가 앵벌이하는 방에 누군가 들어와서 pk걸면 그냥 나갔습니다. 게임이지만 전 저의 캐릭터가 필드에 눕는게 싫었거든요. 물론 하드코어에서도 90바바리안이 카오스생츄어리에서 휠윈드돌다가 아메에 걸려서 사망했지만...
게임사에서 터치 안 한다고해서 부기나이트님같은 방법으로 남이 1년을 키웠는지 2년을 키웠는지 모를, 타인의 캐릭과 일련의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을 남의 캐릭터를 오직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 귀를 인벤으로 가지고 계셨다는 점은 상당히 불편하네요.
아이온 같은 경우 천족과 마족의 대립된 세계관이라 시공을 타고와서 제 캐릭이 죽어도 그러려니 하고, 그게 싫어서 게임을 접긴 했지만 디아블로는 다른 경우라고 봅니다.
Karin2002
10/03/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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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죽으면 짜증나겠죠. 근데 하코한 이상 그건 감수해야죠.
10/03/24 14:33
수정 아이콘
물론 욕먹으면 기분 나쁘겠죠. 근데 의도적으로 분노를 유발케 하는 플레이를 한 이상 그건 감수해야죠.
부기나이트
10/03/24 15:03
수정 아이콘
이건 욕덜먹겠다고 변명하는건 아니고, 그냥 그 시절에 이런 일도 있었다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PPO*****라는 유명피커가 있었죠. 피커중엔 나름 스트레이트한 바바피커유저인데 이 사람이 당시 매너로 이름높은 헬클랜의 유명유저였습니다. 가급적 루팅(하코는 루팅설정이 가능합니다. 특정 캐릭의 루팅권을 받은 유저는 그 캐릭 사망시 아이템회수가 가능했죠)을 허용한 유저를 집중적으로 공략했고, 그렇게 얻은(2인조 시폭질도 아주 잘했죠) 어마어마한 최고급 아이템들을 본캐로 유저들에게 다 뿌렸습니다.
바바리안피커라 곧잘 본인도 사망하곤 했는데, 후발 피커캐릭도 늘 같은 아이디를 썼습니다. 버스나 헬프를 절대 받을 수 없죠. 노버스노헬프로 피케이 가능한 레벨을 만드는건 굉장히 빡쎕니다. 놀라운 근성플레이어.

안전하고 빠른 버스운행으로 유명했던 LED*******유저는 저렙들을 잘 버스태우고 헬액4에 카오스생츄어리 한 귀퉁이에 승객 모아놓고 투컴피커를 투입해서 다 죽이는 행위를 즐겼습니다. 웃긴건 다 죽이고 그 사람들 다시 캐릭만들어오게 해서 다시 버스태우기를 반복했습니다. 보통 버스는 나이트메어까지만 태우는게 대부분이었는데(헬버스는 쉽지 않습니다. 버스기사도 간당간당 하니까요), 이 사람은 컨트롤이 아주 좋았습니다.

가장 열받는 사망이 포탈메테오뒤치기 입니다. 바바리안PK는 대비하거나 도망갈 시간도 충분하거니와 당했다면 대부분 쪽수믿고 싸우다가 사망하는거였죠. 이건 별로 열받을게 없는데, 포탈메테오는 열 받습니다(위에 적은 PPO*****가 욕은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웃긴게 바바피커한테 죽고서도 사람들은 욕을 한다는거지요. PPO*****는 이미 죄인이니까요). 한순간만 딴짓하면 그냥 죽지요. 이 포탈메테오로 가장 날리던게 Guil****이란 소서리스였는데, 이 사람이 자기 캐릭이 죽자 게임을 접는다며 전 재산을 걸고(재산이 엄청났습니다) PK대회를 열었습니다. 매너유저고 피커고 난다긴다하는 유저들이 다 참가했는데 1등은 PPO*****가 먹었죠. 그 PPO*****는 후에 비번방에서 LED*******에게 죽었습니다. 금방 부활했지만.

이것저것 일은 많았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사실좀괜찮은
10/03/24 15:45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댓글을 남기지만

제가 또 댓글을 불려놓긴 했지만 1000플 가겠다, 이런 불순한 생각으로 그런 게 아닙니다.

아니예요.

두달동안 반성 많이 했습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뭐라 하기에는 약간 찝찝한 것이 있지 않나 싶어서 주절거렸던 것 뿐예요... - _-;

불쾌해하시는 분들의 입장은 10000% 공감합니다.

다만 예전에 울온 등에서 접한 갖가지 얍삽한 PK 행위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제가 반응이 무딘지도 모르죠;;
민죽이
10/03/24 16:00
수정 아이콘
게임내에서 뒤치기는 하나의 전략이라 생각하기에...
뭐;;
사실좀괜찮은
10/03/24 16:44
수정 아이콘
100플은 제가 먹을게요.

저 이런거 좋아해서... 설마 또 벌점 주시는 거 아니죠? ㅠㅠㅠ 조용히 100플만 먹겠습니...
아야여오요우
10/03/24 17:26
수정 아이콘
캐릭터 죽는게 싫으면 하드코어 안하면 되잖아요? 하드코어 들어가는 순간 살해되는건 당연히 각오해야죠. 롤플레잉이 뭔지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네요-_- 글쓰신 분은 악인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일 뿐인데요. 시스템에서 허용해 놓은 것을 왜 비난을 하는지 그 머릿속을 모르겠네요. 롤플레잉 게임이라는 것은 게임 내에서자기 캐릭터에 나름의 롤(역할)을 부여하고 거기에 따라 행동하는게 기본 철학인데 글쓰신 분은 이 철학에 아주 충실했을 뿐입니다.
나코루루
10/03/24 17:33
수정 아이콘
게임은 룰을 지키면서 한다면 그 안에서 뭘하든지 상관없는 일이죠.
애초에 그게 게임이란거니까요.
상대를 밟으며 희열을 느꼈다고 해도 비판할 일은 아니죠. 희열을 느끼려고 게임 하는 게 아닌가요?
저도 많은 게임을 해보고 속이 뒤집어질만큼 화가 난 적이 수없이 많지만,
상대가 룰을 지키면서 했다면 자책을 하면 했지 상대를 욕한 적은 없는데요.
10/03/24 17:46
수정 아이콘
위에도 여러번 썼지만 '룰이 허용하므로 비난해서는 안된다' 는 분들은 한 번 mmorpg의 닌자(먹튀)에 대한 수많은 유저의 공분 역시 이해가 안되시는지요. 닌자행위는 게임 시스템 안에서 문제가 없는 행동입니다.

성격이 쿨하셔서 닌자 당하고 나서도 '내가 운이 없는 탓이지 뭐' 하고 넘어가실 분도 계시겠지만 자기가 그렇다고 해서
(시스템 하에서는 허용되지만) 억울하게 템과 머니를 빼앗기고 분노하는 유저들의 비난까지 틀린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겁니다.


게임의 룰이 게임 시스템이고 사회의 룰이 법이라면
우리는 법의 허술함을 이용하여 법저촉 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에 대해서 이미 충분히 공분하며 살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행태에 대해 '저건 법을 잘 아니까 할 수 있는 거다. 당하는 사람이 법 공부를 했다면 안 당했을 거다' 라고 생각하는 쿨가이라고 하시더라도
그런 법망의 틈을 이용한 악행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까지 이해 못한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건설적인 방안 마련? 네 좋지요. 가장 이상적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그저 당하고만 살고 침묵을 지켜야 옳은 건가요?
그것에 대한 비판 비난 불만이 공론화되어야 비로소 건설적인 방안마련에 대한 움직임이 생기는 거 아닐까요.


네 게임입니다. 게다가 롤플레잉(역할수행) 게임이므로 악당 역할을 자처할 수도 있습니다. 현실에서 못하는 걸 할 수 있다는 게 바로 게임의 매력이니까요.
남들이 나를 욕하건 말건 나는 나의 쾌락만 추구하는 악당이다!! 라고 악역을 자처했다면, 그에 걸맞게 악당 역할 충실히 수행하시고, 또 악당답게 악행에 대한 비난도 감수하라는 거지요.
나는 악당짓 할거지만 나를 욕해선 안돼! 라는 건 옳지 않지요.

만약 누군가가 자게에
'저는 고교야구선수 출신인데 홈런치고 나면 항상 투수를 빤히 보고 실실 쪼개면서 춤추며 베이스를 돌곤 했어요' 라고 이야기 했을 때
그에 대해 '페어플레이가 아니다' '그걸 당하는 투수의 기분은 나빴을 것이다' '나도 투수할 때 그거 당해봤는데 분노가 치밀더라' 라는 리플이 달렸다면,

그 때도 여러분은 '그건 야구 룰 안에서 문제가 없으므로 비난해서는 안된다' '왜 화를 내느냐 홈런 안맞으면 되지' 라고 반응하실 건가요?
설령 자신은 그런 생각이라고 해도 그 행동에 대한 다른 이의 반응에 대해 '아 룰을 어긴 것도 아닌데 왜 화를 내나. 이해가 안되네' 라고 한마디로 일축해버릴 수는 없다는 말이지요.
Thanatos.OIOF7I
10/03/24 18:30
수정 아이콘
장문의 댓글을 남겼는데 왠 초성체 금지 코멘트가 뜨면서 날아갔군요. 난감합니다-_-;
다시 쓸 기운은 안나고 그냥 몇자 두드려봅니다...에효

평소에 'so cool 참 많네요' 이런 댓글 참 싫어했는데, 이번엔 제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

논리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A가 보다 타당하다'라고 판단할수 있는 부분들도
막상 현실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면 A처럼 행동하거나, 대응 하기엔 어려운 상황들이 세상엔, 많습니다.

어쩌다 보니 게임 내적인 시스템과 롤에 대한 개념, 타 스포츠의 매너쉽,
인간의 정복 및 파괴 심리까지 언급되는거 보면서 약간은 어안이 벙벙할 정도네요.

좀 더 제 사견을 덧붙히자면,
솔직히 게임을 즐기다 화날 경우를 말하고, 또 그것에 대해 화 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왜 저 많은 개념과 논리들이
필요로 한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중에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불편한 비난글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당신은 왜 화를 내는가'
'그걸 몰라서 묻는가? 당신이라면 화가 안나겠나'
'몰라서 묻는다, 화가 나지 않는다.'

...답이 없죠 이건.
화가 안나는 분과 화가 나는 분과 아무리 논리위에 개념에 대한 토론을 나누어도
아예 논점에 접근 하는 시각이나 많은 것이 '다른 겁니다.' 서로에게 아무리 관철시키려고 해도 힘든 것이겠죠.
10/03/24 18:57
수정 아이콘
정리하자면 게임 캐릭터들이 플레이어에게 부여받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고
게임 룰 상에 허용되는 문제이므로 문제 없는 것이 당연하고
게임 상 비매너를 했다는 '행태'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비매너를 한다는 '생각'에 대한 비난이 맞는 것 아닌가요?
이런 상황은 게임을 현실과 가상의 경계선에서 어느 지점에 가깝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전 현실의 연장선쪽에 가까우며 비매너에 분노하는 쪽입니다. 만 그 뒤는 그냥 어쩔 수 없다라는 씁쓸함이네요. :D
WizardMo진종
10/03/24 19:04
수정 아이콘
pk글에 연쇄살인마와 강호순언급이 나오는건 어떻게 생각을 해봐도 평범한건 아닙니다.
부엉이
10/03/24 19:47
수정 아이콘
다른소리지만 저 작은진단에서..그런 행위를하는게 가능했다니...여러의미로 대단합니다
Thanatos.OIOF7I
10/03/24 20:07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iuy2님// 제발 두 분다 고정하세요...-_-; 그리고 두분 모두 다른 이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으신 듯 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냥 싸우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WizardMo진종
10/03/24 20:11
수정 아이콘
좀 추해 보여서 제 리플 싹다 지우고 싶네요... 내가 여기 왜 낀걸까...
10/03/25 00:09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평소 님 댓글 보면 무지 냉소적이고 한번 화나면 무척 다혈질인 분 같아보여요.
님이 주장하시는 게임의 롤은 새로운 패치에서 수정된 상태입니다.
즉 블리자드에서 정상적인 플레이가 아니라고 인정했다는 거지요.
그런 행동들은 정말 욕먹어도 쌉니다.
직접 안 당해봤으면 말을 마세요.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될걸 무슨 게임의 롤 운운하며 정당화시킵니까?
10/03/25 00:54
수정 아이콘
이걸 아직도 그러고 있으십니까...
저는 그냥 쌤쌤으로 봅니다.

"레벨90이상을 찍은 상대 유저의 몇달간의 피나는 노력을 단지 2, 3초만에 철저하게 파괴시키는 압도적인 쾌락.
당연히 정식으로 대결하면 제 캐릭이 죽을수도 있으니 뒤를 밟아서 하는 뒷치기. 그래서 더 강한 쾌락.
공들인 캐릭을 잃은 유저의 피를 토하는 욕설과 비난을 들으면 오히려 벅차오르는 변태적인 뿌듯함."

VS

"연쇄살인마의 권력욕을 게임에서 발산."


둘 다 똑같다는 겁니다...
전자같은 게임할때의 솔직한 쾌락과 희열의 느낌을 공개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후자같은 그 게이머에 대한 비난같은 비판도 충분히 공개적으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걸
상대방의 공들여 쌓은 캐릭을 파괴하는데 기쁨을 느꼈다는 표현은 오케이,
그런 모습과 생각을 불쾌하게 생각해 비난하는 표현은 하면 안돼!

이건 무슨 아이러니입니까.

*****

많은 분들이 단순한 게임이야기에 무슨 연쇄살인범까지 들먹이냐며,
DEICIDE님의 비판이 수위가 높다, 심했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때
여러분들이 말하시는 '그저 가상일뿐인 게임'을 논하는데 있어
"철저하게 파괴시키는 압도적인 쾌락",
"피를 토하는 욕설과 비난을 들으면 오히려 벅차오르는 변태적인 뿌듯함" 등의 자극적인 감정의 표출도
표현 수위가 결코 낮지 않습니다.

*****

위의 두 표현이 문제되는 것이지,
디아2 PK와 게임의 룰 같은것들이 쟁점이 아닙니다.

'PK를 하는 것이 룰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하더라고,
공개된 게시판에 반드시 저렇게 자극적이고 원초적인 느낌으로 그 쾌락을 표현했어야했나?

여기에 불편함을 느낀 게시판 이용자가,
마찬가지로 '비슷한 수위의 강렬한 비교'로 글쓴이를 비판하자,
본문 글쓴이의 적나라한 표현은 "O.K."하던 사람들이,
해당 리플 작성자에게 그런식으로 심하게 비난하면 어떻게 하냐? 고 따집니다.

...PK가 옳다 그르다, 롤플레잉의 롤, 법과 기본윤리,
이런건 애초부터 상관없는 것입니다.
10/03/25 00:58
수정 아이콘
리플이 3배로 늘어났군요. 저도 여차하면 낄뻔 했으나 다행히(?) 잘넘어갔습니다.
이런 흑역사는 환영받지 못하죠. 개인적으로는 내용을 재밌게 봤습니다. 스탠은 많이 했지만 하코는 해본적이 없어서
이런 일도 있었구나 싶네요. 바바PK는 뭐라 할 말이 없는데, 포털메테오는 당하면 정말 열폭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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