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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15:47
요즘에 아이를 안 낳는 여성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은 기존 여성직원들과 다르냐 하면 그건 또 아니므로.. 꼭 육아문제일까 라는데는 의문이 드네요.. 그렇다고 여성직원들이 잘못된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관습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 관습의 형성에는 군대경험이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요.. 남자들은 일단 위에서 까라면 까죠.. -_-;;
10/03/24 15:47
다 이해합니다.
그리고 저의 와이프도 (미래의...)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 부딪히면 너그러이 이해할만큼 제 마음이 그렇게 넓지 않더군요. ㅡㅡ'' 더 이해할려고 노력해야겠죠. 아, 그리고 특히 총각 이라고 너무 부려먹지 마세요. ㅠ.ㅠ 총각도 할 일 많다구요. ㅡㅡ^
10/03/24 16:08
저는 아직 미혼이고, 결혼을 언제 할지도 모르겠고,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애를 낳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저도 직종 자체가 야근이 많은 곳이라서 야근하는 때가 많긴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웬만해선 야근 안 하려고 노력합니다. 너무 그런 생활에 지쳐서 정말 필요할 때ㅡ마감 같은 경우ㅡ를 제외하고는 야근을 안 하는 환경을 만드려고 노력하죠. 그렇다고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정말 제가 물리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은 부탁하고, 저는 다른 형태로 갚으려고 합니다. 어차피 직장생활은 직장생활이니까요.
그런데 이게 결혼하면 달라질 수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지금 회사에 저만 미혼인데, 기혼 남성과 기혼 여성은 생활 패턴 자체가 조금 다르고, 양육이나 가정생활에 임하는 자세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뭐 비단 이번 회사뿐 아니라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도 마찬가집니다만, 아이가 아프다고 할 때에도 조퇴해야 되는 사람은 여자고, 제사가 있으면 조퇴해야 되는 사람도 여자고, 아이를 봐야 하는 사람도 여자고 그렇더라고요. 당연히 기혼인 여자가 집에 일찍 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혼인 남자는 상대적으로 적고요. 집에 제사라 일찍 가봐야 한다는 게 정시퇴근입니다. 하지만 여자는 '음식을 해야 하는 죄'로 그보다 두세 시간 일찍 가죠. 애 보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보통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봐주시는데, 남자가 늦게 들어오는 건 아무 말 안 하면서 여자가 늦게 들어오는 건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애 봐야 할 여자가 어디 늦게 다니냐는 거죠. 때로는 남편이 해줄 만한데도 화살은 결국 부인에게로 돌아오는 측면이 큽니다. 요즘이야 집안일 반반으로 부담하는 가정도 많다고 하지만 실제 주변을 보면ㅡ뭐 나이 때가 그래서인지는 몰라도ㅡ안 그런 경우가 훨씬 많거든요. 뭐 군대 문화의 경험이 다른 축을 담당한다고 생각하긴 해요. 아무래도 남자의 경우 대부분 군대를 갔다오니 위에서 하라는 말이나 조직생활에 임하는 자세나 태도가 여자와 다른 측면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거 보면 사실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남녀가 자라온 사회적 구조 때문에 생긴 편이라고 여겨지기도 하고요. 다만 저 같은 경우는 직종 자체가 남녀 구분 없이 똑같이 일을 해야 하는데다ㅡ거의 개인 책임이기 때문에ㅡ상대적으로 여자가 많아서 그런지 실제적으로 여자가 그렇게 직장생활을 듬성듬성하게(?) 하는지 잘 와닿지 않는 부분은 있습니다.
10/03/24 16:28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기혼 남성 직장인들은 집에 가면 애봐야된다고 일부러 야근하면서 게임하거나; 노닥거리다가 들어가시던데요;
그것도 좀 많이 보기좋지 않았습니다마는... 그런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죠; 어디서 여직원들에게 많이 당한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여직원,남직원의 문제라기보다 회사의 분위기에 더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해요. 야근이 많은 직장에 다니긴 했지만 남직원 여직원 모두 똑같은 비율로 업무를 분담했습니다. 그리고 남직원들의 경우에는 어차피 일찍가면 눈치보이니까 업무시간에 좀 쉬엄쉬엄하다가 야근하려는 타입이 많았는데 여직원들은 후딱해버리고 집에 빨리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여직원들이 전체적으로 일찍가는 양상이 되더군요. 그 걸 볼때 제 생각에는 남직원들은 위에 눈치를 좀 보는 반면에 여직원들은 확실히 그런 것보다는 내가 내할일하고 일찍가겠다는데.... 하는 개인적인 성향이 좀 강하다고 느껴졌었어요. 그게 단체생활에서는 얄미워보일 소지가 많구요. 개인적으로 여직원들이 모여서 수다떨며 하나의 조직;;;체를 이루었을때 회사분위기에 안좋은 쪽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건 기피가 되긴하는데.... 그외에 여직원들이 무책임하다는 이미지를 받은 적은 없네요.
10/03/24 16:41
언젠가...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5시 땡퇴근을 해서 집에 택시를 타고 가는데 기사님이 퇴근이세요? 하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네~_~ 이야..좋은 직장이시네요. 속으론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시즌이 있기에 그나마 땡퇴근이 떳떳한 분위기라고 굳이 길게 설명하기가 좀 그래서 그냥 좀...그런편이죠. 라고 대답을 드렸더니 6시 넘어 퇴근시간에 여의도 쪽에 가면 발을 동동 구르며 택시타는 여자분들이 많은데 그분들 대부분 어디어디 쪽이라고 해서 가보면 어린이집 앞이라네요. 그 시간에 남자분들은 타도 그런 경우가 드물고. 종일반 시간에 쫒겨가며 안절부절하면서 엄마는 오늘도 달리는거죠. 뭐..그 기사님 개인경험이시기에 다~그렇다는건 아니지만 pgr에는 육아에 협조적인 분들이 많이 계신 듯 하지만 주변에서는 그저 조금 변했을 뿐...물론 이런 변화가 우리 아이가 아이를 키울 즘이면 많이 바뀌어있겠지요. 또 하나. 제가 다니는 곳은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아예..여자직원만 뽑게 되었네요. 같은 연령, 학벌의 직원을 뽑아도 여자 분들이 훨씬 절박하게 치열하게 다니더군요. 우리 회사에만 여자투사들이 지원하나-_-a..골드미스 팩토리.. 정말 땡퇴근 보장되는 직장 아니면 직장맘들은 피눈물 흘려가며 다니는 겁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직장생활을 하는걸까요. 부인의 직장생활을 죽어라고 말리고 혼자 벌어도 넉넉하신 분 아니시라면 적어도 그녀들의 피눈물에 같이 동참 좀....
10/03/24 16:46
무책임한 남자직원도 있고, 무책임한 여자직원도 있고, 무책임한 상사도 있고, 무책임한 부서도 있더군요....(전설같지만...그 모두가 한곳에 모여있더랍니다.;; 거의 무슨 악의 근원이예요!) 환경과 분위기의 문제일뿐 여자라서 남자라서는 좀 아닌것 같던걸요. 멀쩡하던 사람도 그 부서가니까 그렇게 되는걸 봐서요. 아하하하.;
상사가 퇴근 안해서 퇴근 못하는게 아니라 집에가서 애들이랑 치이기 싫어서 안간다에 한표입니다.; 부장님 출장 갔을때는 단합하자고 술먹자던 걸요 뭘.
10/03/24 16:47
자신의 조건을 이용해서 얌체짓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아주 드물게 간혹 있긴 하지만, 그건 그 사람들이 '여자라서'가 아니니까요. 가끔씩 속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모두 내 어머님, 언니, 누나, 동생, 아내, 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10/03/24 17:05
링크 걸어주신 이직글에 이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댓글을 적으려고 했었습니다.
너무 심하게 몰아가시는게 아닌가, 육아는 공동책임이라지만 실제 그렇게 되기 힘든거 다들 아시지 않냐고 적다보니 감정적으로만 풀어지는듯 하고 본문 내용과 상관없기도 하고 결정적으론 여성인 저도 내용에 수긍하는 부분이 있어서 결국 등록 버튼을 못 눌렀었네요. 이렇게 다시 이 내용으로 글을 적어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결혼은 해도 애는 낳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조금 바뀌려고 하네요. ^^
10/03/24 17:29
여성들과 남성들의 조직에 대한 개념차이가 좀 다른것 같습니다. 일단 남성들은 직장에서의 위치가 사회에서의 위치와 가정에서 위치와 비례합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죠. 여성들은 가정에서의 위치, 직장에서의 위치를 각각의 별개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남성들은 직장에서 잘나가야 가정에서고 어디에서나 대접 받는 반면 여성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직장에서의 위치가 여성에게는 그렇게 중요하게 다가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인식의 차이가 조직에서의 활동차이로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10/03/24 17:51
요즘에 아이를 안 낳는 여성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은 기존 여성직원들과 다르냐 하면 그건 또 아니므로.. (2) 아이는 커녕 결혼도 안 한 여자 직원도 똑같습니다. 뭐 이런 말 하면 여자들이라고 다 그러냐 일반화하지마라 그럴테지만. 그건 얼굴 안 보고 얘기하는 인터넷에서나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여직원들이 책임감이라는게 남자직원들에 비해 상당히 결여되어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이기적이죠. 그래서 여직원들이랑 일 하기 싫어들해요. 돌이켜보니 비단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대학때도 그랬던 것 같군요. 자기 학점이나 신경쓰지 나머지는 영....
10/03/24 18:42
직장업무부담 육아부담 경제부담의 크기도 문제지만,
성별로 자라온 환경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역할이 너무나도 다르다 보니, 서로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거리가 멀고 갈등의 해소가 쉽지 않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10/03/24 21:06
페페냥~님 글에 어느정도 동의하네요.
대략적으로 보면... 제 주위 여성분들은 약속을 정해놓은 날이면 당일 무슨일이 터지더라도 어쨋든 약속을 맞추기 위해서 점심을 거르더라도 화장실을 덜가더라도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끝내고 칼퇴근까진 아니더라도 최대한 빨리 퇴근하고 회사를 나서는 반면에 남성분들은 대부분 약속을 미루거나 취소하고 평소보다는 더 빠른 속도로 일하겠지만 점심, 담배, 커피 타임은 대체적으로 가지며 야근한다 생각하고 일하더군요. 음... 그리고 제가 다니는곳이 전체적으로 여성 성비에 비해서 넘성 성비가 월등히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최소한 여자분들은 기본 이상의 일을 하며 근태관리도 확실하게 하는 반면에 남성분들은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정말 근태 엉망에 일하러 오는건지 잠자러 오는건지 인터넷 하러 오는건지 알수 없는 사람들도 왕왕 있다지요. 그리고 남성/여성의 차이보다 더 큰건 직장인이 속해있는 부서장 (고과권자?)에 따른 분위기인듯해요. 본인 성향이 빠릿+칼퇴이든 천천히+야근 스타일이든 상관없이 상사가 '야근하는 사람=참 일못하는 머리 안돌아가는 꼴등 사원' 이렇게 생각하는 분위기이면 어쨋거나 일과시간 내에서 결과를 내려 노력할테고 상사가 '야근하는 사람=회사에 목숨바쳐 열심히 일하는 일등 사원'이라 생각하면 업무는 조금 여유있게 하더라도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내겠죠. 대부분이 후자의 경우가 많고 그래서 여성분들이 대체적으로 사회생활 못한다고 찍힐수도 있겠지만, 후자의 경우라도 본인이 회사에서 성공하고픈 욕심이 어느정도 있고 아니 그것까진 아니더라도 최대한 진급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부서장의 입맛에 맛는 사람이 되겠죠. 그리고 직장 여성분들 중 결혼과 동시에 혹은 출산과 동시에 회사를 그만둘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회사를 다니는 경우도 없잖아 있죠. (적진 않은듯, 제 주위 여성분들중 과장,부장까지 달고 10년,20년 회사생활 하고 싶어하는 미혼의 여자분... 정말 1명도 없어요.) 그런 분들이라면 윗상사에게 잘보일 이유도 희미해질 뿐더러 회사에 24시간중 15시간 이상을 매일 투자하며 살진 않을거에요. 대신에 남성분들은 결혼하고 나서라도 반드시 다녀야 할 경우가 많기에 회사에 투자하는 시간이 클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음... 저만 하더라도 앞으로 짧게는 1~2년안에 결혼과 육아가 시작될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그땐 정말 답이 없네요. 정말로 거진 18년 정도를 공부하며 미래 꿈이 어쩌고 하며 멋지게 살고 싶었던 사람인데 아이를 갖게되면 대관절 그때 놓일 선택을 어떨지 생각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구요. 좀 더 크면 어딘가 맡기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은 하더라도 당장에 1~2살의 아이를 두고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 상상도 하기 어렵네요. 막연히 그때되면 회사 그만둘수밖에 없겠구나란 생각은 하지만 제 꿈이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때 직장인맘으로써 멋진 엄마가 되었음 좋겠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제 일이 재취업은 불가능한 분야(ㅠㅠ)이기 때문에 그만두게되면 딴길을 걸을수밖에 없는건데 그게 싫으면 회사를 다니며 육아를 해야한다는거고 그건 화장실에서 매일 두세번 아이와 통화하며 아이 상태를 멀리서밖에 체크할수 없는 상황이 되는건데... 어휴 어렵네요. 더군다나 요즘 집값이니 아이 하나 가진 집의 생활비니 교육이니 이런거 생각하면 가장 맘편한게 그냥 아이 없이 남편이랑 직장생활하며 여유롭게 살아볼까하는 되도않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훗. 상상뿐이죠. 전 제 아이, 제 핏줄... 참 궁금한 사람이거든요. 흐흐... 어쩌다 푸념아닌 푸념조로 흘러가고 있는데, 아마 한 2~3년 이후에는 이러한 글에 좀더 열정적으로 리플을 달수 있을거에요. 부디 그땐 멋진 방법을 찾아내서 일로도 가정의 엄마로도 그리고 뭣보다도 남편이 너무나 사랑해마지않는 여자로서도 성공하고파요.
10/03/24 21:51
똑같이 맞벌이해도 여자들은 시부모 생신 돌아오면 퇴근하고 생신상 차려야지, 제사상 차려야지, 명절때 일해야지..
(장인장모님 생신때 생신상 차려드리고, 제사상 차리시는 남자분 혹시 계신가요?) 똑같이 맞벌이해도 남편들이 집안일을 공평하게 나눠서 하느냐... 각종 통계에도 나타나지만, 굳이 그 통계를 보지 않아도 맞벌이 여성이 퇴근후 가사노동에 할애하는 시간은 남성에 비해 상당하지요.. 그런데, 가사노동에 육아까지... 전 맞벌이하는 여성들이 정말 대단해보이는데요. 요즘은 남자들도 집안일 많이 "도와준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집안일을 같이 하는게 아니라 "도와줄 뿐"이지요.
10/03/24 22:14
저는 도와준다는 표현 정말 싫어요 --; 원래 니 일인데 내가 큰맘먹고 해주는거야;라니.
제가 여자고, 제 주변의 몇몇 여자분들 의견은 저~ 위에 누가 말씀하신대로 군대 안갔다온 에지간한 남자직원보다는 당연히. 그리고 군대 갔다온 남자직원에게 밀리지 않을만큼 여자직원이 빠릿하고 책임감 있게 일한다는데 동의했는데요. (군대 드립 아닙니다;) 약간의 바이어스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필드가 (여기도 남초 사이트긴 하지만) 남자들이 메인인 필드라서, 여기서 일하는 여자들이 좀더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감? 이런게 있기는 합니다만. 일은 정말 열심히 잘 할자신이 있지만 나중에 결혼해서라도.. 좋은 엄마/아내가 됨과 동시에 여전히 일을 인정받을만큼 열심히 할수 있냐 라고 자문해보면 답이 안나와서;;; 결혼할자신도 없네요 ㅠ
10/03/25 01:16
미국애랑 일 같이 하는데, 갑자기 출산휴가 3달 다녀온다고 해서 벙쪘죠.. .. ..
네.. 남자였거든요. 우리나라는 언제 그렇게 될까요? .. 저는 아이 낳으면 정말 아이와 같이 호흡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은데, 그게 잘 될까요? 어떤 의미에서는 남자도 참 힘들답니다. 흠.
10/03/25 11:43
서로 다른 성별이더라도 이렇게 가정해보세요. 내가 남자였으면, 내가 여자였으면..
다 똑같습니다. 원래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그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해합시다. 내가 여자로 태어났어도, 남자로 태어났어도~ 저렇게 했을것이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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