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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2 09:37
전문적인 해커라면 쵸비님에게만 해킹을 하지 않고 여러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을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럴경우에는 아마 네이트 측에서 다시 복구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해킹한사람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10/01/22 09:48
쵸비님// 저도 도토리 똑같이 해킹당했습니다.
고객센터에 접수해 놓고 전화하고 난리를 쳤는데 고객센터를 통해 알아본 결과 그 나쁜 놈이 이미 도토리를 상품권으로 전환해버렸고 고객센터왈 이미 이렇된 된 이후에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법적인 대응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알려줄수 없으니 경찰을 통해 신원조회가 가능하니 그렇게 해 주십시오. 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했습니다. 사이버수사대에 접수된 이후로 메일로 연락이 왔는데 어디어디 경찰서로 오라고 하더군요.. 참.. 제가 해 본건 여기까지였습니다. 경찰서로 가서 접수한 이후에 여러가지를 하면 수사 끝에 다시 해결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인터넷 검색과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알아본 결과로는 여러번 경찰서에 들락날락 거려야 한답니다. 저는 쵸비님처럼 많지는 않았기에 (그래도 몇 백개 되었습니다..ㅠㅠ) 너무 분했지만 그냥 거기서 지지쳤답니다.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시간을 쪼개서 간다는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변에서 그렇게까지 한 이후에도 얼마 안되는 액수와 별로 중요하지 않는 사건이다보니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질 않는다고 투덜거리면서 결국 해결하지 못한 케이스도 보았기에 더욱 저의 의지가 빠지게 되었죠.... 정말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닌 그 기분 .. 저도 잘 압니다.. 어찌나 어이가 없고 화가 나던지.. 그 뒤에는 도토리 절대 사두지 않기로 했고 있는대로 무조건 다 쓰기로 했답니다. 에휴.. 진짜 저보다 더 많은 액수라 더 어이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진짜 힘내시라는 말 밖에....ㅠㅠ
10/01/22 09:57
꿈이있는자유님// 하;;;;;; 반쯤이 아니라 그냥 포기해야겠군요
막막했는데, 얘기를 듣구 나니 어떤 상황인지 감이 잡히는군요 ㅠ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0/01/22 10:07
요즘 네이트 보안이 상당히 문제더군요
저희 사무실에서도 두분이나 해킹당해 저에게 돈빌려달라는 메세지가 오더군요 두분다 자리에 없고 점심먹으러 나갔는데 말이죠 그래서 30분쯤 놀려먹다가 신고한다고 하니 그냥 웃으면서 로그아웃하더군요 아무튼 조심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10/01/22 10:27
싸이,네이트 통합된후 요즘따라 더 방문자/새게시물창도 단번에 잘 안 뜨더라구요
십일만원 상당의 도토리군요. 저는 아직 털리지않았는데(27개) 지르고싶었던 배경음악 좀 질러야겠네요
10/01/22 11:32
저는 양호한편이었군요... 5개있다가 일주일전에 로그인하니 0.4개로...선물내역이나 이런거뒤져봐도 아무흔적도없었구요.
가져갈라면 다가져가지 0.4개는 멀까요??
10/01/22 12:21
저도 최근 60여개 상당을 cyworld sms 라는 명목으로 해킹당했습니다
여태 한번도 온라인게임이나 이메일계정 해킹당한적이 없었는데..
10/01/22 13:26
꽁상님// 저랑 똑같이 당하셨네요, 저도 40여개 가량을 cyworld sms라는 명목으로 당했더군요,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어쩔수없다 뭐 조심해라 이런식으로만 말하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10/01/22 14:57
예전에 msn 해킹당햇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_-;; 상당히 친분있는 누님이 접속하자마자 저한테 욕을 한무더기로 해주셔서 왜그러냐고 황당해서물어보니 대화 저장했던걸 보내주시는데 -_-;; 차마 말로 표현할수 없는 음란한 내용이 적혀있더군요 제가 다 미안해져서 제가 한게 아니라고 빌고 또 빌었습니다 -_-;;
10/01/22 17:06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아는 사람 중 1인의 메신저 ID를 해킹하여 제게 (무려) 300만원만 급히 이체해달라는 수법을 겪은 적이 있지요. 처음 겪어본거라 살짝 위험했으나 다행히 금방 정신차리고-_- 쫓아보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니, 차라리 조금 데리고 놀면서 시간을 끄는 동시에 메신저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지금 접속중인 IP 추적하고 (가능하면) 경찰의 협조를 얻어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0/01/22 17:33
이쯤되면 음모론 나올 때가 됐는데요....
돈 받아먹고 도토리 회수하는 건 아니겠죠?-_-;;; 그래도 유료 서비스를 하려면 보안은 철저해야 할텐데 이게 뭡니까.. 네이트 참..
10/01/22 23:41
아예 도토리를 사지 마세요. 요 일주일 내에 해킹당했다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닙니다. 아마 시스템 상 노출인 것 같은데..
비번을 바꿔도 바꾸자마자 털린분도 있다네요.
10/01/23 14:36
이번 네이트 공격은 딱히 비번이 필요없는....;
그 망 혹은 PC에 있는 네이트 아이디는 무조건 해킹이 가능한걸로 압니다 -_-;;( 들어서..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저도! ) SSO 어쩌구 하던데 결론은 공공장소에서 쓰지 말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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