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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2 16:19
본문비교 코멘트 또 오타군요... 본문 - 출현아 코멘트 - 출연아...
이러다 맞춤법 노이로제 걸리게 생겼습니다... ㅠㅠ
10/01/22 16:20
얼마 전에 여자친구가 아이큐 테스트를 해줬는데(심리학과 대학원생이라서 그런 검사를 하곤 합니다;), 그 때 했던 검사가...
암산, 단어 뜻 말하기, 숫자 불러준 것 기억해서 말하기, 그림카드 순서대로 배열하기, 조각난 그림 맞추기.... 이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공부 잘하는 것과는 그다지....
10/01/22 16:20
IQ 높다고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적어도 고등학교때 까지는 말이죠.
노력만 하면 누구나 다 공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 되네요.
10/01/22 16:22
가끔 하늘이 재능을 준 경우는 어쩔 수 없어요.
위의 분은 기억력이 일반인으로서는 가늠할 수가 없는 분같네요. 저 고등학교 다닐때 전국모의고사 시간에 1등 하던 놈이 시험시간이 남자, 제2외국어 다 풀고 시험지 뒷면의 불어시험지를 갑자기 풀기시작(교내 제2외국어는 독어뿐), 시험 끝나고 맞춰보니 만점... '너 불어 공부했냐'는 물음에 '아니, 비슷한데(독어랑)'...'어디가???' 그 놈이 혼자 집에서 불어 공부하고 우리한테 거짓말 한건지(왜??) 그냥 언어라면 타고난 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있어요. 그런 사람. 그리고 IQ는 검사방법이 다양해서 신빙성을 높게 쳐주기 힘듭니다...일례로 저도 147... 그렇지만 제가 가진 재능이라곤 오래 게임하고 영상(영화, 미드)보는 능력뿐...
10/01/22 16:22
IQ가 높다고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노력을 한다면 IQ가 높은 쪽이 훨씬 잘 할겁니다. IQ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IQ가 낮은 사람보다 적은 노력으로도 더 높은 효과를 낼 수 있겠죠.
10/01/22 16:22
공부잘하는 유전자가 분명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종종 나오는 그 압도적인 유전자 (특히 이공계열)은 일반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못 따라가는 부류가 있을겁니다.
10/01/22 16:23
저도 이분 봤는데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것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암기력도 좋고, 장기도 잘두고 여러가지 뛰어난점이 많은데 말씀은 잘 못하시더군요. 마술사 중에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카드를 한번에 다 외운다고 했던것 같은데... 그런쪽으로 한번 돈을 벌어보면 어떨런지;;
10/01/22 16:28
'IQ=공부 잘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어떤것이든 남들보다 쉽게 잘하는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소위 재능이라고 하는 걸까요? 똑같이 노력해도 더 잘하는 사람이란게 있을 수밖에 없죠^^;; 그런 모습을 보면 좀 배아프기도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10/01/22 16:29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제가 아는 누님이 한 5개국어 하는데 2개국어 배우고 나니깐 다른거 배울때는 뭔가 요령이 보여서 상대적으로 배우기 쉬워진다고 하더군요;;
그런 과정을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익히고 처리하는게 천재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10/01/22 16:31
저도 방송봤는데 본인이 혼자했을때 최고 24초인가로 비공식 세계기록이라고 하더군요.
한게임 장기 전적이 127승 2패라고 하고.. 보면서 유전자 자체가 다른것 같다고 느꼈네요.
10/01/22 16:32
ASAP님// 저는 그분을 이겼다는 두사람이 더 궁금합니다;;; 아니면 한게임장기 조작이 익숙치 않아 처음에만 두번 패배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10/01/22 16:34
IQ 187 화성인 단순한 지능지수검사만 한게 아니라...
방송에서 뇌파검사도 하고 빌딩이름이랑 높이 20개를 순서대로 3분안에 외웁니다.... 뇌파검사 보면 일반인이랑은 확연히 차이나는 뇌파를 보이더군요... 신이 주신 능력이라고 밖에는....
10/01/22 16:37
저 방송 보니.. 저분은 성격도 참 좋아보이더군요..
IQ=공부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IQ가 좋으면 공부하는데 엄청 도움될겁니다. 근데 그걸 활용 못하신거 같아요. 저 방송만 봐도 IQ높으면 공부하는데 얼마나 도움될지 느꼇을겁니다..
10/01/22 16:39
아이큐 좋으면 공부하는데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중에도 천재라고 생각하는 친한 친구가 하나있는데 중학교때 같은반이었고, 우연히 선생님 수첩의 아이큐검사 결과를 봤는데 만점받은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세계수학경시대회 수상하고, 이미 대학수학을 공부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의외로 일반적이 과학고-서울대의대 테크트리를 밟더니 의대1년만에 그만두고 (이건희 장학금을 아마도 받은거로 기억하는데) 스탠포드수학-MIT경제금융(?)석박사과정테크를 타더군요. 중학교때 황당했던 기억이 공부잘하는거 까지는 이해하는데 예체능까지 만점받는거는 정말 이해불가능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력은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 놀러갔더니 자기방벽에 온통 단 한번도 본 적 없던 영어단어가 있더군요. 그런데도 군대는 가더군요. 지금 복무중... 아 그리고 천재치고는 성격같은건 일반인하고 다를바 없더군요.^^
10/01/22 16:44
와..근데 영상 끝까지 보니까 이분이 프로장기선수도 가지고 놀만큼 장기를 잘한다고하는데.. 문득 궁금하네요.
제가 장기프로중에 김경중9단을 좋아하는데 이분과 붙으면 어떻게 될지요
10/01/22 16:45
천재까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재능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참 억울하지만, 그게 현실이더군요. 아, 나도 머리 좀 좋았으면...
10/01/22 16:47
전 이상하게 머리 좋은 사람이 별로 안 부럽더군요.
어릴 땐 천재컴플렉스에 걸렸을만큼 난 똑똑해야한다라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인생의 목표가 난 무조건 성공하고 학벌좋고 잘해야해. ..가 아니라 그냥 행복해지자. 라고 바뀌니 이런 건 안 부러워요. 세상에 유일하게 부러운 사람이 있다면, 그건 연정훈뿐...
10/01/22 16:59
안타깝지만 노력으로 따라잡을수없는 재능이란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게으른천재보단 노력하는 둔재가 낫긴합니다. 그러나 조금 노력하는 천재를 많이 노력하는 둔재가 앞서기 힘든게 현실이죠.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수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하였는데 즐기는 자는 단지 재미있어하는 사람이아닌 천재+노력하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즉 그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노력이 뒷받침되야 비로소 즐길 수 있는 것이죠. 스타만해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즐길려해도 하수는 1:1하다보면 열만뻗칩니다.
10/01/22 16:59
sungsik님// 이럴수가 저와 이정도로 사상이 비슷하시다니.. 저도 재수할때까진 성공,학벌이었으나 군복무와 대학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바꼈습니다. 그러나 연정훈...
10/01/22 17:01
옛날에 (0벌써 10년 가까이 되가네요;)
고딩때 손주은이란 사탐강사에게 들었던 말중에 인상깊은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너희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공부잘하는건 99퍼센트 유전자가 결정해준다. 다들 고3되서 노력하면 성적오를줄아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99퍼센트는 다 자기 유전자대로 결정되니깐 성적이 변하지않는다 그런데 1퍼센트는 예외가 있으니, 1퍼센트에 들어갈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대충 이런말이었습니다. 상당히 학생들에게 비수를 꽂는 말이었지만, 그분의 말은 그만큼 머리가 특출나지않은 학생이 자기가진 능력보다 더 공부잘하기위해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를 강조하고 싶었던것 같네요.
10/01/22 17:02
제 친구가 아이큐 158이고 멘사클럽 회원인데 암기력을 수치화 한다면 거의 0에 수렴해서 별명이 메멘토 입니다.
뭔가 아이큐도 여러 분야가 있는 것 같아요. 흔히 '공부 좀 하네' 로 평가 하기 참 쉬운 수능으로 얘기하자면 물론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재수해서 겨우 전문대 가더니 그냥 학교 때려쳤습니다. 덕분에 저는 아이큐와 공부는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0/01/22 17:12
김영대님// 그 분이 고시공부 했으면 사정이 달라질겁니다.
제가 아는 분은 모 외고에서 아이큐 전교 1등인데 사회가 말하는 명문대를 못가더군여. 아이큐랑 공부는 좀 다른듯 합니다.
10/01/22 17:23
뭐 아이큐와 재능이 모든것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우리 주변에도 꾀나 유명하신 분들이 있지요
대표적으로 빌게이츠란 분은 무슨 포토뭐시기 하는 능력자 이신데 한번 보면 그 책의 그림과 내용 그리고 페이지 숫자 까지 마치 사진으로 찍은것 처럼 머리에 기억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창의적인 사고란 것도 결국 여러가지 지식의 연관성과 함께 종합적인 의사결정의 결과물인데 아무래도 기억력이 좋아서 이것 저것 아는것도 많다면 자연스례 창의적인 부분도 더 유리 하겠죠
10/01/22 17:27
김영대님// IQ란게 단순수치라서 말이죠... 그렇게 말고 설명하자면 뭐랄까 사물이 좀 다르게 보입니다.
여러가지 방면에서 감각이 그냥 다른거죠. 차원이 높다 낮다가 아니라 차원이 아예 다른겁니다.. 그런데 그게 방면군 특화라서 한쪽방면은 바보,한쪽방면은 괴물이라던가. 두루두루 하이레벨 이라던가의 차이지요.
10/01/22 17:28
IQ가 높다 = 머리가 좋다 이건 대체적으로 맞는 것 같은데
IQ가 높다 = 공부를 잘한다 이부분은 반드시 일치하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영상의 분 같은 경우는 단기 기억능력이 비정상적으로 발달되있네요-_-;;;와... IQ 높은 사람이라고 다를 건 없습니다. 어느 분야에서 남들보다 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뿐...이라고만 하기엔 그 조금의 차이가 커다란 결과의 차이를 낳기도 하지만요 ㅠㅠ
10/01/22 17:33
그냥...저분에 관해 어디서 줏어들은 이야기입니다...
전 본방은 못봤는데... (* 수정 비슷한예의 다른사람이야기입니다) 대충 미국으로 어린나이에 대학까지 입학하고 나사에 입사했으나 나사에서 지옥같은 경험만 하고 (단순 수계산만 시켰다네요...) 지금은 한국에 돌아왔고 자녀들은 다행히도..평범 하다고 해서 만족한다고 하시네요...만 카드의 순서와 경우의 수를 다 외워버리고 도박에 빠져서 어두운 과거를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본인도 자기의 머리가 평범하지 않은걸 신이 준 재능이라 생각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불행이라고 생각하구요..
10/01/22 17:35
재친구 이야기인데 중학교때 아이큐153이나오더라구여 학교에서 제일 좋타구
그런 친구가 고등학교에서 공부 안하고 계속 놀기만 하더니 결국 전문대에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더니 마음 먹구 공부 한다구 하더니 수능모의고사 볼때마다 수학은 만점을 받더군요 결국은 내신때문에 서울대 못가고 군대갔다는 ..
10/01/22 17:39
coolasice님// 카지노에서 주위사람들한테 의심받거나 쫓겨나거나 그랬나보죠?
블랙잭할때 엄청난 기억력으로 고승률을 올린다는 얘기가 영화로도 나오고 그랬었는데..
10/01/22 17:39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기억력의 진실을 방송한적이 있는데, 암산의 달인이신 한국의 어떤 아주머니와 원주율을 10만자리까지 외우는
일본의 어떤분이 나왔습니다. 이분들이 일본에서 뇌파를 측정하는 장치를 연결하고, 보여지는 화면의 단어 10몇개를 1분안에 암기하면서 뇌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실험을 했는데요. 두분이 암기를 위해 사용하는 뇌의 영역이 전혀 달랐습니다. 그것은 이분들이 해당 능력을 가지기 위해서 다른 방식으로 뇌를 활용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분들은 괴물같은 암기력을 위해서 후천적인 노력도 상당히 있었더군요. 물론 일반인이 같은 노력으로 해당 능력을 따라가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후천적으로도 그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머리를 타고 난 사람들이 하는 노력은 그 노력이 일반인보다 훨씬 효율적이라 따라가기에는 엄청 어렵겠지만요.. 결론은.. 일반인도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10/01/22 17:44
coolasice님 댓글을 보니 룬의아이들:데모닉을 읽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천재를 다룬 소설이었는데 판타지치고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10/01/22 18:31
coolasice 님이 말씀하신 건 김웅용 씨를 말씀하신 거 같네요.
읽다가 어라 저건 저 사람 얘기가 아닐텐데.. 했었는데. 현재 IQ부분 기네스 부분 보유자이고요. 5살 때인가 4개국어를 했고 한양대에 입학하고 8살에 나사에 초빙됐죠. 그후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나사에서 일하는데 그 때 나이가 우리나라로 중학생 정도. 미칠듯이 괴로워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who's who인가에 실릴 정도로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교수직을 하시면서 업적을 남겼구요. 물론 어릴 때와 비교하면 훨씬 부족한 명성이지만, 제자들이랑 막걸리를 마시면서 지금이 자기 인생의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라고 한다네요.
10/01/22 18:49
160정도의 IQ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레이븐스 166이상은 인류에 공헌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개인에겐 축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P.S :수능 전국1등 이런거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인터뷰 하고, 수기 몇개 끄적이고,수험서 몇 개에 이름 올리고 나면 1학년 2학기부터는 그냥 평범한 학부생일 뿐입니다.
10/01/22 19:05
IQ 높으면 당연히 공부하는데 유리하겠죠.
IQ만으로 공부가 해결되진 않겠지만 동일한 노력을 한다고 가정 했을 때 격차는 심하게 날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IQ 높다고 해서 모든 머리가 좋은건 아니고 저분처럼 기억력이 월등히 좋다던가 사고력이 좋다던가 언어력이 특출하던가 하는 경우가 많죠. IQ 높은 사람중에 기억력 부분만 낮아서 공부하는데 지장이 많은 사람도 있어요.
10/01/22 19:29
판님// 혹시 수능 전국1등? 동물 관련글도 아닌 제글에 판님을 소환하다니... 영광입니다...
그러고 보면 인간의 뇌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거 같네요... 참고로 대학교때 제 친구의 공간감은 교수님도 혀를 내 두를 정도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는데... 본인 말로는 IQ가 98이라더군요...
10/01/22 20:34
저도 똥꼬털 3가닥처럼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절대 IQ가 높다고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 IQ가 낮은 사람보다 암기나 머리회전이 빨라서 IQ가 낮은 사람들보다 조금 덜 노력해도 얻는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10/01/22 20:49
ㅠㅠ 친구분얘기는 정말 ㅠㅠ 저도 고등학교때 제 친구중에 공부는 그렇지 잘하진 않았지만 내내 놀다가 시험전 1시간전부터 계속 교과서보고 3일전부터 밤새공부한 저보다 평균이 잘나올때를 보면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10/01/22 21:00
왜들 그래요? 중학교때 아이큐 높다고 담임선생님에게 의심의 눈초리 한번 못 받아본 사람 처럼.
전 스스로 머리가 좋은걸 압니다. 근데 공부를 못해요.
10/01/22 21:02
저분 한게임 장기전적은 어뷰징한겁니다.. 스타 맵핵 처럼 장기에도 '장기도사'라고 인공지능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두시는분들이 꽤 됩니다.. 저분도 그분들중 한명이고요. 저분 실제장기실력이 프로정돈 되진않을거 같네여.
한번도 아마추어대회 본선에서 뵌적이 없어영
10/01/22 21:19
뿡선생님님// 방송 본 기억으로는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록한 전적이랍니다
그리고 지금 아무것도 안하는데 생활비는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까 예전에 장기로 그런쪽(?)에 빠졌던 적이 있다고 말했죠 아마추어대회 이런데서 보일리가 없죠 큰판이 열려야 선수로 참석할텐데요
10/01/22 21:38
우리나라 교육방식이 딱 IQ좋은 사람들이 좋아할 방식이죠.
외국처럼 창의력을 요한다기 보다는 주입식, 암기식 공부 방법이 많으니까요. 글쓴이가 말한 친구분도 과연 일본아닌 외국에서 태어났다면 결코 서울대급 못간다고 장담합니다.
10/01/22 21:53
아이마르님// ^^ 전 지난해에 열렸던 '안중근의사 서거100주년 기념 세계인장기대회' 아마추어부 엠게임 대표선발전에서 2위한
이병현이라고 합니다. 스타만큼이나 장기를 좋아해서 기원도 다니고 아마추어대회도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분은 예전에 한게임에서 '명승부열전'이란 아이디로 활동하셨구요.. 장기커뮤니티에 '장기도사이긴 기보'도 많이 올리셨던분입니다. 장기커뮤니티에 화성인바이러스 출연하신다고 글 올리셨지만 관심 안갖고 있었는데 여기와서 댓글을 보고 좀 욱해서 댓글을 쓰게 됐네여.. 저 분은 치터입니다.. 근데 치터아닌척하고 실력자인척하죠..그런데 또 그걸 사람들이 실력자인척 하는 사람을 실력자라고 믿습니다.. 그게 좀 보기 싫어서요 ,관심갖을 필요도 없는일이었는데.... 저 분 장기실력에 대해선 거짓말을 하고 계십니다.
10/01/22 22:08
아웅님// 님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저두 고등학교까지의 우리나라 교육은 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주입식 교육인지라...
전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는데... 건축이라는 학문 자체가 워낙 창의성을 요구하다 보니(설계부분) 건축설계 3학점 한과목 때문에 일주일 내내 머리터지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건데 뭔가를 잘 외우는거랑 창의성과는 별개라 생각합니다... 제가 댓글에 썼듯... 친구 IQ 98이지만 설계과제 해 온거 보면 교수님도 놀랠정도로 장난 아니었습니다... 정말이지 창의력이 어떤건지를 보여주는 놈이었습니다... 그리 시간투자도 많이 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그건 제가 같이 살아봐서 정확히 압니다.... ㅠㅠ
10/01/22 22:12
뿡선생님님// 세계인장기대회는 참 아쉽더군요. 특히 중국분들 장난 아니시던.. 덜덜;;
글쓰시는거 보니까 선생님이 그쪽 세계를 잘 아시는 듯 한데요 뭐.. 그다지 놀랄일은 아니네요 방송이란게 원래 그런거니까요 흐흐
10/01/22 22:22
IQ 90대로 국비 유학 간 친구가 있고...(음, 이 친구는 뭐랄까...언어구사능력? 이런 부분은 정말 떨어지는데 공부는...신입니다)
150대로 평범한 대학 가서 평범한 성적으로 졸업해서 주부 된 누나가 있고... 절대적인건 아닌듯 하네요.
10/01/22 23:00
저분 멘사 코리아 회원이신데, 활동을 꽤 오래 했고, 특히 자신의 천재성에 대하여 스스로 자찬하는 글을 많이 올렸습니다.
당시엔 멘사 코리아 내에서도 굉장히 안티가 많았죠. 오프라인 활동도 별로 없었던 것같고, 그래서 검증되지 않은 천재 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오프라인 활동을 하기 시작하시더군요. 그러면서는 멘사 코리아 내에서도 꽤 인기있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저도 관심이 가서 그 프로그램을 봤는데, 장기는 어떤 지 몰라도 몇 가지 면에서는 확실히 천재성을 가진 분 같습니다.
10/01/22 23:03
OrBef2님//
제 아무리 우사인볼트라도 저보다 2배빠르진 못하죠. 평균에서 멀어질수록 수가 점점 빨리 줄어들기 때문에 산술적으로만 판단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10/01/22 23:12
저 분은 공부를 안 한 거 겠죠. 했으면 전국 1등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 특성상 학교에서 배운 게 거의 쓸모가 없는 환경이라서, 특별한 지도를 받지 않는 이상, 사회에 큰 공헌을 하긴 힘들 거 같네요. 저런 분이 미국같은 나라가면 먼치킨이 되서 돌아오겠죠.
10/01/22 23:23
이제서야 동영상을 봤는데, 창현씨군요.
위에 댓글다신 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데, DTMI시그가 만들어질 무렵에 시그원들끼리 좀 화제가 되어서 저도 알게 되었죠. 퍼즐, 장기풀이 등 게시판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의 글들을 많이 쓰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가 소사이어티에 도전하겠다 등, 화제를 뿌리셨죠. 사실 지금도 우리 시그원들은 박창현씨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뭐, 궁금한 건 단 하나입니다. 창현씨와 프로 장기기사와의 대결! P.S : 멘사 내에는 재미있는 인물이 꽤 많습니다. 예전에 고등학생 대학생 과외하면서 이름 알린 여중생도 있었죠. 참 곱게 생겼습니다. 하하. 그렇다고 해서 멘산들의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가 하면 그건 아니더군요. 피지알 정도인 것 같습니다.
10/01/23 00:55
판님 댓글을 읽고 멘사코리아 게시판에 가서 저분 이름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썼던 글들이 진짜 엄청 많군요 -_-;;
회원들 사이에서 호불호도 엄청나고요.. 그런데 글마다 공통점이 자기 아이큐와 자신의 장기 실력을 드러내어 약간 자랑한다는 건데 윗분 말대로 저 장기 실력이 어뷰징이라면 매우 실망이네요-_-;; 그리고 멘사게시판에서 저분이 쓴 글은 자기 IQ가 170이라 하는데... 여기선 또 187이라 그러고. 뭐가 맞는거죠; 제가 멘사 가입할때 봤던 레이븐(?)테스트였나 이건 거기서 감독하시던 분이 측정 IQ 최대값이 156인가라 했던거 같은데요
10/01/23 01:14
조금 쑥쓰럽긴 한데.. 제가 아이큐 검사때 150정도가 나와서 따로 전화도 오고 그랬는데
솔직히 성적과 아이큐가 반드시 비례하진 않습니다. 순간 집중력이랑 빨리 암기해야하는 (소위 벼락치기라고 하죠) 순간 빼곤 그다지 성적과 연관 시키기에는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건 확실히 맞는것 같아요. 아이큐 조금 낮아도 성실하게 파는 류의 학생들의 성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큐도 높고 학습에 대한 열의도 높은 학생이 성적이 제일 좋겠죠. 제 생각에 아이큐는 스타 프로게이머의 AMP과 비슷한 개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높으면 조금더 유리할 뿐인거죠. 물론 이영호 선수처럼 탑클래스 계열에선 메리트가 되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는 아이큐보다 이큐라는 개념이 더 중요시 되는건 맞깁합니다. 적어도 대한민국 사회에선 머리좋은 똑똑한 부류보단, 사회성이 더욱 발달한 부류를 찾는 경향이 짙습니다.
10/01/23 08:35
아이큐는 그냥 흥미로운 테스트라고 생각하는 1人
저도 아이큐 검사를 두 번 받았는데, 151, 158로 나와서 학교가 난리났었죠..;;(당시 울산시 공동 1등인가 그랬을겁니다;;) 하지만, 암기력 양민수준... 장기, 바둑도 양민... 아.. 아이큐가 높은게 테트리스 잘 하는 것과는 상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락실 테트리스 하면 하루종일 하거든요 -_-;; 예전 넷마블 테트리스도 이틀인가 해서 초인인가 신까지 올라갔지요;;
10/01/23 12:41
켈로그김님// 제가 느끼기에두 IQ 높으면 테트리스 잘하는거 같긴합니다...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있는거 같습니다...
10/01/25 00:20
ThinkD4renT님// 아이큐 테스트 자체가 공간지각능력, 논리력 등의 비중이 어느 정도 크니까 테트리스와도 상관관계가 분명히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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