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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2 15:58
전 구단이 승리하는게 어느정도 맞다고 보는게.. 이정훈선수의 승계주자 실점률은 40%를 넘었습니다. 평균자책점만으로
좋은 불펜투수였다고 평가하기는 힘들죠. 이런 점을 구단에서 참고한 것인지, 그냥 버팅기기였는지는 모르지만요.
10/01/22 16:01
연봉 조정 문제보다 훈련에서 뺀 게 치졸한 짓이죠. 연봉 조정 시스템 문제야 원래부터 문제가 크긴 합니다만(즉, 있으나 마나 구단 승), 이번 일이 특별히 더 심각한 수준까진 아닌 듯 합니다.
10/01/22 16:07
진짜 웃기는게 이미 구단제시액 6600 VS 선수요구액8000으로 조정신청을 냈는데
구단이 최종의견에 7200으로 올려서 자료를 올린거죠. -_-;; 이걸 대체 선수가 어떻게 이기란말인건지. 참나..
10/01/22 16:13
이정훈 선수가 크게 활약한 게 없는 게 맞지만 참 롯데도 치사빤스하게 나오네요.
진짜 부산에 제 2구단이 생겨서 그쪽으로 팬들 다 빠져야 이것들이 정신을 차리려나.
10/01/22 16:23
야구도 K리그처럼 시민구단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운영비용이 K리그보다 더 많이 든다는 점이...ㅠㅠ 선수단이 생기기만 한다면 매년 얼마씩 입금할 마음이 있는데 말이죠...
10/01/22 16:42
800 아끼려다가 더 큰 걸 잃었다는 게 맞을 듯...
그나저나 롯데팬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걸 또 800채워주기 모금운동을 하다니....후덜덜
10/01/22 16:46
이정훈 선수 크게 활약한게 맞다 보이는데요. 작년 롯데 중간/마무리 중 가장 믿음직하게 던진 걸로 아는데요.
암튼 800 더 안 주려고 그 난리를 치니.. 운영비 아까우면 그냥 롯데는 야구단 포기했음 합니다. FA 영입할 돈 좀 보태서 선수들 기 살릴 생각은 안하고, 왜 선수들이 롯데만 오면 빌빌대다 다른 팀 가면 날아다니는지 롯데는 잘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10/01/22 16:49
롯데구단은 좀더 큰 시각으로 장기적으로 보는 안목이 부족하네요....
잘좀 했으면 합니다 에휴.....내부고객(직원이나 선수)의 Pride를 세워줌으로써 얻는 이익은 결코 약간의 돈과는 비교할수 없거든요..... 롯데랑 관련된 곳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롯데에 가장 부족한게 이런모습이라고 잘 알고는 있지만.. 낳아지는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솔직히 이런모습 볼때마다 Shame.....
10/01/22 16:53
어쨌거나 욕먹으려고 작정한 것 같아요...
그리고 연봉조정 신청은 아마 유지현 선수 말고는 다 구단이 이기지 않았나요? 유지현 선수도.. 미운살 박혀서.. 곧 은퇴하고 코치로 전향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10/01/22 16:59
나두미키님// 유지현 선수말고는 전부다 구단이 이겼을 겁니다.
그나마도 미운털 박혀서 FA 때도 제대로 대접 못받았죠 그리고 압박에 은퇴하고요 우리나라 연봉조정은 연봉조정이 아니죠 그냥 형식뿐 다 구단이 승소합니다. 조정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10/01/22 17:16
선수와 구단의 연봉조정인데 왜 선수측 인원은 조정위원회에 없죠?
동수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1/3은 선수협에서 추천한 인사여야 하지 않나요?
10/01/22 17:25
저번 시즌 활약을 봐서, 그리고 올해를 위해서 그놈의 800 줘버리지...
갈마에서 200모았다는 말이 있던데, 하룡신이 안받으면 기부할 것 같더군요.. 소탐대실입니다. 에휴.
10/01/22 17:30
4위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는데 8백 안주려고 버티네요.
참 롯데 구단한테 오만정 다 떨어지네요 아 롯데 대신 다른 구단이 오면 좋겠어요 아 짜증나
10/01/22 17:31
참.... 이해가 안됩니다 이해가.
이렇게 선수 기 꺾어놓고 훈련도 제대로 못받게 한 다음에.. 내년에 이정훈 선수가 조금이라도 활약 못하면 또 연봉깎겠다고 난리칠게 분명합니다 ㅡㅡ 짜증나네요 롯데 진짜. 부산 자이언츠를 응원합니다.
10/01/22 20:07
그랬던가요. 음.; 왜 기억에 없지.;;;
임경완 선수는 너무 극적으로 잘해주셔서 만세만세를 불렀는데 저도 참 붕어기억력인가봐요....oTL
10/01/22 22:41
이정훈의 WS(Win Share)는 8.3로 리그 전체 25위, 불펜투수 중에서 8위입니다.
이정훈의 ERA+(조정방어율)은 154로 50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 가운데 11위입니다. 즉 이정훈은 한 팀에 한명 있을까 말까 한 불펜투수입니다.
10/01/22 23:28
이정훈 선수가 작년의 활약만 해줘도 올해 마무리로는 손색이 없죠. 새가슴 이미지도 벗어났고. 다만 연투 문제가 남았는데 그래서 전지훈련이 중요한데 이 놈의 구단 프런트라는 작자들은 도대체 뭔 생각인지...
아마 우승해도 로이스터 감독을 짜를 사람들입니다.
10/01/22 23:31
글고 개막해서 사직구장 관중들로 채우겠지만 롯데라는 기업 이미지는 더 나빠졌죠. 심하게 말하면 800만원 벌어서 800억 손해 보는 정도.
정말 우승을 바라는 팀인지 의심스럽네요.
10/01/22 23:55
그런데 이정훈 선수가 제시한 8천만원이 합리적인 금액인가요?
저야 뭐 이정훈 선수의 연봉이 얼마가 타당한지에 대한 가늠이 없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만약 구단제시액이 8천만원이고 이정훈 선수의 요구액이 8천600만 이였어도 여론은 지금과 비슷했을꺼 같아서요. 구단입장에서는 아무리 여론을 예상할 수 있다 해도 무턱대고 선수가 제시한 금액을 덥썩 덥썩 받아들일 순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게 선수가 8천을 제시했는데 구단에서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인가요 8천이 합당한 금액인데 그 금액을 주지 않았다 인가요?
10/01/22 23:59
정지율님// 절필을 선언한 임경완선수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만 이정훈 선수 없었으면 롯데가 6월 이후로 그렇게 치고 올라가지 못했죠.
10/01/23 02:16
랑맨님// 이번 일은 이정훈 선수에 관한 일이 발단이었지만 그동안 쌓이고 쌓인 자이언츠팬의 불만이 터진겁니다. 멀리 레전드부터 가차없이 트레이드한 일 가까이는 이번 일 등등 자이언츠팬이라면 롯데라는 그룹의 행태에 좋은 눈길을 보낼수가 없죠. 뭐 히어로즈라면 이해도 갑니다만 현금동원력이 무시무시하다는 그룹이 하는 행태가 ... 히어로즈도 이정도까지 않하겠죠.
갈마에서 (갈마도 이번 모금때문에 들어가 봤네요) 본 글이지만 롯데카드 해지한다고 하니 이정훈 사태때문에 그러느냐고 물어봤다고 하네요 하여튼 앞으로 롯데라는 이름이 붙은 장소, 물건, 식품, 과자 등등 되도록 안 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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