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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1 23:17:13
Name GrayEnemy
Subject [일반] 다신 당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도 결국 지갑을 여는 SM의 상술
1. 한정판 이벤트

슈퍼주니어 엘범은 자켓A 자켓B로 2장 사게 만들더니, 이번 소녀시대에는 "초회판 한정해서 10장중 한장의 카드를 동봉해 드리며 카드는 랜덤입니다." 스킬을 사용했습니다. 예전에 AKB48이라는 일본 그룹이 시도했다가 일본에서도 욕을 먹었던 그 랜덤 스킬을 사용한거죠.

분명 이걸 다 모으려는 용자가 나올 것이고.... (주변에서만 수십명... 전 중복되는거 달라고 하렵니다 ;;) 으흠..? 최소한 초회판만으로 5만장 넘길 기세군요. 이와 비슷한 시기에 복귀/데뷔하는 가수는 2주 정도는 1위 꿈도 꾸지 않는게.....

2. 그룹이 사고나도 할 건 한다.

동방신기의 소송으로 시끄러울때..... '동방신기 카드'라는 걸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팬들은 이를 갈면서도 사버립니다. .... 소녀시대 카드도 나왔죠. 동시기에.

3. 이름 붙여서 2배값 받기.

"Sweet memorial with 소녀시대" 라는 엘범이 있습니다. 소녀시대가 들어있으니 어허? 뭐지? 하면서 낚여서 산 팬들. 하지만 이 엘범의 정체는 J-pop 모음집일 뿐입니다. 단지 '소녀시대 맴버가 즐겨듣는' 다는 것을 추가했고, 소녀시대 사진을 몇 장 넣었죠.

이게 2만장 팔렸습니다. (...) 그거 2만원 넘던데......

분명 소녀시대의 경우도 3월이나 4월초쯤에..리패키지 나올겁니다.

4. 일단 리패키지는 기본.

쏘리쏘리로 어느정도 대박낸 슈퍼주니어가 너라고라고 리패키지를 냅니다. 아 또 삽니다. Kissing You로 어느정도 팬을 모은 소녀시대. Baby Baby 로 리패키지를 냅니다.

둘다 판매량이 비슷합니다.

5. 팬들에게 돈 받아서 이자 굴리기.

1월에 샤이니 팬미팅을 한다고 돈을 받았습니다. 5만원 안팍으로 기억하는데, 그게 매진이 되자..... "8월로 연기" 해 버리고 환불도 수수료 내야 해주는 스킬을 썼습니다. 그나마 누님들이 조직적으로 "SM이 아닌 인터파크를 조지쟈" 전략을 통해 수수료 없이 환불 받는 사례도 보고됩니다만... 대부분은 그냥 8월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SM은 보면 참 영리해요. 대중적인 활동이나 언플은 다른 기획사에 뒤쳐지는게 있는데, 확실한 넘사벽은 '팬을 전용 ATM으로 충성적으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팬덤은 안정적으로 SM이 만든 새로운 그룹으로 이동하고.... (주변에 여성들중 아이돌 팬 한번 해본 경우... 특히 SM의 경우 H.O.T. -> 동방신기 -> 슈퍼주니어 or 샤이니 테크를 제대로 탈겁니다. 소녀시대도 곧 있으면 뭔가 새로운 그룹으로 팬층을 이동시킬 그룹을 준비시겠죠. f(x)야 대 중국 정벌!) 그리고 그 팬들에게 "아 진짜" 하면서도 결국 지갑을 열게 합니다. 슈퍼주니어가 쏘리쏘리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중이 아는 노래는 하나도 없었지만 엘범판매나 콘서트, 기타 등등 수익은 최 상위권을 찍었었죠.


그나저나 소녀시대가 복귀하면 당분간 자게가 시끌시끌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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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1 23:22
수정 아이콘
알면서도 속는게.. 참 재미있네요.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전략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할말이 없군요
GrayEnemy
10/01/21 23:23
수정 아이콘
성자님// 온라인 음원보다 CD를 파는게 회사 입장에서는 돈이 더 남죠. 그거 보면 SM은 다른 가수가 대박쳐봤자 크게 신경 안쓸겁니다.
로즈마리
10/01/21 23:24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 용돈의 대부분을 h.o.t에 헌납(?)하던 시절이 있었죠...;;
음반은 물론이고 자서전,
싸이버에쵸티라고 씨디에 스크린세이버랑 시계프로그램이랑
간단히 채팅하는 프로그램 들어있는것도 무려 만팔천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던....
ncd였나? 작은 씨디에 에쵸티 인삿말영상 쬐끔 담겨있는것도 9천원 주고 샀었고....
게다가 새학기땐 노트며 학용품이며 모두 에쵸티 캐릭터상품에
에쵸티 dna를 넣어 만들었다는 요상한 목걸이+카드+열쇠고리 세트에 (이게 무려 2만5천원이었죠-_-)
향수에, 음료수에....

에쵸티팬질하며 모은 에쵸티관련용품(?)중 지금 실생활(?)에 쓰고 있는건
캔디시절에 장우혁이 쓰고 나왔던 모자랑 토니가 끼고 나왔던 장갑 뿐이네요-_-
(그때 그 모자는 스타월드에서 파는 정품이었는데 4만원이었고 장갑은 3만5천원..1996년 기준입니다-_-;)
지금생각해보면 미쳤다고밖엔...)

그 후로 sm가수들은 절때 좋아하지 않습니다! 버럭 ㅠㅠ
10/01/21 23:25
수정 아이콘
GrayEnem님// 그런데 지금생각해보니 제가 군대있을 때(비록 일주일전) 소녀시대는 거의 신급이었죠.. 만약 군인이었다면 요번앨범 질렀을텐대;; 확실히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냥 속아 넘어가겠네요
GrayEnemy
10/01/21 23:26
수정 아이콘
로즈마리님// 진짜 DNA 목걸이는 상식을 깬 최고의 상술이였을겁니다. 아 제 동생도 가지고 있긴 한데......
바나나맛우유
10/01/21 23:26
수정 아이콘
보통 sm에 관한 시선은 2가지죠.
sm소속 가수는 좋아하지만.. sm소속사는 싫다.
sm소속 가수들도 싫고.. sm소속사는 말할 것도 없이 싫다.

전자의 시선을 가진 팬의 마음으로 한마디 하자면..
sm이 저런 상업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사실상 소속 가수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거..
따라서 sm이 싫다고해서, 수년간 노력해서 가수되고 지금도 잠도 못자고 활동하는 소속 가수들까지 안티질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돌고래순규
10/01/21 23:26
수정 아이콘
후... 그닥 관심 없어서 다행입니다.

안그랬으면 지금쯤 제 지갑도.... ㅠㅠ
GrayEnemy
10/01/21 23:27
수정 아이콘
성자님// 그걸 아주 잘 이용합니다. 그러면서 정작 가수들에겐 돈을 안주죠..;;

슈퍼주니어가 3장을 20만장 넘게 팔았는데 맴버당 5백만원인가 받았다는 소리 듣고 기절하는줄.....뭐 거긴 인구수가 많긴 하지만 ;;
GrayEnemy
10/01/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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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우유님// 어짜피 팬이 앞장서서 SM 안티질을 하기 때문에 SM 소속이라고 안티질 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다른 기획사도 뭐...
부엉이
10/01/21 23:28
수정 아이콘
로즈마리님// 1996년산 장갑과 모자를 사용하는....-_-b
GrayEnemy님// 본문에 hot-동방신기 사이에 신화가 안들어가는것에 신경쓰이는 1인
로즈마리
10/01/21 23:29
수정 아이콘
GrayEnemy님//
그래도 샀던 그당시엔 (2000년 1월이었습니다. 중3에서 고1올라가면서...구정때 받은 세뱃돈을 모두 투척...)
오빠들의 dna를 가질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했었죠...까짓 2만5천원...이랬던...
쿨럭~



부엉이님//
아주 고이 잘 모셔뒀었죠.... 대학졸업할때진 옷장 가장 깊숙한곳에 아무도 손 못대게 봉인을...
아 물론 지금은 제 방을 마구 굴러다니만요+_+;
거금을 주고 산 만큼 퀄리티도 괜찮은거라 쓸만합니다...??
Naraboyz
10/01/21 23:29
수정 아이콘
알이 먼져냐 닭이 먼저냐-_-
사주는 팬이 문제냐 이딴식으로 장사하는 기획사가 문제냐-_-;;

안티질은 안해도 SM좀 빨랑 망했음 좋겠는 심정은 어쩔 수 없는듯..-_-;;
10/01/21 23:30
수정 아이콘
예전 젝스키스 해체후에 어느 방송에 나왔던거 기억나네요
은퇴후 통장보니 600만원인가?그거남았다고...
화려한 직업은 역시 겉모습만 화려한건가요?
GrayEnemy
10/01/21 23:30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신화는 사실 H.O.T.에서 바로 이동한게 아니라 따로 자생된 편이라고 봐야... 사실 원래는 H.O.T. -> 동방신기 -> 샤이니 (곱게 키운 아이돌) 라인이라면 신화 -> 슈퍼주니어 (좀 방목하는?) 라인이 나눠지기까요 ;;
GrayEnemy
10/01/21 23:31
수정 아이콘
성자님// 문제는 그 당시 아이돌중 가장 대우가 좋았던 곳이 대성이였다는 겁니다. (.....) 요새는 괜찮아져서 행사뛰면 좀 많이 받는 편이라 타 아이돌들은 괜찮은데 SM은.....
Naraboyz
10/01/21 23:32
수정 아이콘
GrayEnemy님// 젝키때는 대우가 그닥 좋지 않고 다음 부터 좋아졌단 소문도 들어봤습니다.
GrayEnemy
10/01/21 23:33
수정 아이콘
Naraboyz님// 그 다음부터는 DSP도 대우가 괜찮은 편이긴 한데, 사실 그 당시 분위기는 거의 다 그랬다.... 라니까요;;

유진도 S.E.S 활동 시절보다 솔로 엘범 1집으로 번 돈이 더 많다고 하니 S.E.S의 인기를 생각해보면 처참하죠.
10/01/21 23:34
수정 아이콘
역시 연예인은 CF? 아님 프로그램 고정? 이게 대세인가요..
가수가 음반수익보단 다른거에 더욱 의지한다는게 웃기는 실정이군요..
부엉이
10/01/21 23:36
수정 아이콘
본격 atm기 인증기.......OTL
부엉이
10/01/21 23:37
수정 아이콘
GrayEnemy님// 사실...요세분류로는 예능돌과 아이돌로 분류해야겟지만...애초에 hot도 예능돌의 피가흘러서....그곱던 샤이니도 어느덧 예능의피가..
GrayEnemy
10/01/21 23:40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동방신기도 예능나가면 잘 망가지긴 하죠... 그 해피투게더는 아직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공고리
10/01/21 23:40
수정 아이콘
랜덤. 그럴 확률은 낮겠지만 음반 100장을 사도 10종류를 못모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자켓 ABC 버전은 양반이네요^^
아. 그리고 스위트 메모리즈(JPop 컴필)는 일반 음반 보다 조금 더 비싸요. 12000~14000정도 할꺼에요.(그래도 이거 CD 2장~)
Lunatic Heaven
10/01/21 23:48
수정 아이콘
이런 면에서는... H.O.T.에게 심하게 버닝하지 않았던 게 천만다행이긴 합니다.
상대적으로 덜 관심받았던 신화(....-_-;;)의 주황우비였던지라 H.O.T.에 비해서는 확실히 ATM 출금은 덜 당해서 다행이었어요.
(팬도 가수도 마이웨이하기로는 한 손에 꼽히는 묶음인지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모아놓은 신화 관련 굿즈들은 지금도 가끔 무심코 보면
'난 대체 그 때 무슨 생각으로 이것을......!!!'하면서 벽짚고 도리도리하게 만들어요T_T
10/01/21 23:58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음반 시장이 무너져서 생긴일
로즈마리
10/01/22 00:02
수정 아이콘
Lunatic Heaven님//
한국에 있는 저희집 제 방에 가면
에쵸티 음료수 캔 80여개로 'HOT'라는 글자를 만들어놓은 조형물(?)이 있습니다-_-;
그걸로 엄마랑 엄청 싸우고 집나가고(...) 온갖 만행을 저질러서 고집때문에 버리고 있지 못합니다만;;
한국 집에 가끔 가서 그 조형물...을 볼때면 엄마가 모른척하고 그냥 갖다버렸으면 하는 생각 뿐입니다 ㅠ_ㅜ
GrayEnemy
10/01/22 00:02
수정 아이콘
탱구님// 100만장 넘던 그때도 이랬습니다......
정지율
10/01/22 00:04
수정 아이콘
불매운동의 일환으로 동방신기 4집 이후로는 앨범에 손 안대고 있고 굿즈는 이미 H.O.T때 피를 봐서 안사요. 그래도 A버전 사고 B버전은 영상이 추가됐을 뿐이라니 안사야지 하고 넘어갔는데 C버전에 멤버들 수록곡 있음. 게다가 사진도 짱 예쁨. 이라는 말 한마디로 낚여서 사버렸다죠. 물론 A버전의 야한 사진도 C버전의 건전한 소년들 사진도 수록된 멤버들 노래도 모두 사랑하지만 이 그지같은 에셈.

H.O.T는 자연스럽게 관심이 멀어지면서 팬을 그만뒀고 거기에 대한 미련이 없는데 왜 동방신기에게 낚여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흑흑흑. 아, 그냥 토호신기에서 끝낼걸.
10/01/22 00:04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처럼 아이돌들이 sm에 압박을 좀 가해주면 좋을텐데요;
팬들이 저런거 사주면 sm이 돈은 다 먹고 아이돌들은 인기만 얻죠..
10/01/22 00:13
수정 아이콘
리패키지는 카라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거기다 무슨 오키나와 한정판에 뷰티북에...
그리고 자세히 아는건 아닙니다만 일본 쪽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 것 같습니다. 벼라별 상술은 AKB48 쪽이 유명하지만
모닝구 무스메만 보더라도 음반 수익이 아닌 굿즈로 먹고 산다고 알려져 있죠. (아예 소속사의 전용 상점이 따로 있죠.
랜덤 카드쯤이야 콘서트 마다 덕후들이 서로 교환하느라 장사진을 이룬다고들...)

SM이 우리나라 아이돌 문화를 선도해왔고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두드러질뿐 다른 회사들도 조금씩 시도하거나 적어도 할 의도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너무 심하지만 않는다면 긍정적인 부분도 많다고 봅니다. 스포츠 스타 유니폼 파는거랑
본질적으로는 다를게 없잖아요.
10/01/22 00:18
수정 아이콘
아.. 얘들은 원래 이랬군요 -_-
민죽이
10/01/22 00:19
수정 아이콘
SM 상술은 좀 심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팬들이 원하다면 어쩔수없죠..-_-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기 마련..
GrayEnemy
10/01/22 00:19
수정 아이콘
epic님// 요새 아이돌들은 리패키지 깔고 가고..... (에픽하이도 리패키지를 낼 정도니...) 굿즈는 어느정도 선에서 허용될만한.. (뭐 오키나와 한정판의 경우 일반판과 가격이 동일하기에 그냥 선물의 의미정도 되겠고, 그리팅이야 뭐 팬덤 사이에서 용인 될만할 겁니다. 최소한 DNA니 자잘한 카드니 무슨 이상한걸로 마케팅을 하진 않죠 ;; 어짜피 뭐 카라는 영향력에 비해 수입이 없는 그룹이니까요. (2집이 2만장 정도로 기억하는데, 이쯤되면 차라리 아이유나 윤하같이 각개로 버는 가수가 낫습니다.))
GrayEnemy
10/01/22 00:21
수정 아이콘
Yeah님// 그렇게 이를 갈고 SM에 안티를 선언해왔던게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 한때 주식 사버리자 운동도 있었지만 변한건 없는게 더 무서운거죠.
아리아
10/01/22 00:57
수정 아이콘
굿즈가 뭔가요??
설레임
10/01/22 01:15
수정 아이콘
저도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어 동방신기 소송이후 sm에서 나온건 전혀 구입 안했는데
돈줄이 필요했던지 다음주에 일콘 dvd를 낸다고 예약하세요~란 문자가 왔더군요-_-
도쿄돔 dvd야 작년투어니 올해 내는거야 뭐 이상하지 않지만 t콘 dvd는 08년도 투어였고
그렇게 팬들이 라센 내달라고 할때는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안내줘서 다들 홍콩반이니 태국반이니
구하느라 얼마나 난리를 쳤는데 이번에 떡하니 내는걸 보니 참 의도가 뻔하달까요? 어째 10년이 지나도 발전이 없냐.
그리고 동방신기 카드던가요? 팬들은 대부분 이거 나왔는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기사가 떠서 그때 알았죠;
GrayEnemy
10/01/22 01:16
수정 아이콘
아리아님// 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들어서 소녀시대 맴버들의 얼굴이 프린팅된 카드나, 소녀시대 맴버들이 휴가를 보낸다면서 그 휴가기간에 직은 사진집... 뭐 이런거죠. 그냥 아이돌 관련...입니다.
아리아
10/01/22 01:24
수정 아이콘
GrayEnemy님// goods 군요..... 한글로 해놓으니 못 알아봤네요;;
타나토노트
10/01/22 01:24
수정 아이콘
GrayEnemy님// 굿즈가 일본어인가봐요? 어떤 말인지 몰라서 검색해보니 일본어로 상품,물품이라고 나오네요.

근데 소시 이번 앨범 카드가 랜덤이면 태연양이나 윤아양 카드는 sm에서 앨범 찍을때부터 다른 멤버에 비해 적게 포함시킬수도 있겠군요.
그럼 뽑기가 희박하니 각 멤버 개인팬들은 그 카드를 얻기 위해 더 많이 사야 하니까요.

왠지 이거 9시 뉴스에 나올 것 같은 기분이...
GrayEnemy
10/01/22 01:48
수정 아이콘
타나토노트님// 그게 유명했던게 일본에서 AKB48 (랜덤으로 담긴 AKB48맴버의 사진을 다 모으면 콘서트 초대! 였는데 48장이 랜덤이면 그거 모으려면....) 의 마케팅였죠.

뭐 한 30만장 이상 팔리지 않는 이상 크게 문제되진 않을겁니다 ;;;;; 이미 저 AKB48 사건의 경험을 받아서 모아봤자 별 이득 없고 너의 만족감만 채울뿐...인 마케팅이니까요. 물론 일부는 저 카드를 모으겠지만 저게 문제가 되더라도 '어짜피 랜덤인데... 뭐 저거가지고 문제시키냐?' 이런 반응이죠 ;;; 당장 초등학교 앞에 가게가서 유희왕 카드 뜯었는데 좋은 카드 안나왔다고 소송거는 예는 없었으니까요 ;;
벌처사랑
10/01/22 01:49
수정 아이콘
1번은 동방신기도 일본에서 쓰는 특전입니다 sm이 배워왔나보네요
일종의 덤인데 덕심에 몇십장씩 지르는 사람들도 있겠네요
그냥 씨디자켓컨셉사진이 씨디만한 크기로 하나 들어있는건데 어차피 발매 당일이면 고화질스캔이 뜨고 원한다면 뽑아쓰면 됩니다
처음이라 다들 모으려고 안간힘을 쓰겠지만 동방처럼 싱글주기가 짧고 가격이 쎄면 그냥 뽑기뽑듯이 무심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굿즈사업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회사입장에서도 순 이익이 크니 좋아할것이구요
좋은 퀄리티로 적당한 가격에 뽑아내면 저절로 열리는게 팬들의 지갑 아니겠습니까
일본처럼 다양하고 품질좋은 굿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앨범버전도 일본에선 항상 2,3가지 버전이니 별 생각이 없네요
단순히 자켓뿐만 아니라 내용물이 다르다면 사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른게 아닐까요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우스
10/01/22 01:52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15822&cpage=1&s_work=search&select=sn&keyword=special
뻘플이지만 이건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하나라는군요. 이 정도만 나오면 소시 이번앨범도 대박나는데 문제가 없을듯 .....
타나토노트
10/01/22 02:03
수정 아이콘
GrayEnemy님// 벌처사랑님// 아.. 그런가요?
근데 제가 소시팬이라면 9명 사진 다 모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요즘 CD는 들을려고 사는게 아니라 소장용으로 사는거니까요.
그냥 팬들로써는 사진집을 내는게 더 좋을수도 있을텐데..

하우스님// 느낌이 티아라 노래 같은데요^^;
멀면 벙커링
10/01/22 02:19
수정 아이콘
타나토노트님// 제가 듣기에도 티아라 노래 삘이 납니다. -_-;;;
하우스
10/01/22 02:21
수정 아이콘
타나토노트님// 후크송이란거 말고는 보핖보핖과는 전 안 비슷한거 같은데요...(참고로 아브라카다브라의 지누곡이라는군요) 그런데 이런거 해봤자 대부분의 남성덕후동지들은 10장 모으려고 돈 투자하지는 않을듯합니다. 애초에 버전을 여러개 내놨다면 모를까 이런 희박한 확률에 돈을 쓸만큼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덕심이 크지가 않지요. 뭐 저만해도 그냥 앨범이나 한장 살까 이런생각이지 카드 10장 모을필요는 전혀 느끼고 있지 않기 때문에....
GrayEnemy
10/01/22 02:45
수정 아이콘
하우스님// 윤아 생일에 몇십만원 넘는 명품 백이 30개가 넘게 오는데, 엘범인데다가 그 렌덤카드 10장! 모으면 느끼는..... (마치 뭐랄까 남들은 K-2인데 혼자 K-1으로 천리 행군하는 느낌이죠...) 그런거 생각하면 모을 사람 많습니다. 최소한 소녀시대 팬클럽 회장들은 그거 모으려고 생각할텐데 그거 생각하면 최소 만장 확보입니다. .......
크리스
10/01/22 03:19
수정 아이콘
사실 SM 이 그만큼 퀄리티가 높은 아이돌을 뽑아내기도 하죠.
거기에다가 다른 한국의 기획사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의 해외활동...

해마다 끊임없이 증가하는 연습생..
원석을 가꾸고 걸러내기 위해 쏟아붓는 비용..거기다가 그 엄선된 연습생을 데뷔시키기 위해 투자하는 비용
더불어 데뷔시킨 아이돌들의 국내외 활동에 쏟아붓는 비용 등등..
수만가지 상술을 동원해 떼돈을 번다고 하더라도 나가는 돈이 많긴 합니다.
그리고 SM 에서는 이제 아이돌 기획사 뿐만이 아니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쪽을 표방하면서
여러가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SM에서 딱히 마음에 들지않아 하는것은 상술보다도 어찌보면 지나칠 정도로 혹독한 스케쥴과 인세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기획사의 횡포라기보다는 인기에 비례해 바빠진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인세에 관한 것은..뭐;;
그것 이외에는 별로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기획력과 육성, 그리고 안목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근데 참 우리나라 아이돌판만큼 기획사가 주목받는 곳도 적을 듯 하네요;; 가수 팬 하기도 바쁜데 소속사 신경까지 쓰려니 원;;
크리스
10/01/22 03:2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럴 때 해외더쿠는 참 비참합니다.
배송비 생각하면 참 까마득하네요;;
10/01/22 03:35
수정 아이콘
원래 SM쪽이 앨범 수록곡 퀄리티들이 무지하게 좋죠.. 대중적인 면모는 살짝 부족하지만.. 외국작곡가들 곡도 비싼데 요샌 조금 국내작곡가들 비중이 다시 늘었지만 2008년에 발표한 동방신기,샤이니의 정규 앨범은 그야말로 외국작곡가들 곡으로 도배하다시피 해서 발표하고 그랬죠.. 안무선생님도 닉베스나 리노 나카소네 같은 세계적인 안무가들 초빙해서 만들고 그만큼 sm이 버는만큼 음악에 쏟아 붓는 돈도 엄청나게 많은 액수일겁니다.

게다가 타이틀곡을 일부러 안좋은걸로 해서 수록곡들을 좋은거 넣어서 판다는 평가를 받으려고 한다는 괴상한 소문이 있을 정도니까요... 크크
물빛은어
10/01/22 03:45
수정 아이콘
전 원래부터 sm은 아.오.안 입니다.
Naraboyz
10/01/22 04:34
수정 아이콘
근데 소녀시대 팬클럽 회장도 SM에서 월급 받나요?; 여성 분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성분이 받고 그런다고 생각하니 뭔가 -_-;;;
.......회장분이 여성분이면 반전-_-;
차사마
10/01/22 06: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SM이나 소속가수, 노래 다 싫지만, 상술이 뭐가 문제 되나요? 어차피 강매하는 것도 아니고 안 사면 그만이죠.
아이돌 가수 특성상 유통기한 짧고, 노래보단 비쥬얼이나 다른 쪽으로 대중을 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부가상품들이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죠.
상업적으로 할려고 해도, 아이돌 외에 다른 가수들은 거의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개념less
10/01/22 07:53
수정 아이콘
SM 그닥 돈 못벌껄요. 투입하는 비용에 비해선.

그나마 소녀시대가 뜨는 바람에 좀 건졌는데, 그동안 집어넣은 돈이 너무 많아서 아직 누적 수익이 마이너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 정기공시에서 사업보고서 찾아보시면 나올겁니다.

돈을 너무 못 벌어서 불쌍하게 돈 모은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제가 느끼기엔...
하우스
10/01/22 08:54
수정 아이콘
SM애들이 진짜 돈뽑을라고 했다면 그냥 버전만 2~3개 정도로 나눠서 발매했을겁니다. 이정도가 남성 덕후들이 돈 더 투자하게 하는 마지노선 정도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어차피 10장 다모으려는 사람들이야 그냥 단품으로만 나와도 몇장 이상씩 구입할 분들이고... 랜덤카드 10장은 솔직히 상술이라고 하기엔 10장 모으기가 너무 확률적으로 희박하기에 그닥 매출에 도움이 될 까 모르겠네요. 아 물론 개인적으로도 저런짓은 맘에 안드는 짓이긴 합니다.
여자예비역
10/01/22 09:2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영리한게 아니라 악덕기업인데요...
10/0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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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을 다 채우려는 사람은 적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카드를 가지려는 사람은 많겠죠. 물론 다른 사람과의 교환이 딱 맞으면 좋겠지만 언제나 인기있는 카드(멤버)와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는 있는 법이라. 본인이 좋아하는 멤버의 카드가 인기가 많아 교환이 어렵다면 뭐 그깟 씨디 한 장 더 사볼까 하는 마음은 쉽게 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기획사는 한 장 팔 거 두 장 팔죠.
남자아이돌 팬들 중에서는 싸인회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도 아니라 단지 음반판매량을 늘려주고 싶어 앨범을 여러장 구입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에 여자아이돌 팬들은 그 정도의 구매력은 아니라고 하더니, 그 틈새를 노리나 봅니다.
아무튼 무서운 상술은 발휘하려고 하면 끝이 없으니까요.
10/01/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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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쟈니즈나 하로프로같은데는 이보다 더 할텐데요. (물론 9장 랜덤 사진은 없었지싶지만)
쟈니즈같은 경우엔 소속그룹음반 자켓사진, 애들 사진도 엔간해선 인터넷에 못올라오게 할 정도라니 말 다했죠;
(우타다 히카루가 블로그에 굿즈 사진 올렸다가 바로 삭제하고 자필 그림으로 대체한 적도 있었습니다. "대충 요런느낌" 이러면서)
mp3가 훨훨날아다니는 시점에서 굿즈는 음반사의 좋은 수입원같아요. 그건 어디까지나 '기호성 제품'으로써 판매되는 것이니만큼
오피셜한 물건을 통해 팬들의 로얄티를 확보하고, 수익도 낼 수 있잖습니까.
다만, 체계를 잘 갖춰서 해야지 이걸로 한탕뽑자 으쌰으쌰 이러진 말아야할텐데 말이죠.
달덩이
10/01/22 10:18
수정 아이콘
atsuki님// 랜덤사진.. 하로는 있었을 껍니다. 언제적 싱글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요.

한정반 정도야, 일본에서는 늘상 흔히 발매되는거라 낯설지 않는데
카드까지 넣어주는건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일까요? SM의 행보가 타 업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텐데.. 앞으로 다른 기획사들은 어떨련지.
Lunatic Heaven
10/01/22 10:28
수정 아이콘
로즈마리님// 전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디선가 언니가 찾아내서 "넌 이건 대체 뭐냐?" 이럴 때가 제일 난감해요-_-;
aibON_cau
10/01/22 10:29
수정 아이콘
akb48얘기가 나와서..대충 설명드리자면..
그 랜덤 사진은 지금도 종종하고 있습니다.
akb48싱글의 경우 어디 레코드점에서 사느냐에 따라서 특전 사진이 다른경우도 있었고
물론 싱글은 초호환정, 통상판, 극장판(아키합라 전용극장에서만 판매)로 또 나누어지고요..
작년겨울에 나온 no3b(노스리스브, akb48중 3명짜리 유닛)의 キスの流星경우 초회한정판은 무려 3장이였습니다.
자켓사진에 누가 센터에 서있는지에 따라서...그 안의 내용도 조금씩 달랐는데요
a에는 뮤직비디오 메이킹, b에는 자켓촬영 메이킹, c에는 레코딩 영상 이렇게 들어가있었습니다.
2월에 나오는 새로운 싱글 桜の栞에는 수록곡 자체가 다르게 나뉘어져 나오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타이틀곡과 지금 akb48주인공의 드라마 타이틀곡 이 들어가고
a에는 Team PB(주간 플레이보이와 공동기획으로 나온 유닛)
b에는 Team YJ(영점프와 공동기획으로 나온 유닛) 이렇게 2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이것이 또 초회한정도 나올것이구요
그러면 싱글 한장에 초회한정 a/b, 통상판 a/b, 극장판 총 5장이되겠네요...(아직 발매전이라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거의 이렇게 나올겁니다)
이런걸 보고 있자면...그냥 SM이 하는건 그러려니..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맘에 안드는건 리패키지인데요.
얼마전에 MC몽씨가 인디언보이에 이어서 호러쇼를 들고 나왔을때
"진짜 타이틀곡은 호러쑈였다"고 이건 일부러 숨겨두었다고 했는데..그럼 MC몽씨 앨범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나오자마자
산사람들은 뭐가 되나요....리패키지는 없어졌으면 합니다..
Cazellnu
10/01/22 10:35
수정 아이콘
이런데 관심없어서 다행이군요.
우리기, 재탕 이런것들은 정말 으으
10/01/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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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관심없어서 다행이군요. (2)
아름다운달
10/01/22 11:10
수정 아이콘
정식 앨범만 사는건 팬질에 숟가락도 못 얹을 급이군요 -_-''
찌으니와쭈너
10/01/22 11:17
수정 아이콘
뭐..제 관심 밖이지만..
애들 코묻은 돈 빼먹는데는 본좌인정입니다.
10/01/22 11:29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 하로는 저도 마키,미키티 이후로는 관심0인데다 굿즈 자체는 완전 관심0이라 잘 몰랐네요; 감사드립니다.
저도 리패키지는 진짜 에러 같아요-_-; 그냥 미니 앨범, 디지털 싱글로 내지. 그거 돈 몇푼 더 긁어내려고 리패키지를 내는지;
몇몇 가수 리패키지는 단순 그것만으로도 미니앨범 급이던데 (슈퍼쥬니어의 '너라고'는 수록곡들 전부 나쁘지 않던데;)
그런 행태야 말로 돈을 긁어내는게 아니라 충성스런 소비자들 뒤통수 후려치는 행위죠
10/01/22 11:34
수정 아이콘
아이돌위주에서 좀 변화가 생기길....
10/01/22 12:16
수정 아이콘
근데 트레카 굿즈 장사 하려면 일정한 디자인과 규격으로 모을 욕심이 나게끔 만들어야 할텐데요.
하로도 현장에서 별 이상한 굿즈 다 팔지만 SM의 굿즈 퀄리티는 현재 문방구 수준이네요.
지금처럼 유치하고 제각각으로 꾸며서 팔기보다 생사진 형태로 소수만 싸인 포함으로 파는게 나을지도요.
아류엔
10/01/22 13:33
수정 아이콘
하로콘 굿즈들보면... 토 나옵니다.. 랜덤 오피셜사진 크크....오피셜은 파산의 지름길..
랜덤 오피셜 랜덤 포스터 등등... 그래서 콘서트장 앞은 트레이드 하는 덕후들이 가득합니다.
버스투어나.. 돈더내면 vip회원을 만들어주기도 하죠
akb쪽도 만만치 않고
일본아이돌 쪽 판매전략 보면 sm은 그저 귀여운데요

제가 팬질하는 칸쟈니 8란 그룹은 전설의 8종세트 ...로 50만장 팔았습니다.
통상반과 한정반 7개... 그저 색이 다른 미산가만 들어있을뿐 안은 똑같습니다.
자켓이라도 다르게좀 해주지 그외에도 나오는 굿즈들보면 회장마다 다른 뱃지를 판다던가.
제가 제일 어이없던 굿즈는... 팟칭밴드라고... 어릴때 가지고 놀던 매직팔지같은건데
무한대 마크 몇개 그려놓고 500엔이나!! 받아가더라고요.


원래 아이돌팬은 봉입니다.
달덩이
10/01/22 13:39
수정 아이콘
아류엔님//
최근에도 칸자니 오리콘 1,2,3위에 올린 것도 싱글아니었나요..??

그나저나 SM이 귀여운 수준이면.... 많이 쓰셨겠군요.
하긴 한때 저도 CD는 당연히 2장을 사야지-라는 주장을 실천했어서 할 말이 없쓰요...ㅡㅜ
릴리러쉬
10/01/22 14:59
수정 아이콘
헐 난 그냥 앨범 하나 달랑 산게 다인데..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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