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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7 23:53:27
Name Lixhia
Subject [일반] 캐치볼 모임 후기+안내에요~
안녕하세요! lixhia입니다~ 지난 주 진짜 많이 추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이 오셔서 참 기뻤습니다^^

약 12분 이상 모여 주셔서 같이 점심도 먹고 운동장에 올라가서 운동하고 즐거웠어요~

특히 갑자기 학교 내 동아리와 야구 경기를 하게 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희는 거의 생 초보인데.. 그래도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닉네임이..ㅠ
                   daydreamer                                              닉네임이..ㅠ                

                                        애프터스쿨           코베인호
                            
                   lixhia(뒤에 교체)               블랙티                   upshoot(형님...논산이시겠네요 ㅠㅠㅠㅠ) 후에 아미쿠스님으로 교체
                                  
                                                     버디홀리

포지션은 이렇게 했구요. 타선은 12명이서 1~12번까지 였습니다. 중견수 님과 우익수 님은 닉네임이 기억이 안나서..ㅠㅠㅠㅠ 죄송합니다.

대부분 야구 게임이 처음이셨는데 블랙티님의 엄청난 호투(5이닝 1실점 0자책 방어율 0.00 - 사회인 야구

에서 5이닝 무자책이면..덜덜)와 키스톤 콤비의 호수비에 정말 즐겁게 게임할 수 있었어요^^ 전 3루였지만 실책 1개였습니다.ㅠ_ㅠ

버디홀리 님께서도 그 힘든 포수를 정말 열심히 파이팅 하시며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진짜 심했는데 모두 즐겁게 파이팅 해주시고 뛰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히 카젤누님과 홍승식님, 다

치셨는데도 내색을 안하시고..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ㅠ 다음 모임에는 의약품을 상비해야겠습니다.

1, 2회 모임을 즐겁게 했으니 3회 모임을 해야하는게 당연합니다만 안타깝지만 이번 주 모임은 연기 되거나 다른 분께서 이끌어 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동아리 모임에서 중요한 공연이 있어서 일요일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ㅠ 제가 미리 이런 것을 파악해야했는데 공연

이 금요일에서 일요일로 미뤄지는 바람에 이렇게 됬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분께서 이번주 모임을 이끌어 주신다면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모임에 필요하신 것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이끌어 주실 분이 없다면 이번 주에 모임이 없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너무 추워서 실내에서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있었는데..

그럼 행복하세요. 전 다시 과제+ 공연 연습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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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09/11/18 00:27
수정 아이콘
우와!!야구게임을 했었군요. 부럽네요.
저도 야구 게임하는거라면 참여하고 싶네요. 캐치볼보다 더욱 가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솟아나네요.^^

피지알에 운동 모임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농구, 볼링, 마라톤... 이 정도가 제가 즐기는건데... 아무튼 같이 취미를 나누면 좋은거니까요.
버디홀리
09/11/18 00:34
수정 아이콘
앗.. 뒤늦게 후기가 올라왔군요......

우선, 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열심히 배우시려는 모습들이 멋졌습니다....
캐치볼은 축구에서의 패스 연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정확히 포구하지 못하거나 정확히 던져주지 못하면 동료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이지만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하죠...
야구 글러브 자체를 처음 껴보는 분들도 계셨고, 어릴적 동네 야구만 하셨던 분들이....
먼지가 잔뜩 쌓인 글러브를 갖고 오셨을때 참 기뻤습니다....^^

정말, 우연찮게 운동장 구석에서 같이 연습하던 고려대 유닉스 동아리 팀과의 시합도...
무모한 짓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심히 뛰어주어서 재미있는 게임을 한것 같습니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재미있었잖아요? ^^

문득, 20여명 정도 되면 제대로 된 야구장 빌려서 게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네요......^^

아참, 홍승식님 상태가 어떠신지 걱정되네요....ㅠ.ㅠ
09/11/18 00:41
수정 아이콘
야구까지 하시다니, 이런 부러울 데가;;

시간이 맞으면 꼭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좌완...이지만 투수가 안되는 잉여입니다. 어흑...
Ms. Anscombe
09/11/18 00:49
수정 아이콘
축구로 날을 샌데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또 불참을..--;; 한파가 무섭네요..
09/11/18 01:41
수정 아이콘
버디홀리님// 후기보다 중요한... 안내를봐주셔요.ㅠ 이번 주 모임이 있을지 없을지가 걸린 겁니다.ㅠ
Nybbas님// 다음주라면 제가 정상적으로 모임을 꾸려갈겁니다. 글러브들고 오시면됩니다^
Ms. Anscombe님// 얼른 얼굴을 비추시지요. 기다리고있습니다
음악세계님// 캐치볼도 진짜 어렵고 힘들답니다
러프윈드
09/11/18 02:56
수정 아이콘
Lixhia님// 글러브 구입했습니다!! 이제야 나갈수 있겠네요
카이레스
09/11/18 08:42
수정 아이콘
왼손잡이용 글러브를 사야하는가....재밌었겠어요 ㅠㅠ
09/11/18 09:24
수정 아이콘
러프윈드님// 어서오세요^6
카이레스님// 재미있었어요~ 다만 너무 추웠지만...
공업셔틀
09/11/18 12:1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재밌겠다. 부럽습니다. ㅠ.ㅠ
deathknt
09/11/18 12:36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홍승식
09/11/18 13:19
수정 아이콘
첫 출전에 DL에 올라가게 된 홍승식입니다. ^^
현재 큰 문제는 없고 눈 주위가 좀 붓고 팬더가 되었습니다.
완전 스모키화장한 거 같다니까요. ^^
아무래도 DL에서 풀릴 때까지는 출전이 어려울 듯 싶지만,
복귀하면 또 하고 싶네요.
버디홀리
09/11/18 13:59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 제가 조금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워낙 많은 분들이 오셔서 죄송합니다....
조금 익숙해 지실때까지 제가 많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빨리 나오세요.....^^
GrayEnemy
09/11/18 15:18
수정 아이콘
아... 감기때문에 못나갔는데 진짜 게임까지했군요..ㅠㅠ 아쉽다..ㅠㅠ
09/11/18 16:58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 앞으로는 그런일 없도록 더 잘 준비하겠습니다~
GrayEnemy님// 형님이 안오셔서 우린 거포를 잃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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