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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7 13:04:01
Name 유니콘스
Subject [일반] 해태타이거즈 19년사 - 14. 9번의 우승을 일구어내다
13회를 양이 많다고 3부로 나누었음에도 하와이 항명사태를 서술하지 못했다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하와이 항명사태에 관해 아주 짧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996년 시즌 전 전지훈련에서, 정확히 말하면 이순철의 숙소에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선수들이 새벽에 숙소를 몰래 탈출하지 못하게 하기위해 밤마다 코치들이 전화를 걸어 선수가 숙소에 머무는지 머물지 않는지를 체크하던 도중 이순철의 숙소에 장채근 코치가 전화를 걸었고 - 장채근은 쌍방울레이더스로 이적한 다음 은퇴하여 해태 코치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 이순철은 이러한 코칭스태프의 행태에 분노하고 맙니다.

그리고 아침에 유남호 코치와 이순철이 싸우게 되면서 - 사실 유남호 코치가 이순철을 툭하고 건드렸으나 새벽의 사건으로 화가 나있던 이순철이 엉겁결에 주먹을 휘두르게 되었고 공교롭게도 그 주먹에 유남호 코치가 얼굴을 맞으면서 싸움이 시작된것입니다. 우발적으로 시작된 것이죠. -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엄격한 해태의 분위기에 불만이 많던 선수들이 이 상황을 기점으로 "훈련 접고 당장 귀국하겠다" 는 의사를 표명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김응룡 감독과 해태 구단직원들이 모두 나서서 잠시 상황이 진정되었으나 이미 선수들과 코치들의 대립은 커져버렸고 선수들 중 김정수, 조계현, 홍현우, 이강철, 송유석, 이건열을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무조건 귀국을 외치게 됩니다. - 반면에 이 사건의 원인을 일으킨 이순철은 사태를 조용히 수습하자는 온건파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

그러나 구단직원들의 설득으로 인해 사태는 조금씩 수습되기 시작했고 결국 전지훈련을 별 탈없이 마무리짓게 됩니다.

마무리짓게 됩니다? 이 사건의 후유증은 의외로 길게 가게됩니다.

절취선----------------------------------------------------------------------------------------------------------------------

선동렬과 김성한이라는 공수의 핵 대신 이대진과 이종범이라는 공수의 핵을 앞세워 8번째 우승에 성공한 해태타이거즈.

이 해에도 작년의 멤버가 고스란히 존재했기때문에 해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습니다. - 작년에는 꼴찌후보로까지 꼽혔지만..... -

게다가 LG에서 데리고 온 좌타자 최훈재, 신인 김창희등 새로운 멤버들이 가세하여 작년의 전력보다 더 강하다는 평까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규시즌이 시작되자 그 예상은 적중하게 됩니다.

비록 마운드에서는 작년의 16승 투수 조계현이 8승으로 주춤하고 김정수가 마무리 대신 계투로 활동하게 되었지만 둘의 존재를 메워주는 이대진과 임창용이 있었습니다.

이대진은 17승을 올리며 선동렬 - 조계현의 뒤를 잇는 에이스로서의 활약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작년에 김정수와 함께 뒷문을 단속했던 임창용은 처음으로 맡은 마무리보직에서 26세이브를 올리며 성공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창용이 그 해에 기록한 성적은 14승 26세이브. 웬만한 선발투수 뺨치는 승수를 쌓았습니다.

이강철은 11승을 기록하며 9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삼진 128개를 기록하며 9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타선에서는 터줏대감 이호성이 타율 0.276, 홈런 15개, 도루 20개를 기록하며 중심타선을 지켰고 홍현우도 타율 0.271, 홈런 22개, 79타점을 기록하며 이호성과 4번을 나누어쳤습니다.

그리고 홍현우는 도루 20개를 기록하며 20 - 20에도 가입합니다.

LG에서 데리고 온 최훈재는 타율 0.292, 홈런 12개를 기록하며 대활약했고 해태의 고질적인 문제인 우타일색을 말끔히 해결해줍니다.

신인 김창희는 이순철을 제치고 주전 중견수로 발탁되어 나쁘지 않은 활약을 기록했고 작년에 입단한 장성호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로 데리고왔던 이호준은 타자로 전향 - 작년에도 타자로 활약했지만 - 대타로 많이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이종범.

언제나 논란이 되고 있는 이종범의 커리어 하이 논쟁. 1994년과 1997년의 대결.

1997년 이종범은 타율 0.324를 기록하며 별 탈없으면 3할치는 선수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점도 74개를 기록하며 1번타자로 나섰음에도 찬스에 강한 타자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루도 64개를 기록하며 빠른발을 유감없이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홈런 30개를 치며 삼성의 이승엽, 양준혁등과 함께 시즌 막판까지 홈런부문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습니다.

홈런 30개와 도루 64개를 기록한 이종범은 현대의 박재홍에 이어 2번째로 30 - 30을 기록했습니다.

심판의 플레이볼 선언과 함께 들어선 이종범은 선두타자 홈런으로 상대 투수의 맥을 빼놓기 일쑤였습니다.

이종범과 이대진이라는 투타의 핵, 그리고 여러 선수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며 해태는 75승 50패 1무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 만나게 된 팀은 LG트윈스.

그 해 최강의 마무리였던 이상훈 - 10승 37세이브를 기록 - 이 뒷문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었고 "노송" 김용수가 12승, 신인 임선동이 11승으로 선발진을 구성했으며 계투요원 차명석이 11승 7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마운드를 구성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캐넌히터" 김재현이 빠졌지만 "꾀돌이" 유지현, 신인 "적토마" 이병규, 1루의 터줏대감 서용빈, 강견의 외야수 심재학등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1차전 : 잠실구장에서 열린 1차전. 양팀의 에이스 이대진과 김용수의 맞대결. 10여년간 꾸준히 MBC - LG의 마운드를 지켜온 김용수의 저력도 대단했지만 이대진의 구위는 더욱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대진은 6회말 박종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선에서 LG의 타선을 묶어두었고 마무리 임창용은 이대진의 뒤를 이어 등판, LG의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어놓았습니다. 그 사이 해태의 타선은 이종범의 솔로 홈런을 포함 5점을 얻어내며 5 : 1로 승리합니다.

2차전 : 해태의 선발투수는 김상진. 김상진은 초반에 LG의 타선을 잘 막아냈으나 3회에 안타를 맞고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상진이 사라진 해태의 마운드는 4회와 5회에 이강철과 김정수가 연속해서 LG의 타선에게 타자일순을 허용하며 1 : 10으로 패배합니다.

3차전 : 광주구장에서 열린 3차전. 이대진은 1, 4, 7차전에 등판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3차전의 선발투수는 고민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 이강철은 2차전에 구원등판했으나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

해태가 마운드에 올린 투수는 vs LG전 12연승을 기록했던 조계현. 조계현은 이 해에 8승으로 주춤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1실점만 기록하며 LG의 타선을 막아냈고 구원투수 강태원도 단단한 구위를 보이며 LG의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임창용이 출격하며 LG의 타선을 묶어놓습니다.

해태의 타선은 물오른 이종범이 6회초 솔로 홈런, 7회초 2점 홈런을 기록, 이종범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차명석과 이상훈을 두들기며 5 : 1로 승리합니다.

4차전 : 당연히(?) 이대진이 출격했고 이대진은 2회말 홍현우의 솔로 홈런, 4회말 김창희의 솔로 홈런, 7회말 김종국의 2점 홈런을 등에 업고 7이닝동안 2실점으로 LG의 타선을 묶어놓습니다.

마무리 임창용도 출격하여 이대진의 승리투수 요건을 잘 지켜내며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 임창용은 1, 3, 4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사상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웁니다. -

해태의 7 : 4 승리.

5차전 :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5차전. 해태가 올린 선발은 김상진. 하지만 김상진은 1회초, 서용빈에게 선제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4회부터 9회까지 LG의 타자들을 18명 연속 범타로 처리했습니다.

해태의 타선은 3회말, 장성호의 내야땅볼과 최훈재의 2루타로 2점을 얻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4회말에는 김종국의 적시타, 5회말에 이호성의 적시타와 LG의 중견수 이병규의 에러, 홍현우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얻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6 : 1로 해태의 승리, 그리고 김상진은 한국시리즈 최연소 완투승이라는 기록을 차지했습니다.

최종스코어 4 : 1로 해태의 한국시리즈 9번째 우승.

한국시리즈 MVP로는 이종범이 선정되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타자

이종범 : 125경기 출장, 타율 0.324, 577타석 484타수, 157안타, 30홈런, 74타점, 112득점, 64도루, OPS : 1.009
장성호 : 103경기 출장, 타율 0.268, 334타석 314타수, 84안타, 4홈런, 35타점
최훈재 : 112경기 출장, 타율 0.292, 394타석 343타수, 100안타, 12홈런, 70타점
홍현우 : 126경기 출장, 타율 0.271, 534타석 436타수, 118안타, 22홈런, 79타점, 20도루
이호성 : 110경기 출장, 타율 0.276, 443타석 380타수, 105안타, 15홈런, 63타점, 20도루
김창희 : 102경기 출장, 타율 0.263, 350타석 315타수, 83안타, 9홈런, 43타점
최해식 : 91경기 출장, 타율 0.250 , 303타석 260타수, 65안타, 1홈런, 28타점
김종국 : 126경기 출장, 타율 0.210, 433타석 371타수, 78안타, 9홈런, 52득점, 13도루

투수

이대진 : 28등판, 26선발, 180.2이닝, ERA : 3.14, 17승(17선발승) 6패 1세이브, 140K
이강철 : 30등판, 25선발, 162.2이닝, ERA : 2.99, 11승(11선발승) 3패 2세이브, 128K
김상진 : 30등판, 24선발, 147.2이닝, ERA : 3.60, 9승(9선발승) 10패 1세이브, 91K
조계현 : 25등판, 23선발, 114이닝, ERA : 3.71, 8승(8선발승) 9패, 71K
임창용 : 64등판, 135이닝, ERA : 2.33, 14승(14구원승) 8패 26세이브, 120K

이 해에 임창용은 현대의 정민태, 삼성의 박충식, 김상엽, LG의 김용수등 타 팀의 쟁쟁한 선발투수들보다도 많은 승수를 올렸습니다. - 쌍방울에는 김현욱이 20승을 올렸지만...... -

주요부문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자

홈런 : 이종범(2위), 홍현우(7위), 이호성(16위)
타점 : 홍현우(4위), 이종범(8위), 최훈재(11위), 이호성(19위)
타율 : 이종범(6위), 최훈재(19위)
도루 : 이종범(1위), 홍현우(12위), 이호성(12위)
득점 : 이종범(1위), 홍현우(12위)

투수

다승 : 이대진(2위), 임창용(3위), 이강철(11위), 김상진(16위), 조계현(18위)
탈삼진 : 이대진(3위), 이강철(6위), 임창용(9위), 김상진(17위)
평균 자책점 : 임창용(2위), 이강철(6위), 이대진(7위), 김상진(12위)
세이브 : 임창용(4위), 김정수(12위), 이강철(20위), 강태원(20위)

각 팀간 상대전적을 살펴보겠습니다.

vs LG : 8승 10패, vs 쌍방울 : 10승 8패, vs 삼성 : 10승 7패 1무, vs OB : 9승 9패, vs 현대 : 12승 6패, vs 한화 : 11승 7패, vs 롯데 : 15승 3패

팀 성적을 알아보겠습니다.

득점 : 616(2위), 실점 : 510(8위), ERA : 3.65(1위), 타율 : 0.258(4위), 홈런 : 133개(2위), 도루 : 148개(1위)

마지막회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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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09/11/17 13:08
수정 아이콘
아마 이종범선수가 97년도에 고의사구가 30개였었죠???
유니콘스
09/11/17 13:11
수정 아이콘
위원장님// 30개 맞습니다. 단일시즌 고의사구 1위기록을 1997년 이종범이 세웠습니다.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입니다.
shadowtaki
09/11/17 13:34
수정 아이콘
도루 1위 1번타자가 고의사구 30개면 정말 답이 없는거죠.. 정말 단기적인 포스, 리그 지배능력으로만 보면 역대 모든 타자중 1등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니콘스
09/11/17 13:39
수정 아이콘
shadowtaki님// 이승엽도 짐승엽모드일때는 포스가 후덜덜하지 않았나요??
shadowtaki
09/11/17 14:03
수정 아이콘
유니콘스님// 흠... 전 거포타자들은 몰려있지 않으면 그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이승엽 선수 뒤에 전성기 마해영 선수만 없었다면 이승엽 선수는 그냥 고의사구로 거르면 되지 않았을까요?? 그런 점에서 이종범 선수는 상대팀에게 정말 골치거리였을 것 같습니다.
이걸 그냥 보내자니 주자 때문에 무너질 투수가 두렵고(도루는 덤..) 상대를 하자니 장타력도 만만치 않고 때려내긴 또 워낙에 잘 때려내니
차라리 1루에 주자가 있을 때 볼넷으로 내보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봉쇄 방법이었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이승엽 선수도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때릴 정도의 파괴력에 3할을 한참 넘는 타율을 지닌 최고의 타자였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09/11/17 14: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고의사구가 반으로만 줄었어도 이종범선수가 홈런 1등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1인..ㅠ.ㅜ
To be with you
09/11/17 15:04
수정 아이콘
vs 롯데 : 15승 3패 이건 뭔가요?

롯데만 잡아 먹고 올라갔네요 ...
Zakk Wylde
09/11/17 15:08
수정 아이콘
30홈런 64도루... 이건 어떻게 하면 나오는건가요??

shadowtaki님// 고의사구는 1루가 비어있을때 했겠죠. 어차피 도루는 불가능 하니깐.. 저때 09년 김상현이 뒷 타자로 있었다면??



이종범 선수가 정말 대단하긴 했죠. 매일 스포츠 신문 1면을 장식할 정도였으니..
물론 이승엽 선수도 2000년 이후에는 연일 1면을 장식했죠.

저런 선수들이 언제쯤 다시 또 나올까요??

올해에 94 또는 97 종범신이랑 03 이승엽이 같이 있었으면 아마 700만도 가능했을까요? 으흐흐 상상만해도 즐겁네요.
혁이아빠
09/11/17 15:34
수정 아이콘
이승엽선수하고 홈런왕경쟁도 엄청났는데 만약 이종범선수가 홈런왕까지 되었으면 만화에 나올만한 홈런,도루왕도 가능했죠,
나두미키
09/11/17 17:41
수정 아이콘
아... 김상진 선수..........
4드라군
09/11/17 21:41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2009년이라면
이대형선수가 30홈런치고
김상현선수가 60도루를....

맙소사
동네노는아이
09/11/17 23:44
수정 아이콘
아 김상진 선수..ㅠㅠ
윤성민
09/11/18 04:03
수정 아이콘
홈런과 도루에서 모두 수위타자 경쟁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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