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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5 04:07
메를린님// 덴마크는 네덜란드에 이어 위너국가 2위에 랭크되어있지말입니다....; 우리도 나름 아시아 위너인데..
09/11/15 04:11
Ms. Anscombe님// 지금은 안끊겨요
EZrock님// 기성용선수입니다. 박지성선수는 여기서도 인기 많네요.. 수비수 둘이 들러붙어있습니다.
09/11/15 04:13
메를린님// 흠 여기 좌표찍는 법을 몰라서 그러는데요, 다음팟실행시킨다음에 방송리스트 3페이지쯔음인가
[남킹] 아이러브 사커라는 방송이 있어요. 비번이 걸려있는데, 쉽습니다. 숫자 한자리구요. 능력껏 들어오라는 방장님의 센스 크크
09/11/15 04:13
역시 차두리 선수 피지컬 하나는 쩝니다. 저 피지컬을 수비에 쓰니까 정말 유럽에서도 통하는 수비력이 되는군요
EZrock님// 오늘 안좋다기 보다 유럽한테 약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09/11/15 04:14
SCVgoodtogosir님// 하긴 요즘 돼흐가 대세더군요. 첼시가 삼성스폰 받으니;
또 한번 코너킥 연계 결정적 찬스. 전 아무래도 오늘 질 것 같습니다;; 덴마크 너무 만만히 봤네요.
09/11/15 04:14
멍때리고 먹을 뻔 했습니다. 이것도 거의 먹은거나 다름 없네요.
EZrock님 말씀처럼 오늘 수비가 안좋은 것도 겹친것 같네요.
09/11/15 04:15
한국 측면 공격이 탈탈 털리네요. 허정무 감독 후반에 설기현 선수 소환 시전하실 듯. (아 근데 오늘 명단에 있나 모르겠네요)
차두리 선수가 센터링을 상대편 골대 위에 때립니다... 저건 마이클 조던 정도는 되어야 헤딩 할 수 있을듯..
09/11/15 04:16
덴마크 확실히 선굵은 정통 유럽축구스타일을 보여주네요.
수비가 정말 탄탄합니다. 경기당 0.5실점이란 말이 실감되네요-_-;
09/11/15 04:16
아이고.. 걷어낸다는게 패스가 되었네요. 이운재 선수가 잡아내서 이청용 선수가 몰고 들어가서 찔러 주지만...
X키를 눌러야지 세모키를 누르면 어떡하나요.
09/11/15 04:17
EZrock님// 돼흐만 믿고 가는겁니다. 오늘은 200% 믿어도 될거 같네요. 키퍼가 초반에 저정도 하고 나면 몸도 풀리고 집중도 잘돼서 오늘 선방 여러번 더 나오지 싶습니다. 이운재 선수 오늘 판단력도 집중력도 몸 움직임도 최상이네요. 자기 기량 이상 해주고 있어요.
09/11/15 04:18
메를린님// 방장님 센스 멋지죠 크크
SCVgoodtogosir님// 마이클 조던 할애비가 와도 어렵지말입니다 크크. 그러고 보니 전에 차두리, 차범근 부자의 사이좋은 월드컵 방송중계때 차두리의 내기드립이 떠오르는군요. 클럽팀내 선수들과 경기장 돔 천장인가 맞추기 내기를 했는데 자신이 일등했다고.....-_-;;
09/11/15 04:20
여담이지만 전 덴마크 하면, 예전에 헬스했던 빠박이 선수가 떠오릅니다. 측면수비였던것 같은데 느려가지고, 뒤뚱뒤뚱...월드컵에서 봤던것 같은데...이름이 기억안나네요. 축구선수같지 않은 체형이였는데...
09/11/15 04:20
Thanatos.OIOF7I님// 차두리 선수가 그때 축구장 전광판(?) 맞추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되었던 적도 있었죠.
또 위험한 순간.. 몸빵으로 버텨냅니다.
09/11/15 04:21
SCVgoodtogosir님// 역시 피지컬 만큼은 전성기 차범근급의 레전드이지 말입니다 크크
캐럿님// 아하...크크 그저 웃지요 이젠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09/11/15 04:21
차두리 선수 바로 슛..
관중 중에 누구 맞춰야 할 사람이 있나요... 근데 간결한 동작인데 슛 자체는 엄청 강하게 나가네요.. 문제는 어큐러시가 제로..
09/11/15 04:22
Thanatos.OIOF7I님// 참고로 전성기 차붐의 100m 는 11.0, 차두리 선수는 11.2 라고 하네요.
이거 유상철 선수의 수직상승로켓슛을 이제는 차두리 선수가 물려받는건가요...
09/11/15 04:23
경기 소강상태로 접어듭니다. 관중석에서 간간히 대한민국 소리가 들리네요. 수비 커버링도 집중력도 좀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09/11/15 04:23
SCVgoodtogosir님// 그거 얼굴에 철판깔고 안 뱉으면 할 수 없지 않나요? 그럼 자기거로 할수 있다고 한것같기도 한데 크킄
09/11/15 04:24
헐..
박지성 선수 킬패스, 이청용 선수 1:1 에서 슛 했는데 키퍼가 잘 막아냅니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거다 콤비네이션이군요
09/11/15 04:24
누가 차두리를 한국의 마이콘이라 하더군요 -_-;; 마이콘 반이라도 되었음 좋겠습니다.
차두리선수 아직 젊은데 계속 국대 해먹어야지요. 발전하길 근데 전 오늘이 참 재밌네요. 예선과 본선 중간의 평가전이라면 이정도의 쪼이는 프레셔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져야 하는 부담도 덜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거 같아요~
09/11/15 04:25
메를린님// 근데 그럼 아마 시큐리티가 가서 뺏어올겁니다...; 아님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경기장 다시는 못올지도.
확실히 오늘 국대는 이운재 선수랑 박지성 선수, 이청용 선수 말고는 다들 몸이 덜 풀린 듯한 인상입니다. 이동국 선수는 첫 슛 쏘고 어디로 갔나요.
09/11/15 04:26
말 끝나기가 무섭게 이동국 선수 좋은 기회였는데 슛이 수비수에게 막힙니다.
메를린님// 돌아갔는데 퍼거슨 : 박지성 니들 국대 경기에서 부상당해왔음 oAo 이럴듯..
09/11/15 04:26
SCVgoodtogosir님// 아 기성용의 패스가 아니라 박지성이었군요.
역시나... 그리고 이미 전설이 되신 상철님의 수직상승로켓슛 스킬을 일본 포워드진들이 먼저 습득, 시전한 사례가 있지요. 사이클론 슈터인 야나기사와의 후지산 대폭발슛같은 유명한 슛 기술들이 있습니다. 아!! 이동국!!ㅜㅜ
09/11/15 04:27
근데 마이콘을 탈탈 털었던 박지성 선수지만.. 왠지 그렇다고 차두리 선수는 못털 것 같습니다..
아니 애초에 둘을 붙여놓고 싶지가 않습니다. 잘못하면 박지성 선수 심각한 부상 + 은퇴크리..
09/11/15 04:28
Thanatos.OIOF7I님// 하지만 아직 유상철 선수의 그것과 비견될만한 크고 아름다운 슛은 보지 못했습니다 (?)
단순히 높이 뿐만이 아니라 속도와 힘, 그리고 거기에 담긴 기백이 중요한 것이지요 큭크크
09/11/15 04:28
확실히 허정무가 욕을 많이 먹고 있긴 하지만 미들진과 센터포워드, 포워드 진영의 유기적인
공격페턴 플레이를 강조하는 듯 하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두차례 좋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 내는군요. 그 중심에는 캡틴팍이 있구요.
09/11/15 04:29
Thanatos.OIOF7I님// 캡틴팍 없는 허정무호는 허정무호가 아니라 허정호... 라는 농담도.... 있지요
09/11/15 04:29
SCVgoodtogosir님// 아...그렇군요...나니나 발렌시아가 아주 못하지 않는 이상에야...아 플레쳐도 있네. 긱스옹도 있고...근데 아무리 봐도 박지성은 윙자리보다는 저렇게 스콜스? 같은 롤을 수행하는게 훨씬 더 잘하는것 같은데
09/11/15 04:29
SCVgoodtogosir님// 유상철 선수의 진짜 위력을 알고 싶으면 골대를 맞춰봐야....
결국 그 위력으로 월드컵때 두덱의 손을 뚫었지요;;;
09/11/15 04:31
SCVgoodtogosir님// 동의 합니다.
특히 유성철 플레시 게임 1,2탄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그때의 감동은 잊을 수 없지요. 크크 빰빰빠빠~하는 BGM이 아직도 귓가에....... 말하는순간 찬스ㅠ 아쉽네요. 오늘 제발 이동국 선수 한건 해주길..
09/11/15 04:32
메를린님// 박지성 선수의 롤은 동적인 축구를 할때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요즘 맨유의 축구는 꽤나 정적이라서요...;
공미에 넣는것도 괜찮은 옵션일거 같긴 한데 문제는 긱스옹이 뭘 드셨는지 회춘하시는 바람에.... 아직 스콜스 옹도 정정하시고.. 괴수님// 그렇죠. 뚫었지요.... 그거 쉽지 않은 일인데...;
09/11/15 04:33
Thanatos.OIOF7I님// 빰빠빠~ 빰빠빠~ 빰빰빠밤~
나나나~ 나나낫나나나 나나나~..... 메를린님// 유상철 선수 슈팅이 대강 차도 128~130 정도 나온다는데 인프론트로 강하게 맞았고 키퍼가 나와 있었던 상황이라 막는다고 막아도 작정하고 주먹으로 사이드로 쳐내지 않는 이상 정면으로 막는다고 손 뻗으면 그렇게 됩니다. 안쪽으로 쳐냈다기 보다 막았으니까 그나마 그정도로 휘어 나간거라고나 할까요. 안막았으면 그물 찢었을 것 같습니다.
09/11/15 04:35
메를린님// 네. 근데 그게 윙 - 중앙 - 윙 이 선수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과정에서의 중앙침투가 쓸모가 있었던 게지요. 스위칭이 안되는 경우는 좀 애매하긴 합니다.
또 엄청난 위기였는데 차두리(?) 선수 몸빵으로 간신히 빗나갑니다. 한국 대표팀 방숙 만렙 찍었나요 덜덜덜
09/11/15 04:36
메를린님// 참고로 차두리 선수 대학 시절의 슈팅을 얼결에 막아본 적이 있었는데 (학교 운동장에서 공차고 있는데 축구부 선수들 몸풀고 있다가 냅다 슛...) 손목 부러질 뻔 했습니다. 물론 막았는데 막지 못하고 두덱 골키퍼 꼴 났지요..
한 100km 만 나와도 막기 엄청 힘듭니다.
09/11/15 04:36
SCVgoodtogosir님// 그 BGM들으면 그냥 신나죠 크크 댓글에서 저절로 자동재생이 됩니다. 크크크.
그나저나 곽태휘선수 아직 복귀 못했나요?
09/11/15 04:38
Thanatos.OIOF7I님// 국대 멤버에 뽑힌다 만다 이야기는 있었는데 라인업엔 없어보입니다. 나름 득점력 쩌는 수비수였는데..
황재원 선수도 K리그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 왔고 국대경기에서도 괜찮았는데 스캔들 때문에 못나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둘 다 나름대로 위너급(?) 수비수라서 더 아쉽네요.
09/11/15 04:39
메를린님// 그렇죠. 팔힘만으로 홈런을 날리는 모 선수가 있듯이 발목힘만으로 관중석으로 날리는 선수도 있지 말입니다.
박지성 선수의 수비수 사이로 빼주는 패스는 마치 농구에서 상대 다리 사이로 바운드 패스를 찔러주는 듯한 가드의 모습과 같네요. 옵사이드긴 했지만 당한 수비수들 얼굴 표정을 보니 식은땀을 흘리고 있네요.
09/11/15 04:39
와 박지성 잘하네요. 하지만 이동국선수의 장점이 아직은 잘 안나타나네요. 이동국의 위치선정이 한발씩 늦는듯 박주영이 왠지 그리워지네요.
09/11/15 04:39
캐럿님// 이정도 경기 점유율과 경기 양상은 월드컵 본선무대서면 어느정도 각오해야합니다.
2002년과 같은 경기양상은 기대하기 힘들겠지요ㅠ. 2006년 보다는 그나마 나은 정도 예상됩니다. 아앗! 아 패턴 괜찮은데요!! 박지성이랑 이동국이랑 좀 더 맞춰보면 상당한 카드가 될듯해요.
09/11/15 04:40
캐럿님// 뭐 구단 트레이너 말로는 무릎이 내내 부어 있다가 이번에 국대 합류하면서 좋아졌다니까요. 두고 봐야죠.
확연한 열세긴 한데 왠지 덴마크가 한국의 무재배 본능에 말려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09/11/15 04:41
메를린님// 포스트 맨으로서의 역할은 괜찮게 해주는거 같은데 파트너인 이근호 선수가 너무 뒤로 빠져있네요.
지금 포지션을 보아하니 박지성 선수가 중앙에서 공미를 보고 있고 이근호 선수가 왼쪽 윙으로 좀 쳐저있는 느낌이네요.
09/11/15 04:41
SCVgoodtogosir님// 국대 복귀한다는 기사는 읽었던 것 같은데ㅠ
확실히 곽태휘선수가 신장도 위너급이고(...) 수비로서 적당한 나이인데다가 (지금 국대 수비진은 너무 어린감이 있습니다) 세트피스에서 득점력이 탁월해서.. 곽태휘선수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네요ㅠ
09/11/15 04:42
Thanatos.OIOF7I님// 개인적으로 곽태휘 선수를 한국의 비디치 급으로 생각했는데 국대 출장수가 너무 적어서 아쉽더라고요.
방금 또 털릴뻔 했네요. 수비가 2% 아쉽습니다. 이운재 선수가 수비조율에 좀 더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아요.
09/11/15 04:43
전반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왠지 전반 끝나고 라커룸에서 허정무는 이런 말을 할것 같습니다. '좋아 이 상태의 경기력만 유지해라.' 그다지 이길 생각은 없을 듯하네요. 크크 30경기 연속 무패를 채우려는 기세..
09/11/15 04:43
기성용, 김정우 선수는 오늘 경기 끝나면 돌아간다고 합니다.
런던에서 수요일 저녁에 경기가 있다는데.. 그날은 해외파가 좀 더 많이 나오겠네요. 근데 어디랑 하는건가효;;
09/11/15 04:45
생각해보니 양팀 반칙이 거~의 없었네요. 깔끔한 매너의 양팀이로군요.
우리나라야 월드컵에서도 카드 적게 받기로 유명한(?) 국가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 거칠 것 같은 덴마크가 이렇게 깔끔하다니 의외네요. 아니면 반칙할 필요도 없이 막을 수 있어서 그런건지도.. T.T
09/11/15 04:46
SCVgoodtogosir님// 비디치급으로 보기엔 피지컬이 좀 딸려서ㅠ
이 실력대로 성장만하고 국대경기 경험만 명보형님의 반만이라도 쌓아준다면 확실한 중원수비카드로 거듭날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북한전에서의 경기 종료직전 발리 시저스킥을 잊을수가 없네요ㅠ 짜릿했는데..
09/11/15 04:47
전 이근호선수의 존재감에 의문이 드는 전반전이었습니다...
제이리그에서 날라다니지만...확실히 폼이 죽어있네요....
09/11/15 04:47
메를린님// SCVgoodtogosir님//
이동국 - '부담감을 가질 필욘 없다!' 박지성 - '너의 능력을 믿는다.' 이영표 - '너의 경기력에 실망했다.' 마구떠오르는군요.. 그나저나 FM은 저의 노트북속에서 먼지만ㅠ... 여름엔 매일 자기전 2경기씩하고 잤었는데.
09/11/15 04:48
Thanatos.OIOF7I님// 그러고보니 대학시절부터 국대 뛰었던 명보형님은 진정한 사기캐릭이네요. 94 미국 월드컵때 겨우 26세....;
09/11/15 04:49
EZrock님// 전 이청용선수와 기성용선수. 그리고 u20의 경기력을 믿습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골키퍼군요. 김영광 정말 기대했었는데...
09/11/15 04:49
EZrock님// 하지만 u-20과 u-17 경기를 보셨다면 그다지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정말 후덜덜 한 재목들이 많더군요. 거기에 홍명보 감독의 2010 월드컵 수석코치로 합류.... 이러면 또 몰라요.
Thanatos.OIOF7I님// 대학와서 FM을 깔았는데 정신차려보니 군대에 있었습니다.
09/11/15 04:50
Go_TheMarine님// 이근호선수가 피지컬이 좋고 무지 타이트한 수비컬러의 팀과의
경기에선 자기 자리를 못잡고 자꾸 외곽으로만 빠지는 경향이 심해요. 저역시 이근호 선수보단 이동국 선수에게 더 눈이 많이 가는 전반이었습니다. 제가 절대 동국빠라서 그런건 아닙니다(?)
09/11/15 04:51
메를린님// 김용대, 김영광 선수 둘 다 좀 반짝 한 감이 없잖아 있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아직도 국대 하고 있는 이운재 선수와 K리그 500경기 찍은 김병지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들인지 알 수 있네요. 국대 다음 키퍼는 김용대 - 김영광 - 정성룡 이 하게 될 것 같은데.. 큰 이상이 없다면 아마도 정성룡 선수가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운재 선수의 장기집권이 너무 길어져서... 근데 또 오늘처럼 저렇게 잘하면 뭐라고도 못하고...;
09/11/15 04:52
전반 초반만 보곤 우리나라가 힘들 줄 알았는데 아쉬웠던 찬스는 비슷하네요.
이건 뭐 우리가 이겨도 할말없는 경기죠. 박지성이 이리도 잘해줄 줄이야.. 다만 박주영만 있었어도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09/11/15 04:52
EZrock님// 명바형님 대학리그 시절에는 공미보셨는데 그때는 노정윤 선수에 이어서 득점왕 2위도 하셨었죠.. 포항시절에는 무려 해트트릭도.. 가시와레이솔 시절인가에는 J리그 최장거리 드리블 골 기록도 있습니다. (100m...)
09/11/15 04:53
EZrock님// 하긴.. 그 수많은 유망주들은 지금 다 어디에.. (e.g. 권집선수....)
왕년의 청대시절 이동국 + 김은중 같은 콤비는 다시 보기가 어려운건가요..
09/11/15 04:53
EZrock님// 명바형님하시니까 문득 귀에 자동재생되는
'넣으면 4강입니다! 홍.명.바! 슛!!!!! 앜~~~~~~~ 사강! 사강사강사강사강!! 아~~~ 세~~~상에 이럴수가~~으핳하하하하!! 핳아하하핰하~ 사강사강~ 세~~상에~~ 사강~~ 으하하하하핳!! 사강! 이럴쑤가~ 사강!!'
09/11/15 04:53
SCVgoodtogosir님// 김영광은 반짝이라고 하긴 힘들 그런 포스였습니다...그래서 더 아쉽네요. 이운재에게서 보기 힘든, 오히려 김병지의 후계자 같은 그런 반사신경! (전 김병지 빠;;)
Thanatos.OIOF7I님// 저도 동국빠입니다. ^^ 하지만, 술자리에서 이 사실을 밝히면...
09/11/15 04:54
Thanatos.OIOF7I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여튼 전 명바형님이라 부릅니다. ...오늘 킬패스의 100% 점유율을 지닌 박지성 선수군요... 씁쓸합니다.
09/11/15 04:55
Thanatos.OIOF7I님// 크크크킄크크크
요즘 아내분이신 조수미씨는 더욱 더 서운해 하신다더군요. 청대 경기 이길때마다 사강급 미소를 지으신다고.. 부인 앞에서는 커녕 부모님 앞에서도 그렇게 웃어본 적이 없다는데.. 정말 차범근 - 홍명보 - 박지성 라인은 야구바보 이치로 못지 않은 축구바보 라인인 것 같아요. 물론, 차범근 선수는 대학시절 연대 음대생을 꼬드겨서 (이하생략..)
09/11/15 04:56
SCVgoodtogosir님// 이동국 김은중 콤비는 정말 눈을 정화시켜주는 명콤비였는데요ㅠ
후문으로는 둘이 사이가 점점 틀어졌다고 합니다. 지금 믿는건 쌍용-성용, 청용 콤비가 그만큼 해주리라 기대할수 밖에요. 그 둘과 박주영도 호흡잘맞으니까요.
09/11/15 04:58
메를린님// 저도 아직 병지형빠 + 읻옹궈빠 입니다. 국대 원탑은 누가 뭐래도 읻옹궈! (라고 쓰고 현실은 박주영.. 이라고 읽습니다만.)
김병지 선수와 이운재 선수 중 누가 좋은 골키퍼냐고 물으면 김병지 선수라고 대답하겠지만 누가 더 이상적인 골키퍼냐고 물으신다면 이운재 선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김영광 선수보다는 성숙한(내지는 각성한) 김용대 선수의 국대 귀환을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호주 전지훈련 중 광대뼈가 부서지기 전 까지의 김용대 선수의 포스란... 그 전 포스 유지했으면 아마 지금도 국대는 김용대 선수가 하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09/11/15 04:58
메를린님// 저는 술자리에서 객관적인 데이타들과 필요이상으로 깍아내리는 동까안티 여론의
부풀려진 자료들을 언급하면서 두시간 가량 다툰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녀석들은 제 앞에서 필요이상으로 욕하지는 않아요 크크 아마 상대하기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이동국이 삽질할땐 같이 욕하기도 합니다(?) 크크
09/11/15 04:59
김은중선수가 한쪽눈이 실명되고 나서도...
서울에서는 주전급 서브였는데 참 아쉽더군요.. 눈만 실명되지 않았더라도 괜찮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09/11/15 04:59
Thanatos.OIOF7I님// 진짜 이동국 선수의 '그' 터닝슛과 김은중 선수의 얄미운듯한 쏙쏙 빼먹기 골들... 진짜 그 포스 그대로 국대 올라갔다면 정말 덜덜덜 했을텐데 문제는.... 국대 오면 bottle taste가 되는 현상이 그들에게도 ...
EZrock님// 아.. 주처님도 계시군요. 쓰읍..
09/11/15 05:01
Thanatos.OIOF7I님// 야야 이동국 그거 맨날 걸어댕기기만 하고, 골 넣는것도 봐봐라 다 주숴먹기지.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답답~~~하죠. 설기현 들어왔네요.
09/11/15 05:02
Thanatos.OIOF7I님// 사실 문제는 이동국 선수를 더 잘 활용하지 못하는 감독들과 그 동료들의 문제기도 한데 말이죠.
Go_TheMarine님//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그만한 테크니션 스트라이커는 한참 뒤에야 박주영 선수라는 이름으로 나타났는데 그 사이의 공백이 너무나도 아쉬웠어요. 설기현 선수 들어옵니다. 근데 의외로 이동국 선수를 빼네요. 이근호, 설기현 선수가 사이드로 빠지고 박지성, 이청룡, 기성용 선수가 중앙공격 하는 느낌입니다만.. 포스트 플레이어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을 것 같기도 합니다.
09/11/15 05:02
중앙은 누가 보나요?
박지성선수가 좀더 안쪽으로 파고드는 패턴을 주문한것 같네요. 세올과 그노가 양 사이드에서 벌려주면서 자주 스위칭할듯합니다.
09/11/15 05:03
메를린님// 주워먹기로 레전드에 올라가신 라x 씨와 인xx 씨도 계신데 너무들 하는군요. 자매품 줍wltjd 도 있습니다..;
양동현 선수는 어디갔나요. 청대시절 포스트 플레이나 섀도 스트라이커로서의 롤은 괜찮았던거 같은데 그 뒤로는 계속 버로우네요.
09/11/15 05:04
Thanatos.OIOF7I님// 중앙은.. 안보는거 같습니다 -_-
박지성 선수가 찔러주면 기성용, 이청용 콤비가 침투하는 패턴으로 갈거 같네요. 돼흐선수 요즘 운동 빡시게 하시는 듯 뱃살은 줄어들고 주름은 늘었네요. 차두리 선수 계속 좋은 모습보여주고 있습니다.
09/11/15 05:05
덴마크 공격이 엄청나게 위협적이긴 한데 번번히 골대를 벗어납니다. 저거 진짜 앞으로 몇 센티만 더 발을 갔다 댔으면 골로 연결될 뻔 했네요.
09/11/15 05:05
SCVgoodtogosir님// 불쌍한 동궈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려면
밤새 모자를 듯 싶어요. 제가 전에 피지알 자게에도 축구관련글을 쓰다가 이동국 선수 문제로 여러차례 작은 토론을 나누기도 했습니다만.. 너무 답답해서 이동국 특집으로 글을 쓰려고 모아놓은 자료가 많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최종발탁이 되고, 국대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면 올리려고 하드 구석에 고이 모셔놓고 있긴합니다만.. 과연 그날이 올지ㅠ 아!! 위기넘기네요!!
09/11/15 05:06
SCVgoodtogosir님// 네. 실제 축구해도 빨빨거리며 돌아댕기는 공격수도 있는가하면 어슬렁거리다가 한방에 넣어주고 꼭 신기하게도 쉽게 골 넣는 애들이 있는데 말이죠. 그걸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정 안 하는듯; 어쩌면 이동국 선수는 희생양일지도 모르고...경기 안풀리면 이동국 탓이죠.
09/11/15 05:06
그러고보니 요즘 맨유 공격진은 루저팀이군요......;
어쩐지 위닝할 때 맨유 고르면 헤딩골 잘 안들어가더라...-_- 뜬금없이 박지성 선수가 헤딩골을 넣기도 하고..;
09/11/15 05:08
Thanatos.OIOF7I님// 네. 저도 이동국 선수가 청대-국대 넘어오는 시절 그를 섀도 스트라이커로, 혹은 원탑으로 활용하는 4-3-2-1, 4-3-1-2 형태의 공격을 주장했던 사람이라서 이동국 선수 까는 사람들만 보면 화나더라고요.
메를린님// 나쁜 선수는 없다, 다만 나쁜 감독만이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을 그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어요. 해외에서는 적응하기 힘들고.. 국내에서는 제대로 써주는 감독이 없고.. 그나마 요즘 전북에서 펄펄 날아서 좋긴 한데...
09/11/15 05:09
메를린님// 그렇죠, 백작님이 있죠. 진정한(?) 위너셨던 로날도님께서 떠나시매, 혼자 고독한 위너가 되신 백작님..
09/11/15 05:09
메를린님// 아.. 백작님이 위너이셨군요. 근데 왠지 위너가 아닌 듯한 이 느낌은 (키높이 축구화???)
말씀드리는 순간 설기현 헤딩골 터집니다 .... 라고 했는데 옾사이드네요...
09/11/15 05:12
역시 차질럿.. 섬세한 패스를 기대한 제가 -_- 바보죠..
수비가 양쪽에 센드위치하고 있는데 사이드로 빼주는건 뭔가요..
09/11/15 05:13
간만에 박지성 선수의 '나는 프리미어리거다'슛 한번 터져줬으면 좋겠네요.
곽태휘 선수 엔트리에는 있는데 출전은 안했네요.
09/11/15 05:13
SCVgoodtogosir님// 가난한 자취생에게 티비란 있을수 없습니다ㅠ
플스용인 작은 티비가 있긴한데, 다달이 낼 캐이블 수신료가 압박이라 그저 구석에 장식만...ㅠ
09/11/15 05:13
Thanatos.OIOF7I님// 저같은 초보가 위닝하면 그렇게 되더라고요..
슈팅 빗나갑니다. 이운재 선수 굳었는데 다행이네요.
09/11/15 05:15
Thanatos.OIOF7I님// 저는 가난한 하숙생이긴 한데 전에 살던분이 고맙게도 티비를 놓고 가셔서 공중파만 보고 있어요.
저런 슛은 키퍼는 그냥 얼음이죠. 야신이나 슈마이켈 급 키퍼라고 할지라도 저 상황에서 몸날리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09/11/15 05:16
박스 안에서 맘놓고 때리는 슛이나 저렇게 공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때리는 슛은 보고 몸 날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응속도로만 보면 올스타 급인 김병지 선수도 네덜란드 전에서는 얼음놀이 많이 했었죠.
좋은 기회였는데 덴마크 키퍼가 잘 읽고 털었습니다.
09/11/15 05:18
이정수 선수 나오고 곽태휘 선수 들어갑니다!
세트피스 기대해봅니다. 부상 이후 간만의 교체투입인데 잘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09/11/15 05:18
SCVgoodtogosir님// 운이 좋으시네요ㅠ 부러워라..
저도 이사올때 전에 살던 방주인이 케이블만 연결하면 TV나올꺼라 해서 좋아라-하고 이사를 했습니다만.. 이사오고 연결하러고 보니 케이블사에서 친절히 출장하셔서 케이블을 끊어놓고 가셨더라구요. 이런 철저한 인간들-_-허허허.. 곽태휘선수 나옵니다!!
09/11/15 05:19
차두리 선수 덴마크 수비를 뿌리치고 돌파해 가는 모습이
마치 한마리 짬멧돼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영표 선수 폼이 영 별로네요.
09/11/15 05:20
Thanatos.OIOF7I님// 저는 그냥 선 매달아서 공중파'만' 봅니다. 케이블 신청하고는 싶지만 신청했다가는 epl 이고 뭐고 다 챙겨볼까봐 자제중입니다. 그나마 박지성 선수가 출장 안하는 통에 epl도 잘 안보게 되네요 크크크
09/11/15 05:21
한국으로서는 전반 박지성 선수의 킬패스 못받아먹은게 아쉬울 듯.
곽태휘 선수 역시 위너.. 공중볼 싸움에서 지지 않고 피지컬 싸움에서도 덴마크 선수를 압도해내는군요.
09/11/15 05:22
카카카카칵... 방금 덴마크의 패스는 모세의 기적 패스로군요..
멍때리는 두 명의 공격수들.. 설기현 특유의 경운기 드리블에 이어 로또슛이 터질 뻔 했지만 수비 발 맞고 나갑니다. 무슨 핀볼 보는거 같네요.
09/11/15 05:24
차두리 선수 등번호가 '22'번 이군요.. '2'번째 포지션으로 제'2'의 국대 인생을 살고 계신 차두2 선수..
09/11/15 05:26
캐럿님// 처...천재시로군요 낄낄. 아 생각해보니 차두리 선수랑 저랑 생일이 같네요 -_-.. (년은 다르고 생일만;;;)
Thanatos.OIOF7I님// 장인어른이 바람난 미우라선수 낄낄
09/11/15 05:28
Thanatos.OIOF7I님// 어릴때 들은거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크크크... '며느리 밥상차리듯 패스' 도 유명하죠.
09/11/15 05:29
Zakk Wylde님// 북유럽은 기후 특성상 잔디 육성이 힘들어서 잔디 꼴이 좀 저렇습니다. 그래서 인조잔디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09/11/15 05:30
토니토니쵸파님// 크크크킄크크
영표형님은 사우디 가시더니 폼이 좀 떨어지신 듯. 근데 어느새 국대 센추리 클럽 가입하셨네요 덜덜덜
09/11/15 05:30
SCVgoodtogosir님// 며느리 밥상 차리는 패스는 기억이 나네요! 크하하.
슬램덩크에 나오는 유도부 부장(이정수였나요?)이 차두리 근처에 있었다면 역시.. 너에겐 축구따윈 어울리지 않아. 이런 대사를 했을법합니다.
09/11/15 05:31
Zakk Wylde님// 아 저건 아까 경기 시작할때 색종이 몽땅 뿌려서 그런거 같습니다. 색비닐인지 색종이인지 분명친 않지만...;
차두리 선수 역시 피지컬은 정말...
09/11/15 05:31
크크 설기현 절대 수비가 타이트하게 붙어도
제빨리 제친다는 생각보단 일단 자리잡고 어슬렁 모드.. 아. 저선수 자기 캐릭터가 확실해요.
09/11/15 05:32
Thanatos.OIOF7I님// 사실 차두리 선수는 야구를 했으면 더 대성했을지도 모릅니다! 저 다리로 안타치고 1루까지 뒤면 유격수 앞 안타도 나올지도 몰라요....; 도루는 식은죽 먹기...; 차두리 선수 중앙 미드필드 자리 욕심내나요..
09/11/15 05:32
Thanatos.OIOF7I님// 유창수던가요? 아마 지금쯕 야쿠자쪽에서 스카웃 되서 보스하고 있을지도.. 강백호를 날려버린 몇 안 되는 남자...
09/11/15 05:33
SCVgoodtogosir님// 답변 감사합니다.
완전 쓰레기장을 만들어 버렸네요.. 저 애들이 왜 저랬을까요.. 하하;;
09/11/15 05:33
Zakk Wylde님// 헉 어느새 나타나신 잭 와일드님 반갑습니다 허허. 유창수 맞네요. 기억이 납니다. 하하.
09/11/15 05:35
Zakk Wylde님// 유럽은 자주 그런거 같더라고요..; 리버풀 에서 처럼 공 같은 것만 안 던져도 되긴 하겠습니다만.. 그나마 지금은 많이 치웠네요. 이근호 선수 나오고 김치우 선수 들어옵니다.
오늘은 무재배 가는거 같습니다. 덴마크도 말렸네요.
09/11/15 05:36
EZrock님// 친선경기는 양 팀 감독 합의 하에 전원 교체까지도 가능합니다.
문근영님// 오늘은 클로킹 제대로 하네요.. 클로킹 마나 안떨어지나.... 마나업도 한건가!...;
09/11/15 05:36
한국 미들도 미들이지만 덴마크 미들진도 딱히 경기를 풀어나가려는 의도가 읽히지 않네요.
그저 포스트 안에서의 순간순간 움직임이 날카로울뿐. 뭐 경기력은 덴마크나 한국이나 피장파장입니다. 김치우 선수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순데.. 오랫만인 듯 그나저나 조원희 선수 안나오나요? 이 점에는 김정우선수보단 조원희선수가 어울릴것 같은데..
09/11/15 05:37
포지션파괴인가요... 염기훈선수가 최전방이라니...후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진짜 멀티플레이어라는 개념으로 인해 선수를 망치는 것 같군요....
09/11/15 05:37
EZrock님// 상관 없습니다..; 공식 A매치는 국가간 A팀간의 경기이기만 하면 되어요. 친선경기라도 A매치는 A매치입니다.;
09/11/15 05:38
오늘 무재배를 하면 몇 경기 무패행진인가요?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너희들에게 절대 질 수 없다. 하지만 꼭 이긴다는건 아니야.
09/11/15 05:40
차두리 선수 나오고 오범석 선수 들어갑니다.
A매치의 정의를 찾아보니 "A매치에는 월드컵 본선, 예선을 비롯하여 각 대륙별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대륙별 선수권 대회 본선, 예선 및 매년 FIFA에서 정해주는 A매치 주간에 열리는 친선경기들이 그것입니다. 그외에도 지역별로 친선대회가 열리는데(북아프라키 지역의 LG컵 4개국 대회같은) 이 대회들중 FIFA나 대륙별 연맹이 A매치로 인정할 경우 A매치 대회가 됩니다." 라고 하는군요. 피파나 지역연맹이 인정하지 않는 A매치는 A매치가 아닌거 같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많진 않고 동아시안컵? 정도가 되겠네요. 동아시아축구연맹은 AFC 산하기관도 아니고 FIFA의 기관도 아니라서 이 연맹에서 개최하는 대회는 A매치가 아닌 것 같습니다.
09/11/15 05:42
SCVgoodtogosir님// 27경기면 거의 1년 동안 패가 없다는.... 뭐 그런건가요?? 브라질 X까 우린 대한민국이야 뭐 그런 기분이 드네요..
09/11/15 05:42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허정무가 감독을 하게 되면서 부터 한국 팀의 컬러가
마치 일본을 연상케 하는 팀이 된 듯 합니다. 일본이 요밀조밀한 미들운영을 통해 찬스를 만들고 딱히 포워드에게 득점을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이 었는데.. 왠지 한국의 스피디하고 묵직한 느낌이 사라진 거 같아 아쉽네요. Go_TheMarine님 말씀대로 포지션에 의존하지 않은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가 현대축구의 대세라고 해도.. 이건 좀.. 뭔가 어중간한 느낌인데요.
09/11/15 05:42
아, 살펴보니 국가대표팀이라기보다 각 축구협회의 대표팀이 좀 더 정확한 정의이긴 하네요.
영국은 국가는 하나지만 팀은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네개의 각 축구협회 대표팀이 있지요.
09/11/15 05:43
Zakk Wylde님// 네 그런거죠. 니들이 암만 잘해봤자 무승부야..... 라는 흠좀무한 팀이네요.
Thanatos.OIOF7I님// 뭔가 어중간하긴 한데 지지는 않으니... 칭찬하기는 어려워도 딱히 까기도 그런.. 어중간한 느낌이네요.
09/11/15 05:45
조원희 선수도 엔트리에는 있는데 경기는 안나오네요.
그나저나 오장은 선수 요즘 왜 안보이나요;; 내심 기대하는 선수인데.
09/11/15 05:47
이운재 선수는 핑거세이브 블랙 쓰는군요.
사실 키퍼 장갑은 로이쉬나 울스포츠가 좀 더 낫긴 한데 스폰서 때문에 나이키 쓰는건지.. 아니면 취향이 나이키인지...; 연이어 위기 맞습니다.
09/11/15 05:47
김정우선수 청대때 포스는 다 어디로 간건가요...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괴물같은 중거리슛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09/11/15 05:48
옾사이드 나오고 1분 남았네요. 유럽에까지 가셔서 무를 캐시는 허정무감독.
이거 뭐 애드온에 무 탐색이라도 깔아놓으셨나요.. 채'무' 완숙 찍으신듯
09/11/15 05:48
로스타임 3분동안 힘이 딸리는지 덴마크의 맹공을 힘겹게 막습니다.
경기종료! 허정무감독이 벤치 앞에서 무를 캐내면서 평가전은 끝났습니다!
09/11/15 05:51
다들 수요일 밤에 다시 뵙는겁니카 크크크킄
K리그 선수들 중 몇몇은 플옵 때문에 다음 경기에는 안나올 것 같습니다.
09/11/15 05:52
다들 늦은밤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SCVgoodtogosir님 메를린님 다음 축구 중계때도 뵙길 바래요~^^
09/11/15 05:52
메를린님// 한국 입장에서는 운이 좋았다 + 돼흐의 슈퍼세이브 3회 발동이 컸죠. 게다가 덴마크 선수들도 모세의 기적 패스를 하는 둥 좀 안좋았긴 했습니다만.. 수많은 골기회를 많이 날렸더군요. 한국도 좋은 기회가 좀 있었습니다만 쇠렌센 골키퍼에게 번번히 털렸고요. 사실 세이브라기 보다는 읽혀서 슈팅 하기도 전에 털린거긴 해서 같은 좋은 기회였다고 해도 양자를 동급으로 비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09/11/15 05:54
캐럿님// 김상식 선수를 긴급투입하면 됩니다.
비디치를 살상백태클로 시즌오프 부상으로 보내버리고 레드카드와 함께 장렬히 퇴장하는 그 훈훈한 모습..
09/11/15 05:54
네 다들 늦은 밤(?) 까지 수고 많았어요.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바람난 장인어른이 자꾸 생각나네요. 아...덴마크가 새벽에 축구하는 바람에 제 휴일이 날라갔네요. 모두 좋은 밤(?) 되시길.
09/11/15 05:55
SCVgoodtogosir님// 아,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이거 왠지 필살 우승 전법같네요. 커허허허. 득점? 괜찮아. 안해도돼. 그대신 승부차기만 X나 연습하는거다. X나조쿤? 껄껄
09/11/15 05:56
메를린님// 영국애들 새벽에 축구하는것도 모자라서 이젠 덴마크 애들도 새벽에 축구를 하네요... 그러고 보니 그리스 애들도 새벽에 축구를 하고.. -_ - 혼 내주세요.
09/11/15 05:57
1진과 2진의 실력차가 너무 보이는 군요. 박지성 나가고 공격이 전혀 안됩니다.
거의 대등했던 경기가 이동국 박지성 빠지니까 되는게 없네요.,
09/11/15 05:58
Thanatos.OIOF7I님// 상식옹 요즘은 카드 잘 안모으려 하시니 을룡타 동반투입도 좋은것 같습니다 크크
메를린님// 덴마크 선수들 이제 막걸리 한잔 걸치러 가겠군요. BMNT가 12분 남았네요
09/11/15 06:00
videodrome님// 박지성 선수가 괜히 허정무 감독 양아들이 아니지 말입니다...;
Thanatos.OIOF7I님// 저희과 축구팀이 총장배에 무재배 + 승부차기 전술로 나갔는데 생각 외로 대량득점에 성공하는 바람에 (무려 3경기 4골 2어시를 한 녀석이 있어서.. 그녀석은 1기 때부터 총장배 전경기 전득점이라는 진기록도 가지고 있네요 덜덜덜.. 현재재 3경기 9득점 2실점으로 8강 진출했습니다크크킄) 전술이 실패했습니다 (?)
09/11/15 06:08
SCVgoodtogosir님// 크하하 그런일이 만약 있다면 좋겠지만은...
흠. 아무튼 오늘 뭐 비기긴 했지만 나름 괜찮은 평가전이었다고 생각해요. 최근 덴마크 폼을 보면 살벌했으니까요^^ 게다가.. 홈이 덴마크..
09/11/15 06:11
Thanatos.OIOF7I님// 뭐 원정에서, 그것도 유럽 원정에서 비긴거면 이긴거나 다름 없는거긴 합니다만 팬심이라는게 또 그게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이기면 좋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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