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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5 22:19:46
Name 소금저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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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MBC 다큐 아이거 빙벽.






지금 이 다큐를 보니

얼마전에 봤던 영화 내사랑 아이거하고 관련이 있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감동적면서도 처절하고 안타까웠는데

TV를 보다가 영화 생각이 갑자기 났습니다.

간단한 영화 내용은

1936년 아이거 북벽을 오르는 토니쿠즈와 안디는

3400미터 지점이상을 오르다가

부상당한 오스트리아 팀(오스트리아팀은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다른팀)을 도와 정상등정을 포기하고 하산하다가

폭풍우에 휘말려 결국 4명 사망...



첫번째 사진은 실제 토니 쿠르츠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폭풍우에서 결국 전날 구조 받지 못하고
로프에 매달린채 비박을 하고
다음날 구조를 받기위해 최선을 다해 내려 오지만
힘이 다해 고인이 된 토니 쿠르츠...

영화속에서도 나오는 장면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결국 구조를 받을줄 알았는데 바로 몇 미터 앞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토니의 모습이 안타까웠네요.

익숙하지 않은 독일어에 적응만 하고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만한 영화입니다.
집에 5.1채널의 홈시어터를 가지고 계시다면 영화내내 폭풍의 한가운데 서 계신 느낌을 가지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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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5 23:06
수정 아이콘
저는 첩보스릴러 소설 아이거 빙벽으로 알게되었는데 영화로도 한번 봐야겠네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도 이 책이 원작이라고 알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거 빙벽에 관한 것들이 땡기네요.
드랍쉽도잡는
09/11/05 23:11
수정 아이콘
소설 <아이거 빙벽>은 정말 영 아니죠 ~_~
데프톤스
09/11/06 00:29
수정 아이콘
아 안타깝더라구요 자일이 조금만 길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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