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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5 11:45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3&sn=off&ss=on&sc=on&keyword=캐치볼&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188
야구팀은 아닙니다만, 캐치볼 모임 공지입니다.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09/11/05 13:04
직장에서 반 강제적으로 야구동호회를 만들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우선 돈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일만 죽어라 하다가 쉬는 날 야구 하는데 투수를 하였습니다. 공을 던지자 팔이 두동간 난 동료가 발생하였습니다.뼈가 이쁘게 이등분 되었던 거죠..(혼자 그냥 던지다가...) 이건 산재도 안되고 상사 눈치보느라 반 강제적으로 참여한건데..동료 속이 부글부글.. 의사가 야구를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도 가끔 발생 될 일이 생긴거라고 신기해 하시더군요!!! 뭐아무튼 야구는 비싼 운동이라 생각됩니다. 구장 대여하는거며 장비 준비하는거며.. 그래도 재밌지요!!!!!!!!!!!!!! 아주 즐거운 야동 추진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야동 그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
09/11/05 13:41
야구가 몸 많이 상하는 운동이죠..
공에 맞거나 하는 것 말고도 이아슬님 동료분처럼 뼈를 다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공 던지다가요.. 그냥 공을 던지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무작정 던지는 피칭이나 외야에서 무리하게 송구하려다 보면 힘만으로 던지게 되고, 이 때 근육에 의해 걸리는 부하를 뼈나 관절이 감당하지 못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아리 후배가 외야에서 홈송구를 하는데 뚝 하는 소리와 함께 팔이 말 그대로 동강났던... 무섭습니다.) 오히려 야구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유연성이 있어서 이런 부상이 드물죠. 어떤 운동이든 마찬가지지만, 힘을 빼고 하셔야 해요, 힘을... 아울러... 야구 돈 참 많이 드는 운동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지방이라 한 시즌 참가비가 150 정도인데, 서울은 얼마 정도인가요?
09/11/05 13:55
늘푸른솔 님//이번에 울팀이 참가하려는 하남리그쪽이......15경기정도에서 220-230정도더군요...^^
서울권도 거의 그정도겠지요...^^
09/11/05 17:53
위에서 팔이 두동강 난다고 말씀 하시니까
뼈만 나간게 아니라 팔의 하박 이하가 뚝 떨어져서 공과 함께 날아가는(아악!) 영상이 머릿속에서 재생됩니다. ㅠ.ㅠ 순간적으로 야구란 무서운 운동이구나 생각했습니다만, 설마 진짜로 그럴리는 없겠지요? 덜덜...
09/11/06 09:13
眞綾Ma-aya님 // 자잘한 부상부터 큰 부상까지 다치기 쉬운 운동은 틀림 없습니다만
동호회 수준에서는 잘만 운동하면 걱정 없습니다. 1. 준비운동 (팀의 투수가 초반에 무너진 상황에서 준비도 없이 '야 내가 던져볼게' 하고 마운드에 올라가시는 분들.... 십중팔구 몇 년 못 가서 어깨든 팔꿈치든 이상 생깁니다.) 2. 너 자신을 알라 이치로는 이치로고 늘푸른솔은 늘푸른솔이죠. 제 어깨를 제가 알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오히려 주위에서 도와줘야 하는... 주위에서 홈! 홈! 이러면 순간적으로 제 자신을 잊고 포수 미트가 가까워 보이죠. 절대 금물입니다. 모든 팀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커버 플레이, 중계 플레이. 이게 사회인 야구의 묘미죠. 3. 마무리운동 단 5분이라도 하는 것과 안 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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