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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5 15:57
저 글 적은 사람은 그냥 장난으로 낚시를 한 거라는 얘긴데 참...
왜 저러고 사는지, 도대체 몇살인지, 평소의 대인관계는 어떤지 참 궁금하네요. 누군가 저런 사람들만 모아서 분석 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09/11/05 16:17
저 글이 사실이라면 의료기관의 부당청구인듯한데..
관련법령 2개... 혈액관리법(일부개정 2009.1.30 법률 제9387호) ②제1항의 규정에 의한 헌혈자 또는 그 헌혈자의 헌혈증서를 양도받은 자는 의료기관에 그 헌혈증서를 제출한 후 무상으로 혈액제제의 수혈을 받을 수 있다. ③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수혈을 요구받은 의료기관은 정당한 이유없이 이를 거부하지 못한다.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제16조(헌혈증서에 의한 무상수혈) 법 제14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무상으로 수혈받을 수 있는 혈액제제량은 헌혈 1회당 혈액제제 1단위로 한다
09/11/05 16:18
안그래도 헌혈자수가 부족해서 난리치는 우리나라인데,
저런글은 도대체 무슨 의도로 올리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결국 나중에 사고나서 피 부족하면 자신한테 다 돌아오는것을..어휴..
09/11/05 16:20
헌혈의 역사가 1-2년인 것도 아니고, 그간 수많은 의심을 받아오면서 나름 정화되고 정화되어 현재의 헌혈원이 되었을텐데..
저는 처음부터 의심이 가지 않더군요.. 아랫글 링크도 열어보지 않았지만, 늘 진실보단 왜곡이 더 빠르게 퍼져 나가는 점을 다시한 번 느낍니다. 지금까지 5번정도의 헌혈을 하면서 느낀 점은, 왜 꼭 저는 400ml이상을 뽑는 겁니까!! 덩치가 커서 그런지, AB형이라 그런지 400ml뽑고 200ml우유 하나 주고.. 헌형하러 가면 AB형이라고 기다리는 사람들보다 먼저 뽑던데, 이유가 뭔지... 내 피는 소중하니까..?
09/11/05 17:00
어제 저글 보고 적십자사에 열받아서 댓글 달았다가
이거 왠지 너무 이상해서 지웠었는데.. 역시나 너무이상하다 싶었는데 그 글쓴사람의 거짓이였군요
09/11/05 17:32
글쓴이가 자기 두 아들을 걸고 맹세한다는식으로 적은 부분에서 아무 의심없이 믿고있었는데....
이거 매년 11월 괴담으로 불안불안하다가 연예인이 사고를 안치니까 일반인이 이따위 센세이션을 일으켜 주는군요.
09/11/05 20:31
적십자를 믿고 안믿고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지금 병원에서는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서 수술을 못한다고들 합니다. 어제였군요;;; 아는 분이 전화하셔서는 아들이 수술해야 하는데 혈액이 부족해서 수술을 못하고 있다고 그러시더군요. 혹시 헌혈증있으면 도움이 될 거 같아서 헌혈증 부탁을 한다는 전화였어요. 상황을 알아보니깐 아쉽지만 헌혈증이 있어도 전체적으로 혈액이 부족하여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합니다. 당장 급한 사람에게 헌혈을 통한 혈액공급은 정말 중요합니다.
09/11/05 20:54
혈액이 부족하여 치료를 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더욱더 무수혈 치료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사고로 혈액이 다량 손실된 경우가 아닌 이상 출혈이 발생하는 많은 수술방식에서 무수혈 수술 방식이 도입된다면 혈액이 없어 수술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줄어들겠죠....
09/11/06 10:59
헌혈증서 1장만 있어도 1팩을 무상 수혈받을 수 있다는 얘기인가요?
아버지께서 심장 수술을 하셔서 수혈을 받을때 헌혈증서 4장을 가지고 갔었는데, 무상이 안된다고 해서(제가 물어본게 아니라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갯수가 모자라서 였던거로 들은거 같네요.) 그냥 다시 돌려받았었는데.. 그때 당시로는 뭐 워낙 큰수술이고, 무상수혈이라 해봐야 전체병원비에 비하면 껌값이어서 대충 넘어갔는데, 자세히 알아볼걸 그랬네요.
09/11/06 18:41
저런 사람 참...장난으로 낚시하는것도 아니고 저런 어설픈 글에 의심조차도 안가네요. 1장당 혈액제제 1단위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부분은 상식 아니었나요? 제가 헌혈할때 그 분들이 친절하게 다 알려주셔서 누구나 다 아는 건줄 알았는데 안 그런 곳이 많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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