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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5 00:04
문태영 선수 지금 보여주는 기량은 최고의 스윙맨인듯;; 후덜덜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알렉산더는 레더를 완전히 압도해버리더군요 -_-;;
09/11/05 00:18
KCC 동부 삼성 SK KT 모비스 LG 이 7팀 쉽게 우열 가리기힘든 이번시즌같아보입니다.
이제 1라운드 끝나서 함부로 장담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올시즌 7강 3약이라해도 뭐...
09/11/05 01:05
데프톤스님// 그 두선수가 힘을 합쳐서 서장훈 선수의 목을 꺾었죠
그때 장면을 생중계로 지켜보았습니다만... 그걸 농구라고 할수있는 사람은 천지간에 없을겁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그자들을 선수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 농구의 수치 그 자체입니다 아직도 그들이 농구판에 있다는 자체가 부끄러워 미칠 지경입니다
09/11/05 01:20
문태영 선수... 완전 문코비 더군요 완전 후덜덜
그리고 역시나 츤데레 허세을준 감독님 인터뷰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절대 칭찬 안하는 스타일 (현실은 문태영 선수 업고 버스까지 데려다 줬다는 소문이) 정내미는 떨어졌지만 몇몇 선수들 때문에 끊을수가 없군요.
09/11/05 09:25
와 동향분! 반가습니다.
챙겨보는 건 야구 뿐인데 롯데 팬이라... 만약 다른 스포츠를 접하게 된다면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강한 팀을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직 LG 세이커스엔 마음을 못 주고 있네요.ㅠ_ㅠ 요즘 잘 하고 있다니 한번 보러 갈까 봐요.^^
09/11/05 14:38
데프톤스님// 94~95 농구대잔치 8강 연세대 대 삼성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이기면 4강진출 지면 탈락이었죠. 그때 이상민 선수가 부상중이라서 연대는 사령관이 없었으니 삼성에선 죽자살자 서장훈 막기에 모든 힘을 쏟아 붙습니다.(이창수 박상관 이 두선수가 그 역할을 맡았죠.) 결국 경기 도중에 서장훈선수가 박상관선수의 팔꿈치 였던가요?? 아무튼 어택을 당해 목부상을 당하고 실려 나갑니다. 이후 진흙탕 경기 끝에 삼성이 이기고 4강에 올라갔죠. 당시 연대로서는 12전 전승으로 플옵에 진출한 상황이라서 내심 농구대잔치 2연패를 노려보고 있던 중이었고 많은 팬들도 '기아가 있지만 그래도 연대가 2연패 하지 않겠느냐'란 상황이었는데 8위팀인 삼성한테 탈락해서 충격이었습니다. 뭐...경기중에 부상자가 나오는 거야 어쩔 수 없는 일지만 당시 박상관선수, 이창수선수의 플레이는 '승부에 집착하면 사람이 얼마나 악마스럽게 변할수 있는지' 충분히 알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전 두 선수보단 그 두 선수의 플레이를 방관한(이라 쓰고 지시한 이라고 읽습니다만) 김인건 감독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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