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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4 11:46
일년에 단 하루, 민방위 소집도 취소라죠..?
이거이거... 훈련취소 휴가취소에만 목매달기 보다, 얼른 신종플루가 잠잠해져야 할텐데요...
09/11/04 11:48
병사들만 불쌍하네요. 저도 전역한 지 얼마 안된 몸인지라; 부대에 있을 땐 '설마 '심각'으로 격상되진 않겠지..' 하면서 불안불안해하고 있었는데... 남아있을 후임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09/11/04 11:50
어헉....어제 향방 받고 왔는데...23~27일까지 남은 훈련기간 받을수 있게 또 오라했었거든요?그러면 그거 취소되면 내년에 하는건가요??
안그래도 시험이 내년2월이라 바짝해야 할판국에 왜이리 꼬이기만 하는지...
09/11/04 11:53
쩝..
지금 군생활 중인 병사들의 모습은 안 봐도 훤히 보이는군요. 안타깝네요. 뭐이리 크리티컬로 터진다냐.. 안 그래도 고생할 녀석들인데..
09/11/04 11:54
기왕 이렇게 된거 요새 철책도 뚫리고 군이 기강이 말도 아닌데
군복무 기간을 3년으로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비군 훈련을 좀 줄이고요.... 물론 제가 예비군이라서 이런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09/11/04 11:54
퍼플레인님// 오옷 그런가요? 본문을 안 읽어서 이런 참사가. (사실 어제 햄갤 사람들이랑 놀다가 저 소식을 들었거든요.)
뭐 어차피, 혼자라도 갈 작정이었으니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_-; 어쨌거나 신종플루 위엄 쩌네요.
09/11/04 11:58
prestonia님// shura님은 아직 미필자이신데...불쌍하지도 않으신가요.음.
그러나 전혀 근거가 없다고 생각되진 않으니 3년으로 늘리는것도 좋겟군요. 물론 제가 예비군이라서 이런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2)
09/11/04 12:06
2일전 휴가나온 군인입니다~~~
다행이다.~ 전 당분간 휴가예정도 없습니다~ 그나저나 '휴가'랑 '전역'만 바라보고 꿋꿋이 버티는 군인들인데 다 통제된다면 무슨맛으로 군생활 한답니까 ㅜ.ㅜ
09/11/04 12:18
기왕 이렇게 된거 요새 철책도 뚫리고 군이 기강이 말도 아닌데
그러나 전혀 근거가 없다고 생각되진 않으니 3년으로 늘리는것도 좋겟군요. 그리고 예비군도 정예화해야하니 한 5박6일로 일년에 두 번쯤 훈련하는 것도 좋겠군요 물론 제가 민방위라서 이런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
09/11/04 13:07
그럼 민방위 소집도 안하는건가요??
올해 이사하면서 소집통지서가 안오는 바람에 마지막 보충훈련 받을까 했더니 아쉽네요.. 연차 하루 날라간 느낌? 그나저나 신종플루때문에 요즘 난리도 아니군요..
09/11/04 13:18
11월 2일 월요일 휴가나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몽사몽으로 뉴스를 켰는데 '신종플루 심각단계 격상' 설마 조기복귀(?)하라고 전화 올까 조마조마중입니다.
09/11/04 13:30
제 친구 말년병장인데 -_- 9월부터 휴가 못쓰다가... 지금 15일정도 휴가 남았다고 하는데; 전역까지 못쓴다네요
정기휴가 10일 단축시켜 10일빨리 전역시켜준다고 합니다;
09/11/04 14:07
육군은 저렇지만 전경은 아니랍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나간다는...... 거기에 여기엔 걸린사람도 한명도 없어요....
09/11/04 14:40
저 어제 받았습니다... ㅜㅜ 완전 안습..... 어제 날씨 다들 아시잔아요~~ 따뜻한 햇살아래 불어오는 차가운 산바람....
이상하게 옷인데도 입으면 주위에 기온이 10도는 더 내려간다는 군복.... 아침에 일어나니 감기기운이 있네요....
09/11/04 17:02
와~좋아라
방금 받고 왔는데.... 24시간 받을거 6시간 받고 쫑냈음 크크크크크크 참고로 위에 미루거나 연기 되어서 안 받은 사람들은 내년에 받을지 안 받을지 미정이래요
09/11/04 17:16
위에 연기되신 다른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제 친구가 내년에 3년치(작년엔 다리 골절로 인해 올해로 연기)를 몰아서 받는 모습을 보고싶군요 :) 절대로 제가 월요일날 벌벌떨면서 받고와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09/11/04 19:19
제 동생은 공군 상병인데 9일날 나온다고 전화왔었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는군요
부대 생활 지겹다고 누누히 말하더니.. 전화오면 위로해줘야 겠어요
09/11/04 20:23
내일 향방기본훈련이라 혹시나 해서 전화해봤더니, 그런 공문 내려온적 없다네요;;
낼 아침에 훈련장 갔는데 취소라고하면 분노할것 같습니다ㅡㅡ^
09/11/04 21:51
전 내일 학교에서 2시간만 받으면 되는거였는데;;;
아놔.. 내년엔 졸업해서 학교안다니는데.... 설마. 2시간받을꺼 사회에서 받는거처럼 늘려받는건 아니겠죠?ㅠㅠ
09/11/05 00:30
오늘 향방 후반기 훈련이었는데 1시 출석해서 4시 귀가했습니다.
원래 두시간 줄어서 다섯시까지 교육 종료인데, 총기 나눠줄땐 한시간 걸리는 일이 회수할땐 10분만에 끝나는 기현상이 벌어지더군요.;
09/11/05 04:07
그저 /애도 일뿐... 그나저나 저희 동네는 군부대 지역이라 주말에 외출,외박장병들 없으면 폐허..가 되버릴텐데 그것도 문제네요..
가뜩이나 경기가 안좋아서 자영업자들 죽을맛인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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