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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4 23:30
일단 팬들이 문제죠. 국대 차출 거부하면 아마 난리날겁니다. 몸이 안좋더라도 애국심 하나로 합류해야하죠.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박지성같은 톱스타도 차출거부하긴 쉽지 않은데 다른 선수들이야 말도 못하겠죠. 해외파 보호방법은 일정상 못오겠다. 부상 드립(맨체스터에서 자주쓰는것 같음) 이런게 있는것 같군요. 그리고 조원희선수 같은 경우는 저도 이건 아닌데...싶었습니다. 굳이 안 데리고 와도 될텐데...했었죠.
09/11/04 23:37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선수는 최근에 한 번 빠진적이 있던 것 같던데, 박주영,김동진 선수는 맨날 불려나가더라구요-_-;;; 저렇게 고생하는데 군대나 좀 늦춰주지..
09/11/04 23:40
국대 차출 거부를 하면 정말 큰일 나겠죠. 아마 국내 감독이리면 쾌씸죄를 적용해서 다시는 차출을 하지 않을듯 싶구요.
그리고 애국심이 투철한 한국 선수들의 특성상 몸이 부서지더라도 부르면 올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도적으로 유럽에 진출한 선수는 1~2년 동안 월드컵 예선이나 올림픽 예선은 차출 불가. 뭐 이런 조항이 생겼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09/11/04 23:53
부상선수는 국대차출 안해도, 선수가 거부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할텐데... 허정무감독이 무리수두고 계신것 아니신지.
그리고 평가전은 왠만해서는 유럽에서 월드컵대비 평가전 할게 아니라면, 홈에서 '월드컵지역예선' 대비로 아시아권 국가와 경기하는정도는, 또는 월드컵대비 평가전이라 하더라도 국내파나 가까운 일본진출 선수들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도 좋은선수들 많지 않습니까. 유럽선수들이야 유럽지역예선 몇시간 안되는 거리 오가고, 활동하는 리그도 유럽안이라서 체력부담을 덜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안그러니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11/05 00:09
국내파를 그렇게 못믿으시는건가.. 그래도 이번 두경기는 원정이니 다 합류시켜서 해도 크게 지장은 없을듯하네요..
한국에서의경기 특히 친선평가전은 안 불렀으면하는바램이 있네요.
09/11/05 00:18
박지성선수는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지금 맨유에있어도 어차피 경기 나오기 힘든 위치가 아닌가요??
사실 경기도 안내보내면서 저렇게 차출거부하는 퍼거슨도 이해가안되는군요.. 국대나가서 경기감각을 회복하는것도 나쁘진않아보이는데 무조건 허정무가 하는일이라 나쁘게 보시는분들도 많더군요 그리고 평가전은 각각 덴마크와 런던에서 열리는데 저정도거리면 평가전 차출하는데도 큰 무리도 없을거같은데 말입니다. 또 어렵게 잡은 평가전기회인데 허정무 감독으로썬 풀전력으로 임하고 싶어지는건 당연한거죠. 한낱 평가전따위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중요한경기입니다. 그리고 국내파는 덴마크전밖에 기용할수가없습니다 -_-;; 세르비아전엔 당장 K리그 플레이오프인데 복귀시켜줘야죠.. 많은분들이 K리그 일정은 안중에도 없으신거같아서 안타깝네요 정말 진심으로요
09/11/05 00:21
경기도 안내보내면서 차출을 거부하는 퍼거슨도 참 이해가 안되는군요.
진짜 부상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더구나 이번은 유럽 원정이니 당연히 국대 경기 뛰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09/11/05 00:32
가츠79님// 제도적으로 해외파 차출을 금지하는건 선수에게나 국가에게나 도움이 안되는것 같군요. 선수들도 왠만하면 국가대표 경기에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애국심이나 그런것도 있겠고 큰 활약을 펼쳐서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생각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국내파보다 해외파만 보호해야한다는 당위성은 없을것 같네요. ------------------------------------------------------------------------------------------------------------------------------------------------- 글 전체적으로 보면 국가대표로 선출하는 것 자체가 혹사라는 생각에는 동의하기 힘들군요. 해외파는 국내파보다 잘하는 선수니깐 평가전이나 아시아상대로의 쉬운 경기는 빼주고 해외파는 월드컵에서만 뛰어라. 이런 주장이신가요? 선수들도 원해서 국가대표에 합류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국가대표로서 경기에 뛰는 것이 선수 자체에게도 큰 영광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축구란 스포츠는 리그 경기외에도 국가 대항전의 의미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선수들을 리그에서만 뛰고 국가 대항전에 보내는 것은 혹사라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리그 경기도 뛰고 국가대표 경기도 뛰어야겠지요. 다만 문제가 되는것은 부상이 있는 선수를 굳이 부를 필요가 있느냐는 것인데 이건 좀 무리수가 아닌가 싶네요. 컨디션만 체크하고 경기에는 내보내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동하는 자체가 부상에서 회복되는 데에는 도움이 안될테니까요. 하지만 또 생각해봐야 될것은 굳이 경기에 내보내지 않더라도 팀에 합류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전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는 거니까요. 특히 박지성 선수는 주장이기도 하고요. '경기에 출전하지 않더라도 컨디션을 체크하고 팀워크를 맞추는것 VS 부상선수를 무리하게 이동시킬 필요가 있느냐'가 되겠네요. 전 뭐가 맞는건지는 확신이 안드네요.
09/11/05 02:09
감독 입장이 되어 본다면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한낱 게임인 FM에서도 국대감독하다가 친선경기 차출 거부하면 확 올라오죠.
하물며 선수들 불러 국대 감 잊지 않게 해야하는 감독입장에선 오죽할까요.. 그리고 당장 11월 20일부터 K리그 챔피언쉽 시작인데 국내파 무리해서 기용했다가 무슨 후폭풍이 일어날까요. A매치 데이에 맞추어 선수를 차출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해외파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특히 '축구' 라는 운동에서 국가대표라는 명예가 주어지는 것은 너무도 영광스러운 일이지요. 어떠한 해외파도 쉽게 그 명예를 거부할 수 없을 겁니다.
09/11/05 02:12
예수님// 저도 그래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K리그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국대경기 한번하면 우르르 몰려와 욕하는 모습..
일례로, 염기훈 선수(전북 팬이라 정말 싫어하는 선수)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국대경기에서 슈팅을 했는데 오른발로 슈팅을 했지요. 많이 빗나가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모두 하는 소리: 아 X신 개발.. 전 이런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09/11/05 05:02
해외파가 이제 한 두명도 아니고 10여명이 되니 유럽에 뛰고 있는 선수들 배려는 해줘야죠. 영국에서 경기 뛰려고 한국까지 오면 45분만 내보낸다던지 하는 배려가 있어야 되는데 조원희 처럼 시즌 아웃을 시키는 일이 있으니 문제가 되죠. 박지성 같은 경우는 국대 주장이긴 하지만 실력이 검증된 선수인데 너무 자주 부를 필요는 없어 보이구요. 박주영이 원톱이든 투톱 중 한자리던 꿰찼다면 선수를 배려해서 다른 선수를 시험해 봐도 되는거구요. 저만 해도 해외 출장 한번 갔다오면 삼일은 힘들던데 잠깐 왔다가 운동하고 가야되는 선수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09/11/05 06:44
당장 이번 부상도 국대차출 때문에 비롯된건데 또 어거지로 차출하려고 하나요-_-; .박지성선수가 몸상태에 아무 이상없는데 벤치만 달구고 있으면 몰라도 이거야 원... 다른 곳도 아니고 수술한 무릎쪽인데 좀 쉬게 해줬으면 하네요.
09/11/05 09:09
이런거갖고 희생이라고할거면 간단합니다. 월드컵도 뛰지말라고하면됩니다 -_-;; 월드컵 남의나라에서 길면 한달씩이나 머물르면서 운동하는데 힘들어서 어찌 뜁니까?? 그냥 다음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집중하는게 나을것같습니다 어차피 웽거나 퍼거슨같은감독은 친선경기는물론 월드컵폐지까지 주장한 전력이 있는사람들이라 아주 환영할듯합니다.
국가대표팀의 전력을 저울질할수있는 최적의 기회 그것도 유럽에서 펼쳐지는 평가전에도 그다지 중요하지않다고 거부여론을 들끓게하고 정작 중요한 열매는 다 따먹겠다는 심보 그러면안되죠. EndLEss_MAy님 말씀대로 해외파가 무슨 벼슬입니까?? 아무리 성과를 제일로 여기는 현상이 심각하다고 해도 이건 아닙니다 정말로
09/11/05 09:41
국가대표 평가전이 그냥 쉬엄쉬엄 놀면서 한게임 하는 그런게 아닙니다. 분명 목적이 있어서 하는 게임이고, 그 목적은
내년 월드컵을 위한 팀의 조직력 강화와 게임감각을 익히는 거겠죠. 그런데 해외파 선수들을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을 전부 제외하고 국내파로만 게임을 해라??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어차피 주전멤버중에 상당수는 해외파선수들이 차지할것이고 그들이 빠진다면, 조직력점검이고 게임감각이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월드컵에 해외파 선수들을 전부 빼고 임할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해외진출을 한 선수들은 물론 시차와 적응이 좀더 힘들겠지만, 선수로서 그건 감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경기에 참가한다고 해서 자신이 속한 리그에서 폼이 떨어진다면 그건 자신의 문제인것이죠. 결국 자신이 극복해야할 문제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인 메시,호날두,루니,즐라탄 등이 리그 경기를 위해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거부한다는 얘기는 전혀 들어본적도 없습니다.국가대표 경기도 꼬박꼬박 뛰며 리그에서도 활약을 보여주는게 결국 자신이 노력하면 다 할수 있다는겁니다.
09/11/05 10:29
딴글이지만 박지성 선수 부상때문에 못나오는거 아닌가요? 맨유는 선수관리가 뛰어나서 조금만 부상있어도 못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팀 연습에 한번 참여했는데..바로 경기나온다는 자체가 맨유쪽 선수관리차원으로 이해하면 이해가 가지 않나요? 워낙 우리나라 기사들이 자극적인 멘트를 많이 써서..
09/11/05 14:12
이번같은 경우는 어렵게 잡은 평가전인것 같은데,
퍼거슨과 박지성의 말이 다르다면 뽑아놓고 대표팀쪽에서 경과를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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