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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4 23:23:58
Name 가츠79
Subject [일반] [축구]해외파의 무리한 국대차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먼저 기사 링크부터 하겠습니다.
http://kr.news.yahoo.com/sports/soccer/view?aid=20091103210617154d5&from=rank
기사 내용을 보시면 박지성 선수의 국대 차출에 대해 퍼거슨 감독과 허정무 감독의 갈등을 나타낸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저 기사를 접하고 나니깐 저 혼자 앞서 나가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이제 시스템 적으로 해외파 선수를 보호할 장치의 필요성을 느껴지더군요. 왜냐면 제가 작년부터 느꼈왔던 한국이란 나라의 축구선수가 유럽에서 자리를 잡기위한 걸림돌은 실력이나 언어도 크게 작용하겠지만, 그것 이상으로 큰 걸림돌은 유럽 빅리그와 10시간 가까이 나는 시차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접했던 해외파들의 국대 차출로 인한 휴우증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작년 박지성 선수는 시즌 초,중반까지 공격포인트는 많지 않았지만, 팀에서 꽤 비중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루니나 호나우도의 플레이 보다 오히려 박지성 선수가 더 빛 날 정도의 경기력도 몇 번 보여줬고, 다른 선수들이 공만 잡으면 박지성 선수에게 패스를 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 경기를 보면서 맨유가 박지성 선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시즌 중,후반으로 갈쯤 월드컵 예선으로 인해 차출이 거듭되면서 어느순간 폼이 확 떨어지더군요. 퍼거슨 감독도 느꼈는지 몇 경기 쉬게 해줬지만, 한번 떨어진 폼은 쉽게 올라오지 않는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때 처음 봤습니다. 아마 칼링컵 경기 4강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박지성 선수가 평소의 운동량에 훨씬 못 미치고 전혀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자 퍼거슨 감독이 경기장으로 다가가서 약간 화난듯한 표정으로 박지성 선수에게 독려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더군요. 그걸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운동선수는 체력이 떨어졌을때 가장 위험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기에 실수도 많이 하고 부상도 많이 발생하거든요.

조원희 선수의 경우 이에 해당합니다. 조원희 선수는 작년에 프리미어리그 진출하고 몇 일 되지도 않아서 데뷔전도 하기전에 국대로 차출 돼서 국내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국대 경기를 뛰고나서 영국으로 간 후 조원희 선수의 부상소식이 들려오죠. 시차적응 하느라 지친 선수가 무리해서 국대 경기를 뛰다가 부상을 입었던거죠. 정말 안타깝더군요. 축구선수라면 정말 꿈같은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서 데뷔전도 하기전에 부상을 입고 시즌 종료판정을 받았으니 말이죠.

그리고 차두리 선수..
발업 질럿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피지컬이라면 국내에선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선수죠.
이 선수가 얼마전에 정말 오랫만에 국대 경기를 치뤘습니다. 차두리 선수 본인은 오랫만의 차출이라 그동안 발전된 기량을 맘껏 보여주고자 평가전에서 정말 열심히 했을겁니다. 그리고 경기를 본 많은 팬들이 차두리 선수의 기량 향상에 놀라워 할 정도로 괜찮은 활약을 한 듯 하구요. 그리곤 기분좋게 차두리 선수는 독일로 돌아가서 바로 리그 경기를 뜁니다. 결과는?
한 골 넣더군요. 자살골을 말이죠. 그 소식 듣고는 좀 피식했습니다. 차두리 같은 선수도 10시간 남짓한 시차는 극복하기 힘든가 싶더군요.

그 이외에도 박주영 선수의 잔부상이나, 얼마전 김동진 선수가 입국하면서 혼절한 사건등 생각나는게 꽤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부턴 정말 하고싶은 얘기를 해야겠네요.

요즘 우리 젊은 선수들을 보면 그 전 세대와는 기량에선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98 월드컵 이후 유소년 축구 육성이 시작돼서 그 혜택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 세대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잔디 세대라고 하던데, 아무튼 17~20세 이하 월드컵을 보고 있으면 이 잔디 세대들은 남미나 유럽의 탑 레벨 선수와도 경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앞으로는 한국 축구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이 봇물 터지듯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정말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이죠. 하지만! 앞에서 말한 시차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빅리그를 향한 한국 선수들의 도전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되려 선수들에게 좋지 않을 영향을 미칠 가능성만 높아지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듣니다.

그렇다고 해외진출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한국 축구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가 어려워 지겠죠.
고로 한국 축구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해외파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이 하루빨리 만들어져서, 빅리그에서 우리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해외파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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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린
09/11/04 23:30
수정 아이콘
일단 팬들이 문제죠. 국대 차출 거부하면 아마 난리날겁니다. 몸이 안좋더라도 애국심 하나로 합류해야하죠.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박지성같은 톱스타도 차출거부하긴 쉽지 않은데 다른 선수들이야 말도 못하겠죠.

해외파 보호방법은 일정상 못오겠다. 부상 드립(맨체스터에서 자주쓰는것 같음) 이런게 있는것 같군요.

그리고 조원희선수 같은 경우는 저도 이건 아닌데...싶었습니다. 굳이 안 데리고 와도 될텐데...했었죠.
09/11/04 23:37
수정 아이콘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선수는 최근에 한 번 빠진적이 있던 것 같던데, 박주영,김동진 선수는 맨날 불려나가더라구요-_-;;; 저렇게 고생하는데 군대나 좀 늦춰주지..
델몬트콜드
09/11/04 23:39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부상이라며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선수를 국대에 차출하려 하네요..?
가츠79
09/11/04 23:40
수정 아이콘
국대 차출 거부를 하면 정말 큰일 나겠죠. 아마 국내 감독이리면 쾌씸죄를 적용해서 다시는 차출을 하지 않을듯 싶구요.
그리고 애국심이 투철한 한국 선수들의 특성상 몸이 부서지더라도 부르면 올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도적으로 유럽에 진출한 선수는 1~2년 동안 월드컵 예선이나 올림픽 예선은 차출 불가. 뭐 이런 조항이 생겼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WizardMo진종
09/11/04 23:42
수정 아이콘
제발 좀 안불렀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좀...
신예terran
09/11/04 23:53
수정 아이콘
부상선수는 국대차출 안해도, 선수가 거부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할텐데... 허정무감독이 무리수두고 계신것 아니신지.
그리고 평가전은 왠만해서는 유럽에서 월드컵대비 평가전 할게 아니라면, 홈에서 '월드컵지역예선' 대비로 아시아권 국가와 경기하는정도는, 또는 월드컵대비 평가전이라 하더라도 국내파나 가까운 일본진출 선수들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도 좋은선수들 많지 않습니까.

유럽선수들이야 유럽지역예선 몇시간 안되는 거리 오가고, 활동하는 리그도 유럽안이라서 체력부담을 덜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안그러니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랑청년
09/11/05 00:09
수정 아이콘
국내파를 그렇게 못믿으시는건가.. 그래도 이번 두경기는 원정이니 다 합류시켜서 해도 크게 지장은 없을듯하네요..
한국에서의경기 특히 친선평가전은 안 불렀으면하는바램이 있네요.
09/11/05 00:18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는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지금 맨유에있어도 어차피 경기 나오기 힘든 위치가 아닌가요??

사실 경기도 안내보내면서 저렇게 차출거부하는 퍼거슨도 이해가안되는군요.. 국대나가서 경기감각을 회복하는것도 나쁘진않아보이는데 무조건 허정무가 하는일이라 나쁘게 보시는분들도 많더군요

그리고 평가전은 각각 덴마크와 런던에서 열리는데 저정도거리면 평가전 차출하는데도 큰 무리도 없을거같은데 말입니다.

또 어렵게 잡은 평가전기회인데 허정무 감독으로썬 풀전력으로 임하고 싶어지는건 당연한거죠. 한낱 평가전따위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중요한경기입니다.

그리고 국내파는 덴마크전밖에 기용할수가없습니다 -_-;; 세르비아전엔 당장 K리그 플레이오프인데 복귀시켜줘야죠.. 많은분들이 K리그 일정은 안중에도 없으신거같아서 안타깝네요 정말 진심으로요
09/11/05 00:21
수정 아이콘
경기도 안내보내면서 차출을 거부하는 퍼거슨도 참 이해가 안되는군요.
진짜 부상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더구나 이번은 유럽 원정이니 당연히 국대 경기 뛰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09/11/05 00:32
수정 아이콘
가츠79님// 제도적으로 해외파 차출을 금지하는건 선수에게나 국가에게나 도움이 안되는것 같군요. 선수들도 왠만하면 국가대표 경기에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애국심이나 그런것도 있겠고 큰 활약을 펼쳐서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생각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국내파보다 해외파만 보호해야한다는 당위성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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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체적으로 보면 국가대표로 선출하는 것 자체가 혹사라는 생각에는 동의하기 힘들군요. 해외파는 국내파보다 잘하는 선수니깐 평가전이나 아시아상대로의 쉬운 경기는 빼주고 해외파는 월드컵에서만 뛰어라. 이런 주장이신가요?

선수들도 원해서 국가대표에 합류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국가대표로서 경기에 뛰는 것이 선수 자체에게도 큰 영광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축구란 스포츠는 리그 경기외에도 국가 대항전의 의미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선수들을 리그에서만 뛰고 국가 대항전에 보내는 것은 혹사라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리그 경기도 뛰고 국가대표 경기도 뛰어야겠지요.

다만 문제가 되는것은 부상이 있는 선수를 굳이 부를 필요가 있느냐는 것인데 이건 좀 무리수가 아닌가 싶네요.
컨디션만 체크하고 경기에는 내보내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동하는 자체가 부상에서 회복되는 데에는 도움이 안될테니까요.
하지만 또 생각해봐야 될것은 굳이 경기에 내보내지 않더라도 팀에 합류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전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는 거니까요. 특히 박지성 선수는 주장이기도 하고요.

'경기에 출전하지 않더라도 컨디션을 체크하고 팀워크를 맞추는것 VS 부상선수를 무리하게 이동시킬 필요가 있느냐'가 되겠네요.
전 뭐가 맞는건지는 확신이 안드네요.
Rush본좌
09/11/05 00:46
수정 아이콘
이번 유럽 평가전은 부르는게 당연해 보이는데...
EndLEss_MAy
09/11/05 02:09
수정 아이콘
감독 입장이 되어 본다면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한낱 게임인 FM에서도 국대감독하다가 친선경기 차출 거부하면 확 올라오죠.
하물며 선수들 불러 국대 감 잊지 않게 해야하는 감독입장에선 오죽할까요..
그리고 당장 11월 20일부터 K리그 챔피언쉽 시작인데 국내파 무리해서 기용했다가 무슨 후폭풍이 일어날까요.
A매치 데이에 맞추어 선수를 차출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해외파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특히 '축구' 라는 운동에서
국가대표라는 명예가 주어지는 것은 너무도 영광스러운 일이지요. 어떠한 해외파도 쉽게 그 명예를 거부할 수 없을 겁니다.
EndLEss_MAy
09/11/05 02:12
수정 아이콘
예수님// 저도 그래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K리그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국대경기 한번하면 우르르 몰려와 욕하는 모습..
일례로, 염기훈 선수(전북 팬이라 정말 싫어하는 선수)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국대경기에서 슈팅을 했는데 오른발로 슈팅을 했지요.
많이 빗나가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모두 하는 소리: 아 X신 개발..
전 이런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09/11/05 03:12
수정 아이콘
선수를 차출할 권리는 있고 선수가 거부할 권리는 없는게 문제겠죠
얼마나 더 희생들을 해야하는건지..
검은고양이경
09/11/05 04:18
수정 아이콘
국대차출로 온골?이건 좀 억지네요.....
똘이아버지
09/11/05 05:02
수정 아이콘
해외파가 이제 한 두명도 아니고 10여명이 되니 유럽에 뛰고 있는 선수들 배려는 해줘야죠. 영국에서 경기 뛰려고 한국까지 오면 45분만 내보낸다던지 하는 배려가 있어야 되는데 조원희 처럼 시즌 아웃을 시키는 일이 있으니 문제가 되죠. 박지성 같은 경우는 국대 주장이긴 하지만 실력이 검증된 선수인데 너무 자주 부를 필요는 없어 보이구요. 박주영이 원톱이든 투톱 중 한자리던 꿰찼다면 선수를 배려해서 다른 선수를 시험해 봐도 되는거구요. 저만 해도 해외 출장 한번 갔다오면 삼일은 힘들던데 잠깐 왔다가 운동하고 가야되는 선수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09/11/05 06:44
수정 아이콘
당장 이번 부상도 국대차출 때문에 비롯된건데 또 어거지로 차출하려고 하나요-_-; .박지성선수가 몸상태에 아무 이상없는데 벤치만 달구고 있으면 몰라도 이거야 원... 다른 곳도 아니고 수술한 무릎쪽인데 좀 쉬게 해줬으면 하네요.
09/11/05 09:09
수정 아이콘
이런거갖고 희생이라고할거면 간단합니다. 월드컵도 뛰지말라고하면됩니다 -_-;; 월드컵 남의나라에서 길면 한달씩이나 머물르면서 운동하는데 힘들어서 어찌 뜁니까?? 그냥 다음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집중하는게 나을것같습니다 어차피 웽거나 퍼거슨같은감독은 친선경기는물론 월드컵폐지까지 주장한 전력이 있는사람들이라 아주 환영할듯합니다.

국가대표팀의 전력을 저울질할수있는 최적의 기회 그것도 유럽에서 펼쳐지는 평가전에도 그다지 중요하지않다고 거부여론을 들끓게하고 정작 중요한 열매는 다 따먹겠다는 심보 그러면안되죠. EndLEss_MAy님 말씀대로 해외파가 무슨 벼슬입니까?? 아무리 성과를 제일로 여기는 현상이 심각하다고 해도 이건 아닙니다 정말로
디에고 마리화
09/11/05 09:41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평가전이 그냥 쉬엄쉬엄 놀면서 한게임 하는 그런게 아닙니다. 분명 목적이 있어서 하는 게임이고, 그 목적은
내년 월드컵을 위한 팀의 조직력 강화와 게임감각을 익히는 거겠죠. 그런데 해외파 선수들을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을
전부 제외하고 국내파로만 게임을 해라??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어차피 주전멤버중에 상당수는 해외파선수들이 차지할것이고 그들이 빠진다면, 조직력점검이고
게임감각이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월드컵에 해외파 선수들을 전부 빼고 임할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해외진출을 한 선수들은 물론 시차와 적응이 좀더 힘들겠지만, 선수로서 그건 감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경기에 참가한다고 해서 자신이 속한 리그에서 폼이 떨어진다면 그건 자신의 문제인것이죠. 결국
자신이 극복해야할 문제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인 메시,호날두,루니,즐라탄 등이 리그 경기를 위해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거부한다는 얘기는
전혀 들어본적도 없습니다.국가대표 경기도 꼬박꼬박 뛰며 리그에서도 활약을 보여주는게 결국 자신이 노력하면
다 할수 있다는겁니다.
09/11/05 10:29
수정 아이콘
딴글이지만 박지성 선수 부상때문에 못나오는거 아닌가요? 맨유는 선수관리가 뛰어나서 조금만 부상있어도 못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팀 연습에 한번 참여했는데..바로 경기나온다는 자체가 맨유쪽 선수관리차원으로 이해하면 이해가 가지 않나요?
워낙 우리나라 기사들이 자극적인 멘트를 많이 써서..
arq.Gstar
09/11/05 14:12
수정 아이콘
이번같은 경우는 어렵게 잡은 평가전인것 같은데,
퍼거슨과 박지성의 말이 다르다면 뽑아놓고 대표팀쪽에서 경과를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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