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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3 23:48
-통신병
*군장도 함께 들어야 합니다. 아 망했어요............ 그러고 보니 알통구보의 계절이 돌아왔군요. 오마이갓........
09/11/04 00:00
갔다온 대통령은 장병들 간부들 신경 쓰는거 알기 때문에 조용히 계셨는데,
안갔다온 꼴통령은 장병들 간부들 신경 쓰라고 무쟈게 노력하시네요 ^^;; PS. 오타났네요. 꼴이 아닌데... 수정안합니다.
09/11/04 00:02
다른 예산을 줄이더라도,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하셨는데 말이죠.
다른 예산을 늘이면서 국민들의 복지예산을 줄이신 분은 누구죠? 장병의 사기증진은 중요하고 정작 국민의 사기증진은 외면하시는...
09/11/04 00:06
갔다왔다고 하더라도 욕먹을 짓.
그냥 통상어구로 신경쓰고 있다는 말만 안했어도... 포장을 너무많이해요. 정말... 딱 군대에서 일처리 하듯이...
09/11/04 00:09
뭐 일단 철책이 뚫린 걸 북한이 발표할때까지 몰랐다는 건.. 군 입장에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일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군 면제자의 입에서 나오는 건 왜 이리 거북할까요?
09/11/04 00:10
그 있지 않습니까?
군대가 썩은것(정말로??)은 알고 있지만 군대 갔다온 사람이 "군대 썩었다" 말하는거하고 군대 갔다 오지도 않은(못한것이 아닌) 사람이 "군대 썩었다며?"말하는거하고는 차이가 난다는걸요, 그걸 왜 모르는(척하는건 아니겠죠)지 모르겠습니다
09/11/04 00:11
지금 동해 라인은 완전 악몽일 겁니다. 아마 그 부대에서 철책 뚫린 것을 몰랐을리는 없고, 적당히 짬 때렸을텐데, 뭐 걍 시망한 듯..
09/11/04 00:18
진짜 밉상에 진상..
그런말을 꼭 하고 싶으면 비공식적인 루트로 말하던지 뭐가 그렇게 떳떳하다고 저렇게 언론 앞에서 당당하게 말을하는지 참... 저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네요. 뻔뻔함 마스터. 그나저나 날씨도 추워지는데 안그래도 고생하는 군인들 더 힘들어 질 것 같아 안타깝네요....
09/11/04 00:42
군대 안가봤으니까 저렇게 툭하면 한소리 해대면 장병들만 개고생 하는 걸 모르는 거죠. 그렇게 국가안보 신경쓰는 사람이 롯데월드는 왜 허락한건가요?? ㅡㅡ;;;
09/11/04 01:20
-통신병
*군장도 함께 들어야 합니다 아.... 제가 현역이 아니라는거에 감사했습니다 ㅠ 군대 안갔다왔으니 저런소리가 쉽게 나오는거죠. 하긴 뭐 언제 정상적인 소리가 나오긴 했나요?
09/11/04 08:46
저는 군대때 통신병있었는데 우리 부대는 통신병이 군장도 같이 들었지 말입니다. 이름만 특수한 부대라고 자기 군장 다 싸고 대신 텐트 들어가는 자리에 999K나 950K 넣고 거기다 훈련가서 쓸 여분 배터리 다 쓸어넣고..소대 통신병 3명인데 무전기가 999k, 950k 두 대라서 매번 훈련때마다 군장에 무전기 넣고 다니다 통신병 왕고 되서 군장을 FM으로 싸도 그 날아갈듯한 가벼움이란~~
09/11/04 12:20
天飛님///저도 통신병이었는데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군생활이셨겠어요.. 999k 하나만으로도 세상의 고통을 모두 짊어진 듯 한데... MB님 군생활 체험 한번 해보셔야할듯
09/11/04 14:13
군통수권자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을 한 거 아닌가요.
그럼 철책이 뚫렸는데 대통령이란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하고 넘어가나요? 좋고 싫고야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좀 깔 걸로 깝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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