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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4 16:51:37
Name 유니콘스
Subject [일반] 해태타이거즈 19년사 - 9. 다이너마이트를 꺼버린 찬물
1990년에 삼성라이온즈에게 플레이오프에서 3연패를 당하며 탈락, 한국시리즈 5연패 도전에 실패한 해태타이거즈. 하지만 해태는 느려보이지만 천천히 조금씩 팀의 세대교체를 이루어가고 있었습니다.

김종모, 김준환, 김봉연, 서정환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타자들은 이제 은퇴하거나 은퇴의 길을 걷고 있었고 그 빈자리는 이호성, 홍현우, 박철우등이 채워갔습니다.

마운드에서도 이상윤, 방수원등이 은퇴한 대신에 이강철, 조계현, 송유석등이 그 빈자리를 채워갔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마운드의 중심에는 선동렬이 있었고 타선의 중심에는 김성한, 한대화, 이순철이 있었습니다.

서서히 해태타이거즈는 1대 왕조에서 2대 왕조로 모습을 바꾸어나간 것입니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리빌딩이 아닌 서서한 리빌딩을 함으로 인해 리빌딩의 홍역을 앓지도 않았고 강팀의 면모를 유지해나가면서 세대교체를 이루어낸것입니다.

이제 2대 해태타이거즈를 살펴보자면 - 저는 일단 1989년부터 해태타이거즈가 리빌딩을 시작했다고 보며 1991년에 그 리빌딩이 끝난것으로 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선두타자 이순철을 시작으로 이호성, 김성한, 한대화, 박철우, 홍현우등이 타선을 이끌어나갔고 마운드에서는 선동렬을 중심으로 이강철과 조계현, 송유석이 그 뒤를 단단히 받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선동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선동렬은 1986년이후 처음으로 200이닝을 넘게 던졌으며 언제나 그랬듯이 평균 자책점은 1점대를 유지했습니다. 209이닝을 던지며 평균 자책점 1.55를 기록했고 19승을 올리며 삼진은 210개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승에 실패하면서 김시진과 통산 다승 타이기록을 세우는데 실패했고 최동원과 마찬가지로 3년 연속 20승을 기록하는데는 실패하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그리고 이 해가 선동렬이 마지막으로 선발투수 보직을 유지한 해로 이 후 선동렬은 서서히 구원투수로 보직을 변경해 나갑니다.

이강철은 214.2이닝을 던지며 평균 자책점 3.19, 15승, 탈삼진 193개를 기록하며 팀내의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신동수가 14승을 올리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으며 조계현은 21경기에 등판하며 9승을 올립니다.

송유석. 앞으로 해태타이거즈의 궂은 일을 담당하게 될 선수. 작년에 100이닝 가까이 던지며 패전처리등의 역할을 했던 송유석은 이 해에는 선발, 계투, 마무리등 무보직으로 언제나 마구잡이로 마운드에 올랐으며 패전처리, 무너진 선발투수를 대신해 남은 이닝을 해결하는등 역할도 제대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묵직한 구위를 바탕으로 2점대 평균 자책점에 11승을 올립니다.

이제 타선을 살펴보자면 이순철이 타율 0.276, 홈런 17개를 기록하며 다시 재기했고 도루 56개를 기록하며 1988년에 이어 2번째로 도루부문 타이틀을 차지합니다.

작년에 데뷔해 99경기에 출장, 3할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신인 이호성은 이 해에는 타율 0.288, 홈런 21개를 기록했고 84타점을 기록하며 팀내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올립니다. 게다가 도루 25개를 기록하며 팀 선배 김성한에 이어 팀내에서 2번째로 20 - 20가입에 성공합니다. - 이 해에는 이호성외에도 빙그레의 장종훈이 홈런 35개, 도루 21개를 기록하며 20 - 20달성에 성공합니다. -

"오리궁둥이" 김성한은 타율 0.294, 홈런 23개, 83타점을 기록하며 선수생활의 마지막 절정기를 보냅니다.

작년에 수위타자에 올랐던 "해결사" 한대화는 타율 0.301을 기록하며 팀 내 수위타자가 되었고 홈런 22개, 7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박철우도 타율 0.282, 14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에서 활약했고 장채근이 홈런 17개를 때려내며 예전의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선동렬, 이강철, 신동수, 송유석이라는 4명의 두자릿 수 승수를 올린 투수와 이순철, 이호성, 김성한, 한대화, 박철우, 장채근등의 타선을 보유한 해태타이거즈는 79승 42패 5무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합니다.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상대는 빙그레이글스.

타율 0.345로 3위, 출루율 0.450으로 2위, 장타율 0.640으로 1위, OPS 1.090으로 1위, 홈런 35개로 1위, 타점 114로 1위, 득점 104로 1위, 안타 160개로 1위, 총 루타수도 297로 1위, 도루 21개로 8위를 차지하며 거의 모든 공격부문 타이틀을 독식했고 홈런, 안타, 타점, 득점, 총 루타에서 신기록을 세운데다가 20 - 20까지 기록하며 그 해의 한국 프로야구를 지배한 장종훈이 존재했으며 그 외에도 이정훈, 이강돈, 강석천, 강정길등이 타선에서 활약하며 "다이너마이트 타선" 이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쉴 새 없는 공격을 내뿜은 팀이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17승의 한용덕을 필두로 송진우, 장정순등이 투수진을 구성하던 팀이었습니다.

1988년, 1989년에 이어 3번째로 맞닥뜨린 해태와 빙그레. 이번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1차전 : 광주구장에서 열린 1차전. 해태는 선동렬을 내보냈고 빙그레는 한희민을 등판시켰습니다. 2회초, 선동렬이 강정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2회말에 한대화의 역전 2점 홈런과 장채근의 적시타가 터져나오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3회에는 양 팀이 각각 1점씩을 나누어 가졌고 6회초까지 0의 행렬이 이어지며 경기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듯 했으나 6회말에 해태가 2점을 더 달아났고 8회초에 빙그레가 2점을 얻어냈으나 해태가 8회말에 3점을 더 얻어내며 9 : 4로 해태타이거즈가 승리합니다.

2차전 : "가을까치" 김정수와 한용덕이 대결한 경기. 김정수가 1회초에 장종훈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 이건열의 에러까지 겹칩니다. - 선취점을 내주었고 2회초에도 이강돈과 김상국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더 내주는등 김정수가 흔들리고 맙니다.

해태는 곧장 이강철을 마운드에 올려 추가실점을 저지했고 해태의 타선은 2회말에 1점을 추격합니다. 그리고 3회말에는 1회초에 에러를 범하며 선취점을 내주게 했던 이건열이 동점 홈런을 때려냈고 5회말에도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합니다. 5회말, 이건열의 2점 홈런등 3점을 얻어 역전에 성공한 해태는 6회말과 7회말에도 각각 3점을 얻으며 빙그레의 추격을 분쇄했고 11 : 2로 승리합니다.

3차전 : 대전구장에서 열린 3차전. 송진우와 문희수가 대결합니다.

문희수는 2회말, 강정길에게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는 선에서 빙그레의 타선을 봉쇄했지만 빙그레의 선발 송진우는 7회까지 단 한명의 해태타자도 1루를 밟지 못하게 하는 퍼펙트 투구를 보입니다.

8회초, 또다시 2명의 타자가 연속으로 아웃된 해태는 대타 정회열을 내보냅니다. 정회열은 1루쪽으로 파울플라이를 날리지만 빙그레의 1루수 강정길과 포수 유승안이 서로에게 타구처리를 미루다가 타구를 떨어뜨리며 아웃되지 않았고 또다시 우익수쪽으로 파울플라이를 날리지만 빙그레의 우익수 이중화가 잡기에는 너무나도 멀었던 타구여서 또다시 아웃되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풀카운트가 되었고 송진우는 몸쪽으로 강하게 공을 붙입니다. 하지만 그 공은 볼로 선언되었고 정회열은 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1루를 밟는데 성공합니다.

다음타자 홍현우는 송진우의 초구를 당겨치며 좌전안타를 기록하며 송진우의 노히트노런마저 깨뜨렸고 다음타자 장채근은 송진우에게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때려냅니다. 윤재호도 3루타를 쳐내며 송진우를 강판시켰고 이건열이 구원투수 장정순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며 해태는 8회초에 4점을 얻어냅니다.

그리고 문희수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조계현이 빙그레의 타선을 무득점으로 틀어막으며 해태는 4 : 1로 승리합니다.

4차전 : 여기서 지면 4연패로 패배하게되는 빙그레는 결사적으로 대항했고 해태는 기세를 몰아 4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려 했습니다.

4차전, 이번에도 역시 선취점은 빙그레에게서 나왔습니다. 김정수가 1회말, 이정훈에게 선취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고 4회말에는 임주택에게 3루타를 얻어맞으며 2점을 내줍니다.

하지만 해태는 8회초 대타 김태완 - 한화의 김태완과는 다른 선수입니다. - 이 동점 2루타를 때려내며 동점에 성공했고 2루주자 김태완은 희생번트와 내야땅볼로 홈을 밟으며 역전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여기서 지면 끝이었던 빙그레는 결사적으로 반격에 나섰고 구원등판한 선동렬은 강석천에게 역전 2점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하지만 해태도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그대로 승리를 굳히려했고 9회초, 장채근이 절친한 친구 한희민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이순철이 기어이 역전타를 때려내며 해태는 5 : 4로 승리합니다.

최종스코어 4 : 0으로 승리했으며 한국시리즈 사상 3번째로 4 : 0 스윕이 나왔습니다. - 1983년에 MBC를 상대로 해태가 4 : 0으로 승리했지만 4차전에서 무승부가 나왔습니다. 1987년, 1990년에 이은 3번째 스윕입니다. -

해태는 6번째로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가져갑니다.

한국시리즈 MVP로는 장채근이 선정됩니다.

주요 선수들의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타자

이순철 : 115경기 출장, 타율 0.276, 513타석 434타수, 120안타, 17홈런, 83득점, 56도루
이호성 : 121경기 출장, 타율 0.288, 520타석 434타수, 125안타, 21홈런, 84타점, 98득점, 25도루
김성한 : 112경기 출장, 타율 0.294, 482타석 411타수, 121안타, 23홈런, 83타점, 16도루
한대화 : 92경기 출장, 타율 0.301, 398타석 336타수, 101안타, 22홈런, 73타점
박철우 : 125경기 출장, 타율 0.282, 483타석 422타수, 119안타, 14홈런, 80타점
장채근 : 114경기 출장, 타율 0.235, 401타석 345타수, 81안타, 17홈런, 48타점
홍현우 : 91경기 출장, 타율 0.292, 261타석 226타수, 66안타, 8홈런, 29타점
윤재호 : 113경기 출장, 타율 0.242, 332타석 264타수, 64안타, 2홈런, 34득점, 18도루
백인호 : 103경기 출장, 타율 0.232, 419타석 358타수, 83안타, 3홈런, 44득점, 18도루

투수

선동렬 : 35등판, 22선발, 203이닝, ERA : 1.55, WHIP : 0.79, 19승(15선발승, 4구원승) 4패 6세이브, 210K
이강철 : 36등판, 24선발, 214.2이닝, ERA : 3.19, WHIP : 0.99, 15승(13선발승, 2구원승) 11패 3세이브, 193K
신동수 : 45등판, 18선발, 176.2이닝, ERA : 2.45, 14승(9선발승, 5구원승) 7패 5세이브, 85K
조계현 : 21등판, 20선발, 130.1이닝, ERA : 3.25, 9승(9선발승) 9패, 75K
송유석 : 37등판, 9선발, 145.2이닝, ERA : 2.97, 11승(5선발승, 6구원승) 4패 5세이브, 74K

주요부문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자

홈런 : 김성한(3위), 한대화(4위), 이호성(5위), 이순철(7위), 장채근(7위), 박철우(14위)
타점 : 이호성(3위), 김성한(4위), 박철우(5위), 한대화(8위)
타율 : 한대화(11위), 김성한(14위), 이호성(17위)
도루 : 이순철(1위), 이호성(4위), 백인호(15위), 윤재호(15위), 김성한(20위)
득점 : 이호성(2위), 이순철(3위), 김성한(9위), 한대화(14위)

투수

다승 : 선동렬(1위), 이강철(5위), 신동수(7위), 송유석(13위)
탈삼진 : 선동렬(1위), 이강철(2위), 신동수(15위)
평균 자책점 : 선동렬(1위), 신동수(5위), 송유석(13위), 이강철(16위), 조계현(17위)
세이브 : 선동렬(8위), 송유석(9위), 신동수(9위), 문희수(11위), 이강철(14위)

선동렬은 데뷔한 시즌인 1985년부터 1991년까지 7년간 평균 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합니다. - 1992년에 롯데의 신인 염종석이 평균 자책점 부문 타이틀을 차지합니다. -

각 팀간 상대전적을 살펴보겠습니다.

vs 빙그레 : 8승 7패 3무, vs 삼성 : 14승 4패, vs 롯데 : 12승 6패, vs 태평양 : 10승 8패, vs LG : 12승 6패, vs 쌍방울 : 12승 4패 2무, vs OB : 11승 7패

도합 79승 42패 5무를 기록했습니다. 이 해에 해태는 1985년에 삼성라이온즈가 기록한 정규리그 최다승 기록(77승)을 갈아치웁니다.

팀 성적을 알아보겠습니다.

득점 : 618(3위), 실점 : 409(8위), ERA : 2.89(1위), 타율 : 0.259(4위), 홈런 : 144개(1위), 도루 : 152개(1위)

이 해에 해태는 유일하게 2점대 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합니다.

다음회에 계속됩니다.

모든 기록은 아이스탯(www.istat.co.k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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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미키
09/11/04 16:57
수정 아이콘
글 도중에.. 6번째 우승이라는 말에 미소를 지어봅니다.. 아 아직도 3번이나 더 (해태 왕조에서!!) 했군요..... (남았군요!!)
언제나 당연히 우승할 줄 알았던 Tigers!!
Zakk Wylde
09/11/04 17:08
수정 아이콘
홈런 1위, 도루 1위, 평균 자책점 1위, 실점 8위 거의 사기나 다름 없는 팀이었죠.
그리고 장채근의 2루타라.. 이대형이었으면 홈까지 들어왔을 타구였나 봅니다..

저 당시 해태 경기를 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장채근 뒤에 있던 후행주자가 장채근 바로 뒤에서 슬슬 뛰고 있는... -_ -
장채근이 홈에 들어올때면 후행주자가 추월을 못해서 안타까운 표정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

그 정도로 발이 느렸습니다. 제 어렸을대 기억이 정확하다면..
jagddoga
09/11/04 17: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발이 느린 장채근 선수도 10년 통산 6번 도루를 했죠...
어느 인터뷰에서 투수가 설마 도루를 하겠어...라고 생각하고 신경안쓰다가 도루에 성공했다고 했죠
그림자군
09/11/04 17:11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 팬인지라 송진우선수하면 생각나는 그 경기네요. 코시3차전 대전경기.
타이거즈 마법의 8회는 왠지 저때부터 아니었을까 싶어요. 아무리 못해도 8회가면 변한다...
Je ne sais quoi
09/11/04 17:24
수정 아이콘
장채근 선수 나오면 항상 2루타는 단타였죠. 제 기억이 정확하진 않겠지만 아마 송진우 선수를 상대로 때려냈던 2루타는 펜스 중간에서 약간 좌측에 맞았던 큰 타구였을겁니다. 8회 전까지 죽상을 하며 보다가 펄쩍 펄쩍 뛰었던게 생각나네요. 양 손을 번쩍 들었던 노지심도 생각나구요.
혁이아빠
09/11/04 17:28
수정 아이콘
이무렵 타이거즈는 시즌에서는 봐주면서 한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봤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연승을 할것 같기도 한데 김응룡감독이
연승은 신경도 안쓰는듯한 인상을
한국시리즈로 가면 최강자의 모습으로 ,,
信主SUNNY
09/11/04 21:38
수정 아이콘
혁이아빠님// 아마 선수층이 얇아서 그런 것이겠죠...
09/11/04 21:43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나네요. 한국 시리즈 3차전 경기.
그 때 송진우 선수는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
7회까지 퍼펙트라니..후..
윤성민
09/11/05 02:21
수정 아이콘
잘읽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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