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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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9/02 13:23:26
Name 디미네이트
Subject [일반] [바둑] PGR 바둑 이야기 제18.5회

어제(1일 화요일)의 바둑 경기 결과
        하이원 리조트배 명인전 - 한상훈 4단(백) : 최명훈 9단(흑) - 203수 흑 불계승

        STX배 여류 명인전 - 이민진 5단(백) : 박지은 9단(흑) - 255수 흑 불계승

오늘(2일 수요일)의 경기 일정
        PGR 바둑 대회 개막전 - 저녁 6시 타이젬
                불륜 8급(mirsulee, 백) : aura 17급(pcchu, 흑)
                  제1국 - 여섯 점 접바둑
                  제2국 - 1국에서 흑 승리시 다섯 점, 흑 패배시 여섯 점
                  제3국 - 2국에서 흑 승리시 다섯 점, 흑 패배시 여섯 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연재 컨텐츠 준비된 것은 없으나, PGR 바둑 대회 관련 몇 가지 공지가 있어서 번외격으로 올립니다.

        1.급 리그 인원 추가
                총 5주에 걸친 리그전 일정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하여, 그리고 매주 한분 쉬는 분이 있는 것보다 매주 경기가 계속 있는 쪽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짜샤 님(5급)께서 급 리그 참가 인원으로 참가하시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대진표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진표> 급 리그 대진표

        2.기보 저장 방법
          기보 저장에 대해 물어 오신 분들이 계셔서 여기서 일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대기실 창의 회원 목록에서 자신의 아이디에 오른쪽 클릭
                2.회원 기보 메뉴 선택
                3.원하는 기보 더블 클릭
                4.기보창이 뜨면 ‘저장’ 클릭
          저장하시면 gib 파일로 저장 됩니다. 이 파일을 제게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저장되는 기본 위치는 ‘타이젬이 설치된 폴더\Gibo\2009년9월대국’입니다.

        3.확정된 일정
          위에 알려드린 대로 오늘 6시에 급 리그 불륜 8급(mirsulee)님과 aura 17급(pcchu)님의 대국으로 PGR 바둑 대회의 스타트를 끊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내일(목요일)에는 밤 11시에 바카닉테란 6단(바카닉테란)님과 저(디미네이트)의 대국이 있습니다. 중간에 다른 일정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게 단 리그 첫 경기가 될 듯합니다.
          그 이외에도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제게 쪽지나 여기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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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2 14:3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중계하듯이 바둑좀 두시는 분들의 해설과 함께 영상으로 업로드하면 어떨까 갑자기 생각해봅니다 흐흐
09/09/02 14:43
수정 아이콘
타이젬에서 PGR바둑동호회를 만드는게 어떨까요?? 리그 진행하기에도 이게 더 편할듯 한데요 ...
09/09/02 14:45
수정 아이콘
매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연재 글에대해서 의견을 신청할 것이 있는데요.


아무리 바둑룰이나 방법 등을 소개해도, 이런 것들은 쉽게 일반인을 바둑인으로 끌어오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둑 자체보다는 우선 바둑의 겉절이 '스토리'라는 것으로 연재글을 이분화하면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자면, 조훈현 9단이나 이창호 9단같은 한국 바둑계의 거목, 아니 세계적인 이 거목분들의 역사만 읊어도
굉장히 재밌는 논픽션이 하나 나오더군요.


또한, 만화로는 고스트바둑왕같은 재밌는 바둑만화를 소개해봄직도 할 것 같습니다.
또, 동양권이 아닌 서양 바둑에 대해서 소개해도 굉장히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
09/09/02 15:13
수정 아이콘
관전도 할 수 있나요? 어떻게 두는지 구경이라도 해 보고 싶은데..
09/09/02 15:19
수정 아이콘
aura님// 파란만화에 있는 바둑삼국지 어떨까요? 완전 전율의 만화인데..
09/09/02 15:19
수정 아이콘
저도 관전 좀. 흐흐.
디미네이트
09/09/02 15:27
수정 아이콘
McHaru님// 여러가지로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타이젬에 중계방을 개설해볼까 싶긴 합니다만.

불륜님// 실은 PGR 바둑 동호회 개설 신청을 했었는데, 불분명한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aura님// 저도 바둑 기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은데, 저한테 그리 자료가 많지 않아서요.; 그리고 이창호 9단이나 조훈현 9단 같은 경우 워낙 일화가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솔직히 감히 쓰기가 두렵습니다.; 일단 이전에 예고 드린대로 한 편 쓰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어느 분이 기고해주신다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

Shura님// 네, 가능합니다. 타이젬(http://www.tygem.com)에 아이디만 있으시면 됩니다. 아이디 만드셔서 제게 알려주신 뒤에 오늘 저녁 6시쯤 접속하시면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Tiffany님// 바둑 삼국지 한때 열심히 보다가 연재 속도가 극악이라서 잊고 있었는데, 진도 많이 나갔나요?^^ 관전 대환영입니다(대국자분들은 부담스러우실지 몰라도.;;)
09/09/02 15:43
수정 아이콘
Tiffany님// 바둑삼국지도 좋죠. 쿤겐!

디미네이트님// 으. 하기사 조국수와 이 9단의 경우에 일화가 너무 많죠... 어흑. 아니면 어린 신동들 최근에 김지석 프로나 김승재 프로와 같은 신진기사들에 대해 소개하고 기풍을 소개해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디미네이트님 뭐 굳이 다쓰지말고, 재밌는 일화만 부분부분 쓰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체스를 처음배운 조국수가 서양의 마스터급 체서를 이긴 일화같은거요.
(이건 조국수가 체스 챔피언을 이겼다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바둑의 급수처럼, 서양의 체스에도 급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꽤 두는 사람을 마스터급이라고 하는거죠. 설마 진짜 서양 챔피언이 아무리 바둑계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는 천재 조국수라도 처음 체스배운 사람에게 지겠습니까)
09/09/02 15:45
수정 아이콘
아니면, 기사들의 별명에 대해서 써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의 지식이 미천하여 감히 기고는 못하지만...

일본에서 역사상 최고의 고수라고 칭해지는, 혼인보(본인방) 슈우샤쿠에 대해서 쓰는 것도 재밌네요.
일전에 슈우샤쿠에 관한 다큐가 바둑TV에서 하는 걸 보았는데 굉장히 재밌었답니다..(바둑을 알고있어서인가!?)
Elminsis
09/09/02 16:00
수정 아이콘
TheLifer님 언제 시간되시는지 리플 부탁드립니다^^:;
도라귀염
09/09/02 16:09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저도 급리그 참석할것을 잘못했나봐요
09/09/02 16:4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고싶네요.^^ 6시쯤 저도 찾아뵙겠습니다.
09/09/02 17:35
수정 아이콘
타이젬 수담방 7번에 방을 팠습니다. 비밀번호는 pgr21 입니다.
바카닉테란
09/09/02 17:52
수정 아이콘
들어가서 관전하려 했는데 학교에서 타이젬을 막아놨나보네요ㅠ 지금 타이젬 서버가 오류는 아니죠?
09/09/02 17:53
수정 아이콘
네 지금 5분 모여있네요 ^^
TheLifer
09/09/02 20:01
수정 아이콘
Elminsis님// 전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밤 12시가 넘어가지만 않는다면요.
09/09/02 22:47
수정 아이콘
저와 aSlLeR님은 오늘 11시 반에 두기로 했습니다. 대략 30분 뒤에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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