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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2 14:45
매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연재 글에대해서 의견을 신청할 것이 있는데요. 아무리 바둑룰이나 방법 등을 소개해도, 이런 것들은 쉽게 일반인을 바둑인으로 끌어오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둑 자체보다는 우선 바둑의 겉절이 '스토리'라는 것으로 연재글을 이분화하면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자면, 조훈현 9단이나 이창호 9단같은 한국 바둑계의 거목, 아니 세계적인 이 거목분들의 역사만 읊어도 굉장히 재밌는 논픽션이 하나 나오더군요. 또한, 만화로는 고스트바둑왕같은 재밌는 바둑만화를 소개해봄직도 할 것 같습니다. 또, 동양권이 아닌 서양 바둑에 대해서 소개해도 굉장히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
09/09/02 15:27
McHaru님// 여러가지로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타이젬에 중계방을 개설해볼까 싶긴 합니다만.
불륜님// 실은 PGR 바둑 동호회 개설 신청을 했었는데, 불분명한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aura님// 저도 바둑 기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은데, 저한테 그리 자료가 많지 않아서요.; 그리고 이창호 9단이나 조훈현 9단 같은 경우 워낙 일화가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솔직히 감히 쓰기가 두렵습니다.; 일단 이전에 예고 드린대로 한 편 쓰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어느 분이 기고해주신다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 Shura님// 네, 가능합니다. 타이젬(http://www.tygem.com)에 아이디만 있으시면 됩니다. 아이디 만드셔서 제게 알려주신 뒤에 오늘 저녁 6시쯤 접속하시면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Tiffany님// 바둑 삼국지 한때 열심히 보다가 연재 속도가 극악이라서 잊고 있었는데, 진도 많이 나갔나요?^^ 관전 대환영입니다(대국자분들은 부담스러우실지 몰라도.;;)
09/09/02 15:43
Tiffany님// 바둑삼국지도 좋죠. 쿤겐!
디미네이트님// 으. 하기사 조국수와 이 9단의 경우에 일화가 너무 많죠... 어흑. 아니면 어린 신동들 최근에 김지석 프로나 김승재 프로와 같은 신진기사들에 대해 소개하고 기풍을 소개해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디미네이트님 뭐 굳이 다쓰지말고, 재밌는 일화만 부분부분 쓰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체스를 처음배운 조국수가 서양의 마스터급 체서를 이긴 일화같은거요. (이건 조국수가 체스 챔피언을 이겼다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바둑의 급수처럼, 서양의 체스에도 급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꽤 두는 사람을 마스터급이라고 하는거죠. 설마 진짜 서양 챔피언이 아무리 바둑계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는 천재 조국수라도 처음 체스배운 사람에게 지겠습니까)
09/09/02 15:45
아니면, 기사들의 별명에 대해서 써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의 지식이 미천하여 감히 기고는 못하지만... 일본에서 역사상 최고의 고수라고 칭해지는, 혼인보(본인방) 슈우샤쿠에 대해서 쓰는 것도 재밌네요. 일전에 슈우샤쿠에 관한 다큐가 바둑TV에서 하는 걸 보았는데 굉장히 재밌었답니다..(바둑을 알고있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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