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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1 11:28
이용규 선수정도면 야구계의 스타입니다. 인기도 많구요.
연예인들의 자그마한 사생활이 입방아에 오르듯 이용규선수도 인기가 많은만큼 그런 걸 피할 수는 없겠죠. 어느 나라 어느 스포츠 스타든 마찬가지입니다. 어찌되었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09/09/01 11:29
여자예비역님말대로 그냥 개인적인 일이죠. 뭐, 보통 사람이라하더라도 저렇게 미니 홈피에 쓰는 일도 있을 법하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사람들의 이목을 훠~~얼씬 많이 받는 공간이긴 합니다. 기자가 그걸 모를리도 없을테고, 좀 당해보라는 의도도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기자 신분에 연락처 알아내는 거야 일도 아닐텐데.
09/09/01 11:29
오늘 새벽 쥐드래곤으로 빵 치고 정수근선수도 또 사고 치고 이용규선수도 스토킹 빵 치고 아침부터 삼중살로 시작하는 느낌 -_-;;
09/09/01 11:30
신분이 기자라면 직접 만나서 얘기할수도 있었을것 같은데요;
공개되어있는 방명록에 저런식으로 글을쓰는건 좀 경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09/09/01 11:30
이미 정수근선수 음주사태까지 일어난상황에 개인일이라고 해도 이곳에 올라올정도면 이미 다른사이트도 여기저기 퍼졌다는 말이 되겠죠;
이정도면 충분히 찬물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9월첫째날부터 이래저래 안좋은사건이 일어나서 씁쓸하네요;
09/09/01 11:30
스포츠 기자정도면 구단 프런트 연락처는 알고 있을텐데 저렇게 남들이 다보는 미니홈피에 글 남긴 걸 봐선....'이용규 너 X되바라'는 심정으로 글 남긴거 같네요.
09/09/01 11:32
뭔가 이상하네요... 일촌신청까지는 이해해도 어째서 전번을 알려줬을까요...
저 기자분도 뭔가 이성을 잃은 것 같구요. 이게 여자친구분께 과연 득이 되는 행동일런지... 그리고 왜 직접 전화로는 연락을 안 했을까요... 냄새가 납니다.
09/09/01 11:32
정식 기사로 올라온 글도 아니고 단지 싸이에 올라온 글일 뿐이죠.
지금 현재로서는 저 기자분의 주장만 있고 이용규 선수나 여자 분의 이야기는 없는듯 하구요. 한 사람의 의견만 가지고 이용규 선수를 비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이용규 선수의 사생활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유명 선수가 아닌 일반인이었다면 남자 친구가 있는 여자에게 대쉬했다고 이렇게 이슈화 되었을지 의문입니다.. 주위에 보면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나는 흔한 일이기도 하고 저도 한 번 경험해본 일이기도 하구요. 무엇이 진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09/09/01 11:32
지금은 기자도 아니고 와즈토토라는 사이트에서 축구 관련 분석쓰는 사람이랍니다.. 예전에 스포츠서울닷컴소속이긴 했대네요..
현재 기자가 아니니 연락처를 알 방도도 없고.. 그래서 싸이에 저런식으로 글 남긴듯 합니다.
09/09/01 11:35
여자분이 연락처를 저장해놓지 않는다는거 까지는 그럴수 있다고 쳐도 착신기록이 남을텐데 번호를 모른다?
흠...조금 이해가 안가는데요....
09/09/01 11:35
Toby님// 그렇게 보기엔 사실 "몇 달" 이면 참을만큼 참았죠;
전후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올라온 글이 100% 사실이라면 이용구 선수가 백번 잘못한 것 같습니다.
09/09/01 11:35
아..이게 결국 피지알까지 왔네요;;;
정확한 팩트가 밝혀진것도 없고, 정말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피지알에서는 안봤으면 했는데... 에고.
09/09/01 11:36
혹여나 크게 헛소문나서 경기력에 정신적으로 지장줄 정도로 안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만일 사실이라 쳐도 용규선수 그냥 기자분께 깨끗이 사과하고 털어버리고 야구에 집중해주세요.. 꼭 저분이 아니더라도 용규선수 사랑해줄 팬분들 널렸잖아요..^^; 나님// 댓글 보고 다시 한번 읽어보니 그점이 수상하네요.. 보통이라면 이런 식으로 동네방네 떠드는 것보다 그냥 직접 전화로 해결하려 할텐데..
09/09/01 11:37
기아갤에선 어제 이미 정리된 떡밥입니다.
원인제공을 한 이용규 선수가 잘한건 요만큼도 없는것이구요 저런 대응을 보여준 남자친구분의 대응도 속된말로 찌질해 보입니다. 남자대 남자로 풀었어야죠. 어제 저 떡밥이 풀린 후 저 여자분의 홈피라던지 기자분의 홈피로 볼때 충분히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여자분은 89년생이시던데 아주 방명록 비공개도 푸시고 열정적으로 맞이하고 계시더군요. 사진첩 댓글도 활성화 되구요. 결론은 잘한놈 없다 입니다. 방명록 글과 기자분글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이 상황에서 이용규 선수는 무조건 잘못한 놈입니다.
09/09/01 11:39
전직 스포츠신문 기자인데 동료였던 야구기자한테 물어보면 금방 전화번호 알텐데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니요.
윗 댓글에도 있는 것처럼 그냥 X먹으라고 쓴 글이네요.
09/09/01 11:40
근데 어느정도 선까지 찝적되면 안되나??? (술먹고 전화한건 방법론적으로 좀 잘못된건 인정합니다.)
허나 남친있는데 대쉬하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누가 잡아가는 것도 아니고......결혼한 것도 아니잖아요. 물론 이건 전적으로 저의 사고방식이긴 하지만요. 어쨋든 그런 사실을 공개적인 방명록에 올린 기자가 좀 별로로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알아서 해야할것을 일부로 이슈화 시킬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비공개로 글쓰는 법도 모르나?..
09/09/01 11:42
예전 기자분같은 처지가 되본 입장이 된적이 있었는데요.
흠...아직 누가 잘못 했다고를 따지기전에... 여자친구분이 싫다고 말했는데도 용규 선수가 계속 들이댄것일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한때 제 여자친구도 저런적이 있었는데;;; 결국 받아주니깐 연락이 오는 겁니다. 만약 지금 남자친구분이 여자친구분 말씀만 듣고 이렇게 이슈화? 시키신거라면... 암튼... 지극히 개인 사생활인데 좀 너무 많이 퍼지는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09/09/01 11:44
전 여친을 이미 축구선수에게 한번 빼앗겨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 일을 크게 만드는 것 같네요. 더이상 운동선수에게 애인을 빼앗기기 싫다는 처절한 몸부림인가요.
09/09/01 11:44
유부녀가 아니라서 프리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좀 있는데 -_-;;;
한번 x되바라 라고 물먹이는거도 유죄는 아니죠;; 욕한거도 아닌데. 한두번 말걸어보고 땡치면 모를까 3개월가까이 밤늦게 술먹자고 전화하면 뭐 뻔한거고. 여자분이 외모가 좋던데, 싸이 뒤지다보면 남친있는거 표현해놨더만요. 내가 한번 훔쳐볼까~ 한거 같은데 참 정이 안가네요.
09/09/01 11:44
기자란 신분 이용했다고 하는데 이용규 선수는 WBC 히어로라는 신분은 이용안했을까요.
진짜 기자란 신분을 이용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wbc에서 부상투혼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L모 선수'라고 기사를 하나 썼을 것 같은데요. 쪽지도 묵묵부답. 일촌도 아니라 비밀글도 안돼 그렇다고 1:1로 만나서 담판이라도 지을까요. 만약 실제로 대면했다고 하더라도 그자리에서 서로 웃으면서 하지말라고 좋게 좋게 했을확률이 높을까요 이새X 저새x나오면서 서로 드잡이질이라도 안했으면 다행일것 같은데요 내 여자친구한테 찍접댔다면 저라도 그랬을꺼 같은데요? 지극히 상식적인 일을 했다고 봅니다.
09/09/01 11:45
접근 방법이나 횟수에 크게 불편함을 느낀다면 약간의 강압적인 방법으로 싸이에 글 쓸 수도 있는 것이고
자신이 맘에 드는 여자가 있다면 남자친구가 있더라도 한번쯤 대쉬해 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모두 개인적인 일입니다. 게다가 남자친구 있는 여자에게 찝적대는 행동이 그리 박수받을 행동은 아닙니다..만 그 행동에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사람은 당사자들 뿐이죠. 제일 넓게 봐줘야 그 주변 지인들까지 입니다. 그냥 당사자들 사이에서 알아서 처리할 문제이지요.
09/09/01 11:46
모든 일은 당사자 말을 다 들어보고 얘기해야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저 기자분이 얘기를 하셨으니 다음엔 이용규 선수의 말을 들어보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09/09/01 11:48
게다가 다른 사람 사생활에 불과한 일인데 제3자들이 잘했다 잘못했다 따지는 것도 좀 별로로 보입니다.
알아서 놔두죠. 기자는 기사만 잘 쓰면 되고 야구선수는 야구만 잘하면 됩니다. 사생활에 이러쿵 저러쿵하는건 오지랖이죠. (밑에 정수근 선수 사건처럼 그 직업에 방해가 될 정도로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때면 모를까.)_
09/09/01 11:50
파벨네드베드님// 지극히 상식적인일 맞죠.. 개인대 개인으로써는요..
그런데 이렇게 글이 퍼지고 기자측 입장만 돌아다니는 판국에 이용규선수의 사생활은 뭔가 되나요? 그리고 사실 여부가 다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이용규선수만 잘못한걸로 묘한 결론이 나네요? 저 글이 저대로 사실이라면 이용규 선수는 잘못한겁니다.. 저 기자분과 그 여친분한테요.. 팬들에게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09/09/01 11:50
기아팬 입장으로써 이용규 선수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기자분의 대처 방법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용규 선수의 신분을 이용해서 자신의 의사표현 보다는 `너 한번 x 되바라` 의도가 더 강하지 않나 싶습니다~ 참 옹졸 하신 기자분 같네요...어떻게 보면 지극히 사적인 일이고 용규가 백번 잘못한 일이지만.. 당사자끼리 조용히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하고 끝날수 있던 문제를 저렇게 방명록에다 까발리면 그런 의도로 밖에 안보이죠...
09/09/01 11:50
남녀사이의 ~한 관계는 당사자들이 아니면 정확히 알 수 없는거 아닌가요?!
제 3자가 어느쪽이 옳고 그르다라는걸 판단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09/01 11:51
엠팍은 정수근 사건과 함께 이미 퐈이아모드...;;
다른 누구도 아닌 기아와 한국국대 야구의 스피릿인 용규선수라서 더더욱 들썩여지는 거 같네요.. 언제쯤 진정이 될지..ㅠ.ㅠ
09/09/01 11:51
파벨네드베드님// 그런 대화가 오갈것이라 예상하고 글을 퍼오셨나요?
생각을 할 자유는 있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댓글로 표현할 자유도 있다고 봐요. 문제는 사실관계지 이미 스스로 다 파악하고 누군가를 나무라는 단계가 되면 위험합니다.
09/09/01 11:52
기사가 사실이라면 용규 선수도 그닥 잘한 행동은 아니죠(용규 선수 좋아하는 솔로 여자팬도 많을텐데 굳이 남친 있는 분을...)
기자도 이용규 좀 당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글을 쓴 것 같고요. 야구 열기에 찬물... 까지는 아니지만 이용규 선수가 워낙 전국구 스타인지라 파장이 조금은 있을 것 같네요.
09/09/01 11:52
하여간 팬은 많고 볼일입니다. 숼드가 아주 구냥 방 5업 울트라 쉴드네요. 막말로 제 여친에게 그런 짓을 했으면 일반인이라면 만나겠지만 서로 신분이 있는지라 ... 다행히 남친분이 축구 기자라 다행입니다. 야구기자라에 두산이나 SK에 호의적인 기사라도 적었던 기자였으면 아마 SK사주로 그런다고 인터넷 난리 났을 겁니다.
09/09/01 11:55
PENTAX님// 저는 프로야구에 전혀 관심이 없고 심지어 집에 티비도 없어서 wbc 북경올림픽도 못 본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용규선수는 그래도 좀 알고 있지요. 많은 분들이 사실관계에 대해 논하는 것을 팬들이 방 5업 울트라 쉴드를 쳐준다고 말씀하시니 것참 말문이 막히네요.
09/09/01 11:57
PENTAX님// 피해의식 쩌시네요... 이용규선수가 기아가 아니라 SK소속선수라도 같은 말 썼을겁니다.
쉴드라뇨.. 누가 이용규선수 잘못 없댔습니까? 한쪽 입장만 밝혀진 사안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이니 함부로 판단은 보류하는게 어떠냐는 건데.. 거참..
09/09/01 11:57
PENTAX님//
전 그냥 야구팬이고 롯데응원인입니다. 대체 어느 부분에서 쉴드를 쳐준다는 것인지.. 제 댓글 외에 다른 글을 봐도 쉴드 글로 보이는건 참 안보이는데요?
09/09/01 11:57
파벨네드베드님// 쪽지도 묵묵부답이 아니죠. 쪽지 확인하지 않을거 같아서 방명록에 남긴거죠. 님께서 자기 여자친구한테 찝쩍거려도 똑같이 해줬을거라고 하시는데...님께서 남들 이목이 다 주목된 곳에서 이런 얘기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상식적으로 1 대 1로 만나서 해결보지 않나요??
09/09/01 11:58
제 사견으로는 이용규 선수 잘못한거 하나도 없네요...
딱 보아하니 일촌 신청이 왔는데 사진 보니 이뻐서 받아주고 호감이 생겨 만나자고 했다. 그러나 여자가 애인이 있으므로 일단 거절.. 이용규 선수는 그래도 남자가 한번 대쉬를 했으면 만나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계속해서 만나자는 쪽지와 메신저 문자를 보냄. 뭐가 문젠가요??? 밤늦게에.... 술 마시자고.... 이 표현이 좀 그런데. 따지고 보면 말이죠.. 시합 끝나고 밖에 시간이 없을테니 당연히 밤 늦게 되었을테고.. 젊은 남녀가 만나는데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멘트인 "차나 한잔..." 뭐 이런거 보단 "술 한잔 하자" 라는게 솔직한거죠.. 그렇다고 뭐 술먹여서 어떻게 해보겠단 것두 아니고.. 이미 애인이 있는 사람을 집적댄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일인가요?? 뭐! 결혼 하신 분도 아니고...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냐!" 라는 표현은 그냥 생긴게 아닙니다.. 저 기자라는 사람이 정말 생각이 없네요.. 스포츠서울 기자정도 되면 소위 엘리트 출신 일텐데.... 저렇게 생각이 없을까요.. 자기 혼자 기분 나빠서 공개적으로 한 사람을 망신 시킨거네요.. 저 글 하나로 이용규 선수가 한방에 이여자 저여자 찝적대는 사람으로 보여버릴 거란 생각은 단 1%도 없었는지.. 스포츠지 기자라는 신분이면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접근 가능 했을텐데요... 정 기분이 나빴다면 저런 공개 망신을 주지말고 맞짱을 한번 뜨자고 그러지 남자답게.. 그래놓고는 본인 변명 하기에 바쁜 추측은 하지 말라는 글을 남기고 자기 합리화만 시키고 있으니.. 저런것도 메이저 스포츠지 기자라고.. 에혀~~!! 묻고 싶네요... "당신은 애인 있는 여자 좋아해본적 없어???"
09/09/01 11:59
PENTAX님// 야구기자였다면 '이용규 마녀사냥 하려고 글 남겼다'고 하는 분들이 더 많았을 겁니다. 조범현 감독한테 바로 연락만 해도 해결될 문제 아닌가요??
09/09/01 11:59
나님// 물론 PGR에서는 쉴드가 아니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엠팍이나 네이버에 야갤이라도 한번 가보세요. 남자분은 기자라서 까이고 여자분은 먼저 꼬리친거 아니냐는 등 난리도 아닙니다. 솔직히 이런일이 이슈가 될 필요가 없죠. 유명세를 가진 유명인인 이용규 선수이기 때문에 이런일이 생긴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저는 이런 일에 팬심이 작용하기 때문에 공평한 시선으로 판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09/09/01 12:03
PENTAX님// 그러면 거기서 뭐라고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여기서 쉴드 친 분들이 별로 보이지도 않고 사실관계를 논하는 애먼 분들께 할 말씀은 아니라고 봅니다. 쉴드 친 분이 보인다면 그 분께 직접 호칭을 사용해서 이야기 해 주시길 바랍니다.
09/09/01 12:03
친절한 메딕씨 님// 뭐 이번 일에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지만, 애인 있는 여자 좋다고 해서 누구나 다 들이대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남의 눈에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는 말도 있지요. 물론 눈물 나게 할 정도의 상황은 아직 아닙니다만 '당신은 애인 있는 여자 좋아해본 적 없어?'란 말은 그야말로 아전인수 격인 발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없을 수도 있잖아요.-_-a
09/09/01 12:03
자꾸 몇몇 분들께서 기자분이나 이용규 선수의 잘잘못을 가리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잘했다, 잘못했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겠지만 왜 그런 개인의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비판합니까? 1대1로 남자답게 해결을 하던, 싸이에서 서로 해결하던 그들의 몫일 뿐입니다. PENTAX님// 참 재밌으신 분이네요.
09/09/01 12:05
정상적인 사고의 남자라면 애인 있는 여자에게 술먹자고 밤에 나오라고 해도 된다는 겁니까? 물론 애인있는 사람 좋아할 수는 있죠. 그런데 분명 여자측에서는 애인이 있다고 했고 사적으로 만날 맘이 없으면 익스큐즈 된 거 아닙니까? 3개월 동안 밤에 술마시자 전화하는게 옳은 일은 아니죠. 차라리 남친 분이 엿먹이려고 공론화 했다고 주장하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아니 정말로 묻고 싶습니다. 자기 여친이 밤중에 남자에게 술 한잔 먹자고 전화오면 어떤 기분이 드십니까? 아 그 남자가 너를 매우 좋아하는데 나도 애인있는 여자 좋아해본 적이 있고 골기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는 심정이니 이해한다고 하시겠습니까? 역지사지도 이런 역지사지가 없네요.
09/09/01 12:09
친절한 메딕씨님// 아직 사실여부도 잘 모르고 기자도 잘한거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논리는 좀 아니네요. 다른 남자가 친절한 메딕씨님 여자친구에게 3개월동안 밤늦게 술먹자고 전화해도 친절한 메딕씨님은 너그럽게 넘어갈건가요? 그리고 전 남친 있는 여자 좋아해본 적 한번도 없습니다만;
09/09/01 12:09
아직 자세하게 밝혀진게 없어서 조심스럽지만, 저 기자분의 행동은 남자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보입니다.
이용규 선수여서 좀 시끄럽게 됐지만, 그냥 남녀 사이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갈만한 상황이죠.
09/09/01 12:10
글쎄요, 실제로 저렇다고 해도 문제는 명예훼손요건에 걸릴 가능성 있다는건데...
사실이라고 해도 그걸 공공연하게 적시하는건 명예훼손 요건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09/09/01 12:11
PENTAX님// 이용규 선수가 잘못했다는 생각 가질 수 있습니다. 이해가 안될 수도 있죠. 하지만 그걸 왜 비난합니까?
범법 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사적으로 연애 한번 해볼려다가 트러블이 발생한 것 뿐입니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비난하실 꺼리입니까? 백번 양보해서 이용규 선수가 잘못했다 칩시다. 그게 펜택스 님과 무슨 상관입니까?
09/09/01 12:11
둘다 잘못한건 없구만 뭘.
좋아라해서 골키퍼있는 골대에 슈팅했는데 키퍼 선방정도 아닌가요? 단지 스트라이커는 스타선수고 골기퍼는 무명이라 스타선수가 좀 쪽팔리는......
09/09/01 12:12
용큐선수가 남자친구도 있는 여자에게 들이댄 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만 그걸 해결하려는 남자친구분의 태도가 별로라는거죠. 유명인의 미니홈피가 가지는 위력은 스포츠 기자가 아니라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신문이란 매체를 통한 게 아니지만 기사 낸거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과연 용큐선수가 방명록을 자세히 볼까요?? 저런식으로 방명록을 남긴 건 용큐선수와 대화를 하려는 게 아니라 문제를 이슈화 시키려고 했다고 밖에 볼 수 없죠. 용큐선수의 방명록 확인을 바라고 남긴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면 전화번호도 남았을 겁니다. 그 전화번호로 연락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뭐, 개인적인 연락을 하기 싫었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고소죠.
09/09/01 12:12
이용규선수 미니홈피 해명글? 올라왔네요...
뭐 일단 기자분 말이 모두 맞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 3명이서 슬기롭게? 해결하셔야 할듯...
09/09/01 12:13
부평의K님// 누가 내 여친한테 찝쩍거려서 방명록에 찝적거리지 말라고 쓰면 명예훼손 되는건가요?
그건 좀 무섭군요. -_-;; 검은고양이경찰관님// 적절한 비유신듯.. =_=b
09/09/01 12:14
이용규 선수 충분히 잘못했습니다. 바로 기자나 여자분에게 말이죠. 물론 개인적인 잘못이니 공개적으로 비난받거나 욕먹을 이유는 없죠.
하지만 몇몇 팬분들이 '이용규가 무슨 잘못이냐' '여자가 꼬리친거 아니냐' 라는 글이 많이 있기에 팬 실드 운운하는겁니다.
09/09/01 12:15
용규선수 홈피는 닫혔고 대문에
'모든 일에 책임은 제 자신이 집니다..다만 그게 사실이고,제가 인정해야 저도 책임집니다...다들 오해없으시길..참고 또 참겠습니다,,마지막으로. '라 써있네요. 결국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해결하겠군요. 마땅히 그래야 하고요.
09/09/01 12:15
용규선수가 잘못한건 한건데 대응방싱이 좀 구린거같음
저런건 전화로 해도될텐데. 그리고 여친아이디빌려서 비밀로 남겼으면 어땟을까 하는생각이네요 저렇게 공개로 남긴건 용규선수가 볼가능성 없어보이는데요 그냥 엿먹어봐라 로 보임
09/09/01 12:15
이용규 선수 대문글은 참으로 어정쩡하군요.
속시원한 해명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과도 아니고.. 마냥 인정할 순 없지만 그래도 그냥 참겠다는 투의.. 기자나 이용규 선수나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이번문제 잘 해결되고 이용규 선수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09/09/01 12:15
Artemis님// 없을수도 있죠..! 그러나 지금 현재 상황을 봤을땐 좋아하고 말고의 차원이 아닙니다. 이용규 선수는 그 여자분께 그저 관심 정도죠..;; 이 점은 동의 하시나요?
젊은 친구입니다. 가장 혈기 왕성한 나이에 관심이 가는 여자가 생겼는데 애인이 있으니 그 관심까지 깨끗이 접어버릴 수 있는 남자는 거의 없다고 보여지네요.. "저 여자를 꼭 내여자로 만들어야지" 아직 이정도는 아니라 보는데요.. 뭘 만나라도 봤어야........... 정말 찌질한건.. 제 댓글 중에도 있지만 "밤늦게 술마시자고 전화했다"라는 표현입니다. 야구선수 경기끝나고 숙소가서 샤워하고 어쩌고 하면 평일이라면 12시, 주말이라면 10시는 훌쩍 넘을거고 술 한 잔 하자라는게 꼭 어떻게 해보자고 하는 표현은 절대 아니라는거죠.. 댓글중 밤늦게 술마시자고 전화하면 뻔한거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적어두 저는 절대 안그럽니다. 단 한번도 그런적 없습니다. 맹세코.. 본인의 생각이 마치 모든 남자들이 그런것 같이 결론지어 공개게시판에 쓰시는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어찌됐건 이번 일로 앞길이 창창한 선수가 상처나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09/09/01 12:15
이용규선수 딱히 좋아하지 않는 롯팬입니다만(오른발을 들어올리는 타격폼땜에 좀 싫어하는 편)
이건 정말 개인사 아닌가요?; 기자 남자친구의 의도도 좀 뻔히 보이고.
09/09/01 12:16
멀면 벙커링님// 유명인의 미니홈피가 큰 위력을 가지고있듯이 유명인이라면 자신의 행동이 큰 파장을 몰고오리라는걸 감안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 또한 감수해야 하지 않나요?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남자친구가 있다고해도 쉽게 포기못하는건 십분 이해가 됩니다만 자신의 여자를 건 싸움에서 상대의 요해를 찌르는 반격을 가한 남자친구분 행동도 십분 이해가 되네요.
09/09/01 12:16
잔다르크님// 물론 기자가 용규선수 엿먹어 보라고 방명록에 썼을테지만.. 누가 내 여친한테 찝쩍거렸다면 그 정도야 머..
조용히 처리하는것보다 저렇게 공공연하게 처리하면 다시는 찝쩍대지도 못할테고.. 골키퍼 선방 인정.
09/09/01 12:17
헤나투님// '이용규가 무슨 잘못이냐' '여자가 꼬리친거 아니냐'라고 하는 pgr인은 안보이는데...
그리고 역시 팬은 많고 볼일입니다.라고 숫자놀이 하는 분들은 머죠?
09/09/01 12:17
멀면 벙커링님// a가 일으킨 문제와 b가취한 대응의 크기차이를 비교하시는거라면 a쪽이 일으킨 문제만큼의 대응이라고 보입니다. 당사자가 아니면 b의 느낌 잘 모르실겁니다. b와 같은 비슷한 일 당해보신분들은 그런말 쉽게 못합니다.
결혼의 유무를 가지고 잘못한게 없다는 분 있는데 식날짜 잡았는지 결혼도장만 남겨둔 상황인지 아시는분 있나요? 엄연히 지속중인 만남에 제 삼자가 그 관계를 깨트리려는 의도가 보인다면 맞아도 할말 없는겁니다. 도전하는건 자유지만 그에대한 책임도 져야죠. 대놓고 저쪽관계 무시한건데요. 연락하세요. 대신에 나중에 쪽팔리는건 각오해야죠. 길거리서 번호딸때도 거절당하면 쪽팔리는거 각오하지 않나요? 전직 국대에 인기스타면 쪽팔림 쉴드 면제권이라도 줘야하나요
09/09/01 12:20
친절한 메딕씨님// 뭐, 이건 주제와는 별개입니다만, 상당수의 남자들이 스스로 "밤늦게 술마시자고 전화하면 뻔한거"라고 한답니다. 저는 친절한 메딕씨님과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상당수의 남자분들께서 그렇게 말하더군요.
09/09/01 12:20
친절한 메딕씨님// 아무 죄도없는 다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했으면 그건 잘못한 겁니다.
다른 남자가 친절한 메딕씨님의 여자친구에게 3개월동안 밤늦게 술먹자 연락하면 메딕씨님도 그 남자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실거 아닙니까.
09/09/01 12:21
마바라님// 그게 아마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_-; 명예훼손이라는게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그걸 퍼뜨림으로 인해서 그 사람에게 피해주면 걸리는걸로... 이경우에는 아무도 몰랐던 사실이고, 더불어서 100% 사실이라고 확인된것도 아닌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이용규선수는 사실이던 아니던 이로인해서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09/09/01 12:22
야구 관심도 없고 WBC,올림픽야구도 안봤으니 당연히 이용규가 누군지도 모르는 저이지만... 여기서 보니 꽤나 팬이 있는 선수같긴한데..
잘한 거 같지는 않네요. 선수의 개인사이니 아래 정수근 선수 사건과( 이건 뭐 형사처벌에 징계가 반복되는 패턴이니까요.) 전혀 다른 문제지만 사람들한테 욕먹는거 까지는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
09/09/01 12:22
뭘 어떻게 하고 자시고간에 의도가 무엇이든간에 남자친구 있는 초면의 여자한테 밤늦게 술먹자고 전화하는게 상식적인건가요? 그것도 3개월동안이나 말이죠
참 이해가 안가네요. 저 기자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저런 행동자체를 옹호하는 분들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09/09/01 12:23
친절한 메딕씨님// WBC이후 3달동안 전화를 했다는데 저게 사실이라면 분명 잘못이죠.
이용규 선수는 WBC이후 부상을 당해서 한동안 재활만 했었고 구지 밤 늦게 전화를 할 필요도 없었구요. 그리고 3개월 동안 매달렸다는데 관심정도는 아니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나쁜일이죠.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하나요. 야구 선수니 사생활 가지고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겠지만 기아팬이고 용규를 정말 아끼는 제 생각도 저 기자 말이 모두 사실이라면 용규는 정말 잘못한 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친절한 매딕씨님 댓글보면 좀 어이가 없습니다.
09/09/01 12:24
검은고양이경찰관님// 용큐선수의 개인 사생활로 볼 수 있는 문제를 세상 밖에 드러낸 점이 문제라고 보는데요. 더군다나 당사자끼리 어떤 확실한 대화도 오가지 않은 상황에서 한쪽 당사자만 떡하니 글을 남겼다는 거 자체가 유명인이 가질수 밖에 없는 약점을 이용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내 여자 건드리는데 그걸 남들이 다 보는 곳에서 '너 왜 내 여자 왜 건드리냐?? 그러지마라.'고 하는 게 그렇게 상식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더 확실한 방법인 '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마녀사냥'으로 몰아갈수 있는 방법을 택한 것이 별로라는거죠.
09/09/01 12:24
이용규 선수도 잘한건 없는데, 비슷한 일 격어본 입장에서 그냥 여친한테 연락오는 남자한테 문자한통 하던지 통화한번 하면 될걸 일을 크게 벌린건 맞네요. 전화번호 몰랐다는건 99퍼 핑계로 보이는데..
뭐 다 맞다고해도 이게 비난받을 거리나 되나요.
09/09/01 12:25
아니 머.. 남친 있는 여자한테 대쉬해서 결국 성공한 사람도 있으니.. 제3자가 옳다 그르다 할 문제는 아니죠.
(남친 입장에서야 당연히 안될 일이지만.. -_-;;) 그냥 자기가 행한 일에 따른 댓가를 치뤘다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법적으로 고소를 하네 마네 말씀하시지만.. 남친 있는 여자한테 연락했다고 고소당할 일인지도 잘 모르겠고.. 남친 입장에선 자기 여친을 지킬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이네요.
09/09/01 12:25
리버풀 Tigers님//
잘 모릅니다. 그러니까 유부녀 아니면 무죄다 이런말 하지말라는 겁니다. 저쪽이 가볍게 만나는 사이인지 아니면 결혼이 오고가는 사이인지 모르는거니까요. 같은사건을 이혼후의 정수근선수가 벌렸다면 어떤말이 나왔을지 뻔하게 보이는데 참;;;
09/09/01 12:25
애초에 사실관계 해명도 안한 일을 가지고
자기들끼리 게시판에서 논리 하나 만든 후 "이번 일은 엠팍에서 이미 정리했다" "이번 일은 야갤에서 이미 정리했다" 이 말에 이면엔 "정리 된거니 왈가왈부 마라" 가 들어있죠 이게 쉴드지 굳이 앞에 나서서 난리 법석 떨어줘야 쉴드인가요. 본인 여자친구한테 3개월 밤낮으로 들이대도 "뭐 골키퍼 있어도 들이대는게 남자니까" 하고 쿨하게 넘어가시나요 연예인처럼 피켓 만들어가고 선물도 주고 오빠 보러 야구장 가는건 좋은 현상인데 연예인처럼 가십이 나오면 안되는건가요. 뭐 무튼 당사자들이 잘 해결하고 넘어가겠군요. 그럼 된거죠..
09/09/01 12:29
검은고양이경찰관님// 마찬가지로 "유명인이라면 자신의 행동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옹호를 받을 수 있고, 그 사안에 대한 상대방에 대한 비난도 가해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할 겁니다. 즉, 애초에 뭘 감안한다는 말이 필요하지 않다는 거죠. 중요한 건 저 남자들이 잘했냐 잘못했냐가 아니라(물론 그에 대해 각자 판단을 내리는 건 가능한 일이지만), '그 일로 공개적인 욕을 먹어도 되느냐'일 것입니다. 예컨대, 제가 모 유저의 사생활을 게시판에 공개한다면(물론 부정적인 부분), 누가 욕을 먹을까요? 물론 그 유저도 욕을 먹겠지만, 저도 만만찮을 겁니다. 그렇다면 차이는 유명하냐 아니냐에 있는 것일까요? 결국 소위 '공인 논쟁'으로 흐를 수 밖에 없겠죠.
09/09/01 12:29
WizardMo진종님// 대응의 크기에 차이가 나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죠. 극단적으로 저 기자가 찾아가서 '너 왜 내여자 건드려' 용큐선수를 폭행이라고 했거나 반대로 용큐선수가 기자한테 가서 '이 여잔 이제 내여자야' 하면서 폭행이라도 했으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좀 더 적절한 대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법을 택한 것에 대해서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고 또한 글을 남긴 기자의 의도를 의심해 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과연 문제를 해결하려고 글을 남겼는지 보복을 하려고 글을 남겼는지 말이죠.
09/09/01 12:30
대다수의 분들이
'이용규 선수가 내 여자친구가 원하지 않는데 귀찮게 계속 작업(?!)을 걸었다' 라는 기자분의 글이 사실이라는 쪽으로 글을 작성하시는듯하네요. 위의 이용규 선수 홈피 대문글로 보았을때는 뭔가 조금은 과장되거나 억울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모든게 '사실'이고 그것을 '인정'하면 '책임'을 지신다니 좀 더 두고 보았으면 합니다.
09/09/01 12:32
멀면 벙커링님// 법적이고 사적이고 상대는 유명인이잖습니까.내가 불리하단 말이죠.그러면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게 전 이해가 되는데요.저라고 그럴꺼같고 말이죠.
내 여자 건드리는데 그걸 남들이 다 보는 곳에서 '너 왜 내 여자 왜 건드리냐?? 그러지마라.'고 하는 게 그렇게 상식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라고 하섰는데,저는 누가 제 여자 건드리면 남들 보든말든 그러지마라 할겁니다.저를 포함한 일반인들은 자기 여자 건드리는데도 상대 프이버시고 뭐고 배려해주는 아량같은거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09/09/01 12:32
전화번호 몰라서 개인 홈페이지에 글남겨도 과잉대응인가요.
3개월동안 내 여자한테 집적대는 사람 있으면 저라도 그랬겠네요. 싸이가 대순가요 막말로 여자가 바람을 피운거였다 쳐도 남자가 할수 있는 대응으로는 지극히 정상적인거 같은데요 ..피쟐에 참 쿨한 남자분들 많아서 제 마음이 납득이 되실런지.
09/09/01 12:34
이건 저 여자분이 이용규 선수가 오해할만하게 꼬리를 쳤는지
이용규 선수는 임자가 있는지 몰랐던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욱해서 일이 크게 된건지 이용규 선수가 임자있는거 뻔히 알면서 들이댄것인지 뻔히 알면서 들이대고 남자친구가 어느정도 스톱을 걸었는데 말을 듣지 않아서 일을 크게 만든것인지 아무도 모르죠 .. 판단유보~
09/09/01 12:35
검은고양이경찰관님// 상대가 유명인이기 때문에 유명인이 불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대중은 은근히 그들에게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기 때문이죠.
'누가 제 여자 건드리면 남들 보든말든 그러지마라 할겁니다.저를 포함한 일반인들은 자기 여자 건드리는데도 상대 프이버시고 뭐고 배려해주는 아량같은거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지만 들이댄 상대방의 학교 혹은 직장 그런데 가서 그렇게 하셔놓고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말합니다. 과연 님의 친구들이 모두 '잘했다. 너 최고다' 라고만 할까요?? 제 친구가 그랬다면 전 '그건 심했다' 라고 할 겁니다.
09/09/01 12:36
멀면 벙커링님// a입장에 서보진 않았고 b의 입장에 서봤는데 b의 기분과 스트레스에 대해 감안한다면 대응이 전혀 크단 생각이 안듭니다. 애초에 싸이를 하지 말던가요.
대자보 붙이거나 신문에 광고낸거도 아니고 싸이에 쓴거가지고 공개적인 모욕의 의도라면 전 할말이 없습니다. 다른선수들 이런일 발생하는거 한두번 본거도 아닌데 처신을 잘하거나 싸이를 하지 말아야죠. 대응의 차이에서는 판단이 갈리겠지만. b의 입장에서 욕설+멱살 크리 안나온거만도 감지덕지죠.
09/09/01 12:37
한 3개월전쯤에 저 기자님이 디시 국축갤에서 여자 친구에게 한 야구 선수가 찝적거린다고 징징거리는 글을 올라셨었죠. 그동안 국축갤에 발을 끊어서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는 반장난쯤으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모양이던데...야구 선수 한명 어떻게 해보겠다는 심정이었다면 그 때쯤 터뜨렸겠죠. 그 때도 밤 늦게 연락오고 남자 친구 있다고 말했는데도 계속해서 연락 온다고 글을 썼으니까요.(그래도 글 자체는 반장난쯤에 가까웠죠. 속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3개월 동안 계속되어서 "어떻게 해보겠다" 라고 생각이 들 가능성도 높지만 3개월동안이나 "싫다는" 남자 친구있는 여자를 쫓아 다니는 것이 "정상적인" 연애 행위라고 보이지도 않네요.
09/09/01 12:38
전화가 오는거 수신거부 해놓으면 될걸 받기 싫어 다면요 ,, 글고 연락이 계속 집요 하게 왔다구 한다면 이용규선수의
연락처를 모르고 있는거라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믿겠습니다까. 여자친구부터 확인해봐야 할거 같은데요 .. 누가봐도 기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공개적으로 공인한데 항의 하는것으로 보이네요. 사실은 이용규 선수와 여자친구라는분만 알고 있겠죠.. 그리고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연락 몇번하는게 잘못으로는 생각 않합니다.. 연락받아서 마음이 흔들려서 다른사람한데 간다면 어차피 오래 못갈 사람이구요...
09/09/01 12:41
전....남녀간의 이성관계문제를 제 3자가 개입하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주의라서..............라고 말하지만
쨋든...이용규선수도 이해안되고 공개된 싸이에 글 올린것도 이해안되고... 쨋든..여자분이 얼마나 이쁘시길래......................사진좀....
09/09/01 12:43
호랭총각님// 전화번호를 모른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죠
요즘 휴대폰에 발신자 전번이 안뜨는 기계가 있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여자분이 싫었다면 전화번호를 남친에게 직접 보여줬겠죠
09/09/01 12:44
전 이해가 안되는게요..
전화번호를 모를수가 있나요? 3개월동안 그렇게 스토커질을 했다면서요? 그렇게 징하게 했으면 심하게 말해서 전화번호를 외웠을수도 있네요. 저 전말이 다 사실이라면 뭐 이용규 선수야 자신이 알아서 책임을 져야겠지만 저 전직 기자분의 이용규 선수의 연락처를 몰랐다라는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 내여자 친구를 건드렸어? 한번 뭐 되바라 .............. 이거인듯 싶네요..
09/09/01 12:45
확실한 건 이번 일로 이용규선수 이미지가 약간이나마 안좋아질 수도 있다는 거네요.(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습니다만, 정황상) 야구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WBC 때 이용규선수 멘탈에 감동받기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오해였으면 좋겠네요. 오해가 아닌 자신의 인기를 등에 업고 행동한 것이라면 마땅히 욕먹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9/09/01 12:45
까놓고 말해서 연애사때문에 공개적으로 선수망신주려고 싸이에 글올린 후 납득안되는 글 올리는 기자나..
애인있는 여자한테 줄기차게 연락하다 일 터지니 자기 싸이에 해명도 사과도 아닌 어정쩡한 글이나 올리고 있는 이용규 선수나.. 둘다 찌질하네요.
09/09/01 12:46
스서에서 일하는 걸로 착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참고로 김현회 기자는 전혀 엘리트코스를 밟은 기자가 아닙니다.
그저 열렬한 축구팬에서 시작해서 저렇게 기자까지 된거죠. 저 해프닝은 그저 남자 대 남자로 내 여자에게 찝적대지 말라고 하는 것이죠. 야구기자에게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할 수도 있겠지만 야구기자들이랑 안친하면 어쩌라구요. 저 글이 쓰여진 시간도 새벽1시가 넘었네요. 일반적으로는 잘시간 아닌가요 --;; 연락처는 없고 열받아 죽겠고 자기 의견을 피력할 곳은 저기 밖에 없었겠군요. 무엇보다 당최 얼굴도 못 봤다고 하는 여자에게 왜 술먹자고 연락을 했었는가 이게 사실인가 라는 것이 궁금하네요. 기자는 저렇다고 얘기하는데 선수는 어떻게 나올까요
09/09/01 12:46
전 이런 비슷한 일을 두번 정도 겪은 일이 있는데 솔직히 저 기자님의 주장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처음 연락이 왔을 때 당연히 행동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주변에서 친구들이 그런 상황을 봐도 보통은 여자측에서 먼저 남자친구 있다고 하면 연락이 안오고 그래도 또 왔을 때 남자가 내가 남친이니 연락하지 마라고 하면 끝이죠. 보통은 그 이후로 연락이 없을테구요.. 무려 3개월이나 참고있다가 첫 연락을 싸이 방명록에 남긴다니.. 뭐랄까 장난으로 툭툭때리는데 가만있길래 괜찮은줄 알았더니 갑자기 칼로 쑤시는 느낌이랄까 이럴거면서 3개월이나 뭐하러 두고본거죠? 그냥 맘대로 추측해보면 여자쪽에서도 약간 관심보이는듯 한게 아닐지 싶은데, 물론 그런 추측 하신분들 많겠죠. 남친인 기자분한테 숨기고 연락하다가 걸려서 기자분이 폭발...뭐 그런걸수도 있고, 많은분들이 단순히 '내 여친 건드는놈'에 대한 분노 감정을 이입시켜서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볼땐 기자분의 행동은 상당히 이상한 반응입니다;
09/09/01 12:46
포네님// 동의합니다. 삼개월동안 연락왔는데 전화번호를 아예 모를 수가 있을까요.. 공개적으로 망신줄려고 작정한걸로밖에 안보이네요
본인이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는데 저렇게 남들 다 볼 수 있는 방명록에 글 쓰면서 뭐가 정중한지 모르겠네요. 뭐 술 먹자고 전화를 몇차례 했는진 몰라도 솔직히 본인이 싫다고 하거나 그런 상세한 내막을 알기 전엔 판단을 할 수가 없겠네요
09/09/01 12:52
에고.. 이글 결국 이렇게 흘러가나요..;;
몇 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진실 여부는 알 수 없는거고..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일이 잘했다 못했다 여부를 떠나서, 여기서 이렇게 왈가왈부하면서 감정소모(?표현이 조금 이상한것 같긴 합니다만..) 할 문제도 아니지요. 여기서, 이문제는 조용히 마무리 하면 어떨까요..?
09/09/01 12:52
기자가 완전 불쌍해지네요
걍 아는 야구부 기자한테 연락한번 넣어서 조금만 생각하면 누구나 알수 있는 이니셜 기사 한번썼으면 그냥 제대로 복수 할수 있었을텐데. 당당하게 자기 신분 다 밝히면서 싸이에 글 썼다고 이렇게 까여야 되나요.
09/09/01 12:52
기아 팬인지 여부
비슷한 경험을 해봤는지 여부(이건 제 추측이지만...) 등에 따라 댓글도 가지각색이네요 사실 관계야 본인들만 알거고 단지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김현희 기자의 방법은 좀 치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기아팬이라서 그렇게 보이는 걸 수도 있겠지만 뭐 어차피 어떤 fact를 바라보며 느끼는 점은 사람마다 다 다른게 정상 아닐까요?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그게 틀렸다라고 할 성질의 내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엔 정답이란 없으니까요...
09/09/01 12:54
제가 보기엔 둘다 찌질해 보이네요.
애인있는 사람한테 자꾸 연락하는것도 찌질해 보이고 개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저렇게 행동한 기자도 찌질해 보이고 일단 선방은 했다지만 강수인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기자 행동이 더 이해가 안될수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물론 반대이길 바라지만)
09/09/01 12:55
파벨네드베드님// 기자분의 글이 모두 사실로 판명난것도 아니고, 서로의 입장이 있는건데 너무 몰아가십니다..?
대부분의 댓글이 남자로써 그럴수 있고 정황은 이해하지만 방식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까이다뇨...
09/09/01 12:55
오지랖이 넓은것도 적당히 넓으셔야죠.
남의 사생활에 관심을 갖는 것 분명히 이해가 되고, 거기에 야구선수이면 더더욱 이해가 되지만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판단하는건 옳지 않죠. 남의 사생활이, 그것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미혼의 남녀간의 사생활에 누군가 잘했네 잘못헀네 참견하는건 당사자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하죠. 일단 자기 자신이 당사자라고 생각해보세요.
09/09/01 12:57
기자분 글이 앞뒤가 맞지않고 싸이 공개방명록에 써야하는 내용도 아닌것 같네요
자기가 '여자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유명인이 대쉬하니까 너 죽어봐라 하고 쓴 글같네요 정말 기자와 여친이 서로를 신뢰하는 연인관계라면 용규선수 전화번호를 모를리가 없고(여친에게 전화하니까), 여친은 용규선수와 1촌이라니까 여친이름으로 비밀로 글남기면 되는거 아닙니까? 기자분 본인말대로 우선적으로 전화해보고, 비밀로 글남기는 등 비공개적으로 대처를 했어야죠 뭔가 저분의 글이 납득이 안되요
09/09/01 12:58
저런 걸 개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기자의 자질의 의심스럽네요..
이제 이게 소문으로 퍼지고 퍼지면 스토킹 했다 남의 여친을 뺐었다 협박했다 로 와전 되겠죠.. 전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런 개인적인 문제는 조용히 처리하는게 상책인듯... 악의적 의도가 아니라면 말이죠... 게다가 싸이 방명록엔 분명 비밀글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말이죠... 참..
09/09/01 13:00
imathere님// 1촌은 여자분이시고.-김기자 및 다른 분의 1촌은 받아주지 않아서 비밀글 작성이 힘들고- (김 기자님의 글이 맞다면) 여자 분이 "이미" 남자 친구 있어서 "싫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되니까 저런 글을 썼다는 거죠.
09/09/01 13:00
기자분 대응이 치졸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이 사건이 기자분이 주장하는게 맞다면
이용규선수가 공개적으로 망신당할일을 했고 뭐 당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정도로 끝날 일이죠. 이용규선수가 뭐 법적으로 제재받을만한 일을 한것도 아니고 100플이 넘어가도록 누가 잘못했다느니 할 사건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09/09/01 13:03
여자예비역님// 지금 기자가 치졸하다. 둘다 찌질해 보인다. 공인으로써 하나 묻어버리려고 작정했네요. 이말이 이게 기자 까는게 아니라면 뭐가 까는겁니까?
다시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기자가 잘못한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기자라면 이용규 선수한테 악의적인 기사 연줄이용해서 쓰는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방법을 택하지 않고 싸이에 공개적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왜 싸이에 공개적으로 글 남겼는지도 이유가 어떻든 조목조목 밝혔구요 뭐 기자가 이용규 선수랑 서로 말 섞기 싫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요. 아무튼 여자친구를 가진 남자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상식적인 대응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방법이 뭐가 잘못됐는데요. 3개월동안 혼자 삭히고 참고 참다가 터트렸을수도 있는거 아님니까.
09/09/01 13:04
아무리생각해도 애인있는 여자에게 3개월동안 밤에 술먹자고 쪽지/문자/전화 러쉬하면 남자친구 입장에서
정말 짜증날텐데요;;; 안그런가요.. 기자분께서도 쪽지로 보내고 기다린다음에 대답이 없으면 그다음에 행동하셔도 늦지않으셨을텐데 약간 흥분하셨던거 같네요
09/09/01 13:04
이게 이렇게 열을 내면서 잘잘못 따질 만큼 큰일인가요?? 그냥 남의 개인일 정도 밖에 안되보이는데... 그리고 아직 어떤 얘기도 나온거 없이 그저 기자분의 방명록 + 이용규선수의 싸이 이게 전부인데... 아주아주 단편적인 부분을 가지고 왜이리들 열을 내시는지...
지금 유게에 정수근선수 관련글도 올라왔는데.. 그 내용이 사실이고 만일 이번 이용규 선수 관련된것도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면 .... 참 뻘쭘 하시겠습니다..;
09/09/01 13:06
기자분의 글이 맞다는 가정하에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용규 선수가 wbc이후 (개막전에 부상당해서 서울에서 치료받는동안-엠팍에서 여자분의 선배가 이용규 선수가 아산병원에 그 여자를 초청했다는 글을 봤습니다) 3달동안 가끔 전화나 문자를 한것 같습니다. 그 내용이 '술한잔 하자' 정도이고 여자 친구는 관심이 없다고 하면서 전화번호 자체를 지워버렸을 수도 있고요. 그러다가 잊혀질만 했는데 요근래에 다시 연락온거 같네요. 그이후 기자님의 폭발크리... 하여튼 당사자들끼리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09/09/01 13:08
궁금해서 여자분 사진을 봤더니.. 훌륭합니다.
이용규선수가 찝쩍댈만하고.. 기자분이 저렇게라도 기를 쓰고 지키려고 할만하네요.. 님들도 보시면.. 다 납득된다능.. =_=
09/09/01 13:08
내 여자친구한테 그럴일도 없지만 만약 wbc영웅이 여친이 팬인거가지고 3개월동안 밤에 술먹자고 쪽지보내고
문자 보내고 전화로 지속적으로 연락온거 알았다면 저는 기자분이 하신 행동 이상으로 했을꺼 같은데요. 싸이가 무슨 대수입니까. 공식홈피에 글올리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처는 다했을꺼 같습니다만. 지극히 애인가진 남자로써 할수 있는 당연한 행동입니다.
09/09/01 13:09
여기에 기아팬이나 이용규 선수 팬 많다느니 어쩌느니 댓글다시는분들은 전부 기아나 이용규 선수 안티분들인가요??
전 기아팬도 아니고 팀이 몇갠지도 모를 정도로 프로야구에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 생각 몇자 적을 성의가 없으면 아무것도 적지를 마시든지 자기 생각이 옳고, 자기와 다른 생각은 팬심에 눈먼 글로 치부하는듯해서 별로 보기가 안좋군요. 물론 실제 그런 팬들도 계시겠지만 아닌 사람도 많거든요.
09/09/01 13:09
파벨네드베드님// 상식적이라는 대응이 좀 웃기지 않나요?
적어도 기자라고하면 명예훼손에 대한건 알고 있을텐데요, 기사로도 아닌 저런식으로 올리는거... 이용규 선수가 사실이라고 해도 명예훼손으로 걸어버리면 법정에서 얼굴볼 문제 될수 있을텐데요. 이용규선수 싸이가 친구들만 오는 일반인 싸이도 아니고 공인 싸이에 공개적으로 저렇게 올린건 뭐가 어찌되었던 기자라고 하는 본인도 웃기게 되는거지요.
09/09/01 13:12
파벨네드베드님// 저라면 여친핸폰에 저장된 상대방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한마디 했겠네요. 너 그러지 말라고
그리고 여친핸폰에서 상대방전화번호 수신거부하고요 근데 그 기자분은 우선적으로 행동해야될 행동을 하지않았고, 내가 행동을 했는데 상대방이 계속 귀찮게 한것은 아니죠
09/09/01 13:13
아 정말 "진짜 팬은 많고 볼 일이네요" 댓글들 너무 거슬리네요.
그냥 게시물 삭제 해주시면 안되나요 운영자님? 남의 사생활 문제가 자게에 있는것도 그렇고 거기서 잘잘못 따지는 댓글들이 넘 웃깁니다. 삭제 요청합니다.
09/09/01 13:15
난 그여자를 정말 진지하게 사귀고 싶었던거다.. 통화할때는 어느정도 반응도 괜찮다고 보였다..
진지하게 노력했지만.. 잘 안되는가보다. 이러면.. 어떻게 되는거죠? 한창때인데.. 남친이 있던없던, 좋다는 표현은 할수 있긴 할텐데.. 문제는 유명인인게 문제인거죠.
09/09/01 13:15
霧念님// 이번사건이 사실이라도 뻘쭘할껀 없습니다. 그냥 이용규선수의 개인사 헤프닝 정도로만 생각할 듯 하네요.. 지금 댓글들을 읽어보시면 아실꺼라 봅니다. 다들 글 하나를 가지고 추측입니다. 물론 그 추측이 사실일수도 있구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열낼일인가 싶어서 말이죠..
댓글들 보면서 예전 유게에 올라왔던 이성은 선수 글이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gg규정이 나온후 이성은 선수가 gg가 아닌 99를 쳤다라는 글이였죠.. 그 때 댓글은 '이성은 선수= 천하의 나쁜X'이런 수준이였죠.. 그러다가 어떤분이 gg치고 나서 다음글이 오면 99처럼 보인다라는 글이 나오기 시작하니 잠잠해졌지만.. 그 누구도 사과나 반성의 글이 없었죠.. 그때 느낀건 '일단 쓰고 아님 말고' 이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혹시나 '뻘쭘'이란 단어에 기분 상하셨으면 사과 드립니다.
09/09/01 13:19
키퍼있는 골대에 공차려는 분들. 맘 단단히 드세요.
골 못넣으면 다음경기 못나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적되거나 무기한 2군으로 보내버릴수도 있습니다.
09/09/01 13:19
근데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싸이에 나오는 사진중에 남자분 수영복 입은 사진 봤는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 수영장에서 저렇게 입고 다니는 분 있나요?
09/09/01 13:21
파벨네드베드님// 님 말씀 맞습니다.. 여친가진 남친이 할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일 맞죠..
다만 그건 개인대 개인으로써란 말입니다.. 저 기자분 글이 사실이라고 가정했을때, 기자분의 대응은 잘못된건 없습니다. 앞서서도 말씀 드렸죠.. 다만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이 너무 한쪽의 감정에만 치우쳐서 이렇게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미 기자분은 피해자이고 (사실관계가 어지되었던 피해는 있으니) 자신이 피해자로 충분히 옹호받을 상황에서 본인의 직업과 상대의 직업을 고려했을때 적절치 않은 대응을 한것입니다. 이로써 더이상 피해자일 수만은 없게 됐죠... 어쩔수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양쪽에 뭐라 할 마음은 없지만, 결과적으론 이렇게 양쪽다 피해를 받는 상황이 되었네요..
09/09/01 13:21
뭐 친한 친구 녀석이...
나..애인있는 여자한테 꽂혔어.. 애인있는거 아는데 진짜 들이대고 싶어서 계속 들이대고 있어..ㅠㅠ 라고 한다면.. "으이구 인간아.." 하면서 위로해주고 이해해주겠죠. 또 역시나.. 친한 친구 녀석이.. 어떤 짜증나는 녀석 하나가, 내 여자친구한테 몇달째 계속 찝쩍대! x 먹이고 싶어! 라고 한다면.. " 그래.. x 먹여 버려! 혼쭐을 내줘야지" 하면서 맞장구 쳐줄꺼 같네요.. 잘못한건 맞지만 둘다 충분히 이해 가네요~ㅡ.ㅡ;;
09/09/01 13:26
WizardMo진종님// 이용규 선수 입장에선 욕설+멱살 크리가 외부로 알려지지 않고 둘 사이에서만 일어난다면 지금 사태보다 더 나을거 같은데요?
열받아서 그럴수 있다는건 충분히 이해 하겠는데, 이해가 안가는건 3개월을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다가 왜 저러냐는 겁니다. 애초에 그 정도로 과격한 사람이면 그렇게 오랜 시간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3개월 동안 연락이 왔다는데 연락처를 몰라서 싸이에 썼다는 말을 믿는분이 있나요?
09/09/01 13:27
이용규 선수도 잘못했지만 그 것에 대처한 저 쪽분들도 옹졸하다 싶군요.
이런 사태가 벌어질껄 뻔이 알면서 저러고 싶었을까요. 무엇을 원해서 저런 식으로 대응했는지 모르겠지만 참 속좁다 싶군요. 전 남친있는 여자는 건들여서는 안된다라는 입장입니다만 해결 방법하고는 참...
09/09/01 13:28
지드래곤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옹호하면 무서운 팬심이고
이용규 상황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옹호해도 무서운 팬심이군요. 솔직히 지드래곤에는 관심없고, 야구는 15년차 한화빠인데; 뭐 말한마디만 하려 들면 팬심 팬심 운운해대니 이거 뭐 더러워서 팬 해먹겠습니까?
09/09/01 13:30
골키퍼 있는 골대에 공 한번 차봤는데.. 키퍼가 선방한 겁니다. 그뿐이에요.
근데 우리들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죠.. 그만들 좀 하시는게.. =_=;;
09/09/01 13:31
피유님 얘기가 맞죠
남녀관계에서 일어나는 당사자끼리의 일인데 많은 사람이 신경을 쓰게 되었죠 타인일뿐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관심을 끊는겁니다 제발 당사자끼리 해결보라고요
09/09/01 13:31
딴건 모르겠고 그냥 옛날에 만나던 여자친구한테
밤마다 전화하던 연예인 M모군이 생각나네요. 결국엔 제가 전화해서 쌍욕까지 해서 연락 못하게 했다는 -_-.. 지금도 공인 커플로 유명하고 당시에도 여자친구가 있던걸로 아는데 왜 그리 사는지 참 이해가 안된..
09/09/01 13:32
글쎄 남자답게 전화하는게 제일좋고 전화번호도 알려면 알수 있는 상황일수도 있겟지만...사실 직접 전화하고 이런거 좀 껄끄럽지 않나요? 그냥 오밤중에 짜증도나고 흥분상태에서 방명록에 쓴거 같은데요. 그리 좋아보이진 않지만... 왜 전화직접하지 방명록에 썻냐 라고 말할껀 아닌거 같은데요.
09/09/01 13:32
유명인 사생활 이야기만큼 인터넷에서 자주하는 이야기가 또 없는데 하지말자는분은 안하시면되고 하고싶은분은 하시면되고 그런거 아닌가싶네요.
09/09/01 13:32
남자친구 여자에게 들이대는게 절대 해서는 안될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상대 남자에게 이런 쪽을 당할것은 본인이 감수해야죠. 그정도 각오도 없이 애인있는 사람에게 들이댑니까.
09/09/01 13:34
뭐.. 남녀사이의 일들은 당사자들만이 알고 있겠죠. 아직 여자분이나 이용규선수 입장은 밝혀진게 없으니..
헌데 PGR의 반응은 조금 의외네요. Q&A게시판의 연애상담글 중 남친있는 여자분에게 대쉬하면 어떨까하는 상담글 대부분은 사귀어도 오래가지 못한다,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 하면 자신눈에도 언젠간 피눈물날꺼다등 대부분 부정적인 조언만 하시던데 이 게시물에선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네요. (물론 댓글 작성하신 분들은 다르겠지만요) 뭐, 제 의견은 결혼하지 않은 이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열정적으로 대쉬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대방 여자분이 남자친구가 있고 거절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했다면 깨끗하게 물러나야죠. 가장 중요한 건 여자분의 반응과 의견이죠.
09/09/01 13:35
위와 비슷한 일 겪어봐서 한가지 말하고 싶은것은 있습니다.
왜 남들이 다 보는 싸이에서 비공개도 아닌 공개로 저렇게 이야기 하였을까요.. 라는 의도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서로 연락처도 알고, 싸이도 1촌 관계인지라 비공개로도 쓸수 있습니다. 메신저 역시 연결되어 있고요 위 기자분 역시 여자친구분 전화로 해당 연락처를 알아낼수 있고(연락이 그리 자주 왔는데 모른다는거는 말이 안됩니다) 혹은 싸이 아이디 빌려서 1촌 비공개로 작성할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행동하는거는 엿 먹어봐라 입니다. 전 찌질한 시키 하고.. 무시하고 말았지만.. 뭐 이것도 사람과 사람 입장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 합니다.
09/09/01 13:35
WizardMo진종님// 남의 여친 집적거리는 건 물론 천하의 몹쓸 짓이지만, 극언까지 동원해서 과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게 보기 좋지 않습니다.
09/09/01 13:35
강수인이란 분 입장도 들어봐야 하겠네요. 여자쪽에서 꼬리를 친건지 아니면 이용규선수가 알고 있으면서 일방적으로 한게 아니라도 작년 석민선수나 동환선수 급을 뛰어넘는 망신 아닐까요? 미니홈피 말고 구단에 연락하는 방법도 있을텐데요.
09/09/01 13:37
정수근선수 사건도 당사자 아니고서야 모르는 일이죠.
그리고 스포츠선수, 연예인들은 일 빼면 전부다 사적인 일 아닌가요? 개인사니 모르는 척 하자는 건 납득이 안되네요. 개인사가 이슈화 되는 것이 처음도 아니고...
09/09/01 13:39
이용규선수정도면 얼마든지 초퀸카급 미인 여자친구'들'도 만들수 있을텐데 뭣하러 남자친구 있는 여자한테 집요하게 집적대는걸까요-_-;; 이해가 안가네요
09/09/01 13:41
곰님 // 여자분 싸이보니 89년에 아리따운 여성분이네요. 게다가 꽤 오래전부터 전화를 했는지. 대문에는 그분을 겨냥한듯한 거친 멘트가 달려있구요.
09/09/01 13:41
남의 연애사입니다. 유명인이기는 하지만요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할 문제구요. 여기서 이렇게 소모적인 대화들을 하실필요는 없을듯합니다.
09/09/01 13:43
곰님// 이번 사태에서 등장하는 여자분이.. 초퀸카급 미인이네요.
남자로서.. 이용규선수를 욕할수가 없겠네요.. 도전할 가치가 있는.. =_=;;
09/09/01 13:45
곰님// 동감합니다-_-;; 이용규정도의 이름있는 야구선수라면 웬만한 연예인(인기&외모적으로 훌륭한)과 사귀어도 무덤덤 할텐데 말입니다.
09/09/01 13:45
도전할 가치가 있어도
거절했는데도 3개월동안 밤늦게 술먹고 전화하는건 보는 사람에 따라선 범죄에 해당할 수도...... 남자친구라면 더욱 그렇겠죠. 물론 저 글이 사실일때 얘기입니다. 제가 그 어여쁜 여친을 둔 남친이라면 저것보다 한 10배는 더 화가 났을듯 한데요..
09/09/01 13:47
Flying-LeafV님// 머 3자 입장에서 그렇단 얘기고..
저런 퀸카가 내 여친이라면.. 전 의처증 걸릴지도 모릅니다. =_=;;
09/09/01 13:47
아 댓글들 미친듯이 웃기네.
저라면 ~ 할꺼같아요 제 친구가 그랬는데 ~할 것 같아요. 아놔 이런 참된 개그인들. 3명이서 얽힌 뒷얘기는 몰라도, 하나 확실한건 기자가 빡돌았고, 그냥 이용규 엿먹어라로 썻구만, 솔직히 남자친구가 저래 빡돌았는데, 그간 여자친구는 뭘 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려. 여자 친구가 직접 단도리 할 수도 있었을 텐데.
09/09/01 13:50
남의 연애사인지 어떤지 몰라도
결국 남녀간의 일에 엄청 관심들이 많군요 이용규선수의 인기도 또한 그만큼 높다는 애기같고 어쨓건 남녀간의 일... 왈가왈부할거 없다고 봅니다. 그냥 남의 개인사입니다. 감나라 콩나라 하기도 그런
09/09/01 13:50
[팬은 많고 볼 일이네요.]
[기아팬 참 많네요.] 이런 댓글 한두개도 아니고 .. 참 보기 안좋네요. 본인과 의견이 맞지 않으면 전부 빠심에서 나오는 억지입니까 ?
09/09/01 13:51
일단 이용규가 그여자가 남친이 있는지 없는지 몰랐다면? 그여자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면? 단순히 말해 어장관리.......
일단 위에 2가지는 확실하지가 않은겁니다. 여자가 연락하지 말라고 얘기했고 이용규가 남친이 있는줄 알면서도 대쉬를 했다면 이용규가 찌질하고 치사한 놈이 될수는 있겠지만 드러난면만 가지고 누가 잘못했네 이건 아닌거 같아요.
09/09/01 13:52
이런일 답없자나요 당사자 3명의 마음속까지 읽을수있다면 모를까 .
이대로 끝나면 용규선수는 애인있는 여성에게 3개월동안 스토킹했던 남자가 되는건가요
09/09/01 13:52
이용규선수 좋아하는 선수인데 귀찮은 일에 휘말렸네요 . 김현회씨 개인적으로 해결하셨으면 좋을 문제를 한창 시즌중인 선수한테 무슨짓인가요 .이용규 선수도 이번일로 좀더 성숙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09/09/01 13:53
개인적으로 사건의 순서를 정리해보면
1. wbc 에서 용규선수 플레이에 반한 현회기자 여자친구 남친과 상의없이 순수하게 팬으로 싸이 1촌 신청 2. 용규 선수 1촌 신청한 팬들 1촌 승인 후 여성팬을 중심으로 싸이 탐방 3. 홈페이지 방문 후 수인씨 외모를 보고 남자로써 호감을 느낌 4. 처음엔 남자친구 있는 모르고 쪽지, 메신저, 문자 등으로 한번 만나자고 대쉬 5. 용규 선수의 대쉬를 받은 수인씨 남친인 현회 기자에 이 사실을 통보 아마도 처음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듯 싶음 (오히려 내 여친이 이정도 미모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 여친도 그냥 전국구 스타의 관심에 조금은 좋아했을 수도 있을것 같음 (물론 심각하지 않게) 6. 그래서 현회기자 국축갤에 한 야구선수가 쪽지 보냈다고 뻘글 남김. (이때 까지만 해도 오히려 자랑 비슷한것 같음) 7. 근데 그 뒤로도 쪽지, 문자 등으로 자기 여친에게 연락이 오니 현회 기자 급 위기의식 느낌 8. 그래서 대응방안을 찾을려고 했는데 연락처 알기도 그렇고 (현회기자는 다이하드 축구기자라 야구기자와 안친할것 같음) 설사 안다고 해도 전화로 막상 이야기 할려면 찌질해질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 9. 그래서 자신의 장기인 인터넷을 통한 경고의 메시지 시전하며 자폭 (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10. 결론 : 이쁜 여친은 지키기는 힘듬 뱀다리1: 현회기자 예전에도 축구선수한테 여친 뺐겼다는데 그래서 대응이 좀 과격했던것 같아 이해는 감
09/09/01 13:55
Into the Milky Way님// 여자분 싸이를 들어가 보시면.. 남친 있는거 알수 있습니다.
이용규선수도 싸이 보고 이쁘니까 연락했을텐데.. 남친 있는지 몰랐다는 좀 아닌듯.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냐.. 흔히들 말하잖아요. 일부러 쉴드 쳐줄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걍 골키퍼 선방에 막힌거죠.
09/09/01 13:56
개인적으론 기자 말이 더 신빙성있는것 같네요. 이래봐야 본인들 얼굴만 팔리지 득될것 하나도 없는건데-_-;
굳이 이렇게까지 자폭할 정도라면 아마도... 뭐 확실한건 모르지만요.
09/09/01 13:59
근데 이번사건과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골키퍼 있는데 골 못넣냐는 말 하는 분들 진짜 이해 안가네요. 세상의 절반이 이성인데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애인을 만들고 싶을까요
09/09/01 14:01
마바라님 / 축빠에 엘빠로써 용규선수 쉴드 처줄 생각은 없습니다. ( 그리고 이게 쉴드까지 칠 정도로 잘못됬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완소히드라님 / 현회 기자 평소에 필력을 보았을때 자기 학대 및 자폭의 달인이시죠 아마도 자폭이 맞는 듯 싶네요.
09/09/01 14:04
Into the Milky Way님// 저도 동감입니다. 3자들이 옳다 그르다 할 문제가 아니죠. (당사자라면 눈이 뒤집히지만.. -_-;;)
다만 최근 논란들이 팬들의 쉴드가 오히려 문제를 키우는 경향이 많다는거죠. 아무 문제 아닙니다. 골키퍼 선방함. 끝이죠.
09/09/01 14:04
김현회 기자 케이리그 기사는 듀어든과 함께 국내 최고 개념인데,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_-;
유명인이 자기 여자친구에게 들이대면 불안감 느낄 수밖에 없고, 이성적이고 차분하게만 대응하기는 힘든 법이죠. 한 방 먹이고 싶은 심정이었을 수도 있겠구요. 이해가 갑니다...
09/09/01 14:07
유명인이건 아니건 굳이 이 상황에서 (김기자님의 말이 백프로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이성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나요-_-?
평소 피지알 질게의 답과는 다른 분위기군요.
09/09/01 14:09
IntoTheNewWorld님// 저도 골키퍼 있는데 골 차본적 없고 다른 사람한테 권할 생각도 없지만..
굳이 본인이 시도하겠다면.. 제3자인 우리가 게시판에서 성토할 만큼 죄는 아니라는거죠. (물론 범죄수준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문제죠. 아무리 봐도 우리가 불필요하게 너무 열내는거죠.
09/09/01 14:14
방금 그남자분이랑 여자분 싸이 드가서 사진 보고 왔는데.....
다른건 관심없고..... 요즘 고로코롬 생긴 수영복입으시는 남자분 손좀.... 전 첨봄;;;; 신혼여행 가서 외국에서도 못본 수영복이네요..;; 보는 제가 다 민망;
09/09/01 14:15
이건 뭐 3개월동안 여자친구한테 밤마다 술먹자고 러시하면 욕을 안한게 다행이네요. 김현회기자 입장에서는 너 좀 당해봐라하고 쓴거같긴한데 화가 많이 난것 같네요.
09/09/01 14:21
생기발랄님// 자꾸 불특정 다수에게 그런 말씀을 툭 던지니까.. 욱하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걍 누군지 콕 찝어서 지적하신 후.. 두분이서 배틀을.. =_=
09/09/01 14:21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한쪽말만 듣고 판단이 안되니 그렇죠..
용큐 땜에 기아팬이긴 하지만 기자말대로라면 신나게 깔 준비 되어있습니다 ㅡ.ㅡ;;;;
09/09/01 14:23
흐흐흐 왜 남의 연애사에 흥분하시는지 ;;
참..댓글 읽다보니...골키퍼있으면 골이 안들어가냐?라고 말씀하시는분들... 골들어가도...골키퍼는 안바뀝니다......응?;
09/09/01 14:24
Gidol님// 기자분 말대로라도.. 우리가 용규선수를 깔 필요가 있을까요..
용규선수는 이미 댓가를 치른거 같은데.. 남친 있는 여자한테 작업 시도했다가 망신당함. 그러면 끝 아닌가요.. 팬 입장에서는.. "용규선수.. 팬으로서 쪽팔리니까 그르지 마삼.." 정도의 얘기는 할수 있을듯..
09/09/01 14:27
뭐 저상황이 다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이용규 한번 당해봐라 하는식으로 글을 남겼다해도 뭐 어쩔수없죠. 이용규 선수가 잘못한게 맞으니까요.. 만일 제여자친구한테 그랬다면 전 이정도가 아니라 더심했을수도 있었을듯 합니다. 근데 좀 미심쩍은 부분이 몇군대 있긴한데 왠지 이용규 선수가 속시원히 말하진 않을듯..
09/09/01 14:28
마바라님// 뭐 진짜 이악물고 깐다는 게 아니라..말씀대로 그냥 남자가 쪽팔리게 그게 뭐냐 이그..이정도겠죠..;;;
그리고 각종 야구관련 사이트에서 분명 희화화될테고요..=_=
09/09/01 14:32
Gidol님// 관련사이트에서 희화화 정도야.. 머 감당해야죠..
피지알에서도.. 아무 잘못없는 선수들도 희화화 하잖요.. ^_^;;
09/09/01 14:33
생기발랄님// 저도 저건 아닌데 싶은 댓글이 있긴 합니다만.. 그분과 아웅다웅 할 생각이 없으므로 못본척..
귀찮으면 못본척이 답이죠. 불특정 다수를 향한 댓글은.. 엄한분들 기분을 상하게 할수 있으니..
09/09/01 14:39
범죄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것도 아닌만큼 야구선수 이용규가 까일일은 아니네요.
또한, 김현회씨도 여자친구를 지키려는 남자로써 전혀 까일만한 행동이 아닙니다. 남친있는 여자에게 들이대도 됩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나쁜놈이라고 욕은먹어야겠죠. 여자친구 지키려고 유명인에게 싸이에 글올려서 망신줘도 됩니다. 내여자 뺏어가려는 나쁜놈인데 그사람 유명인이니까 사정봐줘야지 하는사람은 없죠.
09/09/01 14:52
개인 사생활이니만큼 운영진께 글 삭제 요청합니다.
여기서 골키퍼 어쩌고저쩌고 왈가왈부해도 개인들마다 연애관이 다른 만큼 결론은 안 납니다. 팬 많고 볼일이네요~ 팬심~ 이런 댓글 올려봤자 팬들 간의 감정적인 전쟁밖에 답 안 나옵니다. 엠팍에서도 어제 봤는데, 이렇게 남의 여자 뺏는다느니 어쩐다느니 싸우지도 않고, 사생활이니 무시하자는 댓글로 쉽게 종결되던데, pgr 분들도 현명한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정치인들의 사생활이나 개인비리에 대해서는 cool한 대한민국에서, 왜 야구선수라는 이유로 개인사에 대해 왈가왈부해야 하나요? 결론은, 삭제 요청입니다.
09/09/01 15:01
앙앙앙님// 정치인들의 사생활이나 개인비리에 cool 한것은 MB와 MB정권이지 국민들은 전혀 cool 하지 않는데요 ^^
이 사건은 뭐 앞뒤 사정이 더 나와야 개인적 판단이 서겠지만 사람들에게 회자가 될 충분한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이곳 게시판에서 삭제한다고 해도 인터넷을 조금이라도 하는 사람 + 야구의 야자만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겠죠;
09/09/01 15:08
키보드가 맛이가서 화상키보드를 쓰려니 죽겠네요..
생기발랄님// '귀찮은' 일 만들생각 없으시다면 애초에 '그따위' 글을 남기지 마시죠. 피지알 가입하고 몇년만에 첨으로 랩업할만한 표현을 써 보는군요. 이 사건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많이 잘못한거다. 뭘 그정도로. 제3자가 신경쓸바 아니다. 각자의 관점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반면 '팬심참 ..' 이런류의 댓글이 불쾌한 이유는 상대방의, 나와 다른 생각 자체를 전제부터 무시해버리기 때문입니다. '팬은 많고 볼일이네요.' 가 뭘 의미하나요 ? '너도 틀린걸 알면서 니가 기아(용규선수) 팬이라서 억지써가며 편드는거야.' 이거 아닌가요? 근거도 없이 타인의 의견을 다짜고짜 무시해버리곤 기껏한다는 말이 '웃자고 한마디 했을뿐' 입니까? 어처구니가 없군요.
09/09/01 15:29
김현회 기자 안 그래도 좀 찌질한 면이 있었는데 결국 터뜨렸네요.-_-
남자면 남자답게 직접 얘기해서 해결볼 일이지 대체 뭐하자는 짓인지..
09/09/01 15:32
피지알에는 정말 쿨한 분들 많으시군요.
저런 비슷한 경험 해본 턱이 있는터라, 저한테 저런 일 생기면 저정도로 안 끝날 것 같습니다. 아주 X망신을 줬으면 줬지요. 골키퍼 있어도 골 들어 갈 수 있지요. 근데 그 골키퍼 마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함부로 말 할 건 아니죠
09/09/01 15:37
Haru님// 동감합니다. 이 글에 그런 비스무레한 댓글 쓰신 분들 많았죠.
자신들의 생각이 얼마나 옳다고 판단하기에...세상은 자신만 옳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억지로 그분들처럼 특정인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피지알에서 자기 생각에 맞지 않으면 불특정 소수나 다수로 싸잡아서 말하는게 유행인가요?
09/09/01 15:39
랩교님// 저게 찌질한 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지극히 정상 같은데요. 용규 선수가 유명인이라는 점만 빼면 말이죠.
제가 저 상황이었더라면 훨씬 더한 모욕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용규 선수가 잘했던 잘못했던 간에 기자를 까는 건 이해할 수 없네요
09/09/01 15:43
여기서 아무리 왈가왈부해봤자 다 추측에 불과할 뿐.
저 세 남녀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당사자 말고는 아무도 모르죠. 제발 확인되지도 않은 일 가지고 제 멋대로 상상해가며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며 확대재생산하지 맙시다. 누리꾼들이 인터넷이란 공간에 뿌려진 가십성 떡밥이나 물어댈 정도로 수준 낮지는 않다고 믿는데요.
09/09/01 15:45
뭐, 저라면 직접 전화를 했겠지만 남의 여자친구에게 저런 식으로 찝적대는 것은 아니죠.(기자분 말씀에 사실이라면,)
잘 지내고 있는 커플에게 못 할짓을 한 겁니다, (정말 의외로 사소한 것 하나에 오해가 생기곤 하죠,)
09/09/01 15:46
天飛님//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본인과 여자친구, 그리고 타인의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까발려 공론화시키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저게 정상으로 통할지는 몰라도 올바른 처신인지는 의문입니다.
09/09/01 15:46
생각해 보니 결혼한 것도 아닌데 그럴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서 넘어가아할것을 너무나도 비판하는 듯 해서... 별로 보기엔 좋지 않네요. 사실 전 누군가를 진짜 좋아하면 임자 있던 없던 신경 안쓰이던데요 아무튼 양쪽 이야기를 다 듣기 전까진 평가하는건 이른듯합니다. 댓글 중에 너무나도 발끈하시는 분들은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09/09/01 15:53
랩교님// 아..물론 올바르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다만 저는 만약 저 상황이라면 '아..이사람이 유명인이니 공론화시키는 건 피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은 안 할것 같아서요. 하여간 유명인은 너무 피곤한 상황이 많네요.
09/09/01 16:17
드러난 Fact 가 한쪽에만 몰려 있는데..
이미 결론은 골키퍼 있는 여자에게 용규선수가 혼자 스토커짓했다 이군요..허허 모든 상황이 다 밝혀지고 난 후에 용규선수를 욕하던, 여자분을 욕하던..기자를 욕하던 하는거죠. 지금껏 드러난 사실이라곤 미니홈피에 그 기자분이 쓴글과 해명글(?)밖에 없는데 말이죠... 혹시 압니까? 여자분이 남친 몰래 용규선수랑 샤바샤바 잘되어가다가 바람핀것처럼 추궁받아 그렇게 발뺌한거일 수도 있고, 여자분이 용규선수한테 남친이랑 헤어질꺼니깐 나랑 사귀자(남친몰래) 할 수도 있는거고, 애초에 남자친구 없다 라고 했을 수도 있었을 꺼고... 왜 한쪽 입장만 듣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다지도 많을까요? 여기서 아무리 왈가왈부해봤자 다 추측에 불과할 뿐. 저 세 남녀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당사자 말고는 아무도 모르죠. 제발 확인되지도 않은 일 가지고 제 멋대로 상상해가며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며 확대재생산하지 맙시다. 누리꾼(특히 피잘분들이라면)들이 인터넷이란 공간에 뿌려진 가십성 떡밥이나 물어댈 정도로 수준 낮지는 않다고 믿는데요.(2)
09/09/01 16:25
여친에게 접근하는 남자를 떼어내본적도, 용규선수 방법으로 집적거려본 적도 있는 사람인데(물론 후회하고 있습니다, 남친에게 전화받고
바로 스탑...), 대처 방법이 아쉽습니다. 화나는건 이해하지만, 거물 선수라면 좀더 맨투맨으로 접근해보고 그래도 구제불능이면 그 사연을 담아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했어야하지 않을까요? 여친에게 전화했으면, 여친 폰에 이선수 번호는 바로 얻을 수 있었겠죠. 수차례 온걸 지우지 말았어야... 자기가 아무리 전화해도 안받는다면, 여친 전화기로 밤중에 전화하면 그 번호는 받았겠죠? 두~세달동안 꾹꾹 참지말고 2~3번만에 통화했다면 좋았을텐데 싶네요. 그럼 감정도 덜 상하고 조기에 상황이 종료됐을텐데 말이죠. 겪어본 입장에선 남친에게 전화오면, 질이 나쁘거나 완전히 꽂혀버린 놈 아닌 이상에야 사과부터 나옵니다. 만약에 사심이 없거나 사과하기 싫더라도 '그런거 아니거든요? 기분나빠서 연락 안해요 참나' 이렇게 되겠지요. 어쨌든 해결될 확률이 높죠. 아니면 여자친구가 만날 의향이 100% 없다면 받고 자꾸 이러시면 언론에 까발리겠다, 나한테 연락하지 마라 한마디 쏘면 되는거구요. 잘잘못을 떠나 안타까운 기분입니다. 싸이는 무사해야할텐데...제대도 했는데 말입니다.(죄송합니다)
09/09/01 16:32
댓글보면서 참 대단하신분들 많다고 느끼고 갑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쿨(?)해진건지..
입장 바꿔서 김현회 기자가 아닌 일반인이 저렇게 댓글을 남겼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미혼여성은 남친유뮤를 막론하고 작업과 집적거림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댓글이 여럿 보이는게 진짜 지금 내 여친 관리나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09/09/01 16:40
간단합니다.
"자신의 미모의 여친"이 유명한 운동선수에게 이와 같은 일을 3달동안 당했다고 생각하면 위의 댓글중 절반이상은 사라질 겁니다. 남의 일이니까 이러쿵저러쿵 그러는 거지요. 씁쓸하내요.
09/09/01 16:42
운영자님께 이글 삭제를 부탁드립니다."나라면 어쩌겠다"이런거 다 쓰잘데기 없는 말입니다.직접 그상황에 닥치지 않고는 말이죠....
유명인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생활이고 그들끼리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야구선수는 야구로 보여주면 됩니다.범죄도 아니고 그냥 찌질하게 남친있는 여자에게 대쉬한번 했다고(알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시판에서 이러고 있을 필요가 있나요.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도덕성도 갖추기를 바라는건 당연한거죠. 괜히 이런글이 이용규 선수를 더 찌질하고 웃기는 인간으로 만드는거 같아서 더 안타깝습니다. 운영자님 글좀 삭제해주세요.......-_-
09/09/01 16:42
그리고 제 추측은 여자분과 이용규 선수와의 사이에 분명 썸씽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용규 선수가 전화도 했겠죠.
이용규 선수가 제 정신인 사람이라면 한번 본적도 없고 애인있는줄도 아는 사람에게 저렇게 까지 했을까 싶습니다. 분명 여자쪽에서도 무슨 뭔가가 있었기에 그랬겠죠. 그걸 뒤늦게 알게된 김현회 기자가 이용규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그러지 말라고 하려고 했으나 여자쪽에서 일부러 안알려줬거나 지웠겠죠. 사실 여자쪽에서 아무렇지도 않았다면 수차례온 전화를 그렇게 지웠을지 만무하고 전화 오자마자 지울 정도로 싫어했으면 싸이 일촌은 이미 해제했을것이고 전화 자체를 수신 거부 했겠죠? 제 예측이 맞다면 전화 몇번 좋은 느낌으로 한 이용규 선수도 당황했을것이고요.
09/09/01 16:46
남의 애정사가 이렇게 3자끼리 싸워야 할 정도로 대단한 것인가요.. 각종 소설도 난무하기도 하고..
뭐 댓글들이 재밌긴 하군요-_-;;
09/09/01 16:50
애정사든 뭐든 남에게 이러쿵 저러쿵 소리 안듣게 처신을 잘해야죠. 특히나 유명인인 경우에는 자기 앞가림은 자기 스스로 해야죠.
모르면 로맨스 알면 ...
09/09/01 16:58
얘기를 하려 해도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정말 속들도 좋으시네요;
여자 친구분이 이랬을 거라 저랬을 거라 썸싱이 있었을 거라는 정말 여자분에 대한 모욕 같네요.
09/09/01 17:05
몇몇 비꼬시는 분들에게 한말씀 드립니다.
피지알에서 남의 사생활이니 간섭하지 말자는 분들께 자꾸 '쿨해진 대한민국' 운운 하시는데, 왜 얘기가 그렇게 나오나요? 이게 본인들 문제라면 절대 그냥 안넘어가죠. 남의 문제라 그냥 모른척 넘어가 주는 겁니다. 내 연애 문제에 남들이 알아서 오지랖 넓게 간섭해 주는 것.. 정말 다들 바라십니까?
09/09/01 17:16
무언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축구기자가 야구 소식을 몰라서 연락을 몰라서 저렇게 남긴 것이라고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무려 여친이 1촌입니다. 여친 싸이로 비밀 방명록으로 쓰면 되고 계속 저러면 전화번호 받아서 연락하면 되죠. 수개월간 연락했는데 전화번호 모른다는 게 상식적으로 더욱 이해 안갑니다. (다른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내 여친에게 유명 야구선수가 연락왔다는 내용의 김현회기자가 몇 차례 자랑글 올렸다는 인증도 올라오고 있는데 말이죠. 처음엔 자랑이었는데 아마 이게 계속 이어지니깐 불안감이 커졌던 거겠죠) 저건 솔직히 너 한번 당해봐라 하면서 남긴 글입니다. 그리고 이용규선수가 잘한 거 하나 없지만 팬심으로 그래서 남의 일이라는 게 아니라 저런 연애사는 철저히 남의 일이니깐 남의 일에 신경끄자는 의견이죠. 누렁쓰님 말씀처럼 내 연애 문제에 남들이 알아서 간섭해 주는 게 뭐가 좋습니까?
09/09/01 17:16
참 이거 이용규 선수가 아니라
여자분이 더 모욕당하는 거 같네요. 여자가 관심이 있었던 거 아니냐 섬씽 있었던 거 아니냐
09/09/01 17:17
저도 연이님 말에 동감합니다.
저 여자분이 직접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게 아니라 남친을 통해서 이야기가 나왔다는게 참 웃깁니다. 그렇게 싫으면 완곡하게 거절하고 안되겠다 싶으면 직접 홈피에 글 적으셔야죠....... 용규선수와 저 여자분만 아는 사실관계를 저 기자가 모를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댓글 쓰는데 참 웃기네요. 마치 자신이 당한 것 처럼....... 당사자도 아닌데 거기에 감정이입하고 죽일놈이네 머네.......
09/09/01 17:20
Quo Vadis님 / 보통은 저런데 본인보다는 남자친구들이 더 못참죠.
여자는 괜찮겠지 넘어가는게 대부분이고요. 그리고 자신은 저 여자분과 용규선수와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을 비판하시는건 썩 좋지 않아 보이네요.
09/09/01 17:27
김현회기자가 대체 뭘잘못했죠?!
내여자친구한테 찝쩍(?!)대는 남자 싸이에다 그러지말라고 경고한게 잘못인가요?! 유명인이니까 찝쩍댄거 망신주려고 싸이에 글올린게 잘못인가요?! 사생활이니까 이용규선수 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기자탓하는분들은 뭔지..
09/09/01 17:31
그나저나 글에는 몇 번 전화했다고 되어있는데
어느새 댓글에는 석달 내내 스토킹한 운동선수가 되어있군요. 석 달 내내 매번 전화번호를 바꾸어가면서 전화했을리도 없고 전화번호를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떠나서; 뭔가 이상한건 이상한겁니다.
09/09/01 17:55
200플 갈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3자대면이 맞는얘기인듯,, 그리고 이 선수 얘기도 안들었는데 무엇이라고 하기고 그렇고요. 남이 들을 이유도 없지만,,
09/09/01 18:02
야구열기에 찬물끼얹을 것도 없을듯. 일단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구요. 도덕적으로는 물론 문제가 있습니다만 제 생각엔 그렇게 큰 죄를 지었다고 보기엔 좀.... 임자있는 여자한테 계속 대쉬한거죠. 집적댄거죠. 골키퍼있는데도 뻔뻔스럽게. 뭐 간통한것도 아니고. 그런데 기자가 이슈화를 원치 않았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저러면 당연히 이슈화되죠. 당연히 여자친구아이디로 비밀로하기로 남길수있었을텐데 저렇게 방명록남기고 자기 신분까지... 그리고 참 치사한게 쪽지는 확인하지 않을것같아 이렇게 방명록 남깁니다?? 쪽지를 확인할지 안할지 어떻게 압니까?? 쪽지보냈으면 확인하는지 보고 나서 쓰든가. 저건 애초부터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 가득가득한것을 자기가 치사해보일까봐 열심히 자기합리화하고 변명을 써놨군요. 그래도 좀 치사하긴 치사합니다. 같은 남자로서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기자 잘못은 없구요. 이용규가 잘못했네요.
09/09/01 18:10
와...... 비꼬는 글 진짜 겁나 많네요.
그렇게 열 받았으면 경기장 찾아가면 되지.. 그리고 기자면 야구쪽 기자한테 도와달라고 해서 자리 마련해달라고 하면 되지. 여친 싸이로 비밀방명록 남기면 되지. 기자가 x질하다고 밖에...-_-; 너 x먹어봐라 이거군요. 근데 뭐 "팬 엄청많네요" 이렇게 비꼬는 분들 뭔가요 번호 놀이 까지 하면서. GD 댓글이랑 똑같은 행동을 하고 계신건가? 까지 않으면 팬입니까?
09/09/01 18:30
SummerSnow님// 여자친구에게 들이대니까 열받아서 공개적으로 망신준겁니다.
김현회씨가 뭐가 x질한거지요? 상대방 입장까지 살펴가면서 여자친구 지키길 바라시나요?!
09/09/01 19:02
저 글쓴분 지금 거짓말 하고 계시죠..저분 스포츠 서울 닷컴 기자가 아닙니다.
스포츠 서울 닷컴의 다른 기자분이 쓰신 글이 있네요.. http://press.sportsseoul.com/1250
09/09/01 19:03
jc님// 그래서 x질하다고 한겁니다. 방명록에 공개로 떡하니 떡밥처럼 써놓은걸요.
너 한번 당해봐라 이러면서. 물론 이용규 선수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09/09/01 20:21
이용규는 금일 불거진 사건과 관련하여 "어이없지만, 참겠다." 라고 밝혔다.
이용규는 한 남성이 남긴 미니홈피와 관련된 글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타이거즈의 한 관계자는 금번 일과 관련하여 이용규의 미니홈피 관련글 및 1촌맺기 시점, 그리고 당일(두산과의 1차전 종료후 약속관련) 벌어진 통화내역을 모두 확인했으며 대부분 이용규의 발언이 사실이었다고 확인해주었다. 타이거즈는 이용규가 "어이없지만, 참겠다." 라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일단 사건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신문사 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당사자는 한 달 전 기자직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짱개토대왕님의 글이라는데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음.........
09/09/01 21:13
위의 사건과는 별게로, 연애 문제에 관해 쿨하신 분들이 너무 많이 보여 놀랍네요.
저도 제 친구들중에서는 연애 문제에 대해선 쿨하다는 소리많이 듣는데, 제 여자친구에게 누군가가 남자친구 있는거 알면서도, 3개월동안 밤늦도록 술마시자고 계속 전화하고, 문자했으면.. 싸이에 글 남기는거는 약과고, 직접 만나서나 전번 알아내서 욕을 막 했을듯합니다. 저런 경우를 저와 제 여자친구가 직접 당한다면, 전 상대 남자가 저를 엄청나게 무시한다고 느꼈을듯 하네요.
09/09/01 21:36
왜 전화번호를 모르나요?
저런 일이 벌어지면 남자친구가 제일 먼저 할법한 행동은 그 상대남에게 전화해서 이런 짓 하지 말라고 하는게 가장 먼저 아닌가요? 어떤 남자 친구가 '내 여자친구한테 찝적대? 이 XX 아주 매장시켜주마' 하고 달려듭니까? 기자분의 말이 다 사실이라고 치더라도 저렇게 사람 하나 매장하자고 달려드는 건 잘못된거죠. 여자친구에게 수없이 연락하고 했었다면 당연히 연락처를 알텐데 그럼 우선 전화로 그러지 말라고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09/09/01 21:36
09/09/01 21:54
역시 사실관계를 확실히 모를 때는 입 다물고 있는게 진리네요.
덕분에 pgr도 인간적인(?) 곳이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정확하지 않지만...
09/09/01 22:23
전 오늘 이 글과 댓글을 보면서, 대한민국에서 개인의 사생활이란 광장에 내팽개쳐진 헌신짝 정도밖에 안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연애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 - 이 글이 쓰여진 시점에는 이용규가 찌질하게 굴었다는 정도의 사실밖에 알려지지 않았으니 사람들이 더욱 흥분했겠지만 - "대중"이라는 실체불분명한 다수의 사람들에게서 평가받고 비난받고 그러면서 인격이 난도질당하는 상황...... 이용규는 정치인이나 공무원이 아닙니다. 나라의 녹을 받는 "공인"도 아니고, 대중 앞에서 도덕성을 강조하며 이득을 취해온 "스티브 유"같은 존재도 아닙니다. 그의 직업은 야구선수일 뿐이고, 우리의 직업은 또 각자의 직업을 갖고 있겠죠. 그가 매일 야구 경기를 통해 TV에 나오고, WBC 선수로서 TV를 통해서 "유명" 해졌다고 하더라도, 그의 사생활이 우리들에게 공개적으로 다루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사생활이라면 청문회 나오는 공직후보자들에게나 해당되는 거지요. 이명박이나 다른 공직자들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pgr의 많은 분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애꿏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을 갖다가 "공인"이라고 웃기지도 않게 족쇄를 채우고, 그들의 사생활을 훔쳐보면서(이번의 경우는 대놓고 당사자가 노출시켰지만) 왈가왈부하는 건, 똑같이 pgr분들과 같은 일반인들 역시 사생활이 광장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빅브라더" 운운하면서 도청이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이런 식의 반응은 우리 스스로 빅브라더를 만드는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빨래터 아낙네들 마인드"에서 우리 한국 사람들이 한치도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들 3명의 발언이 모두 공개되지도 않았고, 당사자들 사이의 세세한 일들 역시 우리는 모르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이 당사자인 것처럼 흥분해서 한 야구선수의 인격을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이런저런 왈가왈부도 못하냐며 당연시하고..........(팬더곰 님의 댓글에 소개된 링크글을 보면 더더욱..) 나중엔 당신들의 사생활도 이렇게 헌신짝처럼 취급받을 수 있습니다. 무섭고 두렵습니다. 개인간의 경계란 것이 없는, 이런 고밀도의 대한민국이요...
09/09/01 23:05
재밌네요 댓글들이. 흐흐 여러가지로.
나름 연애관엔 쿨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저인지라... 용규선수 맘이 이해가 갑니다만... 뭐 기자분 맘도 이해가 갑니다. 결정적으로 전 여자분이 모든 키를 잡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위에 있던 여러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여자분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 짐작이 가네요.
09/09/01 23:43
아직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으니 잘잘못을 가리긴 이른거 같고, 다만 피지알에 쿨한 연애관을 가지신 분이 참 많군요. '내가 좋아한다는데 골키퍼가 있으며 어때?' 라는 식의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 골키퍼의 입장을 생각하신다면 그거 참 못할 짓이죠. 뭐 어차피 골키퍼가 막고 있어도 골을 허용한 골대(?)는 다음에 다른 강슛에도 충분히 골을 허용하긴 할테지만 말입니다.
09/09/02 00:48
리플이 엄청 달렸군요.
분명 누구나 사생활은 소중합니다. 본인들 한테는 상당한 스트레스 겠지만 이런 사생활이 알려졌을때 이 정도 논란이 일어나는건 당연한거죠. 그게 옳은일이 아니다라곤 할 수 있지만, 왜 꼭 대한민국은 이러느니 이 사이트는 안그럴줄 알았다느니 그런말을 합니까; 이 정도 파장있는건 당연한거고 기자님은 그걸 분명히 알고 고의로 그랬을테니 이용규 선수에게 1차적인 잘못이 있다고해도 기자님이 까이는겁니다. 충분히 사생활 선에서 해결할수 있는일을 이렇게 벌린거니까요. 더군다나 이용규 선수의 해명을 보니 연락을 한건 오히려 여자분이라는데.....크크크크크 만약 그게 사실이면 진짜 기자님 안습이네요.
09/09/02 01:23
용큐일이 마치 자신이 당한 거 마냥 악다구니 다물고 키워하시는 분들 어디갔나요???
진짜 씁슬합니다. 아주 죽일놈이고 쓰레기 만들더니 해명글 나오고 구단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하니 꼬리를 감추는 모습....... 진짜 비열하네요.
09/09/02 02:42
저기자 말이 안되는게.. 용규번호를 몰라서 전화를 못하고 글을남겼다는게 말이안돼네요
지말대로 지 여자친구한테 계속전화하고 만나자고했다면 지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면 용규번호를 알수있을텐데요 번호를 몰라서 방명록에 글남겼다는게 말이되나...
09/09/03 06:00
결과적으로 이용규 선수가 유명인이기에 받는 데미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를 좋아하고 김현회 기자의 글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김현회 기자의 대응이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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