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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1 16:47
그 동안 온 몸을 파고 드는 고통과 싸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젠 부디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9/01 16:50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처음에 브라운관으로 봤을대 '와 이쁘다!!' 이쁜데 느낌도 너무좋다!! 이런느낌의 배우였는데... 아..
09/09/01 16:53
국화꽃향기 개봉일에 극장에 가서 펑펑 울었던 기억 때문인지.. 담담하게 받아들여지네요. 아직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당신의 아름다웠던 모습들을 잊지 않을께요. 그간 괴로웠을 육신의 고통은 뒤로 하고 편히 쉬시길..
09/09/01 16:56
설마 정말 영화처럼 그리 되리라곤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 극심한 고통 이겨내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도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제 편히 쉬세요
09/09/01 16:58
장진영씨가 위암 판정을 받아 기사가 나던 시절에..
의사인 친구로 부터 시기가 언제인지만 남았을 뿐 장진영씨가 위암으로 결국 하늘나라로 갈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 이미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09/09/01 17:0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당신이 만들어주었던 모든 아름다운 기억들... 꼭 간직하겠습니다... 그저 아픔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09/09/01 17:04
아름다운 배우가 한명 또 가는군요. 괜찮은 배우도 많지도 않은 이 마당에..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줄거라 기대했고,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랑스러운 배우였는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9/01 17:07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올해는 무언가 마가 낀듯 하네요 ㅠ 장진영씨 좋은데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ㅠ 그간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09/09/01 17:1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은 참 안타까운 일이 많이 일어나네요. 이제는 어서 2009년이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까지 듭니다. 잠시나마 장진영님의 아름다운 연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9/09/01 17:1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올해는 이래저래 너무 힘드네요... 장진영씨 정말 좋아하는 여배우였는데...안타깝습니다...
09/09/01 17:16
이..이럴수가 아침에 장진영씨 방송이 나오길래 다 나으신줄만 알았는데.
고 노무현대통령 돌아가셨을때만큼의 충격입니다. 부디 평안하시길
09/09/01 17:18
제가 학창시절에 오버더레인보우 이후에 엄청 좋아하게 되어서 팬클럽 창단식인가에 까지 간 유일한 여배우였습니다.
고등학생이 용기내어 처음가보는 대학로, 그리고 소극장에서 앞에서 보기엔 너무 소심한 제가 먼발치에서 봤을 때도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팬클럽 창단식이 끝나고 일단 밖으로 도망쳐나와 소심해서 용기도 없었으면서 이대로 가긴 아쉽다며 발을 동동 굴리고 있을 때, 누군가 제 옆을 지나가는데 옷차림이 수상했습니다. 변장을 했지만 너무나 작은 얼굴에 사람들이 다 알아채고 그냥 포기하고 그냥 선그라스와 목도리 등을 벗은 그녀를 그렇게 가까이선 아니지만, 꽤 가까이서 보고 정말 내 스타일이라며 오늘 느닷없이 끌려온 친구에게 끊임없이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저는 누군가 저에게 연예인 중에 이상형이랑 가장 가까운 사람을 대라고 하면 장진영 씨를 말했었습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이렇게 갈 줄 몰랐는데 이렇게 가니 정말 마음이 아프군요. 사생활에 말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아주 좋아라 했던 여배우라 정말 안타깝습니다. 가뜩이나 제게 큰 의미가 되는 큰 별들이 지는 올해,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정말 슬퍼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늦은 나이에라도 유명해져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시하고 있는건, 정말 다행이네요. 영면하세요..
09/09/01 17:24
국화꽃 향기에서 처음 봤을때부터 정말 좋아하던 여배우였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정말 올해는 너무 슬픈 한해로 기억될거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9/01 17:5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청연"의 마지막 장면 처럼 꼭 하늘에서는 이승에서 못다이룬 "꿈" 이루시길
09/09/01 18:02
2009년 2월 16일 故김수환 노환으로 사망
2009년 5월 23일 故노무현 봉화산 부엉이바위에 투신하여 사망 2009년 7월 12일 故고미영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 탈환후 하산하다 사망 2009년 8월 4일 故조오련 심장마비로 사망 2009년 8월 18일 故김대중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 ---- 연예인----- 2009년 3월 7일 故장자연 자택에 목메달아 자살 2009년 4월 27일 故우승연 자택에서 목매달아 자살 2009년 5월 22일 故여운계 폐암투병끝에 사망 2009년 9월 1일 故장진영 위암투병 끝에 사망 어느 댓글에서 이 글을 봤습니다...안타깝습니다..후..
09/09/01 18:37
영화 '국화꽃 향기'를 당시 좋아하던 여성분과 함께 보러갔는데...
그 여성분보다 훨씬 더 많이 울어버려서, 그 이후 그 여성분과는 연락이 끊겨버린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만, 그만큼 장진영님의 연기에 감동했고, 그 이후의 작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무서운 병이라 하더라도, 병마를 이기고 다시 돌아올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아쉽습니다. 아픕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가신 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더 많은 분들께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9/01 19:07
우연히 정말 1:1로 스쳐지나간 적이 있습니다. 부산 지오플레이스 1층이었는데
'오버더레인보우' 홍보차 왔다가 가는 상황이었을겁니다. 이상하게 지나가면서 저를 쳐다보시더군요. 주변에는 저밖에 없는 상황. 저도 힐끗 봤다가 '우와 세상에 이런 여자가 다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정말 지금까지 예쁘다고 생각했던 일반인과는 차원이 틀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급히 따라오는 경호원들과 '이정재'씨를 보고서야 눈치챘습니다. '아..장진영씨였구나..! 그러면 그렇지 일반인은 무슨..' 정말 잠깐 스쳐가는 인연이었지만 그 이후로 항상 좋게 생각했는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9/01 19:23
그녀를 처음 본 한석규씨랑 함께 나왔던 cf가 생각나네요. 다리위던가요...분위기 좋다는 느낌.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만을 남기고 너무 일찍 가버리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9/01 19:2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아했던 배우인데...참...라디오 듣다가 처음 알게 되었네요.. 다른 세상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09/09/01 19:26
아..안타깝습니다.
정말 아름다웠는데 말이죠..ㅠㅠ 올해는 이상하게 뭔가 안 좋은 일만 자꾸 터지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9/01 19:5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정말 정말 무명 시절이 길었던 배우였고.. 빛본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이렇게 가시다니.. 영화처럼 가실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 좋은곳으로 가셔서 부디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09/09/01 20: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버더레인보우를 보고 반했고 국화꽃 향기를 보면서 펑펑 울던 기억이 나네요. 장진영씨 역시 사람들 가슴속에 은은한 향기가 되어 기억에 맴도는 국화꽃 향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09/09/01 20:56
안타깝습니다. 요절한 배우들 중에, 이은주 씨와 장진영 씨는 아마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네요.
좋은 배우였고, 좋은 작품들을 알아볼 줄 아는 훌륭한 배우였습니다. 이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만 기억되겠죠. 그게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해야하나요. 바라기는, 평안히 쉬셨으면 좋겠네요.
09/09/01 23: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짧은 머리가 정말 잘어울렸던 장진영씨... 김승우씨랑 주연을 맡았던 머리채 끄집히던 포스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ㅠ) 의 영화보고 정말 괜찮은 배우구나 생각했는데.. 부디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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