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9/01 13:53
예전에 호전되었다는 기사 나올 때 들은 얘깁니다만, (당시 관계자분에게 전해 들은 바에 따르면) 이미 매우 어려운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 상황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하네요.
09/09/01 13:54
오늘 아침 한달반전 돌아가신 장인어른 유골함이 모셔진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에 갔다 왔는데 며칠전 비어있던 다른 장소에 이십대 후반인 젊고 아리따운 아가씨의 새 유골함과 사진이 들어와 있기에 따라온 큰딸아이에게 아빠 이 아가씨사진 보니 이십년도 전 23살의 나이에 위암으로 세상을 뜬 아빠 친구가 생각나는구나 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위암을 이기지 못하고 먼저간 그친구생각에 우울했는데 pgr열자마자 이런 기사를 접하니 더 침울해 지는군요 젊고 화창한 나이에..... 추가해서 적지만 젊은 나이때 내장기관에 암걸려서 발견하면 대부분 손쓰기에는 늦었다는말이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23살에 죽은 그친구도 몸이 자꾸 말라가고 헛구역질이 나와서 병원가니 이미 끝났다고 했으니..
09/09/01 14:00
처음 병이 있다고 기사 뜬 그시기에 이미 장기 모두에 암이 퍼진 말기상태였고 호전됐다는건 거짓이였죠.
누나가 근무하던 병원에 장진영씨가 있어서 기사뜨기 전부터 소식을 들은거라 소문같은게 아닌 사실이에요. 안타깝네요.
09/09/01 14:13
원래 위암의 나쁜 예후 인자 중 하나가 젊은 나이에서 발병한 경우입니다
진행도 빠르고 발견 당시 퍼져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늙은 나이에서 발병할 게 젊은 나이에서 온다는 것 자체가 안좋은거죠 오늘은 이래저래 씁슬하네요
09/09/01 14:13
국화꽃 향기에서 정말 반해서 좋하하게 된 배우인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정말 영화처럼 병을 이기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올해에는 정말 유명인들의 안타까운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은 배우이니 하늘이 그녀에게 병을 이길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합니다.
09/09/01 14:33
애초에 위암판정 기사나왔을때도 의료계쪽에선 가망없다는 소문이 파다했었으니까요. 호전됬다는 기사가 언플이였을겁니다. 우연히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 정말 연예인은 급이 다르게 이쁘구나.. 하고 감탄이 나오게 아름다우셨는데 .. 정말 안타깝네요.
09/09/01 15:03
jc님// 사람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과거 잘못은 왜 들춰내십니까??
물론 님의 말의 요지가 그게 아닌건 알겠습니다만은 굳이 시작을 그얘기로 하실 필요가 있으셨는지요?? 피지알에서 봤던 그 어떤 개념없는 댓글보다 더 개념없는 댓글 같네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배우면 관심을 끄시던가요.. 그릇이 그정도 밖에 안되십니까??
09/09/01 16:29
의료인들 사이에서는 전이가 다 돼서 어차피 힘들다고 소문이 파다했었는데 그 당시 언론은 심각하게 다루질 않더군요. 그 때 받은 충격에 비하면 오늘 본 소식은 어차피 정해진 루트를 밟아나갔고 이제 그 끝이 다가오고 있구나 하는 씁쓸함 뿐이네요. 정말 느낌 있는 배우였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부디 큰 고통없이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가시기만을 바랍니다.
09/09/01 16:39
엊그제도 놀러와(영화)를 다시 봤는데 참..오늘 신문에는 가족과 마지막시간..이라는 기사가..
시간은 흐를꺼고 또 우린 아 저런 배우가 있었지..하며 잊어갈지도 모르지만 .. 가슴아프네요 . 써놓은 글도 수습이 안될만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