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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3 08:57
내 음악에 대한 가치관을 통채로 흔들어 놓았을 정도로, 나에게는 뜻깊은 밴드입니다. (2)
앨범구하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근 1년간 돌아다니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결국 전주의 한 레코드점에서 구하긴 했습니다만.^^
09/08/03 09:49
Estatic Fear의 음악은 이름 그대로
'황홀한' 멜로디들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미학적인' 양식미라고 할 수 있죠. 바라는 건 오직 3집 뿐!!! 제발 3집 좀... 플리즈...
09/08/03 09:54
한문전송(韓文全宋)님// 3집 나올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보네요 ㅠㅠ 안타깝게도, Estatic Fear의 주축멤버 코글러는, 다른 이름없는 블랙메탈밴드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ㅠㅠ 재능이 아깝지요 ..
09/08/03 10:01
탈퇴한 회원님// 1집 때까지는 밴드의 형태였다가 해체 결별하고 2집에서는 객원을 사용하며 거의 혼자 작업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나보다, 천재라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팀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니 의외네요. 그 밴드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09/08/03 10:58
Estatic Fear..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군요. 요즈음엔 헤비메탈류의 장르를 손안대다 보니 그렇기도 한데 한순간 반짝하고 사라진건 역시 아쉽습니다.
09/08/03 11:39
언젠가 구하기 힘든 음반인데다, 사람들 평판이 찬사 일색이길래 물건이겠거니 해서 1,2집을 질러버렸더랬죠
그후 몇번 안꺼내본듯.. 저만이런가요? 쓸쓸한 선율에 그로울링 보컬이 너무 이질적이었더라는 친해질려고 무진 애를 써보았지만 잘 안되더군요
09/08/03 11:47
한문전송(韓文全宋)님// Estatic Fear의 전멤버들은 페이건블랙메탈 밴드 Hrossharsgrani의 Schattenkrieger앨범에 2002년에 잠시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마티아스 코글러의 경우 잘은 모르겠는데 페이건 블랙메탈 밴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것 만큼은 확실한데, 어느 밴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오스트리아 언더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아참 그리고, Estatic Fear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요즘 역시 같은국가 출신의 Ne Obliviscaris를 추천합니다. 프로그레시브 블랙메탈을 하는 젊은 친구들인데 정말 대단해요.
09/08/03 13:23
한문전송(韓文全宋)님// 아 참, Estatic Fear보다는 조금더 난해합니다. Forget Not한번 들어보세요 ^^ 나머지 곡들중에 더 좋은 것들이 많지만, Forget Not이 가장 서정성을 살린 곡입니다.
09/08/03 14:12
제가 이 앨범을 구하려고 5년전에 별군데 다 찾아봤는데 국내에서는 새거를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ㅜㅜ
그때!! 악숭에서 공구를 하였으니 ㅜㅜ 아직도 가장 좋은기회를 놓치지 않은걸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앨범 짱입니다 진짜
09/08/03 14:21
메타루=탈퇴한 회원 이신가요? 저번에 시리즈 너무 재미있게 읽고 좋은 밴드들 알게 되서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시리즈가 올라오질 않아서 회원 정보를 보니 탈퇴한 회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요즘 분위기도 심상찮은데 탈퇴하셨나-_-...했는데 닉넴변경으로 탈퇴한 회원이 되신 건가요... 닉넴 변경 목적 중 하나(!)의 목적은 달성하신 듯 ㅠ.ㅠ 제대로 낚인건가...;;;; 시리즈 계속 보고 싶어요~
09/08/03 14:46
VilleValo님// 하하하.. 이 사실 지금 대략 한 달간 집을 구하는 중이라서 컴퓨터가 다 이삿짐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장문의 글을 쓰기에는 조금 힘든 상황이지요 ㅠ ㅠ
윤하님// 악숭!! 좋은 기회 잡으셨네요 흐흐. 아직도 악숭 활동 하시나요?
09/08/03 16:06
캬....희대의 명반 2장....
비오는날 불꺼놓고 들어야 제맛이죠~ 오랫만에 꺼내 들어봐야겠네요. (운좋게 2장 다 씨디 구입한 1人)
09/08/05 17:54
그동안 눈팅으로 봣는데 스웨디쉬한 메탈밴드들을 많이 좋아하시네요 흐흐... 저도 물론 좋아합니다만
아메리칸 갑빠 메탈을 더 좋아하는 지라... 저는 오히려 에스타틱 피어 보단 오페스를 좋아하는 지라.. 블랙 워터 파크 앨범을 구할때 진짜 눈알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구하고나서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이.. 여튼 에스타틱 피어 앨범은 5년전에 우연찮게 중고 매장에서 구입해서 현재까지 가끔씩 잘 듣고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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