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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2 21:34
김광현선수의 쾌유를 빌고.. 현수는 수비할때 좀 조심해라.. ㅠ.ㅠ 오늘도 철렁철렁.. 요즘 왜이렇게 수비에욕심이 많은거니..
@ 탑아~ 탑아~ 탑아~
09/08/02 21:43
기아 + 11 / 두산 + 10 / SK + 9 / 롯데 + 5 / 삼성 - 1 / 히어로즈 - 6 / LG - 14 / 한화 - 32
롯데가 '아직은 4강이다'라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데, 다음주가 되면 3강이 될지 4강이 될지 5강이 될지 결판나겠네요. 그리고 이제 어느덧 롯삼의 격차와 삼히의 격차가 비슷해졌네요. 삼성도 다음주가 고비가 되겠네요. 최소한 5할승률 달성하지 못한다면 플옵에 배제될 수 있겠습니다. 히어로즈도 마지노선인 4등과 5.5게임차라는게.. 여전히 힘드네요. LG는 이번 히어로즈전 스윕을 당하면서 4등과 9.5게임차.. 4등인 롯데가 지독히도 연패를 안당하니 답답하겠네요. 한화는..... 어쩌다가;;;;;;
09/08/02 21:44
그냥 지금 4강이 최종 4강이 될 확률이 높죠. 삼성은 치고 올라가려 해도 부상 선수가 워낙 많아 그냥 엎어진 형국입니다.
사실 이정도 한것만 해도 용하죠. 4번타자, 마무리, 주전포수, 주장, 불펜 필승조가 죄다 부상인데요.
09/08/02 21:58
탑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흑..;; 오늘 조범현감독님 승리 인터뷰 하실때 울먹이는거 보니.. 실감을 하겠더군요... 올시즌 첫 4연승 로페즈의 역투에 이은 시즌 10승 역시나 세일러유.. 기남, 고니 수비 짱..;; 집 밖을 못나가겠다던 곤조의 인터뷰..크크(가끔 나가서 사인도 해주고 그러징...흐흐) 4타수 3안타 3타점 1홈런.. 원맨쑈우~!!! 오늘의 교훈) 고마워요 LG~! 사랑해요 LG~! 나는야 LG Cyon, LG Telecom, LG Powercom 이용자..
09/08/02 21:58
삼성은 2군만으로도 올스타만들 수 있는 정도죠...^^:
부상선수가 너무 많아서 시즌 빨리 접고 권혁, 정현욱 선수에게 휴식을 주는게 좋을것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남은 일정은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 선수 컨디션 찾게 부담없이 던지도록 배려해주고... 불펜 잉여 삼인방애들 성장하도록 기회 주는것도 크게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 전력으로 4강가봐야 남아나는건 권혁과 정현욱의 혹사밖에 없죠... 특히 정현욱 선수는 충분한 휴식후 공뿌리는것 보니 다른 사람이 되었을 정도로 공이 좋아졌습니다... 아무리 국노라도 혹사에는 당할 재간이 없죠... 타선은 리빌딩 하지 않을려고 해도 부상선수가 워낙 많아서 자동 리빌딩이 되어버렸네요... 다음주 한화와 롯데에게 위닝시리즈 못하면 시즌 접는 용단을 내리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4승2패를 한다면 최소한의 희망이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보고 그게 아니면 다음 시즌 준비합시다...
09/08/02 22:03
탑아~!!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선발진 구톰슨 - 로페즈 - 윤석민 - 양현종 이면 우승 그까이꺼 무난합니다~!!(제발 부상조심.....)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
09/08/02 22:14
롯데는 +5에서 숫자가 올라갈 생각을 안하네요 -_-;;;;
기습번트님// 저도 싸이언 + 엘지텔레콤으로 바꿨습니다... (2) 이게 다~ 엘롯기의 혈맹정신(?) 때문이라능...
09/08/02 22:14
오늘 양승학선수 정말 잘했는데 ㅠㅠ 4타수3안타 2홈런 2루타까지..
하지만 팀은 저멀리.. 한화는 빨리 신예들을 발굴해서 내년에는 다시 분위기좀 탔으면 좋겠습니다.
09/08/02 22:21
그나저나 두산은 정말 선발진이 왜 이러는걸까요 -_-;; 타선이 1군 엔트리를 거진 완성한 와중에 선발진은 뭐 안드로메다를 가고있으니.. ㅠ.ㅠ
09/08/02 22:26
기아, 사랑합니다.
김상현 선수, 타점 1위도 축하... Surrender님// 두산이 추락이라... 흠...잘 모르겠네요. 최근 경기순으로 보면 SK 2승1패 위닝, 한화 2승 1패 위닝, 전반기 마지막 롯데전 1승 2패, 히어로즈 1승 (2경기 우천), 삼성 2승 1패 위닝... 괜히 미라클 두산이 아니겠죠...
09/08/02 22:31
아무리 두산불펜이 탄탄하다고 하지만 선발이 지금같이 맨날 3이닝도 못 던지고 많아야 5이닝밖에 못던지면 결국은 후반가면 불펜도 지칩니다. 5이닝을 넘긴 선발을 본게 거의 없어요.. ㅠ.ㅠ
09/08/02 22:39
지금 얼마나 상황이 심각한지 선발중에 5이닝은 고사하고 4이닝, 3이닝 버티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강한 타선, 불펜을 가지고 있다 한들 추락은 불 보듯 뻔한거죠. 그렇다고 용병이 잘 해주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09/08/02 22:44
삼성이 힘들긴 하지만 벌써 포기하긴 이르죠 아직 롯데vs삼성전이 8경기나 남아 있습니다. 추격하는 입장에서 떨어뜨려야할 팀과의 대결이 많을수록 좋죠. 물론 거기서 지면 끝이지만 말이죠. 삼성은 롯데와의 대결에서 5승3패정도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희망은 아직 한화와의 경기도 8경기나 남아있죠 반면에 롯데는 한화와 한경기 뿐이죠. 하지만 역시 부상선수가 많아서 힘들기는 하겠네요.
09/08/02 22:48
삼성이 힘들다뇨.-_-
엘지팬인 저도 아직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만... 혀로전 3연패는 너무 쓰리네요. 그것도 계속 1점차. 끝내기. 아-_- 혈압이
09/08/02 23:09
SBS중계 벗어난게 최고의 기쁨인 롯빠; 정말 뭐하나 맘에 드는게 없네요
기아팬들 축하드리며 김광현선수는 큰부상 아니길 빕니다. 근디 우리 조반장님 부상도 참 뼈아프네요 ㅠ.ㅠ
09/08/02 23:12
두산은 어떻게 해서든 플옵 이상은 갑니다. 거기서 기아같은 선발이 엄청 강한 팀을 만나면 난감해져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
09/08/02 23:29
삼성이 순위는 5위이나 위로 올라가긴 좀 힘들어보여요..ㅜㅜ
주전포수,주전 마무리, 양신,팀 주장 부상에 필승 불펜진은 과부하로 시즌 초만 못하고.. 선발진은 믿을맨이라곤 윤성환,크루세타정도?? 타선도 응집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 같고..(오늘같은 경우도 안타는 기아보다 많았는데..) 아..쓰다 보니 속이 쓰리네요..ㅜㅜ
09/08/02 23:41
양신 있고 없고 차이가 결국 삼성의 성적을 좌우한다고 봐야죠...
지금 구심점이 되어줄 선수가 삼성에는 딱히없어요... 팀 최고참 양신-진갑용-박진만 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투수진에는 정현욱이 최고참, 타자는 강봉규 선수가 최고참... 뭐랄까 팀 무게감이 확실히 가벼워졌죠... 삼성의 4강본능이나 관록과 경험역시 고참 선수들이 자리를 잡아줄때 발휘되는거죠... 양신은 팀의 단순한 4번역할이 아니라 정신적 지주였기에... 양신 부상은 삼성에게는 결정타였다고 봐야죠... 그리고 지키는 야구 핵심인 오승환이 없으니 더 이상 필승계투진이라고 부를수도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권혁-정현욱은 물론 좋은 투수지만 가장 좋은 효율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뒤에 오승환이 버티고 있을때죠... 지금 현재는 삼각형에서 한축이 무너져서 주저앉은 느낌만 주고 있을뿐입니다... 부상 선수가 많아도 너무 많네요... 원년부터 따져도 이렇게 팀 주전이 많이 나가떨어진 경우는 처음일겁니다...
09/08/02 23:52
forgotteness님//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ㅜㅜ
전 그날 차라리 LG에 지고 양신이 부상 안당했으면..했는데.. 그리고 양신만큼 꾸준하고 출루율이 좋은타자도 찾아보기 힘들죠.. 그래서 전 양신 부상당한 순간에 이미 마음을 비웠습니다..ㅠㅠ
09/08/03 00:26
흠... 뭐랄까요. 치열한 선두권 싸움이 이상하게도 '부상' 이라는 변수로 인해서 이상하게 꼬이고 있습니다.
4강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들이 부상을 제외한다면 각 팀마다 장단점들이 존재했기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죠. KIA는 막강한 선발진이 있지만 타선이 약했고, 두산은 짜임새있는 조직력과 막강한 불펜진이 강했다면 선발진은 제일 약했죠. SK는 막강 원투펀치와 우승경험이 있지만 팀의 전체적인 전력이 하강새로 접어들었죠. 롯데는 막강한 공격력과 안정된 선발진이 있지만 팀전력이 기복(?)이 약점으로 존재했습니다. 삼성은 막강불펜과 마무리와 타선의 상승세가 있다면 불안한 선발이 약점이었죠. 이런 각 팀의 사정들이 전반기 막바지에 각 팀마다 핵심선수들이 '부상' 을 당하면서 이상하게 꼬여버립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각팀에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 누수가 생긴 팀을 제외한 팀이 4강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생겼습니다. 올해 유독 많은 부상으로 시달린 각 팀들이 후반기 들어 얼만큼 부상을 방지하냐가 4강싸움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지도 모릅니다.
09/08/03 00:39
한화는 진작에 추승우를 백업으로 내리고 양승학을 키우는 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광민이는 수비가 좀 되기 시작하니까 타격이 하락세네요. 연지는...후...공에 힘은 있는 거 같은데...주자 나갔다하면 흔들리고...왜 일본에서도 불펜(그것도 그저 그런 불펜)밖에 못한지 이유를 알겠네요. 그냥 시즌 포기하고 리빌딩을 할거면 외국인선수는 토마스 혼자 데리고 다른 선수 계약을 안하는 게 어땠을까 합니다. 그럼 2군에 있는 애들 한명이라도 더 올려서 키울 수 있을텐데 말이죠.
09/08/03 01:03
양승학 선수 무서워요.
어제오늘 경기로 로나쌩 등극. 차라리 한화와 경기가 한 경기 남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 같아요... (그냥 이 기회에 한화 타선이 확 살아나서 다른 팀들에게 고춧가루 팍팍 뿌려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09/08/03 02:43
연지는 바깥쪽 공의 코너웍은 상당히 날카로운데 안쪽 승부는 정말 못하더군요. 타자쪽으로 조금이라도 붙여서 던지면 여지없이 높게 들어가서 맞아버리는 ;
09/08/03 08:39
아 탑아... 솔직히 올시즌 탑아까지는 기대도 안했는데 ㅜㅠ 드디어!!! 얼마만에 보는 모습인지.. 거기에 시즌 첫 4연승 아닌가요??
올해 반드시 V10 갑시다~~!! 처음에 외국인용병투수 2명을 쓸때만해도 왜 타자쪽 안뽑았을까 하면서 툴툴 댔는데.. 이제는 두명 없으면 왠지 허전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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