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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1 02:36
타나토노트님// 네 맞습니다. 승률계산해보니
내일 두산이 지고(=SK가 이기고) KIA가 이긴다면 1 . KIA 타이거즈 92경기 51승 37패 4무 0.554 2 . SK 와이번스 96경기 52승 38패 5무 0.552 3. 두산 베어스 91경기 50승 39패 2무 0.549 이 됩니다. 진짜 1~3위는 한게임으로 순위가 뒤바뀌네요.. 완전 진흙탕....
09/08/01 02:47
아; 심승헌선수 오늘 정말 잘던졌는데...ㅜ
아.. 진짜 왜 맨날 손인호 대타로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타 성공률이 2할도 안되는데..
09/08/01 06:09
윤석민 선수는 자신이 에이스임을 증명해주었고,
김상현 선수는 전반기의 성적이 깜짝쇼가 아님을 자신의 방망이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아의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기아 V10!!!
09/08/01 10:22
윤석민 구톰슨 로페즈를 만나는 삼성. 아 좀 불쌍하네요...
롯데는 다시 이용훈 선수가 5선발로 올라옴으로써 5선발 로테이션체제를 구축했는데, 사실 이용훈 선수보다는 김대우 선수라던지 좀 어린 선수들을 써보는게 어떨까 싶은데 아쉽네요. 이용훈 선수는 너무 얻어맞기 때문에 차라리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게 나을 것 같은데... 뭔가 툭 건든 것 같은데 홈런맞는 걸 보면 참 아쉽네요. 05 년에 크레이지 모드를 다시 볼 수 없는 것 같아 아쉽네요.
09/08/01 11:02
어제 친구랑 광주 직관했습니다.................나 안양 사는데....
잠실이나 문학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3루쪽에 앉을때만 해도 여기 원정응원석인데 괜찮을까 했지만 광주는 그런거 없더군요........파도타기 응원이 3바퀴 반을 돌고 멈췄습니다. 윤석민 선수는 역시 에이스 다웠고 김곤조 선수는 정말 리얼이었으며 세일러 유 선수의 싱커는 자비가 없더군요...... 다음주엔 군산이던데 친구넘은 벌써 예매 시작했습니다.....
09/08/01 11:24
가야로님// 고생했습니다.
광주는 그냥 99% 기아팬 뿐입니다. (물론 다른 지방 구장들도 그렇겠지만...) 근데 진짜로 광주 구장은 너무 불편해서 다시 가기 싫더군요. 정말로 정말로 이번에는 꼬옥 그 공약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09/08/01 11:37
주처님 돌아오고 나서 발야구하기 시작한 롯데.ㅠ_ㅠ
사정상 어제 2회까지밖에 못 봤지만 1회부터 작렬하는 도루 보고 속이 다 시원했네요. 그 시니컬한 주처님이 무려 성득옹한테 "나 복귀하면 우리 팀이 1위할 거예요"라고 했다던데 그대로 됐으면...ㅠ_ㅠ
09/08/01 12:04
김상현의 방망이 던지기는 이종범이 던지는걸 보고 멋있다고 생각.. 그 이후 연습했다고 함..
물론 근거는 없음...;;;; 오늘 탑아 가면 과연 몇일 만인가효..??? 과연 꿈은 이루어질 것인가..??
09/08/01 12:05
어제 윤석민 공 보셨습니까?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몸쪽 직구면 직구 체인지업이면 체인지업 제구가 완벽하게 된 멋진 공이었죠 ㅠㅠ
또 1사 만루에서.. 내야 바로 잡고 3루 아웃 시켰을때는 온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또한 김상현 선수도... 크~ 환상의 2루타...(그전에 최희섭 선수가 데드볼 맞아줘서 너무나 고마웠어요)
09/08/01 13:13
어제 석민이 공도 좋았지만 최고의 장면은 7회던가.. 8회던가.. 1사 만루에서 석민이가 바로 잡아서 3루 던지고 병살
곤조의 수비는 날로 좋아지고, 용규랑 원섭이가 돌아오니 우리팀도 꽤 강해졌군요.. 헤헤 탑아 한번 갑시다~헤헤
09/08/01 13:35
풍년가마님// 롯데 2군에 이상화 선수 부상이후에 딱히 선발자원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우 선수는 저번에 등판한걸 봤지만 글쎄요...지금 상황에서는 이용훈선수의 대안이 없는거 같습니다.
09/08/01 16:12
정Marlowe님// 김대우 선수가 그뒤로 2군에서 2군 리그 정크벅크 모드인지라 한번쯤은 올려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긴 하죠. 개인적으로 전반기에 한번 못 올린게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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