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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31 21:59
초대형 떡밥이네요...
80만 대군이 일어나겠네요 .... HOT와 비슷한 쪼개먹기 신공을 보여주는 SM ....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관리는 SM이 정말 못하나 보내요.....
09/07/31 22:00
동방신기 자신들이 느끼기에 자신들의 실력상(?) sm의 손아귀에서 이리저리 놀아나는건 싫었겠죠.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내심 정규 6집 정도까지 활동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들구요.
09/07/31 22:03
원래 솔로 가수에 비해.. 그룹은 관리하기가 힘든게 맞습니다.
솔직히 한국의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어 이들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티비를 전혀 안 보는 사람입니다;; 가요도 안 듣고;;) 어떤 선택을 하든 열심히 젊음을 만끽했으면 합니다.
09/07/31 22:04
소속사랑 분쟁 생기는건 다반사니까 그렇다쳐도
2명/3명으로 멤버가 갈린건 치명적이네요. 해체를 피할 수가 없겠군요. 한바탕 난리나겠는데요.
09/07/31 22:05
이수만씨는 아이돌 기획력에 있어서는 정말 최고라고는 생각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악덕 이미지가 엄청나네요.. 동방신기면 이수만씨에게 있어서는 효자그룹이나 다름없는데.. 저런식으로 내치는건가요?? 빨리 SM쪽 해명도 봤으면 좋겠네요..
09/07/31 22:06
소시도 지금 이런 형태로 계속 지속 되기는 힘들거 같고..
1~2년 뒤엔 솔로가수 기타 등으로 분리될듯. 잘 해결 됐으면 좋겠네요
09/07/31 22:07
이수만이 내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국내로 돌아와서 긴급회의도 열고 멤버들 만나봤다는 이야기가 나온걸로 봐서는
이수만은 잡고 싶어하는데 3명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일본에서 1위도 하고 도쿄돔까지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어마어마한 이익을 가져다 준 그룹인데 대책없이 해체시키는건 뭔가 이상해보입니다. HOT때와는 다르게 멤버들이 원하는 해체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09/07/31 22:08
hot때에도 알곡이라 생각한 문희준, 강타는 남겨두고 나머지 세명 쳐내드만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물론 결과는 jtl 대박에 강타는 중박, 문희준 쪽박.. 동방신기 중에 음악적 재능이 가장 좋은 3명을 이렇게 쳐내나요?? 참 보는 눈 없네요.
09/07/31 22:08
영웅재중-최강창민이 남고 시아준수-믹키유천-유노윤호가 나간다는건가요? HOT때랑 똑같네요 -_-;;; 천상지희도 해체한다고 들었는데.....
09/07/31 22:09
일단 계약조건상에 문제가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약조건만 수정되면 팀은 유지될 것 같기도 하네요.
A-nation에 출연하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나온 뉴스라, 당황스러운데요.. 뉴스가 뜨긴 했지만,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법 있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09/07/31 22:09
하.....피지알에서도 이 기사를 보게 될 줄이야.
일단은 입막고 귀막고 눈막고 있어야 될 거 같습니다. 제 속이 속이 아니라.....
09/07/31 22:11
엄청 충격적인데요.
동방신기 멤버들 그동안 정말 쉴틈없이 굴려왔는데... 영웅재중, 시아준수, 미키유천이 나간다면 거의 핵심멤버들만 고스란히 나가는건데.... 음냐... 개인적으로 실력과 모든면을 종합한 최고의 아이돌이 누구냐하면 의심할 여지없이 동방신기라고 늘 생각해왔는데, 해체한다면 충격적이겠네요. 더군다나 일본에서 확실히 입지를 다져놓은 그룹인데...
09/07/31 22:13
후우~ 소녀시대를 좋아하지만.. 왠지 소녀들도 저렇게 될꺼라는걸 미리 알고 있지만.. 씁쓸하네요..
5명인 동방신기가 저리 됐는데.. 9명인 소녀시대는....
09/07/31 22:14
일본에서 확실히 자리잡고 이제 돈긁어모으는 소리가 들리는데 SM이 내칠리는 없겠죠.
역시 아이돌 수명은 길어야 5년인가... 그나저나 방학하고 겹쳐서 기사가 나온마당이라 동방팬들 당장 오늘 저녁부터 SM본사앞에서 촛불시위라도 하겠네요.-_-;;; 게다가 월요일부터 SM주가는 굴착공사에 들어갈테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8&aid=0002138068 13년 계약이라니...이거 소송하면 멤버들쪽이 이기겠네요.
09/07/31 22:15
몇달 전부터 소스가 흘러나오기 시작한 일이라 놀랍지는 않았는데,
요즘 일이 있어 매일 청담동 쪽에 가는데, 오래간만에 SM앞에서 시위하는 학생들 보겠네요. 하필 방학...
09/07/31 22:17
해체 안하면좋겠네요....
만약 해체한다면 젝키,HOT 해체때와 비슷한 파장을 일으키겠군요. 위 그룹들이 해체할때 여학생들 실신하고 자살까지 하지않았었나요;; 해체되면 지금의 인기만큼 못누릴것같은데 좋은쪽으로 갔으면 좋겠군요.
09/07/31 22:19
SM 타운 컨서트 표 예매 반드시 성공해서 우리집 팬분이 볼 수 있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놈의 gmarket. 이거 잘못하면 두고두고 집에서 괴롭힘당할 수도 있겠네요! 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고, 기획사가 설사 갈리더라도,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정지율님이 출동하셔야 겠네요. 동방신기 팬이신데...
09/07/31 22:23
문희준씨가 최근에 TV에 나와서
'해체는 절대 안 된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걸 한 번 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봤음 하네요.
09/07/31 22:23
cOsaiSo님// 그러니깐... 씁쓸하다는거죠.. SM이 진짜 아이돌은 대중들에 입맛에 맞게 맛깔스럽게 잘만드는데.. 그넘의 똥줄 운영때문에.. 좀있으면 소시 2주년 행사에.. 티파니 생일파티도 한다는데.. 기획사 분위기가 이래서야..
09/07/31 22:27
곧 나올 다른 여성 그룹때문에 소시는 또 자리를 비켜주는 모양새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소시의 빠른 이미지 소비가 그래서 더 커보입니다.
09/07/31 22:37
13년 전속계약 기사를 보니 기가차네요. 소문이 돌아도 설마했는데 이런쪽 소문은 어째 틀리지도 않고.
딴 사람은 몰라도 준수가 나간다고 하는걸봐선 믿기 싫지만 기정사실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아 이렇게 아이돌 팬질은 끝이 나는건가...
09/07/31 22:39
사실 아이돌은 팬의 입장에서 아이돌이지, 정작 아이돌 본인에게는 아이돌이란 생계수단이죠. 연예인이 되는 것과 나아가 스타가 되는 것만 바랐던 어린 시절이 지나면 아이돌도 성인이 되고 자기 직업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다른 연예인이 어느 정도 수입을 얻는 지, 또 다른 기획사에서 자기에게 어느 정도의 돈을 약속하는지, 그리고 그 돈의 무게를 새삼 느끼게 될 때가 옵니다. 그룹이라는 것은 역시 팬의 입장에서는 생일날 받는 종합과자선물세트와 같이 황홀한 매력을 주지만, 그룹 속의 멤버들은 개개의 매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다른 과자들과 도매금으로 포장된 종합선물세트속 과자와 같다고 여길지도 모릅니다. 어렸을 때부터 일해온 소속 기획사의 운영에 의문이 들고, 부모님에게 자녀란 항상 아이인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이 된 이후에도 기획사에 들어간 십대초반 어린 아이처럼 취급받는 또 취급받는다고 느끼는 기획사를 옮겨 독립하고자하는 욕구를 가지게 될 수도 있죠.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이니까요. 여튼 원걸빠+소시빠+카라빠+앱스빠+2NE1빠+... ^^; 입장에서 인기 그룹의 해체란 아쉽지만, 언젠가는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과도 같은 겁니다. 그게 성인들의 자세겠죠.
09/07/31 22:59
동방신기를 좋아하게 된지는 얼마 안 됐지만,
한 때 아이돌 좀 따라다녔다는 후배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동방신기의 미래에 가장 저해 요인이 되는건 SM이라는 소속사가 아닐까라고 말입니다. 이들의 재능이 빛을 발하기에는 SM이라는 둥지는 좀 뭐랄까 썩 좋은 곳 같지가 않아 보인다고, 음악을 즐기면서 자유롭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속사로 옮기는게 좋을꺼 같다고 그 후배에게 말했더니, 하는 말이 10여년이 넘는 노예계약이라서 불가능하다고 말하더라고요. 당시에는 설마하면서, 농담이겠지 했는데, 오늘 이 기사를 보니 사실이었나보네요. 아~ SM을 떠나더라도 그룹만은 해체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요즘같이 실력좋은 아이돌들이 많은 시대에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존재들인데 말입니다.
09/07/31 23:01
아.. 해체하긴 아까운 그룹인데요...
신화처럼 다같이 나오면 안되나... SM은 보아만 남으면 된다 이건가...-- 몇년휴 슈주나 사이니 소시도 이런기사 나오는건 아닐런지....
09/07/31 23:01
휴........ H.O.T. 해체할 때 무지 힘들었는데요..
동방신기도 이제 좀 좋아질려고 하니깐 이런 기사 뜨네요... 해체한다면 너무 아쉬워요... 그나저나 에이네이션은 어떻게 될런지........
09/07/31 23:04
반대로 말해보겠습니다 SM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동방신기 같은 그룹에서 그들이 스타로 성장할수 있었을까요? -_-;;
뜨고나서의 이야기이고 SM도 뭔가 불안한 소속사라면 한국에 제대로된 거대 소속사로 어디를 꼽을수 있을까요? 또 궁금한게 있습니다. 10여년의 그 계약 말이죠. 대우가 10년전부터 그 10년후까지 그대로 가는건가요? 제 생각에는 상식선에서 인센티브와 더불어 "대우"라는 측면에서 과연 불합리할까 싶기도 해서 말이죠 .. 뭐 수입의 분할을 5:5 내지 가수가 제시하는 조건으로 계약해주는 소속사로 이적하는 경우를 몇번 봤지만 그건 제가 눈여겨 봤을때는 그 가수의 수입으로 회사를 운영할 정도의 미약한 회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09/07/31 23:09
물론 SM만 그런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HOT와 SES같은 거대그룹들이 어느날 갑자기 공중분해 되버렸습니다. 거기에 느끼는 SM소속가수팬들이 느끼는 두려움이 상당하죠.. 그때도 이야기 많았습니다. 무슨 노예 계약이니 어쩌니 하면서.. 이수만을 최고의 주식부자로 만들어준게 어찌보면.. 이수만의 능력이기도 하지만.. 소속가수들의 힘도 컷습니다. 그런데도 여럿 이상한 행사에 소속가수들 굴리는것 보면 진짜 맘에 안듭니다. 진짜 놀랐던건 지방에 클럽 오픈행사에 소시를 쓴적이 있다는겁니다.
09/07/31 23:10
한국 시장은 그렇다 치고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걸로 아는데,
수익은 일본쪽이 비교도 안되게 크지 않나요? 일본 소속사에선 무슨 날벼락인가 싶겠네요. 갑자기 멤버두명이 뜬금없이 드라마에 나온다길래 뭔일인가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소송 걸었다는건 이미 갈때까지 갔다는건데 말이죠. 어쨌든 안타깝군요.
09/07/31 23:14
저도 동방신기 데뷔 초창기 때는 사실 안티에 가까울만큼, 이유 없이 좀 맹목적으로 싫어한 경향이 있는데요,
최근들어서 일본에서도 실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하고, 음악적 재능이 꽃피우면서 급호감으로 바꼈습니다. 특히 시아준수의 재능은... SM의 가수 맞나... 싶더라구요... (너무나도 맹목적이게, 열렬히 사랑하는 카아들 때문에 이미지를 깎아먹기는 하지만요..;;) 물론 재능을 꽃피우게하고, 키워준 것은 SM이니 당연시 동방신기가 보답해야하는게 맞다고 볼 수있지만, 10년이상의 노예계약이 사실이라면,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동방신기가 해체되는 것은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그들은 아이돌을 넘어서 신화보다 더 우월한 존재로 남기를 바랬는데.....
09/07/31 23:19
HOT 때랑 똑같군요 ;;
나머지 세명이 따로 다른회사와 계약해서 JTL처럼 되느냐, 두명이 손잡고 같이 나와서 신화처럼 다른회사에 둥지틀고 그대로 하느냐. 두가지 사이즈가 나오네요
09/07/31 23:20
뭐 이미 선배 SM 그룹의 마지막을 통해서 동방신기의 이런 결말은 어느정도 예측이되었죠
해체냐? 소속사 이전이냐? 그래도 에스엠이 에쵸티 해체 후폭풍을 겪고 이런일에 대한 처리능력이 좀 나아졌겠지싶었지만 그것은 역시 오산이군요... 보아 슈주 소시로 버틸수있다는 계산인건가요
09/07/31 23:20
응? 이런 소식이 있었군요.
일본에서 동방신기는 아이돌 그룹이 아니고 아티스트 취급을 받는다던데... 너무 실력이 좋아서요. 일본에 가서 자신들의 인기에 눈을 뜬 거 일수도 있겠네요. 동방신기가 나온 쇼프로를 좀 봤는데 진짜 동방신기를 보는 여자 출연자들 눈이 ♡.♡ 더라구요. 영웅재중이 야마시타 토모히사를 여자들 대상 인기 앙케이트에서 누르고 인기그룹 AKB48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가 윤노윤호가 좋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확실히 나라도 10년 동안 묶여 있으면 억울하겠네요. 근데 동방신기라는 이름을 버리고 활동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전속계약만 풀고 더 활동하겠다는 것 같은데요. 소속사는 나중에 옮겨 버리면 되죠.
09/07/31 23:27
sm이 아이돌 기획사로서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몰리는 재원이 가장 훌륭하여 대박 그룹이 나올 뿐..
sm은 그룹 이미지 마케팅이나 장기 플랜은 정말 안좋아보입니다. 노래 잘부르는 동방신기나 천상지희도 그냥 평범한 아이돌로 포장시켜 데뷔한 거나..(joo나 2ne1도 대단한 실력파로 포장되는 마당에..;) 슈주 소시는 예능 뺑뺑이 앵벌이 캐릭으로 만드는 모습이나.. 열심히 하는 모습때문에 동방신기, 보아, 소시를 좋아해도.. sm 자체는 정말 좋아할 수가 없는 기획사네요.. 게다가 현재 보아, 소시가 잘 나간다고 해도... 동방신기 팬덤이 무너진다면 sm도 위상이 현저히 낮아질텐데.. sm으로서도 큰 손실이 예상됩니다.
09/07/31 23:43
오늘 아르바이트 끝내고 회식마치고 와서 보는 첫 기사가 이런거라니 미치겠네요. 오늘 술도 한잔 안 마셨지만 즐겁게 잘 다녀왔는데 정말 인생 참 거지같네요. 하하. 하지만 지금 팬사이트에서 보고 마음 추스리는 중입니다. 에셈이 무슨 수작을 부리던 농간을 부리던 어떤 기사를 내던 전 애들 믿을 거고 헤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애들은 단지 부당한 처사에 대해서 항의할뿐이지 결코 동방신기라는 그룹을 해체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저딴 기사에 흔들리면 내가 팬이 아니다 진짜.
09/07/31 23:53
많은 분들이 HOT때랑 똑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그 때랑 상황이 많이 다르네요.
그때는 SM에서 붙잡아야겠다 생각한 멤버 두명과 재계약하고 나머지 세명한테는 터무니없는 조건으로 재계약하려면 해라. 아니면 나가든지. 라는 식으로 내친거나 다름없고, 멤버들도 거의 협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거의 끌려나와서 기자회견하고 그랬거든요. 한마디로 그냥 기획사에서 재계약시점되니까 단물 다빨았다 생각하고 찢어놓은 거구요. 지금은 전속계약효력중지신청한 세멤버가 기획사대우에 불만이 쌓이다가 합의가 안돼 나가려는 입장이고 SM은 어떻게든 붙잡아야 하는 입장이네요. 가처분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드라마캐스팅이 있어서 그런건지 잘모르지만 불화로 인해 갈라진건 아닌거같고요. 아마도 부모님이름으로 화장품사업을 벌이는데 SM이 압력을 준 데에서 갈등이 커진 거 같네요. 유노윤호의 아버지도 소송을 준비하다가 취하한거라고 하던데 그건 카더라통신이라 확실치 않구요. 또 이수만아버지 할때는 언제고 배신때리냐 하는 시선도 충분히 이해는 되는데 계약조건을 이수만씨가 조정하는건 아니니까요. 사장자리도 아니구요. 뭐 이수만씨가 굉장히 탐탁치 않은것은 과거 HOT팬 중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그렇네요..
09/07/31 23:57
sm 언플보면 유노윤호, 최강창민은 남고 나머지 멤버들은 탈퇴. 뭐 이렇게 동방신기와 팬들 이간질시켜서 해체시키려는거 밖에 안보이네요.
부모님들 화장품 사업 sm과 마찰 뭐 여러가지 카더라통신이 나와도 그냥저냥 넘겼는데 멤버 한명씩 개인활동기사 나오면서부터 왠지 맘이 걸리던데...... 자세한 내막은 그들만 알겠지만 sm 언플에 놀아나면 끝이지 않을까싶네요. 그러고보니 새삼 신화가 참 대단해보입니다.
09/07/31 23:59
저는 SM쪽 편들어서 한번 봐보겠습니다.
물론 노예계약은 안좋은게 맞는데 아버지까지 불러가며 자기를 그 자리까지 분명 키워주는데 SM이라는 영향을 무시할수는없죠. SM이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준 느낌도 강하고요.. 그런데 거기를 버리고 떠난다하면 SM 입장에서는 서운하겠죠. 애초에 처음부터 깔끔한 계약 관계로만 만나서 깔끔하게 지냈으면 또 몰라도 수상소감 할때마다 이수만 아버지 이러면서.. 완전 잘보일때는 또 언젠지... 또 나가서 활동해서 SM에 피해를 줄 수도 있는거고... 뭐... 그렇다고 제가 SM을 절대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09/08/01 00:04
민죽이님//에셈이 오히려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요? 에셈에게 피해를 준다라.. 오히려 헛웃음만 나오네요. 에셈이 힘이 있을까요. 팀을 나가게 될지도 모르는 멤버들이 힘이 있을까요? 아무리 팬덤의 힘이 강하다고 해도 거대 기획사에 대항할 수 있을까요?
아직 멤버들이 동방신기라는 팀을 해체하겠다고 나선 것도 아니고요. '처우개선'을 위한 소송및 서류는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다고 합니다.(4월부터요.) 이른바 언플 작렬이죠. 왜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연거푸 위클리 1위를 해도 기사 하나 없냐고 투덜거렸는데 그때부터 밉보이고 있었나보네요. 멤버들 이야기가 나올때까지는 에셈따위가 무슨 개소리를 해도 안 믿을겁니다.
09/08/01 00:05
sm이 해체시킬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막 인기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엔화의 위력에다 아직까지 건재한 일본음악 시장의 규모를 보면 덜덜덜. 지금 인기만 해도 보아 전성기 시절과도 비교가 안 될 지경인데요. 잘하면 배용준 5명 가지게 되는데 sm이 미쳤다고 해체시키나요... 동방신기란 이름을 버리면 sm, 동방멤버 둘 다 망하는 거죠.
09/08/01 00:06
일단 멤버가 2:3으로 갈렸다는 것 자체가...거의 해체라고 봐야겠군요. 신화처럼 멤버들이 행동을 통일한 것도 아니고.
멤버별로 장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다를 수 있는데, 단순히 기획사가 멤버들을 이간질시켰다고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09/08/01 00:08
캐리어순회공연님//아니라니까요. 윤호랑 창민이만 계약했다는 것도 루머랍니다. 그런식으로 팬들 사이에 분열을 조장, 팬덤간의 이간질을 부추기고 있는거죠. 현재 소송을 낸 멤버가 셋이고, 나머지 둘은 아직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에셈이 멋대로 기사를 낸 것뿐이에요.
09/08/01 00:11
정지율님 // 저는 평소에 SM을 진짜 싫어했는데요
SM 가수들은 좋아했거든요..? 근데 매번 수상소감때 아버지 아버지 하는게 그렇게 싫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한번 삐딱하게 봐봤습니다. 제가 말한건 저 세명이 나가서 한팀을 꾸려도 그게 결국 SM에게는 피해죠.. 동방신기정도 되는 그룹의 멤버들이 타 기획사로 가서 활약하면 예를들어 가수로 활약하는데 SM 가수들과 겹치거나 드라마를 했는데 동시간데 SM소속 연예인들과 겹쳐서 음반이나 시청률에 피해가 간다면 그거 자체가 키워논 애들에게 당하는꼴인데 피해맞죠..;;
09/08/01 00:15
사실은 저는 HOT팬이였고 지금도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런 소식을 접하니 바로 HOT가 생각나고..
속사정을 자세히 모르기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뭐하지만.... HOT때도 토니, 우혁, 재원이 주장했던 것은 SM의 불합리한 조건과 대우들이였죠.. 기사를 보니 준수, 유천, 재중은 불합리한 대우들로 인해서 탈퇴를 하겠다고 하는거니까 많이 다른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아쉽네요. 동방신기에 꽤나 관심이 많았었고, 동방신기 발라드스타일을 좋아하기때문에 다시는 그들의 새로의 노래를 못들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좀 괜히 기분이 상한것은 윤호, 창민군은 드라마 촬영을 들어간다고 하고 윤호군은 벌써 촬영사진들이 돌아다니던데... 많은 팬들을 실망시킨상황에서 활동을 계속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좀 아쉽네요..
09/08/01 00:16
정지율// 윤호와 창민이가 다시 sm과 계약을 했는지는 저도 금시초문이구요. 현재 동방신기 계약은 안끝난 것 아닌가요?
그리고 현재 멤버들 행보만 봐도, 윤호는 벌써 드라마 주연 캐스팅된 상태, 창민이도 뭐 사전제작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되었다면서요. 이것만 봐도 멤버들이 2:3으로 갈렸다는 게 딱 눈에 보이는데요 뭘.
09/08/01 00:17
정지율님// 말씀대로 일본에서 데뷰하거나 진출한 타가수들은 국내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해주는데, 정작 위클리1등 먹고 승승장구하고, 실질적으로 다른 가수와의 비교자체가 불가한 동방신기의 일본내의 성공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왜 이리 언급이 없을까?
SM의 언플이 병맛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상황과 관계가 있을 수도 있겠군요! 안그래도 오늘 기사나오기전에,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드라마 찍으면, 나머지 멤버는 뭐냐라고 어머님께 물어봤더니, 재중이와 유천이는 유닛활동 예정이고, 준수는 예정이 없다라고 하시면서, 팬들이 준수만 국내에서 활동해라 뭐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어찌 이상타 했더니, 밤중에 속보가 떠버리네요! 어찌되었든, 안 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M타운 공연에도 안나온다는 소리가 있던데, 동생과 둘이서 예매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한 전력때문에 엄청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잘되었다고 하시네요. 동네방네는 접속이 잘 안되는 모양이네요. 어머님 오늘 잠은 다 주무셨네요. 휴...
09/08/01 00:18
민죽이님//그럼 신화가 나가서 활동하고 에셈에서 활동하는 가수들과 활동시기가 겹치면 그게 에셈 소속사 가수들에게 피해인가요? 신화 역시 에셈에서 키워진 멤버들이고 에셈에서 나가서 활동중이며 여러방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에셈정도의 기획사가 멤버들이 따로 나가서 활동하는 걸 과연 봐줄까요? JTL도 초반엔 잠시 반짝했지만 결국 각자의 솔로활동으로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고 또 동방신기라는 그룹이 아닌 셋, 혹은 둘이 그렇게 매력적인 존재로 비춰질지는 의문이네요. 물론 저는 개개인 멤버들을 다 좋아하지만 그들 각자의 매력과 동방신기라는 그룹에서 그들의 매력은 또 다르니까요.
한가지 분명히 말해두는 건, 지금 세 멤버가 바라는 건 동방신기의 해체가 아니에요. 에셈에서 좀 더 처우개선을, 최소한 애들이 쉬고 싶을 때 쉬고 콘서트 때 부르고 싶은 노래 부르고 그 외 여타의 자유를 바라는 거지 절대 동방신기라는 그룹 자체의 해체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해체를 바라고 부추기는 건 오히려 에셈쪽이죠. 자기들 손으로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해체설이라도 퍼트려서 팬덤들 간에 이간질을 시키고 소송을 건 세 멤버들의 이미지를 손상시켜서 자기들이 정당한 존재인양 보이게 하려는 거니까요. 정말.. 해체 수순 밟게 하려는 건 에쵸티때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군요. 내가 이래서 아이돌 안좋아하려고 했는데 젠장..
09/08/01 00:21
캐리어순회공연님//최소한 -님자는 붙여주지 않겠습니까? 재중이와 유천이 역시 일본에서 듀엣활동중입니다. 개인활동여부로 계약여부를 확인한다면 재중이 유천이는 그럼 뭔가요? 드라마 출연은 재중이가 먼저 스타트를 끊었고 이미 촬영도 끝낸 상태이며 12월 중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 수순으로 봐야지 드라마 출연여부로 계약여부를 판단하는 건 어불성설이지 않나 싶군요.
09/08/01 00:24
데보라님//저도 에셈 언플 병맛.-_-+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그런것만도 아닌 거 같아요. 빌어먹을. 그때부터 이미 눈엣가시였다는 거죠. 어머님 잘 위로해드리고.. 하아. 저는 위로받을 만한 사람도 없네요. 그렇다고 소리내서 펑펑 울수도 없고. 내일부터, 아니 오늘부터 에이네이션인데 기사 뜬거 보고 애들은 또 무슨 마음으로 무대에 설지 걱정되고. 죽겠어요.
09/08/01 00:25
정지율님//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된다고 하니깐요. 님 생각이 정 그러시다면 저는 더이상 할 얘기 없습니다. 믿고 싶은데로 믿으세요.
09/08/01 00:27
캐리어순회공연님//그럴거에요. 캐리어순회공연님도 어차피 에셈관계자도 아니실테고 어차피 뉴스에 나온 기사와 멤버들 활동여부만 보고 판단하시는 거니 제가 더 뭐라고 왈가왈부하겠습니까. 그냥 생각이 다르다고 해야죠.
09/08/01 00:30
지금 동방신기 일본에서 대박 일보직전입니다... 욘사마 이상이라고 많은분들이 예상하고 계시는데 해체라뇨.... 저도 팬때문에 동방신기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실력이 아주 좋은 그룹이더라고요 ... 아무튼 참... sm하는짓보면 예전부터 더럽네요.... 동방신기 그룹은 오래가길 바랍니다...
09/08/01 00:38
후.. 일단 마음 좀 가라앉히고요.
동방신기가 국내활동만 하는 그룹이라면 현재 에셈의 언플로 인해 해체가 될 수순도 높지만 일본에서의 활동도 있고 에셈과 AVEX양쪽과 아직 계약이 만료된 것도 아니며 또 일본내에서의 인지도와 국내에서의 팬덤을 생각한다면 동방신기의 해체 자체는 가능성이 낮다고 봐요. 에셈이 이번 보도자료를 뿌린 것은 일종의 우위선점의 표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세명의 멤버들의 압박하는 수단으로요. 세 멤버가 따로 나와서 기획사를 옮기는 건 멤버들이 가처분 소송을 냈을뿐이지 본격적으로 계약파기 소송을 낸 게 아니니 다른 소속사로 옮길 수도 없고요. 냉정하게 생각하렵니다. 동방신기가 국내에서만 활동하는 그룹이 아니라는 사실에 이번만큼은 진심으로, 눈물나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09/08/01 00:45
기사 보자마자 정지율님이 생각났는데 아니나다를까 계셨네요.
같은 소속사에 속한 소녀시대 아이들을 아끼는 입장에서 이런 소식은 그저 씁쓸하네요... 소녀들도 몇 년 후에는 비슷한 상황을 맞이하겠거니 하는 생각도 들고(데뷔 준비 중이라는 새로운 소녀 그룹이 빨리 뜬다면 그 수명은 더욱 단축될 지도...) 5명이 2명/3명으로 갈린 것(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노예계약, 공평치 못한 수익분배 등 에쵸티 사건과 많이 겹쳐보이긴 하네요. 다만, 동방신기가 여전히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다가 에쵸티 때와는 달리 일본을 비롯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수익 때문이라도라도 수만옹이 동방을 쉽게 포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그간 멤버들의 불만이 컸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아무쪼록 해체만은 피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네요. 정지율님 힘내시길~
09/08/01 00:47
힘내야하는 건 멤버들이고.. 저는 아니죠. 허허. 쏟아지는 기사들에 머리도 멍하고, 멤버들 불화설 기사에 결국 울어버렸네요. 아니라는 거 뻔히 알면서도 저런 말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구는 걸 보면 참.. 저도 참 어려요. 어려. 어차피 저거 다 에셈측에서 흘린 헛소리일뿐인데.. 애들이 서로 얼마나 아껴주는지 뻔히 알면서도.. 참.. 저런 기사 보면서 슬퍼요. 허허허.
아, 정말 노래 제목대로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버렸을까! 라니까요. 진짜. 그 싱글만 아니었어도 지금쯤 이런 일도 없을텐데!
09/08/01 00:53
동방신기 이번에 미로틱과 love in the ice 노래 들으면서 굉장히 급호감으로 바뀌었는데
해체하지 말고 앨범 몇장 더 내면서 나중에 독립했으면 좋겠네요 소녀시대야 뭐 예전에도 제가 댓글에 달았듯이 수영 - 연예계 진출해서 현영 쪽 테크트리를 탈거같고 (여러 예능프로에서의 모습으로 봤을때) 효연 - SM Ent 에서 댄스팀 코치 쪽으로 갈거같고 (이거밖엔 생각이 안나요ㅠ) 윤아 - 연기자쪽 테크 (이미 꽤 진행이 되었죠) 유리 - 한 1~2년 연기수업 받고 연기자 쪽으로 데뷔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수영과 드라마 나온것도 있고..) 서현 - 나머지 8명 졸업시키고 남아서 소녀시대 2기 리더 당첨 혹은 아래 라인에 껴서 유닛활동 태연, 티파니, 제시카 - 솔로활동(이미 다들 솔로곡 혹은 듀엣곡이 있으니) 혹은 서현, 써니를 껴서 유닛활동 써니 - 뭔가 너무 애매하네요.. 위쪽 라인에 낄거같긴 한데...
09/08/01 00:54
소녀시대는 언젠가 갈라지더라도 좋은 모습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팬으로서 그럴거라 생각하구요. (어쩌다 아이돌 팬이 되서 -_-;)
그리고 동방신기도 해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09/08/01 00:58
정지율님// 말씀대로 AVEX와의 관계가 있으니, 쉽게 해체수순을 밟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이번 15일인가요? SM town 공연부터 살펴보고, 몇일간 지켜보면 자세한 소식을 알수 있겠죠! 지금은 화장품부터 뭐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라서, 판단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언론발 기사가 아무래도 SM쪽 소스에 의존하겠지만요!
09/08/01 00:58
기사를 보다 보니까 이번에 소송건 멤버중 한분의 부모님이 중국에다 기획사를 차렸다는 말도있고
기사들이 죄다 멤버셋과 그 부모님들의 사업/이해타산을 타겟으로 쓰여진 느낌이 들긴하네요 . 여러군데서 얘길 들어도 도대체 뭘 믿어야 할지 알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연예부 기자들은 기자정신이나 개념은 커녕 정신연령마저 의심되는 부류가 대부분이라... 근데 주문을 듣는데 왠지 가사가 SM이 동방신기에게 하는 얘기 같아서 레알돋네요.
09/08/01 01:03
sm은 그렇다 쳐도 에이벡스와의 계약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예전이야 어쨋든 현재 에벡에서 총력을 다해서 밀고 있는건 동방신기라고 보고 도쿄돔 채운거나 음반, 굿즈수입등과 넷에서 반응만 봐도 이제 제대로 인기 얻어서 한 2~3년은 큰 수입을 얻을수 있다고 보는데요. 개인적으로 일본 거물 방송인 산마상 팬이라 진행하는 라디오 영타운 자주 듣는데 동방신기가 쇼우-코토 네타를 자주 하는지라 이번에 요시모토와 에이벡스 코라보로 fns27때 산마상이 보여준 쇼지상의 간장통 굿즈도 잘팔렸고 도쿄돔 대단하다고 절찬했는데 에이벡스가 이렇게 돈벌 상황 만들어 놓고도 sm에서 나가면 그냥 가만히 놓쳐야하는 호구 계약을 했었던건지 궁금하네요. 이번에 우에토아야랑 cf찍은것도 아침 정보 방송마다 보내주던데 cf 회사들도 충분히 계약한 쪽에 소송 걸만 하지 않나요. 그렇게 되면 sm과 에이벡스의 앞으로의 협력도 순탄치 않아보이네요. 에이벡스와 sm,동방신기의 계약이 어떻게 되있는건지 팬분들중에 아시는분 계신가요?
09/08/01 01:49
HOT도 중국에서 대박난 바로 직후 해체 해버렸죠.
만약 SM이 HOT를 끝까지 잡았더라면 SM이 중국에서 어느 정도 기반을 마련 할수 있었을텐데요
09/08/01 02:03
H.O.T때완 다르다 같다 의견들이 다르지만.. 어쨌든 결과론 적으론 H.O.T때와 비슷하게 가네요.
HOT때도 그렇고.. 동방신기도 해체된다면 똑같은 결과나 다름없죠... 동방신기는 해체를 하게 될지 팀동료들간에 합의를 잘해 같이 생존하는 방법을 선택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에서 어렵게 자리잡은 만큼 좀 더 활동했음 좋겠네요. (울 나라 가수가 다른 나라가서 인정받는다는건 쉬운게 아니라.. 그만큼 대견스러웠는데.. 이대로 해체하면 좀 아쉽거든요) 만약 이래도 쪼개진다면 SM 정말 머리는 잘 쓰네라고 생각들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HOT나 동방신기..국내 최고 아이돌 가수 다 함께 타 기획사 가면 분명 독이 될테니 미리 손쓴다는 느낌이랄까요..
09/08/01 02:40
기사 보고 왔는데, 왜 SM 언플이니 뭐니 욕먹는지 모르겠는데요.
'7월 31일에 멤버 3명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게 팩트 잖아요. 다른 조짐 때문에 시기 맞춰서 뭔가 터뜨린 것도 아니고 5명이 한꺼번에 가처분 신청 냈는데 3명만 부각시킨 것도 아니고 저런 팩트가 있으니까 딱 이 날짜에 그런 팩트를 가지고 이런저런 추정을 덧붙여서 쓴게 전부던데, 이게 왜 SM이 해체수순을 밟느니 이간질을 시키느니 이런 식으로 해석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HOT의 사례에다 무작정 대입시켜서 색안경을 끼고 보는거 같아요. SM이 현시점에서 동방신기 해체시키는거 제대로 OO인증인거 너무 빤하잖아요. (그 화장품 회사 얘기는 처음 봤는데, 동방신기 이름 걸고 한다면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서 소속사 측에서 사업 방식이나 품질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09/08/01 03:12
epic님// 왜 SM 언플이니 뭐니 하며 욕을 먹냐면요. 말씀하신대로 '7월 31일에 멤버 3명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팩트가 맞습니다.
그 가처분 신청 원인을 변호인 측이 뭐라고 밝혔냐면 불공정 계약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죠. 실제로 군 입대기간 제외 13년 계약이니 불공정계약 맞죠? 팩트입니다. 그런데 SM측에서 이런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SM 측 "동방신기 해체 위기는 화장품 회사 탓" 이게 팩트인지 아닌지 epic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현 상황에서는 팩트라고 규정지을 수가 없습니다. 헌데 상대편의 숨겨진 의도가 마치 본업 이외의 이윤추구를 위한 것으로 만드려고 하니 언플이라고 욕을 먹는 겁니다. +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하여 당사는 동방신기가 개인 혹은 일개 기업만이 아닌 국가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동방신기의 활동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SM측이 밝힌 공식입장입니다. 이 글만 보면 소속사에서는 동방신기의 해체를 원치 않는 듯 합니다. http://www.smbravo.com/product/song_list.asp 이곳은 SM의 노래방 사업인 SM브라보의 홈페이지 입니다. 메인화면에 있는 SM소속가수의 사진에서 이번 가처분 신청을 낸 세 멤버만 빠졌습니다. 참 유치하죠? 해체를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3시간이나 회의를 했다면서 고작 저런 일을 하고 있네요. 언플이라고 욕먹을만 하지 않나요?
09/08/01 06:33
화장품 투자한거 가지고 태클을 거는 것 부터가 어불성설이네요. 제가 관련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 그렇습니다만, 그룹가수 활동하면서 투자하면 안된다는 법 같은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덧붙여 세명이 화장품 투자를 한다고 방송에서든지 화장품의 '화'자도 꺼낸 적 없는데 이 얘기만 거론된 기사만도 엄청나더군요. 참 이해할 수 없는 언플(?)이네요. 그러면 일본에서 sm이 오픈한 한국음식 전문점이나 한국에서 오픈한 sm 노래방 홍보를 위해서 동방신기에게 방송하게 한 것들은 대체 다 뭔지..(무려 일본팬들 상대로는 홍보물도 많이 뿌렸었다고 하고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돌아와 보면 일명 노예계약이 시정되지 않아 소송에 들어갔다고 하죠. 일전에 연예소속사 불공정 계약 소송에서도 sm은 시정명령도 받았었는데 말이죠. 그 기사에 따르면 대외 활동비조차 수익금에서 제외했다고 나오더군요. (숙소비라든가, 교통비 등등 이것은 동방신기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부분들을 종합해 볼때 일본 활동시 왔다갔다 드는 비행기 교통편도 사비로 댔었다는 일명 '카더라'통신도 무시할만한 말은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기사들에서도 노예계약 소송을 지금보다 훨씬 전부터 준비해 오면서 협의를 해왔다는데, 부당한 대우를 시정하려 하지 않고 소송한 멤버들에 대한 언플만 남아 참 안타깝습니다. 동방신기의 존속을 바란다는 식의 sm의 말이 그러한 면을 돌아볼 때 조금 우습네요. 늦은 나이에 시작한 팬라이프였는데 어쩐지 씁쓸합니다. 그래도 좋게 해결되어 해체의 수순은 밟지 않길 바라고요. 꽤 많이 아꼈던터라 서글프네요.
09/08/01 06:56
SM 노예계약은 HOT를 시작으로 아주 유명한것을 익히 알고있기에...
동방신기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진 않으며, 언젠간 곪아 터질거라고 예상은 했었습니다만, 일본에서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이 좋은 분위기에서 이런 날벼락 같은 일이 터지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동방신기를 응원하고있는 입장에서 급우울해지는 정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하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아이돌 차원을 넘어 '뮤지션' 으로 쭉쭉 계속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고 단순한 한류가 아닌 '일본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해 4년만에 정상에 가까운 현재의 자리까지 오른 그들'이 좋았는데... 10년전 HOT가 생각나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러고보면 SM은 정말 인재들을 키워내고 잘 올려주지만, 그외의 부분들은 낙제점인것 같습니다. 모쪼록 '해체가 아닌 '뮤지션' 으로 5명이뭉쳐 살아남을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꼭 SM에서 가수를 할 필요는 없기에...)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오빠팬으로서 이야기를 잠시 해보면... 소녀시대도 계약조건이 동방신기와 크게 다르진 않을것입니다. 이것은 슈주를 포함한 다른 SM 소속가수들도 마찬가지이며, 가수쪽이 상당히 불리한 계약조건(1:9 내지 3:7)이라고 알고있습니다.(5년이상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야 하기에...) 소시팬으로서 걱정인것이 9명이나 되는 대형그룹인데다 여성그룹으로서 남성그룹에비해(팬덤의 차이, 여팬과 남팬의 응집력 및 충성도 차이) 한계도 있기에, 남성그룹보다 생명력이 짧고(아예 뮤지션 쪽으로 간다면 길어지겠지만..) 물론 여성그룹은 군대라는 제약이 없기에 유리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불안요소' 가 더 크고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결론은... '소녀시대' 도 몇년뒤에는 같은 문제로 고민할수밖에 없다는 것이며, 제 소박한 바램이 있다면 우리 '소녀시대' 가 언젠가는 해체의 수순을 밟겠지만... '뮤지션' 으로서 살아남는 그녀들이 많았으면 하는것입니다.(태연양을 비롯해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물론 연기자로 나서기위해 준비중인 '윤아' 양과 '유리' 양 그리고 예능에 문을 두드리고있는 '수영' 양을 비롯한 몇몇 멤버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09/08/01 08:03
역시 신화같은 그룹이 나오는건 쉽지않군요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로 서로 아낀다면, 왜 3명만 먼저 저런식으로 기사화되었는지 의문이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하네요
09/08/01 08:15
솔직히 동방신기를 싫어했고 지금도 좋게보진 않습니다만 좀 안타깝네요.
어찌됬든 실력은 인정받은 아이돌이었으니까요. 뭐 그냥 좋게 해결됬으면 좋겠어요. 자꾸 왜 H.O.T의 예를 드느냐, SM만 욕을 먹느냐 하는 리플들이 종종 보입니다만 사실 이런 리플들이 나왔다는것 자체가 SM의 관리능력이 떨어진다는걸 반증하는 예가 될듯도 싶습니다. 관리를 잘한다고 소송이 아예 없다든가 하는건 아니겠지만 사실 SM이 그간 아이돌을 데리고 있으면서 여러 잡음이 많았던건 사실이기도 하죠.
09/08/01 11:12
Ciel님// 아, 저는 일단 저 위의 기사 2개를 가지고 언플이라고 하기는 무리라고 한 얘기였는데요. 지금은 '해체시키길 원하지 않고, 화장품이
원인이다.' 라는 기사도 봤습니다. 근데 지금 상황은 SM이 일방적인 강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동방신기가 없어지면 국내팬덤에다 일본 활동이 맞물려 SM의 손해가 치명적인 수준일테니까요. 멤버 한 명 혹은 일부로 벌충이 전혀 안된다는건 HOT 때 충분히 배웠을테구요. 오히려 SM이 수세에 몰려있는 상황인거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동방신기 멤버들이 기존의 불공정한 계약에 수정을 요구할 수 있는걸테구요. 아마도 지금까지 계약 수정에 관한 협상이 있어왔고 그게 멤버들 입장에서 성에 차지 않는 수준으로 진행되어서 가처분 신청 같은 강수를 둔거겠지요. 가처분 신청 자체도 팀을 깨고 나가겠다는 의지라기 보다는 SM 측에 계약을 좀더 자기들 주장대로 수정하라는 강한 압박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이겠지요. 말하자면 하나의 협상 수단입니다. 지금 상황에 SM이 '기존의 계약서 한 줄도 못고친다.' 가 입장일리는 없을 겁니다. 다만, 이렇게 서로 갈등이 있고 기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언론에 '우리가 불공정 계약을 했으니 대의를 위해 새로 계약을 하겠다' 라고 이야기하는게 더 이상할 것 같은데요. '화장품 회사 운영 때문에 갈등이 있었다.' 자체는 팩트입니다. 그리고 이 갈등이 소속사나 기존 계약에 대한 불만이 불거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게 SM측 주장대로 사실일지도 모르죠. 근본적인 문제는 '불공정 계약'이겠지만 이건 상황에 따라 멤버들이 언론에 밝히면 바로 드러나는 부분이니 은폐하려고 작정한건 아닐테고 단지 기싸움이죠. 처음부터 숙이고 들어가지는 않겠다는. 양쪽 다 해체를 바라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자신들의 입장이 보다 반영된 계약을 위해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거죠. 그리고 지금은 동방신기 측의 힘이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승부할만 하다고 보고 이렇게 나온거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이번 일이 SM의, 혹은 가요계 전체의 터무니없는 불공정 계약이 사라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PS. 그 노래방 사진은 좀 비약인 것 같네요.;; 진짜 그런 의도라면 유치하다고 비난 당하는거 외에는 남는게 하나도 없는 짓인데다 애초에 슈퍼주니어도 없고 SM 가수들 다 나온게 아니던데.
09/08/01 11:53
epic님// 본문에 나와있는 링크는 초반에 올라온 기사 중에 두 개일 뿐 이고,
그 기사에 나와있는 SM의 대처란 대책마련회의에 들어갔다 정도가 다여서 그것만 보고는 이해가 안가셨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다른 기사도 보셨다면 왜 욕먹는질 전혀 짐작못하실 것도 아닌데, 이 해체설에 대해서 다른 것도 아니고 굳이 'SM이 욕먹는 이유'에 주목하셨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여하튼 잘 알고 계신대로 소속사와 멤버들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단 것에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헌데 '화장품 회사 때문에 갈등이 있었다.' 자체가 팩트라고 해서 '해체의 원인이 화장품 회사 때문이다'까지 팩트가 되는 건 아닙니다. 소속사와의 갈등 요인중의 하나임엔 분명한지 아닌지, 갈등에서 얼마만큼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세 멤버가 이번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맞는지는 양측의 말을 다 들어본 게 아니므로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화장품 회사에 대해 처음 들으셨다는 epic님께서 저 사실을 팩트라고 생각하시는 근거에 이번 SM의 발표말고 다른게 무엇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저것이 언플이라 생각하는 근거는 이렇습니다. 얼만큼 알고계신진 몰라도 SM이 문제삼는 화장품 회사라는 것은 운영자가 따로 있는 수입업체 입니다. 끄레뷰라는 본사는 외국회사이고, 그것을 국내에 수입해와서 사업하는 사업자가 따로 있습니다. 동방신기 세 멤버의 부모님은 그 사업자와 계약을 맺어 투자하면서 SM에 허가 아닌 허가도 받았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화장품 판매 매장도 없고, 매장이라고 불리우는 곳은 직원들이 일을 하는 사무실입니다. 기사에는 저 화장품 회사가 중국쪽에서 수억의 수익을 냈다고 나오던데, 그것은 동방신기 멤버의 부모님측이 투자를 하기 이전부터 이미 갖고 있던 중국 총판의 수익입니다. 저것에 대해 SM이 반대를 했다는 이유, 자칫 다른 사업으로 인해 동방신기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까 염려된다는 주장은 이제껏 멤버들의 부모님이 해오셨던 피자집이라던지, 아이스크림 가게라던지 하는 부분에 대해선 터치를 하지 않아왔던 점과, 일본에서의 SM의 한국음식점 사업인 '포도나무'의 경우, 오히려 방송에서 추천하게 한다던지, 가게에서 찍은 사진을 방송에 내보낸다던지, 일본팬들에게 홍보자료를 돌린다던지 하는 식의 동방신기를 적극 활용하는 태도로 미루어볼때 트집잡기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 팀 이미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건 화장품 회사나 저것들이 다를 바 없거든요. 그런데 유독 그 부분을 해체에서 중대한 원인인것 마냥 부각시켜서, 불공정 계약 이라는 상대측의 주장을 일축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작성하신 댓글엔 '~이겠지요. ~것 같은데요. ~일지도 모르죠. ~을 겁니다.'와 같은 짐작이 많은데, 아직 양측의 공식발표가 정확히 나온 것이 아닌 지금 상황에선 그런 말씀은 말그대로 epic님의 추측일 뿐입니다. 그 추측을 상황 진단, 혹은 그들의 입장으로 대변하진 마셨으면 합니다. 노래방 사진은 저도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위에 같은 의견을 남겼습니다. 참 유치하죠? 라고요. 헌데 그 부분은 일이 생기고 빠진거다라는 의견과 원래 빠졌단 의견이 맞불려서 현재 어떤게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정확하지 않은 부분을 예로 든 것 같습니다.
09/08/01 12:12
어제 하루종일 놀다와서 오늘 아침에서야 이 기사를 접하네요...
네이버 검색어에 이수만이 떠있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이런내용이라니... 소문으로 많이 떠돌던 루머라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8월 콘서트들과 9월 새 싱글 10월 중국콘서트 소식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일찍 터트릴줄이야... 10대 소녀같았으면 오빠들이 말하기 전까지 믿지 마세요~라고 하고 싶네요ㅠㅠ 오늘 일본에서 무대가 있으니 뭐라도 입장이 밝히겠죠... 해체기사가 나고 소송을 건 마당에 다섯명이서 함께 웃으며 무대에 오를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무엇보다 일본에서 개 고생하면서 이제 자리 잡고 싱글 20만장 팔 위치까지 올라왔는데 포기한다는거에 안타까워요... 처음 루머를 접했을때 에이 에이벡스(일본 동방신기 기획사)가 sm지분을 15%나 가지고 있고 일본에선 에이벡스와 따로 계약이 되어 있는데 씨엡들도 줄줄이 대기중인데 에이벡스쪽에서 sm에 압박을 가하면 멤버들에게 그래도 유리하게 갈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망상이었네요 에이벡스도 sm처럼 단물만 쪽 빨아먹는 기획사였을뿐이야ㅠㅠ 심란하네요... (그리고 화장품사업건에 대해서...그 회사 멤버들 부모님이 만든 회사가 아닙니다..엄연히 사장이 있고 멤버들이 투자하기 훨씬 전부터 있는 회사였고 올해 초부터 셋의 부모님이 투자를 해서 매장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믹키유천,시아준수 부모님은 따로 피자집,아이스크림가게등 음식점을 운영하고 계시기 때문에 일종의 부업이죠)
09/08/01 12:17
이번 사태는 SM 다른 소속가수들의 팬들도 주목해야됩니다 몇년뒤 소녀시대/샤이니의 이야기가 크게 다를꺼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특히 소시의 경우 지금 엄청나게 굴려지는데 자신이 일한거에 얼마를 받고 일해는지 궁금할정도네요 기획력은 인정합니다만 JYP나 YG에 비하여 정말 "한철 쓰는" 기획사같네요 더악질인건 한,둘만 말로 꼬셔서 어떻게든 안나가게 만들어서 해체나 붕괴를 조장합니다 한동안 잠잠하다했지만 역시 이수만은 이수만이에요
09/08/01 14:08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196053
변호사측 이야기 들어보니 아무래도 멤버 5명이서 함께 하긴 힘들것 같다니....... 흠.... 좀 아쉽군요.
09/08/01 14:43
Ciel님// 제가 추정을 가지고 얘기해가며 굳이 SM 측을 옹호하는 이야기를 한 것은 지금 나온 것들만 가지고
' SM이 동방신기 찢어놓고 해체시키려 한다.' 같은 극단적인 이야기가 나오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리고 역으로,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동방신기 측이 불공정 계약을 바로잡는 수준의 합리적인 요구만 했을거라는 것도 현시점에서는 추정에 불과합니다. 화장품 회사에 관련한 갈등의 구체적인 내용도 뭔가 다른게 더 있는지 우리가 알 수는 없는거구요.) 저도 불공정 계약 자체가 잘못된건데, SM이 옳다고 전혀 생각 안합니다. 언론플레이가 자신 쪽에 유리한 사실만 흘리는거라면 이런건 시작에 불과할테구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양쪽의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기 전에 추정만 가지고 감정적인 이야기를 할건 없지 않나 싶은 것 뿐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이런 사안일수록 기자들이 신나게 소설을 써대기 쉬운데 그걸 다 SM이 일일이 코치한다고 생각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09/08/01 17:01
epic님// 제가 epic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겁니다. 팩트만 갖고 얘기하고 싶으시면 끝까지 팩트만 가지고 얘기해주세요.
팩트라고 주장하시는게 팩트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 거고, 추정하신 부분은 확실치 않은 거라는 점을 얘기한 겁니다. 그걸 가지고 역으로 극단적으로 얘기하시면서까지 옹호하시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가서 말입니다. SM이 낸 공식입장을 가지고 이리저리 기사를 쓴 모든 것을 사실로 본다는 건 아닙니다. SM은 그 공식입장에서 화장품 사업 문제가 해체의 원인이라고 직접 밝혔고 그 부분을 놓고 말하고 있는데 기자의 소설 여부는 상관없죠. 전송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멤버들이 합리적인 요구'만' 했을거라 주장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 첫번째 댓글에 썼다시피 13년이라는 계약기간이 불공정 계약이다 란 말을 했을 뿐입니다. 그건 확실히 불공정 계약이 맞으니까요. 제가 epic님께 단지 저의 추정만 가지고 팩트가 아니다, 근거가 부실하다 라고 말씀드린건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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