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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31 14:11:37
Name 친절한 메딕씨
Subject [일반] 이 쯤에서 다시 보는 박찬호 1997년 ~ 2001년 5년간의 스카우팅 리포트
우선 2005년 10월 경 이곳 PGR에서 봤던걸
제가 다른 까페에 출처를 밝히고 퍼갔었고
우연히 오래된 글들을 뒤지다 다시 보게 되어
이곳 PGR의 원문 글을 찾아 링크로 하려 했으나
찾지 못하여 이렇게 텍스트로 풀게 되었습니다.


1997년  14승  8패,방어율 3.38,탈삼진 168개
1998년  15승  9패,방어율 3.71,탈삼진 192개
1999년  13승 11패,방어율 5.23
2000년  18승 10패,방어율 3.27,탈삼진 228개
2001년  15승 11패,방어율 3.50,탈삼진 206개




<2002년 텍사스와 계약하기 직전>

 ▲지난 2년간 선발 등판수-①톰 글래빈 70번 ②박찬호, 릭 헬링, 랜디 존슨, 존 리버, 그렉 매덕스 69번

 ▲올해 선발 등판수-①박찬호, 글래빈, 팀 헛슨, 커트 실링, 배리 지토 35번

 ▲지난 5년간 선발 등판수-①글래빈 171번 ②매덕스, 카일 169번 ④랜디 존슨, 브래드 래드키 167번 ⑥아론 실리 166번 ⑦박찬호, 햄튼 165번

 ▲지난 2년간 이닝수-①랜디 존슨 498⅓ ②리버 484⅓ ③매덕스 482⅓ ④실링 467 ⑤리반 에르난데스 466⅔ ⑥마이크 무시나 466⅓ ⑦글래빈 460⅓ ⑧박찬호 460

 ▲지난 5년간 이닝수-①랜디 존슨 1227⅓ ②매덕스 1186⅓ ③실링 1170⅓ ④글래빈 1163⅔ ⑤카일 1136⅓ ⑥래드키 1124⅔ ⑦클레멘스 1111 ⑧무시나 1100⅔ ⑨햄튼 1094⅓ ⑩브라운 1092⅓ ⑪박찬호 1067

 ▲지난 5년간 1000이닝 이상 던지고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은 투수-랜디, 매덕스, 글래빈, 카일, 실리, 박찬호
 
 ▲지난 2년간 mlb 피안타율-①랜디 0.214 ②박찬호 0.215

 ▲지난 5년간 mlb 피안타율-①페드로 0.194 ②랜디 0.211 ③브라운 0.228 ④클레멘스 0.229 ⑤박찬호 0.232
 
 ▲지난 2년간 mlb qs-①존슨 52번 ②박찬호, 매덕스 49번

 ▲올해 mlb qs-①존슨, 실링 27번 ③박찬호 26번

 ▲지난 5년간 qs-①존슨 125번 ②매덕스 122번 ③글래빈 118번 ④브라운 117번 ⑤페드로 112번 ⑥박찬호, 클레멘스 108번
 
 ▲지난 2년간 방어율-①랜디 2.60 ②매덕스 3.02 ③라이터 3.26 ④박찬호 3.31

 ▲지난 5년간 방어율-①페드로 2.19 ②랜디 2.66 ③브라운 2.67 ④매덕스 2.79 ⑤클레멘스 3.20 ⑥실링 3.28 ⑦글래빈 3.30 ⑧무시나 3.43 ⑨라이터 3.49 ⑩햄튼 3.69 ⑪박찬호 3.76
 
 ▲지난 2년간 삼진-①랜디 719개 ②실링 461개 ③페드로 447개 ④박찬호 435개

 ▲지난 5년간 삼진-①랜디 1703개 ②페드로 1316개 ③실링 1232개 ④클레멘스 1127개 ⑤브라운 1003개 ⑥무시나 989개 ⑦박찬호 966개
 
 ▲지난 2년간 승수-①랜디 40 ②헛슨 38 ③글래빈 37 ④카일, 매덕스 36 ⑥프티트 34 ⑦박찬호, 클레멘스, 실링 33

 ▲33승 이상 거둔 투수들의 득점 지원-①프티트 7.04점 ④헛슨 6.21점 ⑥클레멘스 6.00점 (20)글래빈 5.28점 (24) 카일, 실링 5.07점 (26)랜디 5.06점 (33)박찬호 4.75점 (38)매덕스 4.42점

 ▲올시즌 득점 지원-①햄튼 7.09점 ③클레멘스 6.58점 ④실링 6.57 ⑤프티트 6.46점 ⑥모리스 6.41점 (52)박찬호 4.35점

 ▲올시즌 승리하지 못한 qs 14번 성적-5승9패, 방어율 2.45, 득점 지원 1.63점

 ▲지난 5년간 승수-①랜디 96승 ②매덕스 92승 ③클레멘스 88승 ⑤페드로 84승 ⑧실링 80승 ⑬박찬호, 브라운 75승

 ▲지난 5년간 득점 지원-①실리 6.76 ②프티트 6.45 (33)클레멘스 5.36 (44)글래빈 5.17 (52)매덕스 5.06 (54) 박찬호, 랜디 5.04

 ▲지난 2년간 7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 경기-①랜디 30번 ②무시나 25번 ③박찬호 24번

 ▲지난 2년간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경기-①랜디 46번 ②매덕스 40번 ③박찬호, 실링, 무시나 39번

 ▲지난 2년간 8이닝 이상, 무자책점 경기-①매덕스, 바스케스 7번 ③박찬호, 햄튼, 아피어, 앤더슨 6번

 ▲지난 2년간 8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 경기-①랜디, 실링 15번 ③박찬호, 리반 에르난데스8번










<박찬호에 대한 평가>

97시즌을 앞두고

『박찬호는 다저스를 이끌어갈 투수다. 뛰어난 직구를 가진 그가 제구력과 커브만 보완한다면 최고의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샌디 코우팩스(스프링 캠프에서 박찬호에게 피칭을 전수한후)



『박찬호의 존재로 다저스의 스태프가 선수의 자질을 파악하는데 리그 최고의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해줬다』


- MAJORLEAGUEBASEBALL.COM



『박의 가세로 다저스는 야구팬을 즐겁게 해 줄 신무기를 장착했다』

-MAJORLEAGUEBASEBALL.COM



「황금팔을 가진 사나이, 채노 파크(Chan Ho Park). 다저스의 차세대 에이스로 20승도 가능

-LA 타임스(스포츠 섹션 1면에서 박찬호의 가능성을 극찬)



『박찬호는 모든 사람들이 깜 짝 놀랄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베이스볼 위클리(97시즌을 앞두고 박찬호의 성적을 13승 방어율 2.88로 예상하면서..)



97시즌 쾌투를 거듭하자




찬호는 대단한 투수다. 우리타자들이 그의 직구에 완전히 눌렸다. 피하고 싶은 투수다.


-바비 콕스(4월 30일 경기가 끝난후 인터뷰에서 박찬호의 투구를 이와 같이 극찬..)



몇년 전 다저스가 한국에서 박찬호를, 일본에서 노모를 스카웃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보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박이 노모보다 더 훌륭한 투수가 될 것으로 생각했었다


-USA 투데이



'다저스의 에이스는 물론 메이저리그의 가장 믿음직한 젊은 투수'


-데일리 뉴스(후반기들어 박찬호가 눈부신 여투를 거듭하자)


박찬호는 코리아타운에서 야구교실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등 메이저리거에 대한 꿈을 심어주었다-


LA 타임스


찬호는 이미 우리팀의 기둥투수


-데이빗 월라스 다저스 투수 코치


현재 우리팀의 에이스는 단연 박찬호다!


-빌 레셀 감독(노모와 박찬호중 누가 뛰어난 투수냐는 일본 기자들의 질문에)


노모 마니아는 잊어라. 이제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박찬호다.


-AP 통신(13승을 거둔 뉴욕 메츠전에서 박찬호가 한인들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는것을 보고)


다저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성공하는 공식은? 박찬호를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 투입하는 것(You pitch Chan Ho Park in a must-win-game).


-LA 타임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해선 라몬 마르티네스의 완전한 회복과 함께 박찬호의 적극 기용이 중요하다


-LA 타임스 칼럼리스트 빌 플래스크


샌디에이고전에서 14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슥한후에 쏟아진 말들




찬호는 올시즌 내내 우리팀의 기둥투수(Big Pitcher)였고 오늘밤 이를 여실히 보여줬다


-빌 러셀 감독


▲에릭 캐로스 다저스 1루수=초반 홈런에도 박찬호는 흔들리지 않 았다.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찬호를 내세우겠다고 한 나의 말이 맞아 떨어졌다.





▲토니 그윈 파드리스 우익수(내셔널리그 타격1위)=꼭 필요할 때 마다 뛰어난 투구를 보였다.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다.





「박이 살려낸 다저스의 맥박 소리가 4만5천 관중의 환호성보다도 크게 들렸다」


-LA 타임스



98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다.'


-ESPN Sports Zone(98시즌을 전망하면서 발데스와 박찬호를 다저스의 사이영상 후보로 지목)


박찬호의 직구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0위권의 위력을 갖고 있다.


-ESPN


폭발적인 강속구를 지녔으며 타자들과 과감한 정면승부를 펼치는 배짱있는 투수


-'얼티미트 스포츠 베이스볼'


16승 방어율 2.56


-베이스볼 위클리지(98시즌 박찬호의 예상 성적)


박찬호의 투구폼은 명예의 전 당에 헌액된톰 시버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박의 강속구가 단단한 하체에서 나온다


-AP


그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는 많이 노력하는 투수며 뛰어난 투수가 될 것


-글렌 그렉슨 투 수코치


'명예의 전당을 향해 뛰어난 출발을 하고 있는 선수'


-ESPN


박찬호의 직구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빠르다


-찰스 존스


그는 특별한 종류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라소다 단장


본인은 인정하려 하지 않지만 다저스의 에이스(Staff Ace of the LA Dodgers)


-베이스볼 위클리지의 엔리코 기자


찬호의 구질은 정말 대단하다. 특히 강속구와 커브가 좋다. 스태미너도 뛰어난데다 잠재력까지 있다. 찬호가 내게 배울 것보다는 내가 찬호에게 배울 것이 더 많다.


-케빈 브라운



가장 화려했던 2000시즌




릭 앤키엘과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던 세인트루이스전을 끝내고 쏟아진 찬사




박찬호는 자신의 투구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렸다. 공 하나 하나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확실하게 담아냈다.


-데일리 뉴스


나는 박찬호가 저렇게 던지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처음이다.


-레이 랭포드


아름답다고 느낄 정도로 대단한 투구였다. 공 하나 하나에 자신감이 담겼다.


-클러드 오스틴(LA 다저스 투수코치)


박찬호가 이렇게 던져 주기를 1년 이상 기다렸다. 한마디로 대단한 투구였다. 투수가 어떻게 던져야 하는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데이빗 존슨(LA 다저스 감독)



14K를 솎아낸 밀워키전이 끝난후 쏟아진 찬사




밀워키 감독을 맡아 131경기를 하면서 만나 본 투수 중 가장 치기 어려웠던 투수가 박찬호


-오른 롭스(밀워키 감독)


‘박찬호가 새로운 경지에 올라 섰다’


-LA 타임스


‘또 한번의 아름다운 투구(Another beauty by Park)’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박찬호가 후반기들어 승승장구할 당시





박찬호는 충분히 20승을 할 수 있다.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가운데 최고의 구질을 갖췄다.


-라소다


8회에, 그것도 투구수가 110개를 넘겨 지칠법도 한 상황에서 115구째에 시속 97마일(156㎞)짜리를 던졌다. 다저스 전광판에 97마일이 소개되자 5만에 가까운 팬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랜디 존슨이나 케빈 브라운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금 현재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는 박찬호”


폭스(FOX)스포츠(후반기들어 박찬호가 계속해서 눈부신 피칭을 보여주자)


“박찬호는 사이영 투수 스타일이다. 애틀랜타의 존 스몰츠가 최고의 구위를 보일 때와 비슷하다”


-게리 셰필드






2001시즌을 앞두고




20승, 사이영상 등 투수에 관한 모든 부분을 섭렵할 수 있는 선수가 찬호,뛰어난 구위와 다양한 구질, 그리고 성실성에 승부사의 성격까지 갖춘 찬호는 완벽한 투수의 길을 걷고 있다


-짐 트레이시(다저스 감독으로 부임한후 가진 인터뷰에서)


MLB 8번째 투수


-베이스볼 위클리 전체 투수 랭킹


전성기 시절 놀란 라이언이나 드와이트 구든을 연상시킨다


-2001년판 스카우팅 리포트


박찬호가 케빈 브라운 급으로 움직이고 있다


-LA 타임스


“박찬호는 올해(2001시즌) 사이영상 후보중 하나”


-베이스볼 위클리


박찬호가 과연 브라운,존슨과 함께 빅3가 될 것인가?'


-베이스볼 위클리


박찬호 올시즌 다승 공동 1위,방어율 3위


-베이스볼 위클리(2001시즌 앞두고 박찬호가 18승과 2.87로 내셔널 리그 다승 부분 1위 방어율 부분 3위에 랭크될것으로 전망)


찬호, ML투수랭킹 7위


-CNNSI(사이버게임 '팬터지 베이스볼'에서 발표한 '선수가치순위(Player Value Rankings)'에서)


찬호 ML 공동 10위


-베이스볼위클리(베이스볼 위클리는 기자와 편집자 15명을 대상으로 양리그 투수에 대한 순위 투표를 실시한 결과에서)


다저스가 박찬호와 다년계약을 하지 않아 앞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


-LA 타임스


‘박찬호가 엘리트 투수로 성장하고 있다’


-LA 타임스



고군분투하며 다저스를 이끌 당시




“박찬호는 16일 왜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주장하는 연봉 2000만달러가 정당화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줬다”


-LA 타임스(6월 16일 에너하임전에서 박찬호가 7⅓이닝 호투하며 8승을 거두자)


“찬호는 에이스(케빈 브라운)가 빠져 있는 우리 팀의 에이스다. 찬호가 이렇게 던지면 나는 상대가 누구라도 걱정하지 않는다”


-짐 트레이시


챔피언십 경기와 월드시리즈 7차전에 투입하고 싶은 투수, 매년 20승과 사이영상과 방어율 타이틀에 도전할 능력이 있는 투수


-콜번 투수 코치


박찬호가 올시즌이 끝난 뒤 최소 계약기간 8년에 총 1억1500만달러(약 1500억원)에 계약할 것이 기대된다


-베이스볼 위클리


우리 팀은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찬호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브라운까지 빠진 가운데 주어진 도전의 자리를 찬호는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게리 셰필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LA 다저스의 박찬호가 최초로 연봉 2000만달러에 총 연봉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할 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믿고 있다


-LA 타임스


“박찬호가 지난해 후반기부터 절정의 피칭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제 완숙의 경지에 오른 것처럼 보인다”


-MLB.COM의 조너선 메이요 기자


'올 겨울 메이저리그 넘버원 프리에이전트(FA)는 박찬호.'


-베이스볼 위클리지(2001시즌이 끝난후 FA가 되는 선수들중 지암비 본즈등을 제치고 박찬호를 최대어로 꼽음)


“박찬호는 마이크 햄튼(콜로라도 로키스)의 8년간 1억2100만달러를 훨씬 능가하는 사상 최고액을 받는 투수가 될 것”


-베이스볼 위크리지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


NL 투수 랭킹 4


-엘리어스 스포츠뷰로(2000,2001시즌의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별 평점을 내린 결과 박찬호를 100점 만점에 92.333점을 얻어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중 4위에 랭크)



박찬호가 애틀란타전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둔후




찬호같은 위력적인 투수가 마운드를 지킬 때 1점을 먼저 뽑은 것은 중요하다. 오늘 보여준 찬호의 위력은 남은 시즌 우리팀이 플레이오프 도전에 커다란 힘이 될 것


-션 그린


찬호는 9회에도 마치 100마일의 강속구를 뿌리겠다는 투지가 넘쳤다. 그가 어떤 투수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브라이언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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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텍사스 단장이었다면......

더 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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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31 14:14
수정 아이콘
박사장님 텍사스행은 아마 두고두고 후회할 장면 중 하나,,

부상 숨기고 fa대박 말고 잘 치료받고 다저스에서 계속 선수생활 했으면

우린 더 대단한 레전드를 만날 뻔 했죠,, 흐흑
꼬마산적
09/07/31 14:16
수정 아이콘
뭐 이때야 누가 감히 박찬호를!!
이랫던 때니까요
아닌말로 당시 다저스 에이스인 케빈브라운이 준수하게만 해줬어도
그리 부상입고 떨어지지는 안았겟죠
직구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나 대단했는데요
09/07/31 14:32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fa로 풀리기 전에 비교적 싼 연봉으로 특급선발을 제대로 쓰고 부상 숨겨서 타팀으로 보내 준 다저스가 진정한 승자일지도;;; 에효.
솔로처
09/07/31 14:34
수정 아이콘
새삼 약쟁이들 사이에서 이 정도 성적 거둬준 박사장이 대단해 보이네요.
언뜻 유재석
09/07/31 14:41
수정 아이콘
그리운 이름

션그린, 몬데시, 셰필드, 피아자, 채드 크루터, 벨트레 등등
망고탱고쥬스
09/07/31 14:45
수정 아이콘
그때 아메리칸리그 텍사스 가지말고 엘에이에남던가 차라리 아리조나,뉴욕메츠 정도의 투수친화적인구장으로 갓었으면 좋았를텐데 말이죠
Humaneer
09/07/31 14:45
수정 아이콘
아.. 박찬호 부상은 왜 숨겨가지고...

아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참고로 박찬호 FA직전 연봉 거의 1000만$ 였습니다.

당시 신기록이었고, 몇년동안 안깨지다가 누군가(아마 케리우드?)에 의해 깨진 걸로 알고있습니다.
홍승식
09/07/31 14:54
수정 아이콘
Humaneer님// FA 직전해 연봉이 990만불이었는데 올스타 보너스로 10만불 포함해서 1000만불이 되었죠.
날아랏 용새
09/07/31 15:22
수정 아이콘
이건 스카우팅 리포트가 아니군요. 스카우팅 리포트는 이런 양식이 아니죠.
보라스가 박찬호 선수 FA전에 구단주들에게 뿌린 자료입니다. 예전에 mlb사이트에서도 이야기가 있었는데
박찬호에게 불리한 이야기 (지난 5년간 볼넷이랄지 지난 5년가 WHIP이랄지...)는 하나도 적혀있지 않죠.
다들 이거보고 보라스는 역시 천재다 -_-b 라고 평했었죠.
09/07/31 15:35
수정 아이콘
속된 말로 보라스 이빨 까는 건 후덜덜..
09/07/31 16:17
수정 아이콘
박찬호의 스터프를 갖기 위해선 악마와의 거래라도 서슴치 않을거라 했으니...

당시 다저스는 박찬호의 부상을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시세가격 보다 낮은 금액에 배팅을 했던 것이고,

FA로이드 맞은 박찬호가 계약 마지막해 피치를 엄청 끌어올렸다가 후반기에 성적을 많이 까먹었는데, 이때 분명 많은 무리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박찬호의 부상은 꽤 널리 알려졌을 거라 생각되는게, FA시장의 최대어 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배팅한 곳은 텍사스 밖에
없었거든요. 박찬호가 텍사스를 원한게 아닌, 갈곳이 텍사스 밖에 없었던 것이죠.

당시 텍사스의 강타선이 매경기 4~5점만 뽑아줘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기량을 보여줬던 찬호이기에, 20승 가능할 것이다
라는 전망이 참 많았었습니다. 심지어 A로드 같은 선수도 박찬호같은 대단한 투수가 오면 팀 성적이 수직상승할 것이라고,
자신의 연봉지불유예까지 받아들이며 박찬호를 영입해 왔으면 좋겠다고 했었지요.

그 후로 그 둘은 약로드, 박먹튀가 되는데...
풍운재기
09/07/31 17:01
수정 아이콘
스카우팅 리포트는 어디에...
친절한 메딕씨
09/07/31 17:09
수정 아이콘
날아랏 용새님, Outlawz님// 스카우팅 리포트 라고 해서 죄송하네요.. 저 역시 보라스가 각 구단에 뿌린 자료로 알고 있었는데 제목이 좀 길어질거 같아.. 제가 짧은 지식으로 알고 있었던 비슷한 말이겠거니 생각했던 단어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용해 버렸네요..

오류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상황에서 제목을 바꾼다면 님들의 댓글이 뻘쭘해질테니 수정은 안하겠습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이건 스카우팅 리포트가 아니군요. 스카우팅 리포트는 이런 양식이 아니죠. "
"스카우팅 리포트는 어디에... ""
보다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잘못된 표현인거 같습니다. 수정을 하셔야 할 듯"
뭐 이런식이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EX_SilnetKilleR
09/07/31 18:07
수정 아이콘
박사장님과 김병헌선수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평가는 정말 대단했었죠. 볼넷 많고 WHIP도 안 좋다곤 하지만 어쨌거나 150후반대의 강력한 직구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파워커브를 지니고 이닝도 꾸역꾸역 먹어주는 박찬호 선수와 2개월만에 마이너리그를 초토화시킨...메이저리그 7대 마구로도 꼽혔던 업슛과 언더핸드면서 150에 육박하는 직구를 찍어주던 김병헌 선수.-_-;
09/07/31 18:45
수정 아이콘
엄옹과 보라스가 포장능력으로 맞붙는다면 승자는 누구??
09/07/31 18:50
수정 아이콘
친절한 메딕씨님// 저는 스카우팅 리포트란 말에 대해선 아무 거론을 한것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당시엔 저렇게 삼진잡고 승리하고 이런게 별 감흥이 없고 그저 잘한다 정도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스터프였죠.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09/07/31 21:36
수정 아이콘
Outlawz님// 죄송합니다. 약간 기분이 상해서 잘 못 봤네요.. 너그러이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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