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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7 02:56
저도 환경이 바뀌면 스타하기가 꺼려집니다. 노트북에 익숙해져서 겜방데스크탑은 좀 불편하더군요. 아주 예전 홧김에 볼마우스 던져버리고, 부랴부랴 테이프로 붙여가면서 다시 게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09/07/07 03:20
두판을 연속으로 지시고 도발까지 당하셨으니 화가 나시겠습니다.
그치만 상대가 핵을 쓴것도 아니고, 일단 정정당당한 게임에서 지신거니 그것도 실력 아닐까요? 일단 심리전에서부터 밀리고 들어가니까 게임도 말리게 되는거 같고.. 배틀넷 하다가 가끔 상대방분 께서 "리?" 를 외치면 뭐랄까요.. "이사람은 나보다 잘 하는데 운이 없어서 졌다고 생각하나..다음번엔 이길 수 있다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불쾌하더라구요. 리게임을 외쳤다는건 그만큼 이 승부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니까요. 제 경험상, 리겜외쳐서 두번째 게임까지 지면 좋게 gg 치고 나간사람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다못해 두번째 게임을 내가 지기라도 하는날엔 엄청난 도발성 멘트가 날아오는건 기본이구요. 상대가 도발을 했던 안했건, 상대방 입장이었다면 저라도 세번째 리게임은 안받아줬을겁니다 ^^;; 게임하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있기 마련이니..얼릉 잊어버리시고 주무세요!
09/07/07 03:31
저도 나름 패인으로 게임외적인 부분에서 찾아 보는데...
키보드, 마우스, 끊김 현상 등을 패인으로 꼽습니다.. 실력으로 지면 정말 아무 말 안하는데 외적인 부분으로 지게되면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해셔 졌다는 생각에 짜증이 밀려오곤 합니다. 낼름낼름님// 왜 '리?'를 외친다고 해서 실력을 인정안하는것이 되나요? 제 경험상으로 '리'를 외치고 깔끔하게 GG처리 하신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09/07/07 03:31
낼름낼름님// 테란이 부종이라 아비터에 대한 대처가 미숙해서 다 이긴거 말아먹고 이길수도 있는 경기를 판단미스로 지고 난 다음에 리겜 하자고 했으니.. 솔직히 이거 가지고 실력이 부족하다고 할수는 없죠 솔직히 앞마당 밀고 자리잡으면 이긴거 아닙니까.. 그거 지고 난 다음에 리겜하자고 한것은 정당한거 아닌지요
09/07/07 03:43
뻔히 열받으라고 하는 소리 듣고 열받으면 지는거죠..
인터넷 생긴뒤로 그런거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고 어릴때야 키보드 부셔먹을듯이 자판 두드리며 맞불놨는데 이제는 무슨 부모욕을 하고 아무리 열받게 해도 그냥 피식하고 마내요. 친구중에도 그런 애가 있지만 게임하다가 마우스 부신다거나 리얼로 화내는거 보면 좀 그냥 이해가 안간달까.. 열받으면 자기만 손햅니다.
09/07/07 03:47
멜로님// 님의 강한 승부욕이 부럽네요.. 그만큼 열정적으로 사시고 계시겠죠.. 하지만 손느린 사람들이 있기에 손빠른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잊지는 말아주시길... 스타가 점점 진입장벽이 높아져 가면서 고수님들의 비중이 높아져 이제는 저같은 라이트유저는 베넷접속 한 번 하려면 큰 맘먹고 수양할 생각해야하거든요.^^
09/07/07 03:48
저 역시 공방 1:1을 하루에 최소한 2-3게임은 하려고 하는 편인데, GG치고 나가시는 분들은 10%도 안됩니다.
(제가 판단하기에)게다가 중수와 고수사이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유저라도, 자신의 패배를 쉽게 인정하지 않고 그냥 나가시는 분들 대다수고요. 전 최대한 매너를 지키려하는 편이어서, 리? 라고 하지않고 '실례지만 리겜 신청해도 되나요.'라고 묻는 편입니다만... 그것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에 벗어나는 걸까요? 가끔 그렇게 깍듯하게 물어보아도 'X치고 GG나쳐 XX야.' '크크크 XX주제에' '야, X져' 이런 반응들도 간간히 나옵니다. 배넷 공방에서 제대로 된 매너를 가지신 분들 거의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정말 화나는 마음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부수....... 지는 못하고-_- 그저 줄담배를 피우면서 리플레이를 보는 편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리겜을 신청하시는 분들 환영인데요. 기분나쁘지는 않구요, 지고서도 연거푸 리를 요청해셔서 막판까지 리겜을 해도 계속 지고나서도 gg없이 나가면...그땐 좀 기분이 나쁩니다. 가끔가다 욕하고 나가는 사람도 있구요. 한 대 여섯판 정도 이기다가 한판 그분이 딱 이기면 더 이상 리 요청안하시는 분들도 얄밉긴 한데-_- 기분나쁠정도까지는.. 아무튼, 1:1만 몇년넘게 하면서 정말 매너좋은 분들을 떠올려보면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군요. 길드에서 활동할 때가 좋았는데.. 젊은 친구들한테 계속 지고 랭킹이 떨어지니까.. 결국 안하게 되더군요-_-;;아..
09/07/07 03:50
화이트푸님// 전 왜 그런분들을 못 뵜던 걸까요.. 그다지 사악하게 플레이하는 편도 아닌데..ㅠㅠ
그나저나 푸님의 9드론 발업 저글링은 간간히 꿈에서 나온답니다..-.,-킁
09/07/07 04:05
화이트푸님//
상대방이 정말 잘해서 한수 배우고자 리게임을 요청하는 사람은...진짜 열에 한명도 안될거구요. "이길 수 있다"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리게임을 요청하는 거겠죠. 멜로님// 신경 긁으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만, 첫번째 게임 그렇게 지시고 리게임을 요청한건 주종으로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신거고.. 어쨌든 두번째 게임도 주종으로 지셨잖습니까;; 투게이트에 대처를 하고서도 졌다. 죄송한 얘기지만 졌다면 대처를 못하신거겠죠. Thanatos.OIOF7I님 처럼 리게임 신청하시는분은 한번도 못봤습니다ㅠ_ㅠ 스타를 거의 만게임 가까이 했음에도... 저도 상대방이 지고 나서 바로 "리?" 이러면 되려 한마디 해줍니다. 최소한 gg는 치고나서 리게임 신청하는게 예의아니냐고.. 나도 나름 최선을 다한게임을 힘들게 승리하나 싶었는데, 다짜고짜 "리?" 이러면...다른분들은 몰라도 전 짜증나던데요. 리게임 신청하는게 잘못되었다는 말은 한 적 없습니다;; 다만 제 입장에서는 조금 불쾌하다는 이야기 일뿐.. 저도 예전에 게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상대방분이 지니까 리게임을 요청하길래 연속 3게임을 했는데, 그 게임마저 제쪽으로 기우니까 제가 먼저 "리?" 외쳤습니다. 쌍욕하고 나가버리더군요.
09/07/07 04:18
낼름낼름님//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욕지거리 나올정도의 무개념 유저에겐 매너 얄짤 없습니다-_-;
그래도 적어도 무례하다라고 느껴지는 유저에겐 오히려 깍듯할 정도로 예의를 지킵니다. 간혹 제가 그렇게 나올경우 맞춰서 매너를 지켜고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양심에 찔리는 듯-_-;) 저도 10년정도 배틀넷에서 놀았지만 저와 비슷한 유저는 없더라구요-_-; 허세일지 몰라도 저는 그래도 매너를 지키려고 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익명성 뒤에서 개망나니 짓하는 악플러나 무개념인들을 극도로 혐-_-오 하는 편이라서요..) 그리고 제가 낼름님의 반응이 이해가 안간다는 늬앙스가 아니라, 저처럼 GG치고 패배를 시인한뒤에 다시 한번 더 게임을 요구했을 경우에도 불쾌하게끔 느껴질수 있나요...?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PC방 알바하던 시절에, 구석에서 혼자 팀플을 하면서 맵핵켜놓고 욕난무 스킬을 시전하고 있는 어떤 학생을 호되게 혼낸 기억이 나는군요. 아, 그리고 멜로님 같은 경우는 주위 장비의 탓때문에 더욱 짜증이 증폭된 경우라 이해가 되는 편입니다. 가뜩이나 마우스도 안따라주는데, 상대가 그런 반응이면 저라도 폭발할 것 같아요-_-. 전 가급적이면 그런 여건에서는 스타를 안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승패를 떠나서 게임자체도 만족스럽지 않고, 짜증이 나거든요.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게임이 게임이 아니게 되지요;;
09/07/07 04:29
낼름낼름님// '리'를 외치는 건 그냥 단순한 승부욕일때가 대부분이지 않을까요? 한수 배우자는 태도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상대방의 실력이나 자신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라고 단정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이기고 싶은 승부욕 그 자체로 볼 수도 있죠.
gg치기 전에 '리'를 외치는 건 아마 gg치면 gg로 화답하고 바로 나가버리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하는 것일 겁니다. gg친 다음에는 대부분 리겜을 요청할 여유도 없이 빠지더라고요. 온라인상에서, 게다가 채팅이 주가 아니라 의사전달 자체가 세심하지 않은 베틀넷 같은 공간에서는 대놓고 비매너 행동을 하는게 아닌 이상은 상대방의 표현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보는게 마음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09/07/07 04:35
빠른 손을 타고나셨어도 어쨋든 진거 아닙니까?
부종에서 져서 주종으로 리겜 했어도 졌으면 진거지 뭔 마우스를 부시고 한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난 원래 손 빨라. 근데 환경이 그래서 졌어. 전 글의 주제가 이것으로 읽히는데 제가 보기엔 그닥 동정도, 동감도 나타낼 수 없는 글인듯 합니다. 리도 안 해주면서 욕했다고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리겜(2번째 게임) 해줬는데 어차피 별거 아니네 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09/07/07 04:37
괴수님// 패배하는 분들이 gg치고 급 나가는 경우는 있어도 승리한 분이 gg로 화답하고 나가버리나요?=_=??
이해가 잘 안하네요ㅠ;; 보통 패배하신 분들이 리?를 요청하는 경우가 태반이지 않습니까? 물론, 성격과 스타일 차이겠습니다만.. 무작정 리? 하는 것보다. GG치고 '리겜 가능한가요'정도 치는것도 그다지 어려울게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그게 그리 힘들까요ㅠ
09/07/07 04:43
Thanatos.OIOF7I님// 음...... 이긴 사람이라고 해도 gg치고 오래 있을 필요 없지 않나요? 제가 스타 관둔지 한 일년 됐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다른건지;;;;;; 적어도 저 같은 경우는 이겨도 gg치고 빨리 나가 버립니다. 어차피 게임 할려고 만난 사이인데 이야기 더 할 것도 없고 말이죠.
상대방이 이긴 경우에도 제 경험으로는 gg치고 빨리 나가버리던데 말이죠. 아! 혹시 귓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거라면 뭐 전 상대 아이디 잘 못외우는 편이라...... 그리고 제 아뒤도 좀 복잡하게 쓰는 편이라 그런지 나중에 귓말 잘 안날라 오던데;;;; 아 죄송합니다. 한동안 스타 안했더니 먼저나가야 패배한다는 걸 잊었어요, 이런 낭패가;;;;;; 위에 쓴거 다 뻘플이라 생각하세요. 밤이 깊어지니 치매가 오나;;;; 하지만 '리'에 대한 생각은 단순히 승부욕으로 보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어쨌든 gg전에 '리겜' 요청받은 상대가 불쾌할 수는 있겠네요. 초 부끄러운 뻘플을 남겼지만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이런 것도 저니까요. ㅜ.ㅠ 어쨌든 잠을 자야겠네요. 잠을 안자니 이럽니다. 부끄럽게시리. ㅜ.ㅠ
09/07/07 04:58
괴수님// 파하하하하하!! ㅠㅠ.. 아.. 정말.. 새벽에 빵 터졌습니다. 유게로~! (...응?)
편히 주무세요^^
09/07/07 05:31
저는 무려 7번의 리를 받은적이 있었더랬죠. 맵은 데스티네이션이었고요. 저저전이었습니다. 5번째 판까지 제가 이겼고, 6번째에서부터 상대방이 테란으로 했으나 2스타 레이스가 빠른 뮤탈에 정벅 당하고, 마지막 7번째 판에 가서야 5드론 실패하고 업메카닉에 당해서 지지쳤습니다.
또 다시 귓말로 뭐라고 할까봐 지지만 치고 재빨리 나갔죠... 더이상 겜하기 싫었거든요. 참고로 제 주종은 테란 부종은 플토입니다.^^
09/07/07 05:54
게임 지고 핑계대는 사람이 제일 싫더군요.
여차저차 이유가 어찌되든간에 진것임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썩 보기 좋진 않군요. 물론 전 공방에서 요샌 승률 50%도 힘듭니다. 그래도 졌다고 핑계를 대거나 화를 낸적은 없네요. 승부욕과는 다른 얘기죠 이건.
09/07/07 06:15
저도 리 신청이 들어오면 왠만하면 받아주는데 뭐 기분이 나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상대가 뭐 이길 수 있을것이라 느끼던지말던지 제게는 그냥 한게임더 라는 의미밖에 없거든요. 근데 제가 유일하게 리를 안받아줄때는 상대가 시시할때 안받고는 합니다. 스타가 꽤 차이나는 고수에게 졌을때도 할맛이 떨어지지만 꽤 차이나는 하수에게 이겨도 정말 재미없거든요. 저는 마우스를 던진다거나 뭐 플스패드를 던진다는게 그냥 농담삼아 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정말 부수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09/07/07 07:00
제가 보기로는 손속의 문제가 아니고 상대방이 멀티핵 유저가 아니었나 싶네요. 게시판에서 bwchart 다운 받으셔서
단축키 지정되어 있나 한번 보세요. 단축키가 하나도 없다면 멀티핵 유저가 맞구요! 게임 하면서 매너가 나쁘면서 전적이 너무 좋으면 보통 핵유저일 가능성이 많더군요. 리플이 남아있으시다면 한번 체크해 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09/07/07 08:24
어제 공방뛰다가 2번 핵 당했네요. 저그.. 9드론인데 해처리2개 가스까지 다 올라가있고.. 또 한명은 원해처리 상태로 테크타면서 해처리 동시에 3개 늘리고.. 거기에 3질럿+2프로브로 러쉬 갔는데 온리드론 뭉치기로 다 잡아버리고(일꾼이 뭉쳐진 상태로 자유자재로 움직임. 한두방이면 질럿 즉사 ) 정말 스타..핵 때문에 짜증나서 ㅜㅡ
09/07/07 08:44
어차피 진 건 진 건데 승부욕이 과하시군요.
전 화날 때 주변 물건들을 던지고 부수고 그렇게 표출하는 사람들 보면 좀 무섭던데 -_- 감정 컨트롤에 문제가 있는 거 같아 보여서요. 왠만하면 릴랙스하시고 그냥 즐기시는 건 어떤가요? (뭐.. 저도 지면 짜증이야 납니다만;)
09/07/07 08:52
이건 승부욕이 아니라, 화를 못참는거지요.
제 친구가 꼭 스타하다가 지면 화를 못참고 마우스 던지고 키보드 부수고 하거든요. 얼마나 한심해 보이는지... 아 스타만 하면 화내는게 아니라 서든어택하다가도 화냅니다. (총싸움은 장비탓합니다.)^^ 나이 먹으면 고쳐질 줄 알았는데, 대학교 졸업시즌인데도 못고치네요. 1:1만하고 절대 팀플은 같이 안합니다. 지면 모든 원망은 제가 받거든요.
09/07/07 08:57
데미님// 아무리 그래도 "얼마나 한심해 보이는지..." 이런 표현은 좀 자극적이네요;; 글쓰신 분께도 해당되는 말인거잖아요
저도 빌드가 엇갈려서, 운이 안좋아서, 이상하게 꼬여서 지는 건 몰라도 장비가 문제라고 생각되면 좀 화가 나는 편이라 저는 아예 제 맘에 들지 않는 상태에서는 잘 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아예 전적을 보고 장비고 뭐고 상관없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상대만 골라서 하거나요. 근데 보통 예비 마우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마우스를 부셔버리면 당장 컴퓨터를 못하지 않나요 -_-;;? 전 그럼 이중으로 더 화날 것 같습니다.
09/07/07 08:58
마우스 부수면 결국 본인 손해입니다. 게다가 상대방이 매너 없게 도발하는데 화나서 마우스 부순다면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셈이죠.
리겜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는데,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리겜해서 좋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고수가 아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리겜을 신청하는 사람들 중 한 수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리겜 신청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보통 실력은 되는데 실수로 졌다, 전략에 당해서 졌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리겜을 많이 신청하더군요. 리겜 신청하는 사람들 중 매너없는 사람들도 많아서, 처음에는 정중하게 리겜 신청하는 척 하다가 안한다고 하니까 욕하는 사람, 리겜에서 져도 승복 못하고 욕하는 사람, 리겜에서 이기면 첫 판은 뽀록이라고 도발하는 사람 등을 많이 봤습니다.
09/07/07 09:00
니델님// 아 제가 말을 이상하게 써놨군요. 글쓰신분은 온갖 도발을 당해서 어쩔 수 없이 부순 경우지만, 제 친구는 왠만큼 치열하게 싸우다가 지면 자동으로 꽝~!~! 요런 차이가 있습니다. ^^; 글쓰신분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과드릴게요.
09/07/07 09:15
본문과 조금 다른 얘길려나요? 근데 손이 빠르면 좋은건가요?? 전 아직까지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프로게이머가 아닌이상 그닥.. 특히 초반에 할게 없는데 아는 동생들이나 친구들 보면 엄청 눌러대더라구요.. 전 그냥 멍하니 보다가 50되면 드론 찍고 하는데.. 평균 160정도 나오는 것 같고 주위 사람들은 대부분 250대가 넘는데도 실제 경기 해보면 서로 큰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길드에 아는 동생은 140정도 나오고 iccup에서 A그리고 길드 본좌죠..
09/07/07 09:27
지금 마우스 상태가 좋지 않아 이길 게임도 못 이기고 있는데.. 마우스 바꾸기가 싫더라구요.
마우스 바꾸고도 계속 지면.. ㅠ_ ㅠ
09/07/07 09:42
게임은 그냥 즐기는게 최고입니다
지면 지는대로 이기면 이기는대로... 프로게이머도 아닌데 한낱 게임 따위(?)에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는건 너무 피곤하잖아요^^
09/07/07 17:23
팀플에서 아슬아슬하게 줄다리기 하다가 재미있게 이기거나 졌을때.... 상대방에서 리 신청을 하면 주로 받아 주곤합니다.
그럼면 리 하고도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데.... 승패에 상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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