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진에 취미가 붙어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스타이후에 그렇다할 취미가 없어 적적하였는데... 여간 재미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그런의미로 생존신고겸 요 몇일 사이에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1. 자우야(紫雨夜) 보라색 비가 내리는 숲을 좋아하던 사람이 기억났다. 그리고 그 기억이 오랜만에 되살려진 기억이라는 것을 인지하고는 한참 동안 서글퍼졌다. 잊고 있는 것 인가... 그리고 잊혀지는 것 인가... 보라색 비가 내리던 그 밤... 자우야(紫雨夜) 2. 마징가 Z 내 유년 시절 지구를 지켜주시던 그 분... 아마 내세에는 멋진 연인을 얻으실 꺼라는... 그런 의미로 난 전생에 은하계를 파멸로 이끌뻔한 악인 이였을 듯. 옆에 생활고 비관으로 자살한 스파이더 맨도... 3. Lovehis in wonderland Once in a month, lovehis in wonderland. 한달에 한번, 난 이상한 나라에 있게된다. 그들의 열정에서 나도 이제 다시 뭔가에 타오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4. Seoul Auto Salon 2009 참전 나참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별곳을 다 가게 된다. 그리고 부지런해지기도 하고. 그날은 새벽 6시에 집에 들어왔는데... 평상시 같으면 그 시간에 집에 들어오면 회사도 오전에는 안갔겠지만, 그날은 자그마치 10시쯤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코엑스에서 열리는 Seoul Auto Salon 에 참전 했다. 합성사진 이번 SAS의 최고 인기인 구지성양과 송지나양... 이 분들 있는 곳 앞에 수많은 진사의 인파란... 정말 최고의 인기였다. 그래서 제대로된 사진은 찍지 못하고... 그냥 합성해 버렸다. 5. 멋진 인생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이지만, 난 좋다. 뭐라고 해도 멋지게 사는 사람인것 같다. 부러워...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6. 비오는 거리 비가 올듯 올듯 하늘은 잔뜩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 비오는 거리를 아무 목적없이 한가히 걸어다닌 것도 참 오래 전 이야기 인듯하다. 다음 비가 오는 날에는 필카라도 하나 들고 나가봐야 겠다.

PGR에 사진에 대해 잘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