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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 19:55
정말 기아의 저력은 대단하네요..역시 투수가 강한 팀은 타격이 조금만 살아나줘도 쭉쭉 치고 나갈 수 있죠.. 그런데 우리 삼성은 오늘 머하나요? 방금 무사 2,3루에서 한 점도 못 내는거 보고 순간적으로 아파트 복도가 다 울리도록 욕이 크게 나왔습니다. 박한이를 비롯한 삼성 선수들.요즘 야구 말고 다른거 하나요? 매번 넋 놓고 있네요..
09/05/20 19:57
야구는 수년전엔 정말 진심을 다해서 응원했었는데요.
요즘은 그런 열정이 생기지 않아요. 다만 비하성 조롱성 특히 좋아하는 팀을 나무라는건지 타팀 팬이 나무라는건지 알 수 없는 그런 게시물들이 조금 문제가 되더라구요. 엘롯기란 말도 피지알에서 상당히 말이 많았던걸로 알아요;; 그런 것만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09/05/20 20:24
간손미에서 순간 피식...^^;
엘팬이긴 하지만.. 엘롯기가 왜 말이 많았나요? 하위권팀끼리 묶어놔서? 그게 싫으면 얼른 실력을 쌓아야..ㅠㅠ
09/05/20 20:28
이야...해태 이후 기아로 바뀐다음 타이거즈의 야구는 정말 한숨만 내쉬게 만들어줬는데 이번시즌은 뭔가 달라보입니다.
포스트 시즌에서 엘지와 기아만 진출해도 흥행좀 할것 같네요. 롯데도 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번시즌은 조금 삐끄덕거리는게 보여서 불안하지 않나 싶습니다.
09/05/20 20:32
야구랑 원래가 투수놀음이라서. ( 빙그레 - 해태의 수년간의 양강구도에서 나타났듯이. ^^ )
하지만 이번 시즌은 시즌 마무리까지 일단 지켜보려고 합니다. 불확정 요소들이 너무나 많아서..
09/05/20 20:33
나님// 엘롯기란 말이 말이 많았었나요..? 혹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저도 기아팬으로서 엘롯기라는 용어가 비아냥의 대상이라기 보다는 만년 하위권팀들의 팬들의 애환이 담긴 용어인거 같아 친숙함을 가지고 대해왔었는데, 그 용어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엘롯기란 말을 나무라거나 비아냥 거리는 의미로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엘쥐와 기아가 지금처럼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서 예전 애환과 울분이 담겨있으면서도 친근감을 가졌던 엘롯기라는 단어가 요사이에는 새로운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받은 느낌이라서요. 하위권일때는 하위권일때 나름대로 자조섞인 비탄을 좀 더 유머러스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단어였고. 요사이는 정말로 엘롯기 엘롯기 서글픈 노래가 아니라 엘롯기 엘롯기 신나는 노래랄까요..? (롯데만 좀 더 성적을 올린다면..) 그리고 전 대부분의 야구팬, 특히 엘지, 롯데, 기아팬들이 저랑 비슷한 심정일 것이라 생각하고 사용했었답니다. 혹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고 앞으로는 한 번 더 생각하고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이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어요.
09/05/20 20:40
3-2 한점차이라 불안하네요..
엘롯기 단어에 대해서 기분이 상하신 분이 계신가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피지알에서 야구팬으로 알고 계신분들은 다 애정이 있어서 쓰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나저나 기아가 이겨야 할텐데..^^; 덧. 오늘 종범 선수의 보내기 번트.. 전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걸까요.. ㅠ_ ㅠ Tigers V10!! GoGoGo!!
09/05/20 20:50
나님// 기왕 엘롯기 엘롯기 하는거, 상위권에서노는걸 보고 싶습니다. 한국시리즈 직행티켓을 위한 엘롯기 동맹의 3파전! 등의 기사를 보고싶군요.
09/05/20 20:56
한화팬이라서 한화 경기 보고 있는데
어제 투수-정민철-황재규-구대성-양훈-토마스 오늘 투수-안영명-황재규-구대성-양훈-(진행중)..............응?????
09/05/20 21:07
왜 윤석민 투수가 8회부터 나오는줄 아세요?
왜냐하면 내일 비가 오니깐요.. 크킄 (이순철 해설 참 재미있네요. 개구장이 같다고 할까요?) 스크전에도 석민이 일찍 올라오고 이기고 다음날 비오고 그 다음날 (DH1차전은 졌지만..) 이기고 우천으로 취소되면 언제 DH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이겨 주세요.. (아직 이긴건 아니지만..)
09/05/20 21:11
혹사의 문제도 그렇고, 그 문제가 아니더라도 어쨌건.. 윤석민 선수의 마무리보직은 일시적인 것이었음.. 합니다.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09/05/20 21:13
감모여재님// 제가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는 해설입니다. 가끔 비난을 난무 하시면 좀 그렇기는 하지만 참 야구 많이 알고 계신 분이죠. 석민이 칭찬을 너무 많이하셔서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정말 석민선수는 깔끔하군요. 던지는걸 봐서는 선발보다 마무리가 더 적성에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09/05/20 21:14
서재응 선수의 보직은 뭘까요?? -_ -;;
응원단장?? 아니면 벤치 분위기 메이커..인가요?? 정말 호탕하게 잘 웃네요.. 빨리 마운드에 올라와서 마운드에서 웃어 주세요 ㅠ_ ㅠ
09/05/20 21:17
Zakk Wylde님// 저도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했고, 좋아하는 해설입니다. 감독 시절 워낙 안 좋은 얘길 많이 들으셨고, 또 지금도 그 분의 이야기가 나오면 싫어하시는 분이 많아서 늘 이야기하기 조심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릴 적 야구볼 때 그 분에 대한 인상은 오직 한 가지였습니다. '아니, 야구하기 정말 싫어보이는 표정으로 어쩜 저리 잘할까?' 이순철선수로 그 분이 웃는 걸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건 아마 올드스타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친 그 순간이었던거 같아요.
09/05/20 21:19
감모여재님// 그래서 감독 얘기는 꺼내지 않았습니다.. ^^;; 내야, 외야에서 모두 골든 글러브를 (아직도 그런 선수 없죠??) 해태의 영원한 1번일줄 알았는데, 이종범 선수가...^^ 오늘 이종범 선수는 철저히 팀배팅만 하셨군요.. ㅠ_ ㅠ
요즘은 해설하시면서 잘 웃으세요^^
09/05/20 21:20
Zakk Wylde님// 네, 그래서 선수로 웃는 걸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것이 그 때였다는 거죠.
해설하면서는 잘 웃으시더라구요. 선수시절엔 야구하는게 그렇게 싫었던걸까요? 아니면 강인한 승부근성의 표출? 아니면 김감독님이 싫어서....??!?!? 어쨌건 어린 마음엔 참 인상적이었었죠. 늘 찌푸린 그 얼굴. ^^;
09/05/20 21:26
감모여재님// 그냥 제생각인데요. 주간 경기가 당시는 많았는데 낮에는 햇빛 때문에, 야간에는 라이트 때문에... -_ -;; 이순철 해설의 석민 칭찬은 그냥 뭐 마르지 않는군요..
석민아 사랑한다~
09/05/20 21:31
몇년만에 단독 3위인지 ㅠ_ ㅠ
내친김에 현종이 다승왕가고, 석민이는 세이브왕 하길 바랍니다. Tigers V10!! GoGoGo!!
09/05/20 21:40
내일만 이긴다면 올시즌 첫 스윕!!! 내일 지더라도 도대체 몇경기째 위닝시리즌가요!! 매일 제가 끝까지 9이닝 다 시청하면 지더니 오늘은 이겨주는군요!! V10!!
09/05/20 21:48
타구장 소식
대전:토마스 퐈이아~ 히어로즈가 9회초 7:6역전에 성공합니다. 대구:9회말 10:0 SK의 대승으로 끝날 분위기입니다. 잠실:9회 롯데가 3점 추가하여 11:4 롯데의 리드로 9회말 진행중입니다. 롯데가 두자리수 득점하는 경기 진짜 오랜만에 봅니다-_-;
09/05/20 21:50
토마스 블론 세이브 하나요??
오늘 삼성이 이기길 바랬는데.. 두산은 질것 같고.. 1~2위 팀이 자주 져줘야 하는데 ^^;;
09/05/20 22:02
토마스 블론에 완전 좌절모드..
이길 수 있는 경기 또 이런식으로 놓치면 어떻게 하나요. 정말 답답하네요. 팀배팅 안되고 홈런에만 미친 타선에... 어쩌다 퀄리티 스타트 하면 초대박인 투수진... 에러 안하면 고마운 수비까지... 올해 농사 포기하고 걍 리빌딩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09/05/20 22:15
산사춘님// 내일은 로페즈인가요? 로페즈 삐치면 안되는데.. ㅠ_ ㅠ 로페즈에겐 항상 미안하네요.. 로페즈만 나오면 왜 타선이 그리도 침묵을 하는지..
로페즈 입장에서는 저것들이 인종차별한다 생각할 수 있을 정도에요!!! 로페즈 승리 좀 챙겨주세요 ㅠ_ ㅠ
09/05/20 22:21
Zakk Wylde님// 유게에 봉중근 선수와, 산타나 선수가 나왔지만...
정말 로페즈투수 보면 제가 다 미안하고 사과하고 싶고 힘내라고 부엉이 용기라도 주고 싶습니다. ㅠㅠ (못해서 지는것도 아니고, 잘해주는데 왜 유독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지 ㅠ) 내일은 꼭 1승 챙겼으면 합니다.
09/05/20 22:22
내일 로페즈 선발예고인데... 제발 비로 취소됐으면 합니다. 로페즈만 나오면 침묵하는 기아타선이기에 내일 하루 쉬고 금요일에 다시 불방망이를 가동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1.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던 양현종 선수는 2.01로 올라가버렸네요. 으... 유동훈 선수 잘 좀 막아주지 ㅠ.ㅠ
09/05/21 00:26
기아팬 덩실덩실~ ^ㅡ^ (4)
로페즈투수 기록 볼때마다, 저거저거봐.. 타자들이 창피한줄 알아야지~ 라고 소리치는 저를 본다는.... 어쨌든, 기아 덕분에 삶의 재미가 더해진 요즘입니다.
09/05/21 07:09
기아팬 덩실덩실~ ^ㅡ^ (5)
아 어제 술자리에서, 기아 단독 3위라는 뉴스 타이틀을 보고 환호를 질렀습니다. 아... 해태 이후로 이게 대체 얼마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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