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5/19 03:19
cherry님// 과거에 pgr에서 한번 소개되었던 웹툰입니다. 아마 노병가라고 검색하시면 나오는 글에서 디시링크가 되어있던걸로 기억합니다.
09/05/19 03:35
지금생각하면 그냥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렸단게 참 신기하네요
아직 1년이 안됐지만 그때 그당시엔 죽도록 힘들고 지치기도 많이 했는데 특히 6월 촛불집회때는 시위자분들의 상황과 심정을 전부 이해가 돼긴 하지만 실제로 고통받는 내 자기 자신 상황때문에 일단 시위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그때 그렇게 참 고통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그립고 보고싶어집니다 신기하게도 노병가볼때마다 신기하게도 그냥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_-;
09/05/19 03:45
무명시절부터 나이트라는 만화에 반해서 블로그까지 찾아갔는데 요즘엔 야후에 연재도 하시더라구요.
블로그할때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으려고 했다면 마감기간이 정해져있는 연재웹툰때는 적당히 쉬어가는 편도 있는거 같아서 더 재밌는거 같아요. 하여튼 기안84님의 만화는 전부다 리얼리티가 대단하죠. 소싯적에 좀 놀아보신분인거 같은데 남자라면 누구나 겪어봤을듯한 상황들, 느낌들을 어떻게 그렇게 사실적으로 재연하는지 감탄만 나오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소개해주는 글도 올라오고 더 많이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09/05/19 03:48
노병가......
의경전역한 저로서는 소름돋는 리얼리티...... 가끔은 이렇게 리얼해도 문제없나 싶을정도의...... 아무튼 재밌습니다!!
09/05/19 03:54
다음 미디어세상 나도만화가에서 연재할때부터 꼬박 챙겨보던건데..
공감도 많이 가고,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되고.. 뭔가 짠한 작품입니다.. 야후 웹툰, 노병가 이전에는 꿈의 주인때문에 늘 들어갔었는데, 호연님께서 빨리 쾌차하셔서 재연재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09/05/19 07:18
현재 전경으로 복무하고 있는 저에겐
참 극도의 사실성이 놀랍고,또 슬프게 다가오더군요.. 소위 말하는 챙이생활을 일경 달자마자 지금까지 하고있는터라..ㅜ_ㅜ;
09/05/19 11:46
아 노병가.. 육군출신이지만.
노병가라는 만화를 볼때, 정말 리얼리티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앞으로 쭉쭉 줄기차게~! 연재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안 84님 화이팅!!
09/05/19 11:50
디씨 인사이드 카툰연재 갤에 있는 것이 1부이고,
야후에서 나오는 것이 2부입니다~ 야후에서 한다고 할 때 원래 봤던거 또 봐야하는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새 주인공을 내세워서 접점을 만들면서 시작하더군요. 디씨쪽에 나오는 에피소드들도 재밌습니다~
09/05/19 11:53
09/05/19 14:57
전역 한달도 채 안남은 의경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정말 이렇냐고.. 그 친구 왈 노병가만화에 나오는 내용이 90%이상 일치한다고... 후덜덜...
09/05/19 15:11
전 수경 다니까 중대에 고참이 100명이었지 말입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전의경 진압중대는 구타가 많이 남아있나 보네요. 3000기수 넘어가면 구타가 없어질 거라 예상했는데, 제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군요.
09/05/19 21:33
믿을 수 없는건 기안84님은 의경출신이 아니라고 밝혔죠.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그린거라고...
(그런데 이 내용의 세세한퀄리티는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