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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9 22:15
예전 호세와 마해영선수 있을때 한화와의 한국시리즈에서 패배한후 그 후로 야구를 안보고 있네요..그때가 아마 고2때였죠..wbc나 올림픽도 안봤으니 원...지금은 안보지만 롯데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09/05/19 22:21
일단 수비가 안되니 한번 무너지면 겉잡을수가 없네요.
이대호의 3루, 김주찬의 1루, 박정준의 좌익수, 이인구의 중견수, 강민호의 포수.. 솔직히 다섯 포지션에서 기본이하, 심지어는 낙제점 수비수를 가지고서 어떻게 야구를 한다는건지.. 요즘보면 홍포의 화이팅도 좋지만, 이원석이 너무 아쉽네요. 작년에도 원석이 3루 대호 1루 볼때가 참 안정적이었는데... 대호 3루는 정말 아닌데, 왜 이렇게 고집을 하는지.. 오늘 위에 언급한 선수들이 거의 한번씩 에러나, 그에 가까운 미숙한 플레이를 할때마다 한숨 밖에 안나오네요. 차라리 투수가 못던져서 지면 그러려니 하는데, 매일 이렇게 어이없이 무너지니 더 힘이 빠집니다. 어차피 올해가 로이스터는 마지막일테니, 제발 내년에 철밥통 코치진 다 물갈이좀 하고, 2군 선수들을 좀더 1군에서 써보고, 그리고 제발 수비는 기본으로 되는 라인업좀 보고싶네요
09/05/19 22:24
저도 롯데의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수비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한화히어로즈전을 보니 수비의 중요함이 새삼 느껴집니다. 중요한 순간에 호수비로 막아내는 한화와, 에러로 어이없게 점수를 주는 히어로즈....결국 거기서 승패 갈렸죠....
09/05/19 22:26
그냥.......포기하면 편해요....
개인적으로는 로이스터 그냥 재계약 했으면 좋겠습니다. 솔까말 로이스터 나가서 올 감독들은 더 이상한 넘들이 올것 같음-_-
09/05/19 22:31
롯데의 문제점은 수비 공격중에 하나만 되는 선수들을 기용할수 밖에 없다는 점이죠.
1루 김주찬 우익 가르시아 좌익 박정준 포수 강민호중에 멀 하나를 포기해야 되는데 저걸 다 안고 갈려니 5점내고 8점주는 경기해서 맨날 지는거죠.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라인업은 1루 이대호 2루 박남섭 ( 조주장 컴백하면 경쟁 ) 유격 박기혁 3루 김민성 좌익 : 이인구 중견 : 이승화 우익 : 박정준 가르시아 플래툰 지명 : 홍성흔 김주찬 플래툰 포수 : 강민호 최기문 플래툰 롯데는 수비 라인업으로만 짜도 지금보다 승률 높아질겁니다. 로이스터 감독 선수기용하고 투수교체 타이밍은 맘에 안드네요. 머 제가 로감독보다 알지는 못하지만요.
09/05/19 22:33
김주찬이 외야로가준다면 괜찮은데..
김주찬 외야수비가 헬이라.. 김주찬이 외야만봐준다면 괜찮은데 계속1루봐주니까 수비위치가 좀꼬엿죠..
09/05/19 22:33
작년 올스타전할 때 동군에서 포지션 하나 빼고 죄다 롯데 선수가 뽑히고 감독이 김성근이였는데.
음, 확실히 김성근의 롯데가 강하긴 강했어요.
09/05/19 22:34
지금 타순에는 크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만, 수비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로이스터 감독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라인업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덜 완성된 라인업을 돌리기에 시간은 너무 많이 흘러왔습니다.
선발진이 무너졌다고 공격에만 올인하면 어쩌나요.. 10점 내면 뭐하나요.. 10점 이상 잃어버리는데.ㅠ
09/05/19 22:38
로이스터가 기본적인 마인드를 바꾸지 않는 한, 올시즌 롯데의 미래는 없습니다.
주전라인업중에 수비 좀 된다하는 선수가 김민성 하나뿐이니 이건뭐...(그나마도 조주장 복귀하면 거의 99%밀려나겠죠) 이상화만 불쌍하게 되었네요.
09/05/19 22:49
김주찬 선수가 계륵인 게 맞죠...
김주찬 선수를 외야로 보내면 외야가 포화... (김주찬, 이인구, 가르시아, 이승화, 박정준, (정수근)) 김주찬 선수를 내야로 보내면 내야가 포화...(+@로 이대호 3루라는 구멍 발생) (김주찬, (조성환), 박기혁, 이대호, 김민성, 박남섭, 정보명) 그렇다고 지명으로 쓸 수도 없고...-_-
09/05/19 22:55
롯데가 정성훈 선수를 영입했으면 올 시즌 상위권 판도가 달라졌을거 같은데.
진짜 정성훈 선수 놓친건 롯데 프런트에선 땅을 치고 후회할듯. 최근 김주찬 선수 타격도 부진하죠. 1루에 이대호, 3루 김민성 요렇게 가면 훨씬 수비가 짜임새 있을텐데 왜 김주찬 선수를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가르시아 선수는 좀 살아나나 싶더만, 한화전 부터는 배트 스피드가 140대 직구도 못 따라갈 정도로 떨어진걸 봐선 답이 없어 보이구요..
09/05/19 22:56
이대호 3루 기용은 감독 입장에서는 정말 포기하기 힘든 독이든 성배 같은 느낌입니다.
하물며 국대에서 김인식 감독님도 이대호의 장타력이 아까워서 무려 일본전에서 써먹은 포지션이니 말다했죠. 만약 수비만 보통으로 해준다면 김태균-이대호+지명타자 황금라인 완성인데, 한번쯤 써보고 싶어지죠. 물론 한번 쓰고 안썼지만요 -_-; 롯데의 수비기용은 정말 답이 없어보입니다. 결국 김주찬의 타격과 안정된 3루 수비 중 하나를 포기해야한다는 결론이죠. 뭐 누가 감독을 맞건 쉽지않은 결정일 것 같습니다.
09/05/19 23:36
빅뱃 장타자의 3루 전환은 팀 공격력을 획기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감독들이 유혹에 많이 빠지죠. 그런데 이게 성공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는게 문제...
한화 김별명 선수도 유승안 감독 시절인가? 3루 전환 시도했다가 실패했던걸로 기억하네요.
09/05/19 23:43
스타대왕님// 지금 상태라면 안써도 딱히 공격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진 않을듯합니다-_-;하지만 로이스터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거란 것...
09/05/20 01:28
당장의 효과가 아닌 먼 미래를 봐서 이대호선수를 지금이라도 1루에 복귀시키는게 옳은 판단이라고 봅니다.
수비 포지션 변경은 롯데 뿐만 아니라 이대호선수에게도 꽤 안 좋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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