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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9 14:15
ps부분 적절하네요. 그럴 것 같습니다.
음.. 부산사람이자 롯빠인 저는 어쨌든 보러 갈거구요=_= 기대되는 영화에요. 재밌기만을 바랍니다 으흐흐
09/05/19 14:22
이거 설경구 씨가 야구 보러 왔다가 대호가 못 하니까 시비 걸어서 대호가 화내는 상황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관련해서 사직에서 직접 촬영했었고, 덕분에 그날 클리닝 타임이 좀 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설경구, 하지원 씨가 그날 시구와 시타도 했었죠. 설경구 씨 말로는 우리 대호 선수의 연기가 나쁘진 않았답니다. (뭐 예의상 한 말일 수도 있지만, 이미 부산우유 CF로 다져진 연기력이란... 응?) ps. 전 사실 이것보다 롯데시네마 배급 예정인 '롯데 다큐멘터리'(제목 미정)가 더 기대됩니다. 후... 극장용 다큐멘터리 만들고 있으니까 팀 성적이 좋아야 할 텐데... 역시 우리 애들은 카메라를 들이밀면 안 되는 건가...ㅠ_ㅠ
09/05/19 17:47
제가 그 촬영날 사직에 있었던 영광(?)의 1인입니다. 클리닝타임이 그렇게까지는 길지 않았구요. 사람들 장비들고 후다닥 뛰어나오더니 또 후다닥 들어가 버리던데요...그리고 자리가 없어서(작년만해도 외야 지정석은 없었죠) 외야에 앉아 있었는데 시구가 누군지도 몰랐다는....^^::
그날은 롯데가 민한신 나왔었는데 역전승을 거뒀죠. 그것도 삼성한테.. 여튼 잊혀질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해운대..꼭 보러 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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