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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5 03:14
엑스팬이었지만 요시키는 정말 좋게 봐줄래야 봐줄수가 없어요.......
인간말종...... 그래도 가끔 생각나면 유투브에서 옛 공연 영상을 보긴 합니다만
15/04/05 05:22
요즘도 가끔 듣습니다.
silent jealousy는 몇번을 들어도 감탄이 나오고(그 빠른 비트와 일렉) tears도 정말 명곡이죠. say anything, endless rain, weekend 등도 훌륭하구요. 90년대 jpop정말 좋았어요. 위의 열거하신 가수들 말고도, every little thing, brilliant green, b'z 등등 정말 많이 들었죠. 오랜만에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15/04/05 06:13
X 노래는 몰라도, 머리 꼬라지가 어떤지는 대충 앎 (그맘때 뉴스 단골 자료화면)
→ 우연히 노래까지 접하고 난 후부터 빠지기 시작 → 요시키가 세계 3대 드러머니 뭐니 하며 우상화 신격화 → 그게 헛소리였음을 깨닫고부터 X에 열광했던 것 자체를 쪽팔려함 → 어느 순간부터 관심을 아예 끊으며 X와 요시키를 저평가 → 세월이 흘러 우연히 다시 들어보니 그래도 노래들은 훌륭 → 잊고 살던 추억들도 떠올리며 X와 요시키를 재평가 저와 제 주변 다수의 패턴입니다 헐헐.. 좋은 곡 너무 많았죠. 최근 공연영상 보면 세월무상이다 싶어 좀 슬프지만요.
15/04/05 14:53
예전 이문세씨가 아침 라디오를 진행할 때 하치(?) 였던가 일본인이 X-japan을 소개하는데
이 밴드의 팬은 X 시절과 이 이후로 나눈다고 이야기를 했었죠. 중2때 live live live 앨범을 처음 사서 들어보고 팬이 되었지만 확실히 93년 이전 노래들이 결국은 더 끌리더라고요. taiji가 있던 시절. 앨범곡이나 라이브 앨범을 들어봐도 베이스 라인을 명확하게 살려주는 마스터 믹싱도 더 좋고요. 스피드 메탈이라는 원장르에 더 부합하기도 했고.. 타이지 탈퇴 이 후 요시키 하는 꼴 보면 진짜 이 사람 좋아서 드럼배웠나 말하기 민망할 정도.. 개인적으로는 easy fight rambling이나 cerebration 이 좋더라고요.
15/04/06 18:53
전 아무것도 모르던시절 우연히 rusty nail을 처음 들었을때 그렇게 좋길래 다른곡도 그럴줄 알고 베스트앨범? 같은걸 찾아들었는데 그만큼의 느낌이 나는곡이 weekend정도밖에 없어서 저 노래가 엑스의 대표곡쯤 되는 노래인줄 알았더니 잘 언급도 안되는 노래더군요..
그게 15년도 더 된 시절이었는데 요새도 가끔 rusty nail은 찾아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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