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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4 12:52
순혈 피쟐러는 사회의 정의구현자입니다
근데 핸드폰안가져가신건 다행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생길수있기에... 이어폰이야 뭐 리시버 덕후가 가진 고가양산품이 아닌이상..
15/04/04 13:37
크크 웃기긴 한데...잘 하신 겁니다.
뭐 연락처 득템했으면 좋았겠지만, 뭐 추태 보였다고 싫어할 수도 있는 거고..무엇보다 괜히 술취한 여자랑 ' 잘못' 엮이면 피 보는 케이스가 왕왕 있으니.. 저 같아도 비슷하게 했을 거 같습니다.
15/04/04 14:10
작년에 정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같이 술도 한잔 했음에도 그냥 그아가씨 집까지 데려다 드렸습니다....ㅜㅜㅜ근데 정말 진짜 이뻤어요.....
15/04/04 14:48
"A: 옆집 여자 너무 시끄러워 --- B:이쁘냐?"
"A:어제 신호대기 하는데 김여사가 뒷범퍼 박았어 --- C: 이쁘냐?" 남자의 결론 "이쁘냐 !" 흐흐
15/04/04 19:06
버스 옆좌석 여자분이 토해서 휴지로 뒷처리 다 하고 집까지 보낸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여자친구도 아닌 분 때문에 다른 승객들한테 눈치 엄청 보였는데... ㅠㅠ
15/04/05 02:51
저는 몇년 전에 정말 아름다운 여성분이(20대 극초반 추정) 새벽에 떡이 되어서 방이역 3번출구 앞 바닥에 쪼그려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내버려두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처자에게 다가가서 집을 물었어요. 그랬더니 묵묵부답 ㅠㅠ 한참 일행인척 앉아있어 주다가 이건 끝이 없을것 같아서 결국 처자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술에 너무 취해서 패턴도 잘 못풀어 주더군요. 하여튼 패턴 풀어달라고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후에 아버지 전화번호를 찾은 후에 전화를 걸었죠. '여기 어디인데 따님이 너무 취해서 거동이 잘 안된다. 데리러 와야 할 것 같다' 이렇게 통화를 마친 10분 후 어느 건장한 중년 남성분이 오셔서 따님을 데려갔습니다. 저를 벌레 보듯 훝어 본것이 매우 마음에 걸렸지만 하여튼 좋은 일 한거 맞지요 피지알러 여러분들?
15/04/05 11:31
농담이라 생각되지만..
막말따나 라면먹고 가라는등의 그린라이트같은것도 아니고 모르는 3자가 술취한걸 그대로 보내준걸로 왜 더나아가질 못했냐 하는건 좀 거북하네요. 이 상황에선 잘못 행동하면 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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