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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1 08:42
일단 어제는 모두가 흥분한 (관객들까지) 상태라 그냥 넘어갔지만 지금까지의 사태를 돌이켜보면 그동안 좋았던 분위기가 저 기자회동에서 한국일보측 기자가 뿔이나서 올린 뇌관에 다른 기자들이 폭발해서 쿨기가 다 터진 상황처럼 보이더군요. 야당위원은 쿨기가 터졌으니 신이나서 극딜하고 있고 여당위원들은 그야말로 재난본부를 보는 것 같았고요.
이제 하루가 지나고 머리가 식으니 이래저래 정리를 하는 것 같네요. 조중동은 이제 오해 (?)를 푼 것 같고 이제부터는 좀 정돈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그렇다 쳐도 언론계에서 무기고 총개방한 모양새였는데 과연 흥분한 와중에 핵무기가 같이 휩쓸려 나갔는지가 관건이겠네요.
15/02/11 08:48
이쯤돼니 정말 속는 쪽이 바보라는 생각도 슬슬 바뀌네요. 속이는 쪽이야말로 이런걸로 눈가리고 아웅이 된다고 생각하는 바보인것인가.....
15/02/11 08:48
저는 다른것보다 어제 JTBC뉴스룸 팩트체크에서 62%의 비밀이었나요? 다른 언론들에게 사주(?)하는것의 결과가 아주 기대가 됩니다.
과연 오늘부터 신문사마다 어떤 사설을 낼지...그리고 62%를 넘길지....아주 흥미 진진합니다.
15/02/11 10:56
총리 후보자에 관한 신문사설의 부정평가가 62%가 넘으면 통과가 어렵다.
현재 이완구 후보자는 50%인데,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내용입니다.
15/02/11 08:57
언론은 고사하고 기자로써의 쫀심도 없는 조선일보 기사를 열어보니 얼척 없는 댓글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최다추천 댓글이 눈에 띄네요. 언론이 갑질을 하니 녹취 원본을 전부 공개하라고 일갈하시네요. 새누리 지지자들 분위기 파악 못하는듯.....이완구는 웁니다.
15/02/11 09:18
매우 다급한 마음으로 편하게 농담조로 이야기했군요
크크크크크 이 정권 들어서 손발이 왜 이렇게 안 맞나요 MB가 새삼 대단해보이네요 나쁜 짓도 머리가 좋아야 잘 하나봐요 하하
15/02/11 09:25
에이 그럼 그렇지
별 대수롭지 않은 일로 농담조로 얘기한걸 가지고 민주당이 괜히 오바해서 일을 부풀린 느낌이네요 전 또 이완구 후보자가 언론 탄압이라도 일삼은 줄 알았잖아요 서민음식 김치찌개까지 먹으며 그런 말을 했겠어요 설마?
15/02/11 10:08
대부분의 언론이 그간 너무 알아서 기었죠. 그러다보니 상황판단을 못하는 듯합니다
저런 식으로 너희들은 내 쫄이다, 아랫것이다라는 기조로 나오면 언론사나 기자들 입장에서도 자존심 문제라서 가만 둘리가 없죠
15/02/11 11:56
이쯤되면...
정상이 아닌놈을 자꾸 총리후보자로 선정하는것인가. 총리후보자가 되면 비정상이 되는가. 에 대한 고민을 해야...
15/02/11 12:14
말도 제대로 못맞추는 바보들...
아무튼 총리후보자로서 할 농담으로 할 얘기라고 생각하는 조선일보 시키들도 ... 이 차지에 각 언론사들 정치부 기자들도 일단 싸그리 파헤쳐봤으면.. 기자들을 기레기라고 욕먹게 만드는 제 1 장본인들이라고 생각함..
15/02/11 13:25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때 "흐흐 잘 모르시나봐요" 이렇게 농담처럼 이야기할 때도
사람들이 웃긴 웃었죠. 군대 웃음체조가 이런데서 시작된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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