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620838/artikel_reus-unterschreibt-beim-bvb-bis-2019.html

로벤 , 리베리와 함께 분데스리가 빅3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거절하고
화끈하게 자신의 바이아웃 조건을 삭제하면서 도르트문트와 201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로써 로이스는 개간로 -> 로형기 -> 로으리스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항간에는 무면허 사건으로 인해서 뮌헨이 관심을 접자 애시당초 해외이적에 관심이 없었던 로이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도르트문트 입장에서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팀이 강등권 시궁창에서 헤엄치고 있을때 에이스가 바이아웃을 조건을 날려가며 재계약을 체결 해줬다는것이 중요하죠.

이번 로이스 재계약으로 도르트문트는 로이스 , 후멜스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뮌헨에 도전할수 있는 최소한의 모멘텀을 마련했다는 평을 들음과 동시에 향후 전력보강에 있어서 영입대상에게 어필할수 있는 요소를 확보 했다는 점에서도 이번 재계약은 최악의 시즌을 달리고 있는 와중에 한줄기 커다란 희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마르코 로이스 재계약 소감.

"나는 내 결정에 기쁘다
도트르문트는 내 고향이고 보루시아는 나의 클럽이다
나는 우리팀의 성공적인 미래를 기대한다. 우리는 할일이 많다."

미하엘 조르크 단장
마르코 로이스는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빅클럽으로 이적할수 있었다.
그의 결정은 그의 심장이 우리 클럽을 위해서 뛴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요하임 와츠케 회장
마르코는 함부르크의 우베젤러 ,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 처럼 한 시대를 만들수 있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