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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0 16:44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6792
[[전문]이완구 녹취록 추가 공개 “기자들 교수도 만들어주고, 총장도 만들어주고”] 녹취록 전문이네요 덜덜
15/02/10 16:46
제목, 부제목이 참 가관 ;;
“기자들 교수도 만들어주고, 총장도 만들어주고” “김영란 법 안막아준다. 내가 통과시켜버려야겠어” 덜덜덜 ;; 새누리당 이완구씨 ..... 무슨 대한민국 현직 국회의원이 깡패조직단 조폭급 협박을 하네요 ;;
15/02/10 16:46
조중동, 한경, 보수, 진보 안가리고 기자들이 분기탱천할 발언이군요 크크
그나저나 썰전 긴급녹화 할까요? 목욜날 썰전에서 이 내용 안다루면 재미없을꺼 같은데.
15/02/10 16:4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4&aid=0003366241
방금 전 4시에 나온 기사입니다. [정홍원 총리 '국민 곁의 총리'에서 다시 '국민 속으로'] 정 총리님. 당신 국민 속으로 다시 못 들어가실거 같아요. 크크.
15/02/10 16:50
하하하하 웃으면 안되는데 이 기사 왜이리 웃깁니까?
이거 진짜 명재상의 탄생입니까? 황희 정승 이후 제대로 된 영의정이 등장하는 느낌입니다.
15/02/10 16:51
낙마가 안 되더라도 박근혜 정부에게는 큰 타격입니다. 차라리 낙마하는게 좋을 수도 있는 수준까지 올라온듯 합니다. 계속 이완구를 총리로 데리고 가기에도 부담이거든요. 크크.
15/02/10 16:52
문재인 당대표께서 어제인가 그저께 신문 기사에서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 선포" .... 그 말대로 그대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내심 야당에게 바란 게 바로 이런 깔 거리는 제대로 까주는 이런 야성을 기대했기 때문에 기분 째지네요 ^^
15/02/10 16:47
키야 오늘 아주 쌍으로 작정했군요...
이완구씨, 언론관이 저열하다 못해 아주 쓰레기입니다. 이런 분 아니 이런 놈이 무슨 국무총립니까?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도 이런 놈이 총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나 참 진짜 오늘 완전 빡치는 날이네요..
15/02/10 16:49
전 보지 못했는데
MBC에서 이완구의원 청문회 방송하다가 극딜당하니까 급히 끄고 정규방송 내보냈다고 하던데... 과연 이 청문회의 끝이 어떻게 날지 궁금하군요
15/02/10 16:49
새누리당 위원들이 청문회를 강제로 진행해서 내일까지 어찌저찌 넘어간다고 해도 표결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네요. 새누리당에서 이탈표 조금만 나오더라도 국무총리 인준이 아마 안될겁니다.
15/02/10 16:50
여러분 김치찌게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210500260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 점심을 한) 한시간 반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였다”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뒤 “현재 제 마음가짐이나 기억 상태가 조금 정상적이지 못하다. 3일째 수면을 취하지 못해 착오나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15/02/10 16:51
오전 질의시간에 위와 같은 말 한적 있냐 하니깐 이완구 후보내정자가 부인했거든요. 녹취록 있다 해도 부인하고요. 해서 오전부터 녹취록 까겠다고 새정연 의원들 벼르고 있었습니다.
청문회서 안되니깐 그냥 기자에게 까버렸군요. 새누리당은 오전에 보니깐 이완구 후보내정자 쉴드쳐주느라 아주 불쌍해 죽겠던데, 그 이완구 후보 닮아가겠다는 어느 새누리당 의원분~ 이런거까지 닮진 마세요. 크크크
15/02/10 16:52
오전에 한 질의 자체가 작전의 일부였을겁니다. 오전에 생방송으로 그 질문하는걸 봤는데 뭔가 뜬금 없는 질문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카드를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 정도였습니다.
15/02/10 16:53
저도 가지고 있는거 있으니, 완구 후보자가 인정하던지, 아니면 청문회에서 까던지 기자들에게 까버리겠단 움직임으로 읽었습니다. 아주 단호박들이였거든요. 질문하는 분들이. 뻥카날리는 모습이 아니였어요.
15/02/10 16:55
이완구가 위증할 줄 알았는지 청문회 중간에 한선교 위원장이 [국무총리 청문회에서 위증은 법 위반은 아니다]라는 쉴드를 날려주셨습니다. 법적인 문제는 없는거 같더군요.
15/02/10 16:52
흠....확실히 야당측에 지략가가 붙은거 같습니다
문재인 당대표의 이승만 박정희 묘소 참배부터 저 녹취록 공개 수순을 보니 말입니다 마치 신야 유비 옆에 서서가 붙은거 같달까
15/02/10 16:53
박근혜의 무능함에 치가 떨립니다. 이런 자가 일국의 대통령이라니 노무현 이후 최악의 대통령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보분야만 어느정도 괜찮고 뭐하나 잘하는게 없습니다. 무능의 극치네요.
15/02/10 17:00
저는 오히려 전작권 환수를 해서 대한민국이 자주적으로 전시 작전권을 통제하는 게 더 안보를 확고히 하는 거라고 보는 편인데 ;;
저랑은 생각이 좀 많이 다르시네요 ....
15/02/10 17:05
국가편입까지는 오버이지만 사실상 그렇게 느껴질 정도로 한미관계가 경제적, 군사적으로 매우 밀접해진다면
한국으로서는 최상의 외교성과입니다. 그리고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경우의 수가 바로 이것이고요. 강력한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하고 확실한 최고의 안보전략입니다.
15/02/10 19:04
정작 전작권의 존재를 아는 미국 시민들은 코리아가 미국연방의 주도 아닌데 왜 미국이 전두지휘를 하며 전쟁에 참여해야 하는지를 불편해하는데.... 자국민이 제발 전작권을 가지고 있어주라고 하는 것도 참 아이러니네요.
15/02/10 17:17
걍 벌점먹고 말랍니다. 어그로 작작끄쇼 등신님아 엿같은소리하고 앉았네. 무슨 안보 같은소리여
벌점 6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2/10 18:25
꼰대선비질일지언정 이런 욕설댓글 옹호하는 분위기는 너무 싫네요.
감정배출을 위해 하는 남에게 하는 언어폭력은 어떤식으로든 합리화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2/10 18:31
합리화 할 생각도 없고 벌점도 달게 받습니다.
틀린건 틀린거고 먼저 시비를 건것도 아니다 라고 핑계를 대고 싶지만. 그냥 공감해주셔서 감사하죠; 보기 불편한 댓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15/02/10 21:34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위에서 동의해주시는 분들을 토크콘서트의 일X 사이트의 광기어린 분들하고 비유하니 그 부분은 취소해주셨으면 합니다 선후관계를 따져서 저 사람이 여태까지 pgr21에서 했던 글들. 아무리 고민해도 '생각의 다름'이 아닌, 단순한 어그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뿐더러 여러 사람들로부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는 지적을 받아도 거기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없이 또 다른글에 나타나서 비슷한 논조의 주장을 펼치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다르다. 난 튀고싶다.' 이런 이유로 제가 저런 댓글 올리고 벌점 받았다고 생각하셨다면 그건 좀 아쉽네요 저 분의 평소글을 보시고도 그런말씀을 하신거라면 ... 할말없네요.
15/02/10 21:19
상습적으로 저런부류의 글을 다시는 분이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전혀 듣지않는
전형적인 분탕질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으며 비꼬나 대놓고 욕하나 그 본질은 변하지 않고 가식보다는 진솔하게 제 의견을 피력하고 싶었습니다. 막말로 한두번이어야 참죠. 저 분이 저 닉네임으로 쓴 댓글들 읽어보고 몇번이나 참다참다가 욕한거긴 합니다 그로 인해 벌점 받는건 맞는거고요 되려 여쭙고 싶습니다. PGR21 의 규정대로 저는 벌점 받았고, 이러한 행동이 반복될 경우에는 저한테 그것에 맞는 패널티가 주어지겠죠. 굉장히 추한모습이라시니 저도 할말은 없지만, 벌점으로는 부족하다는 말씀이신지? 규정대로 벌점받은 상황에서 '고의적' '악의적' 인 이유니까 괘씸죄 적용해라는 주장이신지 의문이 남네요. 제가 만약에 전혀 말도 안되는 얼토당토 않은 소릴 했다면 찬동해주시는 분 조차 없었겠죠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고 너와 내가 '틀린게 아니라 다름' 을 인정하는 것이 존중이자 배려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제 댓글은 존중과 배려가 없었던 것이 맞으며, 그것에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저 사람의 주장은 제 입장에선 '틀렸으며 악의로 가득 찼으며 얼토당토 않으며 진실은 하나도 없으며' 결정적으로 '제가 가장 존경하는 정치가' 를 비하하는 발언입니다. 그것도 제대로된 주장으로 '비판'을 한 것이 아니라 제가 극히 혐오해 하는 모 사이트 회원같은 사상을 가진게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로요. 한두번도 아니고 시사에 관련된 주제마다 와서 자기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아닌, 단순 분탕질로만 보이는 - 사실 여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어디서 주워들은 거짓된 지식과 시선의 발언들 에 화가 났으며 그것에 맞춰서 행동했고 제 행동에 어떤 거리낌도 후회도 없습니다. PGR21 11년 가까이 하면서 반말글 써본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그때도 지금도 후회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제 댓글로 인해 불쾌함을 가지셨다면 진지하게 사과드립니다만, 다음부터는 쪽지로 보내주세요. 아, 마지막으로 자게에서 저 사람 닉네임 치고 30분만 서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후사정이 있어서 그랬구나 하고 이해해주신다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만, 최소한 한두번 참은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사실만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15/02/10 17:45
종북 싫어하시는 종미이신것 같은데 애국 보수 주요 레파토리인 그렇게 북한이 좋으면 북한으로 가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미국이 그렇게 좋으시면 미국가서 사시지 그러십니까
15/02/10 18:16
현실은 박근혜정권의 외교는 오히려 중국눈치를 보느라 미국과의 사이는 예전보다 못하죠..
중국대사도 자신의 좌장이라 할 수 잇는 권영세이고.. 님말대로라면 지금 반대로 달려가고 있다고나 할까요?
15/02/11 00:12
간단합니다
송파사랑님이 좀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인적이 있는데 이게 임팩트가 좀 큽니다 송파구의 집값,땅값을 올리는데 제2롯데월드는 필수다 꼭 지어져야 한다고 강변하시는 분이 며칠후 뜬금없이 우리안보문제가 나오자 국민들 안보의식이 개판입니다 하고 비난하는 글을 올려버렸습니다. 국가안보에 핵심중 하나인 성남공항 활주로 문제가 엃혀있고 지금도 공군에선 전투기가 충돌할수 있다고 계속 우려를 표명하고 사실상 우리 공군의 전투력 저하까지 발생시킨 롯데월드의 건축을 옹호하고 찬성하면서 뜬금없이 국민들 안보의식을 질타하는것 말그대로 유체이탈화법이죠 당시 이걸로 많은 분들이 송파사랑님에게 항의했고 분개해까지 하는 분들이 적지않았습니다. 지금 이글에 많은 분들이 롯데월드를 언급하고 싶어할거로 보지만 그동안 송파사랑님에게 이걸로 항의성 댓글이 아주 많이 따라올라 자제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만 저분은 안보운운하기엔 ....솔직히 자격없다고 봅니다
15/02/11 01:52
윤주한 님//말꼬리를 잡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쓴 댓글은 공객적으로 쓸 내용이지 쪽지로 할 용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굳이 개인적으로 전달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하려면 차라리 욕설을 할 의도의 댓글을 애초에 쪽지로 보내시는게 더 맞는게 아닐런지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사람에게 쪽지 보넬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2/10 17:45
안보좋아하시는 분이 제15혼성비행단 조종사들 안전은 허접한 동네보다 쥐뿔도 생각안하십니까. 안보안보 거리는 사람들이 아마 전쟁나면 제일 먼저 튈듯요.
15/02/10 18:01
노무현 이후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말은 노무현 대통령이 최악, 박근혜 대통령이 차악이라는 의미시죠?
다른 건 동의하지 않지만 현 대통령이 무능의 극치라는 말은 동의합니다.
15/02/10 16:5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4&aid=0003366241
[무엇보다 정 총리는 2년간의 재임기간 내내 묵묵히 주요 갈등 현장에서 조정자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8년째 갈등이 계속되고 있던 밀양 송전탑 문제의 경우 현장을 직접 방문, 거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해당 부처에 지원대책 마련 등을 주문하는 등 문제 해결의 기초를 닦았다.] [아울러 지난해 7월엔 '부패척결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공직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부패와 비리 척결에 나섰다. 부패척결 추진단은 검·경, 관계부처와 협업해 5개월간 1643건의 비리를 적발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 [정 총리는 거의 모든 주말마다 불우아동,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며 고위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비록 대통령은 주지않으셨지만 영의정이라도 명재상을 앉히려는 하늘의 뜻인가봅니다. 사실 친일발언만 뺀다면(그것도 물론 큰 문제입니다만)...모든면에서 비교가 안되죠
15/02/10 17:06
본인이 세월호 때 책임지고 관두겠다고(사실 책임지려면 계속 하는게 맞지만요) 하는데 뒤를 이을 사람마다 다 저모양들이라 못 관두고...
15/02/10 17:08
이 기사를 보니 정총리를 무도의 정총무과 다를거 없다고 깠던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아 그는 진정한 명재상이었습니다. 정총리 계속 총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발로 뛰는 명재상이 되어주시길...허허..
15/02/10 16:59
대한민국 언론자유가 추락하고 있습니다.참여정부때 언론자유국에서 지금은 부분적언론자유국으로 강등됐죠.이런 어려움속에서도 진실을 찾아 뛰는 기자들이 있습니다.한국보도사진전에는 그들의 노고가 깊게 배어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한국기자상 수상자들께도 축하드립니다
https://twitter.com/moonriver365/status/565055610496897027 "새누리당에서는 기자들에게 협박을 가했지만, 우리는 기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라는걸 트윗을 통해 마케팅을 하는 모습을 보니 옆에 유능한 참모가 생긴건지 잘하네요 일처리.
15/02/10 17:01
이완구, 문창극에 비하면 안대희는 청렴할 정도네요. 크크. 그 때도 판사 그만두고 변호사로 받은 연봉이 너무 높아서 자진 사퇴한거였는데 만약 청문회까지 밀고 갔다면 통과는 했을거 같네요.
15/02/10 17:04
안대희는 매우 억울하죠... 이완구, 문창극과 같은 선에 세우기는 너무 억울할겁니다.
물론 총리감이라 생각 안합니다. 양지에만 서 있던 양반이라...
15/02/10 17: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405263
저는 정신이 혼미해서 30년 가까이 연애를 못하고 있습니다. 진짜에요.
15/02/10 17:11
뭐 세월호건이 있었던건 아는데 솔직히 이미 행정부 수장부터가 세월호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총리가 뭐라고 책임지고 물러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요.
15/02/10 17:17
그래도 책임을 져야죠. 책임질 자리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큰 의미입니다. 허수아비 총리라곤 하지만 그래도 대통령 아래 행정부를 관리하는 역할이니 세월호 참사때 안행부와 해수부가 보여준 삽질들을 수습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맞는거죠.
그 당시 해임 결정된거 통과 되었고, 그 해임이 계속 유보되었을 뿐이니 어짜피 결정은 되었다 보고, 지금에 와서 현실적으로 무슨의미가 있느냐 논쟁해도 이것자체가 의미없는 이야기입니다.
15/02/10 17:07
갑질논란이 한창인데 이건 뭐 새누리당도 난감하겠네요. 솔직히 비리 몇가지 정도야 당에서 밀어붙여서 통과될 거라고 봤는데, 이번건은 좀 쎕니다.
15/02/10 17:14
아니 어찌되었든 통과시킬려고 뽑은 양반이라면서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마인드를 가진 양반이 원내대표까지 하고 있었다는게 정말 충격이네요.
15/02/10 17:15
이쯤되니 다음주자가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김문수? 남경필? 홍준표????;;;;;
정알못이라 마땅한 인물이 떠오르지 않는데, 한명씩 털려 나가는 모습이 좀 웃기긴 하네요.
15/02/10 17:17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중원의 도가 무너지고 상도덕이 무너졌다. 당혹스럽다”면서 “장외투쟁도 아니고 (야당 의원들이) 뭘 생각하고 이러는 건지…(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다른이도 아닌 정문헌의원이 이런말을하다니...NLL 로 정쟁이뜬 당사자아닌가요??/ 단순 정쟁을 위해 국가 비밀 외교문서를 고의로 왜곡하신 분이..
15/02/10 17:34
정치인이 되려면 저런 스킬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야 하겠지요. 내가 하면 국익을 위한 결단, 남이 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패륜.
에라이......
15/02/10 17:20
진짜 대통령이 정총리는 세월호 건으로 물러나기에는 너무 아깝다 생각해서 뭔가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을 총리직에 계속 올리는 건 아닌가 라는 음모론적인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15/02/10 17:25
이완구 후보자가 대통령과 국회,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윤활유로서의 국무총리로서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후회 없는 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네?
15/02/10 17:31
새누리당 간사는 녹취록 부분이 문제 없는 내용이란 발언을 하네요. 욱하는 마음에 기자들에게 일침을 가한거라고... 그런걸 보통 '협박'이라고 하는거라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15/02/10 17:43
뜬금없지만 혹시 이번 일 관련해서 김치찌'게'가 소재거리가 될 만한 일이라도 있었나요?
한 분도 빠짐없이 김치찌개가 아닌 찌게라고 하니깐 뭔가 있는 거 같아서..
15/02/10 17:34
자기가 무슨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나이 들어서 기억력도 가물가물하다는 사람을 총리 시켜도 되나요? 얼마 안지나서 치... 올 것 같은데.
15/02/10 17:35
저런 발언을 들으면 들을수록 새누리당은 민주주의 국가에 어울리는 정당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회와 언론에 대한 생각이 종북주의에 가깝군요.
15/02/11 03:12
애초에 뿌리가 전두환,노태우가 만든 정당이 세월이 흘러 여기까지 온건데 요즘 시위하는 사람들한테 총질 하라고 안시키는것만 봐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5/02/10 17:37
실수로 야당에 넘어갔고 실수로 KBS에 넘어갔다 생각합니다. 취재원보호? 정치공세를 위해서 젊은 기자를 활용하면서 전혀 배려하지 않는 야당의원들의 행태에 대해서 국회의원이 아닌 인간적으로 자괴감을 느끼고.. 그 기자는 우리 국민 아닙니까? 정말 안타깝습니다. 꼭 이렇게 정치를 해야 하는지.. *실제로 한 말
[웃음]
15/02/10 17:38
새누리당 클래스를 보여주네요. 그래도 중간에 자신이 무슨 발언하는지 인지했는지 꾹 참은건 잘했다고 봅니다. 크크크 '온 국민이 녹음해...'이 후 발언 듣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15/02/10 17:43
아마 그래도 낙마는 안될겝니다.
청화대입장이야 두말할 것도 없고 청화대와 각을 세우는 모양세를 취하고 있는 새누리당입장에서도 총선을 앞두고 여당내에서 꺼낸 카드이기에 여기서 무너지면 청화대와 도매급으로 넘어가는게 뻔하니까요. 물론 안고간다해도 비난여론이 더하면 더했지 사그라지지는 않겠지만 일단 되고나서 책임총리다운 싸인 몇개를 언론에 던져주면 어느정도 무마되리라는 계산이 깔려있겠지요.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이미 터진 일을 수습은 커녕 지금껏 낙마된 청화대쪽 인사들과 같은 평가를 쭉 받을 것이고 당지지율반등을 노리는 여당입장에서 결코 원하는 그림은 아니죠.
15/02/10 17:51
이 정도면 물러나야죠...
새누리쪽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표결 들어갔는데 부결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 녹취록이 터졌는데 완구형님을 밀어붙이는 것도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자진사퇴가 낫습니다. 부결들어가서 낙방하면 진짜 제대로 역풍이 불겁니다.
15/02/10 18:00
무기명비밀이라 그게 어렵다는 거죠...
이 정도 폭로가 되었는데 새누리당의원들 중 이탈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문창극때랑 별로 다를것도 없습니다. 문창극도 결국은 표결에 이길 자신이 없었던거죠..지금 이완구의 상황은 더 어려워 보입니다. 이탈표는 분명히 있을거고 그것을 제어할 힘이 현재의 친박에게는 없죠.. 무엇보다도 언론을 개차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향후 언론쪽이 그리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는 않을거라 여론도 더 나빠질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15/02/10 18:04
무기명투표인 것과도 관계없다고 봅니다.
이 문제가 당내 계파간 조금이라도 갈등이 생기는 것이라면 저 역시 자진사퇴쪽으로 무게를 두겠지만 친박,비박 모두 통과를 바라는게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 딱히 새누리당 의원 몇명이 자신의 소신을 발휘해서 총선을 앞두고 더 악수를 둘 것이라고 예측하기 어렵죠
15/02/10 19:25
한위원장이 한말이나 내용 보면 여당에선 찬성 많이 던질거 같아요.
그 정도 폭로가 있었고 안될거 같았다면 여당도 같이 극딜하면서 선긋기를 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언론탄압관련 [녹취록을 수정한거 아니냐? 편집한 의도가 무엇이냐?] 란식으로 말하는거 보면 밀어붙일 수 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15/02/10 18:00
뭐 결국 여론조사가 결론 낼 겁니다.
청와대도 여론에 부들부들하긴 하지만 새누리당은 진짜로 여론에 역품 맞으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지라...
15/02/10 18:11
이미 이 지경까지 왔다면 내치던 안고가던 당장에 여론은 악화 될겁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뒤에 손을 쓸 수 있는 방향으로 가겠죠. 이완구를 자진사퇴시키고 또 한번 여당내에서 카드를 꺼내기는 부담스러울 것이고 다시 청화대를 바라봐야하는데 이미 똥싸고 있는 그 쪽과 척을 지고 있는 모양세를 취하고 있는마당에 수수방관할 수 밖에 없으니 이건 좋은 방법이 아니죠.
15/02/10 18:31
일단 국회는 방법이 있쬬.
내치면 됩니다. 청와대와 선을 그었듯이 이완구 총리후보와도 선을 그으면 되거든요. 여론이 지금보다도 훨씬 나빠지면 국회에서 먼저 방법을 생각해내겠죠. 말씀하신대로 정면돌파를 선택할지도 모릅니다만 이완구 후보를 지키는게 자신들에게 유리하냐 아니냐는 결국 여론이 결판내리라 봅니다. 뭐 생각보다 여론의 흐름이 험악해지지 않으면 강행할거라고 보긴 합니다.
15/02/10 18:54
이완구는 물론 친박인사고 청와대가 꺼낸 카드처럼도 보이지만 현역의원이고 새누리당에서 그 동안 청와대쪽에서의 외부인사실패를 두고 자신들의 입김에 더 무게를 둔 카드입니다.
이완구 의원이 친박이니 청와대와 선을 그었듯 자연스레 척을 질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새누리당내에서 안그래도 갈등이 있는판국에 친박,비박의 엄청난 화를 불러올게 뻔합니다. 악화된 여론에서 수습은 커녕 자신들끼리 싸우는 모양세로 보이는 선택을 하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청와대 vs 새누리당은 이명박근혜도 보여줬던 성공스러운 모델이지만 당내 계파간 싸움은 부담만 크지않을까 싶어요.
15/02/10 17:55
이정도면 자진사퇴쪽이 내상이 적을것 같은 양반인데 억지로 진행하련지 알 수 없네요.
이완구->문창극->안대희 순으로 올렸다면 안대희가 총리청문회 통과했을 듯 한데, 어느 양반들이 인사관련 참모를 하고 계시고 어떤 뜻으로 인사체계가 굴러가길래 안대희->문창극->이완구가 나오는걸까 모르겠습니다...
15/02/10 17:56
이쯤에서 제기해보는 음모론 - 이완구 후보자 실드설
박대통령이 자신에게 어그로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일부러 도덕적으로 흠이 많은 총리후보자를 지명함. 대통령이 극딜당할 위험에 처하자 미리 준비한 녹취록까지 공개당하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이완구 후보자는 차켔습니다....
15/02/10 18:07
[이완구, “차떼기” 자금 5천만 원 어디에 썼을까?]
http://newstapa.org/23276 <기사 발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한나라당 불법 대선자금 사건과 관련해 무죄를 받기는 했으나 현금 5천만 원을 실제 받은 사실은 있는 것으로 뉴스타파 취재 결과 확인됐다. 돈을 받은 시점은 이 후보자가 서울 강남의 타워팰리스 아파트 매매 계약을 체결하기 한 달 전이었다. 이제는 차떼기 자금을 받은 전력도 나오는군요... 이야 이사람 진짜 안되겠구만..
15/02/10 18:20
뭐 이런 양파같은 공직자가 있나요. 충남도민으로써 우리도지사였던게 부끄러울정도입니다.
사실이라면 내일 청문회 때 때려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는군요. 내일이 더 기대됩니다. 어디가 끝일지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비준안이 통과되면 볼만 할거 같습니다. 하하;;
15/02/10 19:29
근대 5천만원을 받은 이유가 뭘까요? 그냥 옆 사람이 "5천만원 줄게 받아"이랬다는 건가요? 미천한 저만 모르는 것인가 봅니다..
15/02/10 18:15
한선교 의원은 이 청문회 위원장 맡은걸 속으로 크게 후회하고 있을듯...
여당이 뿔나서 폭주하고 있고, 야당은 즐기고 있어요 크크크
15/02/10 18:28
이장우 의원이 녹취록이 야당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에 야당은 그러니깐 녹취록 전체 공개할테니 쫄리면 사과하든지로 나오고, 이렇게 옥신각신 끝에 한선교 위원장이 진화를 위해 정회했습니다.
15/02/10 18:22
충남도민으로써 이렇게 부끄러울 때가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런 공직자가 우리 도지사였다니...
표결이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얻어터지는데도 버티는거보면 근성 하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15/02/10 18:28
이장우의원이 녹취록을 짜집기 되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나보군요..
그래서 야당에서는 문제가 있는 부분만 공개한 것인데 "그러면 이 안에서 까자!"라고 했고.. 여당에서는 어버버버 하는중.. 야당에서는 "까든가 or 사과하든가" 선택하라 상황에서 한선교가 어버버버 하면서 정회.. 크크크
15/02/10 18:37
한선교의 어버버버면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문화재청이었나 정확히 기관과 시기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 기관장을 불러서
한: "왜 인사가 진행이 안돼요?" 기관장: "윗선에서 아직..." 한: "대체 그 윗선이 어디에요!" 기관장: (머뭇머뭇)"그게..." 한: "아니, 그 윗선이 어디냐고요!" 기관장: (하도 고압적이니 순간 빡친듯)"청와댑니다." 한: (급당황)"아니..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안돼죠..." 참... 아나운서 할땐 이미지 좋았는데 에휴...
15/02/10 18:28
이쯤 되었으면 총리가되어도 정권과 여당의 발목을 잡을것이고 낙마해도 좋고...
이완구 총리후보.. 야당 그어떤 정치인보다 야권에 힘이되는 인물이되었네요
15/02/10 18:37
아! 기사 보고 방금 생각났는데 저 이장우 의원이 오전 청문회때 이완구 후보에게 가장 닮고 싶은 분이라는 극 칭찬을 하신분이군요.
이건 새정연의원들이 잘못했네요. 감히 빠돌이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스타의 흠결을 내는 행위를 하시다니... 크크크
15/02/10 18:39
우스개 소리로 한겨레 경향 기자들 빼고 조중동과 방송 3사 기자들 전부 돈 토해내는 구간에 있었답니다. 그래서 조중동은 극딜하고 한겨레와 경향은 그래도 방향은 맞다란 식으로 쉴드쳤다는 이야길 팟케스트에서 들었는데 어디서 들었는진 기억이 잘... 생각나면 적어볼게요.
15/02/10 19:01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6350769&date=20150210&type=0&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진선미 의원은 이에 대해 "한선교 인청특위 위원장이 인사청문회 때 위증죄로 고발될 수 없다고 했는데 국회 의사과에 확인한 결과 거짓이었다"며 "신영철 대법관 인사청문회 당시 신 후보자를 위증죄로 고발했고 검찰총장도 고발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선교님?
15/02/10 21:21
사과했습니다. 쫄려서요.
그래도 뭘 실수했는지 아시는 듯 합니다. 크크크 지금 새정연 진선미 의원 발언 수위도 쌔졌습니다. 무슨 '부분기억장애'도 아니고... 언급까지 나오네요.
15/02/10 21:27
오늘 마무리 되는 분위기라 불판 다시 깔기에는 좀 그렇네요. 크크. 내일 아침에 다시 청문회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불판에 게시물 마련해야 할거 같습니다. 오늘 자게에 글 올린게 불판이 될지는 생각도 못 했네요.
15/02/10 21:31
jtbc가 언론사에 대놓고 사주(?)했습니다? 크크크
팩트체크에서 총리 후보의 부정적 사설이 전체 사설의 62%가 넘으면 총리가 되지 못했다는 카이스트 논문을 기준으로 이완구 후보를 분석했는데 지금까진 50%랍니다. 다만 인준일까진 이틀 남았으니 이 사이에 10개 일간지 신문에서 8건의 부정적 사설이 나오면 이 62%법칙에 의해 총리가 안될거라고 아주 사주(?)를 하네요. 크크크
15/02/10 21:52
새누리당은 기자 녹취록 의도설을 제기하네요 이젠...
독수독과 논란으로 덮어보잔 생각같은데,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건 후보자의 평소 언론관이지, 저 발언으로 처벌 할 것인가 아닌가 따지는건 아니거든요. 언론관 내용 충분히 들었으니 새누리당은 쓸데없는 뒷거래... 댓글쓰는데 뒷거래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또 파행가나요 이거?
15/02/10 22:06
뒷거래 같은 말로 야당의원들까지 공격하면 이때까지의 같은 의원으로서의 일말의 호의까지도 날아갈 수 있을텐데.. 어지간히 급하긴 한가 봅니다.
15/02/10 22:13
뭐 이건도 크긴 하네요. 이완구 후보에게 2억5천을 10년동안 무이자로 빌려준 동생이 1000여만원 없어서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생겼는데 이돈을 안갚는다? 근데 그 집을 아버지가 사신다?
뭐 동생이 형을 끔찍히도 좋아한다면 이해는 됩니다. 그렇지만 이거 사실관계정도는 확인 시켜줘야 될듯도 한데요.
15/02/10 22:20
오늘 청문회 보면서 느낀건데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한게 하나도 없어요;; 다 [변명하고, 이해해 달라고 얘기하고, 가족사니 언급하지 말라고 하고, 반어법이라고 하고] 진짜 토나옵니다.
15/02/10 23:57
박근혜 대통령 지지해야겠습니다 이제.
가만히 있으면 모를 범죄자들 하나씩 인사청문회에 올려서 탈탈 털어주시니 정치권이 그나마 아주 조금은 청결해지는것 같습니다. 어짜피 3년 더할거 다른데 삽질하지 말고 남은 범죄자들 인사청문회 지속적으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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