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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7 23:11
본인들이 정식으로 정한 약칭이 따로 있는데 그걸 안쓰고 타정당을 연상시키는 약칭을 사용하는건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담긴 저열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무의식적으로 사용한거라면, 특히 본문처럼 진지하게 얘기하고자 하실때는 정식명칭을 쓰는게 예의겠죠
15/01/27 23:19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13670
찾아보니 이 얘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저도 새민련이라고 부르고 있었는데 저런 논쟁이 있다는 걸 지금 알았습니다. 하나 배워갑니다. 꾸벅
15/01/27 23:27
새정치나 새정치연합이 맞습니다. 그래서 기성언론은 새정치는 고유명사로 쓰기 부적합하다고 판단해서 새정치연합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15/01/27 23:47
매번 신문이나 이런데서 볼때 많이 축약했다 싶을때 새정연으로 쓰길래 공식적인걸로 알고있었네요. 맛동산님, 슈퍼잡초맨님 두분 모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5/01/28 06:52
부르는 사람 마음 같아요. 그 안에 정치적 함의나 다른 맥락이 있다는 걸 고려하더라도 새민련하면 딱 민주당 떠오르니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금새 당명 바꿀텐데요 뭐.
15/01/27 22:59
그렇죠 이런게 대안정당으로서의 야당의 모습이어야 하는겁니다. 그런데 이 바보같은 야당은 이런 걸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어떻게든 희석시킬 생각을 하다니..제발 잘 좀 했으면 하네요.. 정말 오랜만에 야당 찍었던 보람이 느껴졌네요
15/01/27 23:13
이런 내용이 야당, 어쩌면 더 나아가서 국회의원들한테 바라는 행동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이 바보같은 야당은 이런 걸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어떻게든 희석시킬 생각을 하다니..(2)
15/01/27 23:28
희석이라고 하기엔 이 문제가 난감한게 전국으로 이 위원회를 늘리려고하는데 서울에서야 을지로가 입에 붙지, 지방사람들에겐 뭔말인지 느껴지지 않다는거죠..
15/01/27 23:56
글쎄요... 저는 오히려 지방 출신이라 을지로에 뭐가 있는지 아는게 전혀 없다보니까 위에 있는 약간의 설명을 통해서는 을을 위한다는 뜻인가보다라고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링크된 기사에도 적혀있지만, 전국위원회로 바꾸면서 이름을 민생실천위원회로 하고 약칭으로 을지로위원회라고 하자, 라고 얘기하는 것이 오히려 정체성을 약화시킨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 경우처럼 설명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전국위원회로 바꾼다면 오히려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지금 이름이 더 효과적일거라고 생각됩니다.
15/01/27 23:38
근데 좋은 모임은 여당에도 있습니다 한마음 회 같이 실제 빈곤 노약자 층을 돌며 고충을 듣고 민생반영도 하죠
문제는 저런 단체들이 계파까지 가서 주류가 되어야하는데 정치적 당리에서 보면 친목회 정도라 각자 계파로 가면 힘을 잃는거죠 실제 당략이 주인 곳은 애석하게도 정의당 뿐입니다 그나마 문재인 의원이 일부 심상정 대표와 뜻이 맞을뿐 것도 경쟁관계가 아니니 가능하지 그렇지 않다면 불가능하겠죠 슬픈 현실입니다
15/01/28 00:40
새정연의 포지션이 참 재밌죠. 물론 한국처럼 양당 외에는 살아남지 못 하고, 1당과 2당이 반반을 갈라먹고 있는 형국에선 당연한 일이겠지만 보통은 같이 묶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섞여 있는 게 참 재밌어요. 새누리에도 사실 이런 일면이 있는 것 같구요.
어쨌든 을지로위원회 화이팅
15/01/28 09:33
저 사람들이 대리기사한테 무슨 잘못을 했나요? 아니면 대리기사가 무슨 요청을 했는데 저기에서 거부라도? 비판 안 당하는 자기들 식구는 누구고요?
요 댓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저만 모를 것 같지는 않은데 설명이라도 좀 더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5/01/28 10:56
을지로 위원회야말로 새정치연합에서 (거의) 유일하게 야당다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체이면서,
동시에 (내부에서 밀어주기는 커녕 축소하려 드는 움직임이 있다는 점에서) 그 한계를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5/01/28 12:35
이번 국회에서 을지로위원회 성과는 역대급 수준이죠. 개인적으론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가 되고 나서 을지로위원회를 어떻게 할지에 따라서 2016년 어떤 정당에 투표할지를 결정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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