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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7 18:55
넥슨스타일이랑 NC스타일이랑은 너무 많이 다른데...
걍 NC스타일대로 갈 수 있도록 냅두는게 어떨까 싶은데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15/01/27 19:00
NC지분인수의 궁극적 목표가 깨지면서, 어떻게 돌아가게 되나 싶었고... 결국 가장 가능성 높았던 이 상황이 빠르게 오고 있는것 같네요.
양사의 문화와 능력이 상당히 이질적이어서 좋은 결과를 내기가 힘들 것 같은데, 그와 무관하게 일단 주가는 당분간 오를 것 같아요.
15/01/27 19:04
빠진 내용 추가하자면
작년에 지분을 15% 넘기면서 '기업결합 공시를 했고' 기업결합 공시가 승인이 나면서 넥슨은 이제 지분을 더 사도 무방하고. 자회사로 합칠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지분을 더 올려서) 그리고 이제 경영참여로 바꾼거죠
15/01/27 19:10
좀 여담입니다만 리니지 이터널은 공개됬을때 직접 가 본 사람들 평으론 영 아니었다고..
오히려 처음 알려진 로스트아크가 나머지 게임들을 다 씹어먹었다고 하더군요.
15/01/27 20:18
가짜, 거짓으로 둘러대는 걸 보통 '가라'라고 표현들 하죠.
여기서 가라영상이라는 건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서 실제 플레이시 당연히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희생했다는 뜻이겠네요.
15/01/27 20:27
아 크크 가라라는 뜻은 아는데 트레일러에는 게임 실연 영상이라고 써있는데 왜 그게 가라 영상이라고 하는지 모르는 뒷얘기가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15/01/27 20:34
뭐...자세한 뒷얘기야 개발사가 아니면 모르겠고 또 개발사라도 흘릴만한 성질의 것도 아니니까요.
지스타에 내놓은 시연영상이 실제 시연영상이 아니라 눈요기식 땜빵영상이란 소문은 개발사가 제대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을 여력이 없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죠. 결국 소문의 출처는 부정확할 수밖에 없고 개발사의 반응은 부정적일 수밖에요.
15/01/27 19:09
어차피 약속과 믿음의 돈슨이나 4중과금하는 엔씨나 돈 빼먹는 귀신들이긴 매한가지라...
게이머 입장에서는 별다를 것도 없을거 같네요.
15/01/27 19:14
엔씨가 경영권 방어를 위한 움직임을 보여줬나요? 그냥 믿고 냅둔거면 좀 순진한거 같고, 아니면 손쓸수 없을 정도로 자금력 차이가 나는건지 어쩐지 궁금하네요..
15/01/27 19:29
김택진씨의 부인인 윤송이 부사장이 23일에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사장 승진 기사 다루던 뉴스에선 일본에서의 넥슨의 엔씨에 대한 투자 실패 등등으로 넥슨의 엔씨에 대한 경영권 압박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는데, 기사 뜬지 이틀만에 바로 터지네요.
15/01/28 05:01
윤송이 씨를 협의 없이 사장으로 앉힌게 한 몫한 것 같습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501/e2015012801474869890.htm
15/01/27 19:37
어차피...이런 뉴스에 관심있을 정도로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계층의 게이머라면 엔씨나 넥슨이나 별 차이 없을 겁니다.
콧물 흘리는 애들 돈에 관심 있느냐, 담배 꼬나물고 작업장 돌리는 아재들 돈에 관심 있느냐의 차이지...
15/01/27 20:07
의무는 없습니다만
다른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할게 아니라 단순 혼잣말개념의 댓글이라면 애초에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그이전에 피지알이든 어디든 커뮤니티 활동할 이유도 없고요. 공공게시판에 남들이 볼 수 있게 써놓은 글이라면 이런태도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싫으면 이런데 오질 말아야죠
15/01/27 20:19
잘 모른다고 면박을 주는 동시에 잘난척을 하고선....어떤 내용이냐는 질문에는 가르쳐줄 의무가 없다는 말...
참 무례하네요. 애초에 말을 하지 않으려면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죠. 설명의 의무는 없지만 타인에 대해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면 그 태도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겠죠? 설마 이것도 의무가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는 않겠죠?
15/01/28 16:41
이분이 글을 쓰거나 댓글을 쓸때 자주 이런 형태의 글을 남기면서 분란을 조장해왔었습니다.
그러니 다른분들은 이번 글도 그렇게 쓴글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15/01/27 20:51
게임 즐겨 하는 사람으로서 알긴 압니다.
돈슨이라 불릴 만큼 유저들의 현질을 부추긴다는거요. 그 외에 자세한 회사의 내부사정 이나 향후 플랜 같은건 잘 모르겠네요.
15/01/28 16:55
근데 삭제를 시킬려면
"꼭 설명을 해야할 의무는 없는듯 합니다. 그냥 모르는 분이 많아서 댓글을 달았고 왜 모르지 등의 의미는 없습니다." 이문장을 삭제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최초 툭던진거야 나중에 해명하면 되는거였지만 두번째 문장이 더 심각하고 문제있는 표현같은데요. 댓글 다신 분들도 대부분 두번째 댓글에 대한 지적이고요.
15/01/27 20:06
으음..그래도 저는 NC보다 넥슨이 더 심하다고 생각되는데 같은 급으로 보는분이 많군요
저는 아이온을 좀 오래 했는데 넥슨으로 넘어가고 현금 결제 유도가 심해져서 접었거든요 그래도 넘어가기전에는 pvp 밸런스를 현금으로 유도한적은 없어서 그냥저냥 했었네요
15/01/27 20:47
옛날에 아이온 하고 만거라면 그렇게 느낄 수 있죠..
요즘은 정액제로 팔면서 게임 밸런스 무너뜨리는 유료화아이템 팔아먹고, 버프로 3중과금까지 완성... 넥슨보다 더 한놈들로 변했죠. 적어도 넥슨은 부분유료화지..
15/01/27 20:51
저는 오히려 NC가 훨씬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블소를 정말 좋아하지만 운영 꼬라지 보기 싫어서 안하거든요. 넥슨 게임을 하고말지.
15/01/27 22:47
넥슨은 최소한 정액제 하면서 유료아이템 팔아먹지는 않습니다. 클로저스 사건이 워낙 빠방하게 터져서 그렇지(사실 이건 개발사 선에서의 병크라고 보긴 합니다만) 오히려 최근 넥슨 정책은 상당히 유저친화적인 편이에요. 기본적으로 이벤트로 캐쉬템을 잘 뿌리고 랜덤박스로 이익을 회수하는 식이라서 랜덤박스에만 손을 안대면 오히려 돈을 별로 안써도 게임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15/01/27 20:58
그러진 않을거 같습니다. 롯데자이언츠와 협력관계 맺었던게 넥슨이라서. 실제로 넥슨이 NC 최대주주가 되었을때 우스갯소리로 넥슨vsNC 야구에서 하냐 라는 소리도 나왔었음. NPB에서도 지바롯데와 스폰서십 맺었던 경험이 있구요.
15/01/27 21:03
프로스포츠 팀을 해체하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프로배구팀 아산 우리카드 한새도 우리카드 측에서 "우리 인수 못해!"라고 했지만 반발이 심해져서 결국 1년운영후 인수기업 구해보겠다로 선회했고, 얼마전 프로축구 시민구단 해체 발언때도 그랬지만 팬들의 반발에 결국 존속했죠. 프로스포츠판에 한번 발들인 기업이 (경영난등 납득할만한 이유를 제외하고)발을 빼면 기업 이미지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체라는 극단적인 상황은 맞이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넥슨도 야구게임을 서비스하고 있고 2012년엔 롯데 자이언츠와 제휴해서 유니폼과 사직구장에 광고판을 부착하기도 했죠.
더군다나 NC 다이노스 기존운영 방침이 "우리가 최소한의 비용만 지원해줄테니 나머지는 구단이 발품팔아서 먹고 살아라"라는 주의라 다른 구단들에 비해 큰 돈이 들지도 않아 기업 입장에서도 존속한다고 한들 큰 적자가 나는 것도 아니고요. 선수단 총 연봉액도 37억원으로 다른 구단들에 비해 많이 작습니다.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69332
15/01/27 21:29
엔씨 37억이 그 근거로 사용될 수는 없죠. 어차피 신생팀에서 그 이상으로 연봉액을 끌어올려 팀전력을 강화하기도 어려우니까요.
물론 앞으로 37억수준을 유지한다면 말씀하신 근거가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운영방침의 근거로 총연봉을 이야기하기에는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15/01/27 23:13
현재 다이노스 연봉총액 50억 넘습니다. 테임즈 찰리도 가라로 30만불이 아니라 100만불 준다고 발표했구요(솔직히 이것도 가라같긴 합니다만)
그리고 관중 성적은 별로 좋진 못하죠... 앞으로 신축구장 등 돈들어갈데는 많구요 뭐 이런거 다 감안해도 야구단은 자체는 유지하겠지만 야구단에 돈 들어가는게 바뀔수도 있다 봅니다
15/01/27 20:56
http://economy.hankooki.com/lpage/stock/201501/e2015012717540892480.htm
여기 기사보면 EA 공동인수를 위해서 힘을 합쳤었는데 그게 실패하고 틀어졌다고...
15/01/27 21:04
타기업 인수를 위해 현금이 필요한데 NC가 넥슨에게 지분을 내주고 넥슨이 총알을 대주는 그림이었어요. 근데 그 인수가 실패하면서 붕떠버렸죠.
15/01/27 21:30
리니지 하고 있는데 또 캐쉬템 나오려나요
지금 한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것만 계정비 3만 + @, 헤이스트 만오천, 전강, 인형 비싼 취미 생활하고 있네요
15/01/28 08:35
더 좋은 귀걸이, 더 좋은 반지, 그리고 새로운 캐시템 슬롯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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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7 22:24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442&article_id=0000009026
이번 사건에 대해서 굉장히 잘 설명되어 있는 인벤 기사입니다. 한번 읽어볼만한 기사네요.
15/01/28 09:39
두 회사가 운영하는 게임 해본 사람으로서 부분유로화 초기의 넥슨이라면 엔씨보다 개판이라고 할수 있지만, 지금 과금 수준 조절의 달인이 된 넥슨과 개판 그대로인 엔씨를 비교하면 당연히 넥슨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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