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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7 18:48
암웨이가 불법적인 다단계는 아닌걸로 알고 있구요. 또 이미지랑 다르게 제품은 상당히 좋다고 하더군요.. 물론 어머님 친구분들이 하시는 말씀이라 카더라 통신이지만요. 딱히 추천할만한 일은 아닌거같지만 불법적인건 아니니 딱히 반대하기도 좀 그렇고.....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되지않을까요?
15/01/27 18:53
불법적인 다단계가 아닌건 알고 있구요.
제품이 나쁜건 아니지만 그 가격에 굳이 사야될만한건 아니라고 봐요. 이거 하면서 지금 저나 다른 친구들이나 정말 친한 친구니까 그냥 안타까움 정도지, 이도저도 아닌 친구였으면 저렇게 데려와서 같이 하자 하면 무조건 연락 끊었을거에요. 아무리 열심히 한다해도 암웨이로는 걔가 생각하는 것만큼 돈 버는게 쉽지도 않을거란건 딱 보이는거라..
15/01/27 18:52
개인차가 있지만..
모공나이 27세 에 깜짝 놀라실 정도면.. 아직 20대 초반 정도신거 같은데요. 더더욱 나이 먹으면서 느끼는건.. 하루 하루가 롤러코스터보다, 그 어떤 스릴러보다, 그 무엇보다 상상 그 이상의 희노애락을 꽂아 주더라구요. 그래서... 좀 내려놓고 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모두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요즘 제 주변엔 행복하다~ 라는 사람은 없네요.
15/01/27 18:52
어마어마한 하루였네요....
그리고 암웨이의 경우 강매나 불법적인 부분은 거의 없고 인맥을 얼마나 잘 동원하느냐 평소에 행실이 어땠느냐로 수익이 나는것 같아서 저도 친구 도와주는셈치고 가입도 해주고 주방용품 적당히 구매해줬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오고싶어할때마다 와서 암웨이제품 시범을 하게하고 그래가지고 아줌마들에게 팔겠냐며 핀잔주고 밥한끼 먹이고 돌려보냅니다. 크크 센터로 가자고 하는건 기빨리니까 절대 거부하시고 물건팔고싶으면 찾아와서 어디한번 팔아봐 라고 농담조로 대처하시면 적당히 파악할겁니다. 눈치가 없는 친구라면....음... 거리를 좀 두면서 대응하는게 좋을테구요.
15/01/27 18:59
그나저나 두번째 택시기사는 엄청나네요. 바로 번호판부터 보시지 아쉽네요.
회사택시면 크게 먹일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요즘도 승차거부를 하는군요. 저는 지금까지 거의 못 겪어봐서요. 경기도 살 때야 뭐 서로 태우려고 난리였고, 서울로 온 이후에도 기본요금 거리도 잘 가시더라고요.
15/01/27 19:06
전 당산 살았는데, 12시 넘어서 할증붙을때 여의도나 영등포에서 택시잡으면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셔서 여의도나 영등포에서는 그냥 걸어갔네요 ㅠㅠ
15/01/27 19:48
그럴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일단 의자에 앉은 다음에 목적지를 말하세요. 전 어차피 기사님이랑 대화도 거의 안해가지고요.
뭐 차타면 5분 10분이면 갈 거린데 이 돈 받고 잠시 다녀오면 좋은거 아니냐 라는 마음가짐으로 그냥 타버려요. 걷기엔 너무 춥습니다...
15/01/27 19:09
기본요금 수준이면 이렇게 어이없진 않았을거에요. 보통 택시타면 7천원 넘게 나오는 거리거든요.
진짜 얼굴 잊지 않고 있어요. 다시 마주한다해도 소심한 복수나 하겠지만...
15/01/27 19:51
그런가요. 요새 저희는 승차거부를 하지 않습니다 붙이고 다니는 택시도 늘어나고. 저도 거의 못당해봐서 많이 좋아진줄 알았는데
여전한가보네요.... 저는 철판을 깔았다기 보다는 '그냥 당연히 태워주겠지'하는 생각으로 일단 앉은 다음에 목적지를 말해서 왠만하면 다 가더라고요. 가끔 마감이라 못간다 라고 할때도 있는데, 뭐 승차거부라도 그정도로 이유 말해주면 기분 안나쁘게 내릴수 있죠.
15/01/27 20:03
저도 일단 타고 행선지를 말하는 편인데... 행선지 말하면 안 간다고 내리라는 경우도 많죠 ㅡㅡ... 그리고 '마감이라 못간다'고 하면 군말없이 내리기는 하는데 솔직히 오후시간이건 저녁시간이건 야밤이건 '마감이라 못간다'고 하는데 그럴 때면 "마감이라 못 갈거 같으면 세우지 마시지 왜 세웠어요"라고 말하고 싶은걸 참게 됩니다... 이렇게 20년 넘게 살다보니 승차거부는 그냥 당연하게 생각되요. 콜택시 부르는 게 속 편합니다.
15/01/27 19:04
택시 승차거부는 정말 후덜덜하네요
거기에 희롱까지하고.. 전 저번에 벌점 먹는거 대수롭지 않게 자랑하던분도 봤습니다 정말 본인들이 운전 개떡같이 하는거 알고 계시더라구요 맨날 벌금낸다고... 저번에 벌점 30점 맞은것도 술술술 푸시더라구요
15/01/27 19:05
낮에 기만 안빨렸으면 번호 바로 외웠을텐데 너무 멍해서 둘 다 그냥 보내버렸네요.
좀 멀리 떨어져있던 세번째 기사님이 우리가 타자마자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으신걸 보면 거기 있던 택시들은 다 봤을거에요. 기억나는건 파란색 성남브랜드콜 뿐인데 진짜 부들부들 ..
15/01/27 19:16
아마 수입구조가 피라미드 형식일텐데
"내가 들어가면 열심히 활동할 자신도 없고 자격유지 할 여건도 없다. 그러면 피라미드 구조상 한 갈래가 구멍이 나는건데 이렇게되면 구멍난 줄기위 즉 내위인 B나 A가 금전적 손해와 영업적 손실을 볼것이다. 사람 유치만하는게 목적이라면 물건은 사겠다만. 난 성격상, 신념상 자격유지를 못한다" 라고 말하시면 그런말 잘 안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친구분을 말리고 싶으시면 회사에대해, 주주에대해, 연 매출에대해, 4대 보험이나 흔히 보통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하는 것들을 역으로 물어 보세요. 아마 대부분 이런 것들이 안 갖춰져 있을겁니다. 이런회사는 불법은 아니지만 마치 유료회원을 자기 직원처럼 굴려서 이득을 보는 구조거든요.. 이런일은 본인이 본업을 가지고있고 사이드 잡으로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본업이 없거나 부실하면 피라미드 구조형 회사에서 상위 그레이드로 넘어가는것 자체가 로또라고봐요.
15/01/27 19:28
면접 때문에 수도권에 갔을 때 정말 제가 아는 것과 다른 택시 문화에 치를 떨었습니다. 부산에선 제가 택시를 잘 안 타 못 느꼈는지 몰라도, 일단 뒷좌석에 문열고 탄 뒤 장소를 말하면 가는 방식이거든요. 근데 윗동네는 택시가 일단 제 옆에 서더니 창문만 내립디다? 낯설어 물음표만 얼굴에 띄우고 있는데 어디 가냐고 묻곤 가까우니까 그냥 쌩~하더군요. 대중교통은 얼어죽을... -.- 길도 모르고 돈은 있으니 모처럼 편하게 가보려고 했는데 어이없더군요. 승차거부라니
15/01/27 19:32
제가 제주에서 20여년을 살고 대전에서 2년살고 분당에서 1년 살면서 승차거부가 이번이 처음이에요. 서울은 자주 가도 택시를 안타거든요. 기본요금 낼 때 궁시렁 대는 기사님들은 봤어도.. 정말 막상 당하니까 속된 말로 얼탱이가 없달까..
15/01/27 19:53
이런 말씀 드리기 좀 그렇지만 서울에서만 30년 가까이 산 입장에선 20여년 살면서 승차거부가 처음이라니 참 부럽습니다... 너무 당연히 거부당하며 살다보니 승차거부가 당연한 택시기사의 권리인줄 알고 처음에 승차거부 단속 얘기 들었을땐 '헐 그게 불법이었구나'라고 놀랐던 기억도 있네요.
15/01/27 20:01
밑동네랑 수도권이랑 택시 타는 방법이 다른 수준입니다. 옆에 서기에 당연하게 문을 열고 일단 타려던 절 제지하는 택시기사가 얼마나 황당했는지...
15/01/27 20:03
뭐, 저도 저런거 비슷하게 암웨이 추천받았지만 그냥저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싸울필요 없더라구요.
피곤해요. 그나마 다른 다단계보다는 낫다고 그러니까 잘하고 나한테만 강요하지 마라라고 하고 맙니다. 택시는 다음에는 핸폰 카메라 키면서 같이 '크크크크 너님 신고할꺼얌~' 하세요.
15/01/27 20:03
택시 승차거부는 무조건 시청, 구청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서울은 다사콜센터로 신고하면 되는데 경기도는 그런 전화가 없으면 시청에 신고해야죠 1. 무조건 차량번호먼저 사진으로 찍습니다. 기사가 왜 차량번호를 찍냐고 하면, 밤이니까 무슨일 생길 수도 있어서 남자친구가 꼭 보내라고 해서 찍었다 라고 하세요 2. 승차거부하면 무조건 신고합니다. (애초에 1을 했는데 승차거부하는 차량이 많지는 않는데 또 없는건 아니라는거) 신고하면 택시가사는 무조건 시청,구청에 와서 의견진술 하거나 벌금 내야 합니다. 보통 의견진술 하러와서 이러쿵 저러쿵 헛소리하면서 핑계대는데 이래나 저래나 그 시간동안 돈 못버니까 그정도로 처벌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겠죠
15/01/27 20:19
전에 단속한다고 한창 할 때 친구였나 친구의 친구였나 페이스북에서 영상 봤었는데요. 늘 승차거부를 당하다가 그냥 택시를 잡기 전부터 동영상을 찍었대요. 번호 보이고 대화하는 거까지 다 들리게.. 그렇게 하면 처음엔 거부해도 찍는거 보고나면 태우려고 한대요.
시간 있으면 그냥 신고한다고 엿먹으라고 하면서 안타고, 시간 없으면 타고 계속 그랬대요. 저는 다른 세상 얘기인줄 알았죠. 하..
15/01/27 20:23
두번째 택시기사는 정신나간놈이네요 -_-;;; 저도 저 동네 사는데 저런 놈 만나면 뚜껑 제대로 열릴 것 같습니다. 피곤한 하루였을텐데 수고하셨어요
15/01/27 21:04
야탑까지 기본료가 넘는 거리인데 승차거부라니..
거참 특이한 택시기사네요.. 전 모란에서 야탑도 새벽에 잘만 가던데.. 또 야탑에서 판교도 새벽에 잘만 가는데.. 암튼 수고스런 하루였네요.
15/01/27 21:13
그러게요. h스퀘어 앞에서 탄거였구요.
1년을 살면서 정말 자주 탔는데 이런적 처음이에요. 특히나 그땐 12시 넘어서 7천원도 넘게 나오는데.. 사실 첫번째 기사님이야 수원이 더 멀고 치사해서 그렇지 이유는 알겠는데, 두번째 기사님은 도대체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네요. 기본거리도 아닌데 왜 저런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15/01/28 00:51
성남에서 태어난건 아니지만 성남에서 대부분을 살아왔고 택시도 자주이용하는 편인데..
한번도 창문으로 목적지를 말해본적이없고, 한번도 승차거부 당해본적이 없네요. 당하면 정말 화날것 같아요 ㅜ
15/01/28 07:53
다단계는 다단계죠. 전 그래서 다단계를 싫어합니다.
물건 사고 파는데 돈만 오가면 되지 왜 자꾸 지인들 불러서 교육을 시키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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