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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7 01:21
3대 악마견이 연상되네요 마누라의 큰 선물
왕자군님이 쓰신 관점으로 역추적하니 아저씨 야말로 시놉서스에 완벽히 부합하네요 게다가 주연 원빈까지
15/01/27 09:04
그런데 아저씨는 신파가 너무 심합니다. 얘네 정말 나쁜 놈들 아니니? 혼내줘야겠지? 완전 멋있지? 하고 감정을 과하게 보채는 느낌이에요. 전 좀 더 차갑게 타오르는 테이큰이 훨씬 더 좋습니다.
15/01/27 01:22
전 제일 어이없던게 결말에서
새로운 강아지 데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산책하듯 집으로 가는거... 마무리는 항상 헤드샷으로 끝내버리는건 좀 새롭긴 하더군요
15/01/27 01:24
근접전에서 권총을 사용하는 방식이 정말 완벽하더군요
잘 보면 딱 두가지, 가장 커다란 목표에 쏴서 무력화 시키고 확인사살하는 동작이 잘 표현됐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에서의 총격전이 원체 좋아서 갈수록 딸린다고는 생각합니다
15/01/27 01:33
이 영화 살짝 B급 냄새가 납니다... 과장된 리액션이라든가 음.. 뭐라고 해야하나 막 오우 존윅! 이러면서 악당들이 벌벌 떠는 모습? 콕 찝어서 말 못하겠는데 이런거 에서 약간 너무 과장된게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영화 아저씨 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15/01/27 04:29
전 아저씨 약간 미달하거나 그 이하 급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액션 씬에서 일반 헐리웃 총격씬보다 월등히 진보한 액션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씬에서 절정을 찍고 그 이후로는 좀.... 그렇긴 하지만. 스토리도 마찬가지로 클럽씬에서 절정을 향해 치닫고 그이후로는 조루같은 느낌이 강하구요. 하지만 클럽씬 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영화가 아닌가.. 키아누 리브스형 사랑합니다.
15/01/27 08:03
어차피 그냥 단순 액션 영화로 생각했기에...만족하고 봤습니다.
특히나 상대방을 일단 무력화 시키고 헤드샷으로 마무리 하는 액션이 인상적이더군요. 근데 마지막에 데려간 뭉뭉이...비글하고 전혀 안닮았는데?!
15/01/27 09:19
원체 이런 영화 좋아하서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액션씬은 진짜 신선하더군요. 쿵푸랑 권총 액션이랑 결합해서 뭐라고 명칭을 어거지로 쓰던데..;;
무슨 fps 게임마냥 눈앞에서 헤드샷 빵빵 날리는 건 보면서도 신나더군요. 다만 아쉬운 건, 원래 이런 영화는 악역이 진짜 모조리 씹어먹어줄 만큼 나쁜 놈이어야 카타르시스가 더 느껴지는데, 아들은 막 나대다가 죽었으니 그렇다 쳐도 , 그 보스 아버지는 존윅이라는 이름만으로 벌벌벌 하다가 괜히 또 굳이 싸우다가 죽는 장면은 묘하게 안타깝긴 하더군요. ^^;;;;
15/01/27 09:25
키아누 옹의 처절한 액션이 리얼하기는 했는데, 너무 힘겨워 하니 좀 안타까울 정도더군요. 특히 집안에서의 첫 총격전은 제이슨 본이나 차태식처럼 간지폭발하면서 졸개들을 제압하길 기대했는데, 왠 알코올에 쩔은듯한 노숙자가 겨우겨우 총질하는듯한.. ㅠ
15/01/27 10:26
제작비 2천만달러니까 헐리웃 기준으로 상당히 저예산인건 맞죠. 영화는 그냥저냥 예산 대비해서 떼깔을 잘 뽑아낸 정도라고 봅니다. 왕년에 비하면 키아누 리브스가 급이 많이 떨어져서..
15/01/27 11:47
전 콘스탄틴 생각이 나더군요. 아주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키아누 옹이 다시 총을 잡아서 기뼜고 여러 미장센들이 가슴속에 잠자고있던 중2병을 끌어올리더군요. 애초에 키아누 리브스의 간지를 극대화 하려는 영화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래서 상당히 만족했네요. 총격신, 카체이스 등등 신나게 즐겼습니다.
남자가 빡치면 이유는 필요없죠.
15/01/27 12:23
전 왕좌의 게임에서 테온 그레이조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에게 키아누 리브스가 잡힌다면 어떤 고문을 당할까 하는 기대를 했지만 혼자만의 상상이었네요 ^^
15/01/27 12:39
초반 총싸움 액션 말고 뒤로 갈수록 액션도 허접하고... 존윅 무섭다고 벌벌 떨더니 딱히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스토리도 좀 허접하고... 중간에 여자 킬러는 먼가 할것처럼 등장했다가 허무하게 사라지고.... 하지만 키아누 리브스 형님의 복수극 액션... 전설의 킬러 존윅... 이라는 설정만으로도 그냥 재미있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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