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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26 17:28:00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일반] [WWE/스포주의] 로얄럼블 2015



간단요약 : 역대 최악 최흉의 로얄럼블 WWE의 미래를 잡숴버리다(..)


네 그렇습니다. 오늘 로얄럼블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역대 가장 최악의 로얄럼블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PPV는 이름 그대로 로얄럼블의 과정과 결과에 따라 평가가 갈립니다. 아무리 그 이전 싱글매치나 태그팀매치가 망이어도 로얄럼블이 재밌으면 짱인거고 아무리 그 이전 매치업들이 훌륭해도 로얄럼블이 망하면 망하는 건데 네 그렇습니다 망했습니다. 망했어요

얼마나 망했냐고요?작년 바티스타가 그립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욕먹었떤 08로얄럼블 14로얄럼블은 희대의 명PPV였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자 일단 로얄럼블의 과정과 결과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결과는 로만레인즈의 우승입니다. 네 여기까진 모두가 예상했던대로죠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처참했습니다.
다니엘 브라이언을 시작으로 돌프지글러나 라이백같이 최근 환호성이 가장 많은 선수들은 나오고나서 얼마 못가 탈락하였고
이번 로얄럼블에서 가장 많이 제거시키고 가장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건 단연코 브레이 와이어트입니다. 그리고 그 브레이 와이어트가 다니엘브라이언까지 탈락시키면서 모두 파이날2에 브레이&로만레인즈가 될 줄 알았죠 근데 그 전에 탈락합니다. ???
다니엘 브라이언 같은 선수가 초반에 탈락하고 브레이마저 탈락하니깐 링위엔 자버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달려나온 라이백이나 30번으로 배정받은 돌프도 금방 탈락 ???? 이게 뭐죠
딘앰브로스가 탈락하는 순간 관중들의 반응이 압권입니다. bullshit
로만은 19번으로 나왔는데 나온 순간부터 역대급 야유가 쏟아졌는데 위에 저 상황들이 다 펼쳐집니다.
딘이 탈락하면서 나온 반응부터 시작해서 CM펑크 챈트가 흘러나오고 별의별 안좋은 반응들 다 터져나옵니다.

결국 마지막에 로만이 빅쇼&케인이 느릿느릿 부비부비(?)하는 걸 툭(..)쳐서 탈락시킵니다. 그리고 남은 게 루세프인데(위에 설명한대로 루세프에게 역대급 환호성이 튀어나옵니다 We want Rusev!!!) 루세프마저 탈락시키니깐 야유가 또 한번 터져나옵니다. 빅쇼&케인이 다시 링위로 올라와 로만을 다구리깝니다. 그리고 구세주로 더 락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야유는 멈추지 않습니다. 트리플H와 스테파니도 나와서 적당히 눈싸움하는데 야유가 멈추질 않습니다. 로만레인즈가 우승 후 링위로 올라가 포즈를 취하는 데 야유가 멈추질 않습니다. 심지어 관중들이 가운데손가락으로 로만을 따듯하게(?)맞이 해줍니다(..)

온&오프라인 반응 모두 역대 최악의 로얄럼블이 되고 말았습니다.
로얄럼블에서 가장 화려하게 선수들을 탈락시킨 건 브레이와이어트인데 파이날4도 못되고 탈락
남은 파이날4가 빅쇼 케인 루세프 로만.........아무리 로만이 우승예정되어있었다지만 이렇게 긴장감이 없는 파이날4라니..-_-;; 그 덕분에 프갤에서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중 하나였던 케인배를 극딜하는 사태까지 발생합니다.

미국반응도 장난아니라고 합니다. CancelWWENetwork라는 WWE네트워크 해지운동까지 벌어지고 있고 현지에선 아에 If Roman wins WE RIOT라는 티켓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_-;

네 그렇습니다. 역대급 망입니다. 작년 바티스타의 우승은 쌈사먹을 초유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과는 예상했지만 과정이 너무 심각했습니다. (위에 자세히 설명안했는데 로만은 19번으로 나와서 마지막 파이날4외에 탈락시킨 선수가 골더스트 하나입니다. 나머지 주요선수들은 누가 탈락시켰냐고요?브레이가요.. 아 딘은 케인과 빅쇼가 같이 탈락시켰고요)

덕분에 사람들 반응은 노망난 빈스덕분에 존시나의 뒤를 이을거라던 로만은 완전히 망했다는 분위기입니다..-_-;; 아 한가지 존시나의 뒤를 이을 건 생겼네요 야유하나는 확실하게 이을 거 같습니다.
하여튼 여러모로 진짜 역대급 로얄럼블이었습니다. 진짜 08년로얄럼블과 작년 로얄럼블은 최고의 로얄럼블이라 불리워도 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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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6 17: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예상한 대로 갈거면 중간 과정이라도 재미있게 만들어주던가...

각본진 or 빈스가 완전히 개념을 상실한 것 같은 어이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진짜 이런 상황을 빈스가 만든 거라면 빨리 삼치가 빈스 몰아내고 각본에 대대적으로 관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피아니시모
15/01/26 17:40
수정 아이콘
최근의 행보를 보면 빈스는 노망난 게 확실해보입니다.(....)
두부과자
15/01/26 17:39
수정 아이콘
로만이 우승하는거야 이미 정해진거였으니 그렇다치고
빈스가 직접 시나리오 쓴건지 각본진이 쓴건지
럼블시나리오를 진짜 더럽게 못썻어요.
도대체 파이널4를 왜 그렇게 했는지.. 딘/브레이/로만/다니엘 이렇게 했으면 로만에게 야유가 쏟아질지언정
이렇게 망이라는 반응은 아니었을겁니다.
피아니시모
15/01/26 17:40
수정 아이콘
각본의 최종 결제권한은 빈스가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헌터도 어떻게 못함)
...그러니깐 저 각본의 최종결정은 빈스가 한게 되겠죠
두부과자
15/01/26 17: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감을 잃었거나 정말 노망이 났거나..
삼치가 빨리 회장까지 하는게 희망인듯..nxt 하는거보면
이쪽으로 삼치 능력은 확실한듯하니 ㅠㅠ
피아니시모
15/01/26 17:43
수정 아이콘
헌터가 리스펙트떄문에 빈스처럼 망가지는 잡질을 못해준다는 게 스토리상으론 큰 결점이며 어쏘리티 각본이 재미없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NXT운영능력보면 확실히 뛰어나서 기대되는 데 그 기대가 언제쯤 실현될런지(..) 아 그러고보니 빈스가 NXT를 굉장히 평가절하하면서 안믿는다던데(..)
End.of.journey
15/01/26 17: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챔피언쉽 경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 경기를 보여줘놓고 로얄럼블을 그 따위로 만들어버리다니....
피아니시모
15/01/26 17: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 경기는 진짜... 간만에 브록레스너가 먹튀짓 안한 거 같더라고요 시나도 놀라웠고요 세스야 뭐 워낙 경기력 좋았으니
하지만 로얄럼블이란 PPV의 메인은 결국 로얄럼블매치인데 ...후....후.....ㅜㅜ
신이주신기쁨
15/01/26 17:51
수정 아이콘
내가 로얄럼블을 참 좋아하는데... 역대 최악이라는 글이 많아서...
이 잼있는 로얄럼블을...
15/01/26 17:55
수정 아이콘
작년 로럼 그 꼴 난거 보고도 각본을 이런식으로 밖에 못짜나 싶네요. 어차피 로만 우승하면 역반응 나올거 뻔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야유라도 좀 덜 받게 만들어야지 원.
그냥 세스의 피닉스 스플래시를 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 이번 로럼은 넘어가야겠네요.
15/01/26 17:56
수정 아이콘
트리플 쓰렛 매치는 정말 좋았어요. 레슬매니아 메인매치라 해도 손색없는 퀄리티. 하지만 거기까지...
로얄럼블의 메인이벤트인 로얄럼블 매치가 역대급 망 ㅠㅠ
Snow halation
15/01/26 18:05
수정 아이콘
트리플 쓰렛은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극한알바 뛴 레스너, 발전하는 존시나, 봉인풀린 세스까지 참 좋았어요.
마지막에 레스너가 세스를 캐싱인도 못하게 쓰러뜨리고 나갈때 로럼은 레인즈란걸 확신했습니다.
레스너 vs레인즈로 남성미 파워대결도 좋고, 혹 다음 세스의 캐싱인으로 세스 랑 붙는것도 시나리오상 맞아 떨어졌으니까요,.

다만........로럼은 정말 악이었습니다. 악.
미국용을 아무 의미없이 허무하게 제거한것, 온갖 경험치 먹고 최장수 생존한 브레이도 맥없이 제거된것
오늘의 최고 챈트였던 미즈도우를 별 활약도 못하게 하고 예능용으로 만든것, 태그팀들의 의미없는 분열각본
20번 이후부터 누가 나올지 다 예상 가능했던것, who is number 30? 이런 말도 안나왔죠.
마지막에 딘까지 떨어지고 4명 남았을때 이건 케인이 턴페이스 못하면 역대급 망이라고 생각됬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망, 분위기도 망, 반응도 망.
더 락까지 나왔는데 분위기가 이렇게 개판인 경기는 참.....오죽하면 we want rusev 가 나오는지 원.
15/01/26 18:17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존시나는 발전하는이 아니라 ppv 캐리 가능한 로스터 최상위죠

위상치고 느리긴 오지게 느렸지만 어쨌든...
피들스틱
15/01/26 22:19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럼에도 경기력이 '발전하는' 수준이라고 읽혀서 저는 위화감은 없었네요
15/01/26 18:09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바티스타가 우승하길 바라지 않았던 팬들이 악역이던 로만을 연호했는데 불과 1년만에 입장이 반대...
15/01/26 18:13
수정 아이콘
뭐 로만 우승이야 예정된 수순이라 그냥저냥입니다. 물론 럼블매치 내용이나 매치 후 각본 및 락명보의 난입은 안구 오염.

케인이랑 빅쇼는 이제 저런 자버질이나 할 위치가 아닌데...

잡질이야 당연히 하는 거지만 이기지 못하는 게 뻔한 레슬러가 하는 잡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저렇게 쓰는지

설마 은퇴시합을 이기게 해 줄...리는 없겠고
꼬깔콘
15/01/26 18:23
수정 아이콘
매년 로럼은 역대 최악을 경신중 ....
08은 엄청난 로럼이였던걸로
15/01/26 19:03
수정 아이콘
경기는 못봤지만 bully shit이 아니라 아마 bullshit 일 겁니다.

그리고 레슬링 경기를 안본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피지알에 올라오는 이런 글들로 항상 소식을 접하고 있어서 피아니시모님을 비롯한 다른 레덕후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로만이라는 애는 대체 뭘 어쨋길래..
피아니시모
15/01/26 19:22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크크 으악 부끄러워라 댓글달고 수정하러 가야겠네요

그리고 로만은...음..... 사실 작년 탈장으로 빠지면서 시간+그때까지 받은 환호 모든게 다 날라가버렸습니다.
그떄까진 굉장히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였는데 복귀하고나니깐 갑자기 버터왕자같은 마이크웍을 하기 시작하더니 잭과 콩나물 드립이나 치는 개그맨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하여튼 이런저런 불만이 터져나오는 상황에서 경기내용이 우주개똥망수준이 되버리니깐 그 야유가 걷잡을 수가 없어진....
와이어트
15/01/26 19:03
수정 아이콘
으으.. 파이널 4 진짜 거시기 하네요...
아, 아이디 롤린스나 세스로 할걸...
태연­
15/01/26 19:05
수정 아이콘
08은 정말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사실 시나의 우승이란거 하나때문에 과하게 욕을 먹고있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하.. 3번까진 정말 역대급 로얄럼블 한번 보겠구나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굳어지는 내얼굴..
임시닉네임
15/01/26 19:18
수정 아이콘
바보가 아닌이상 저런 각본이면 까일거 누구라도 예상할텐데
왜 저런 각본을 짠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꼬깔콘
15/01/26 19:33
수정 아이콘
국내 wwe팬들 몇십명을 각본진으로 하면 훨씬 낫겠네요
15/01/26 20:15
수정 아이콘
디자이너들이 능력이 없어서 촌스러운 컨셉을 짜는게 아니죠. 결국 결정권자가 촌스러우면 디자인도 촌스러울수밖에 없듯, 이런 각본의 중심에는 빈스맥맨의 로먼레임즈 사랑이 있습니다.
PolarBear
15/01/26 19:29
수정 아이콘
그냥 한줄로 요약 가능하군요.. 더락도 못살린 로얄럼블
15/01/26 21:26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습니다......
챔피언쉽까지만 해도 정말 최근 10년간 로얄럼블 챔피언쉽 경기중 최고였어서 분위기 확 달아올랐었는데 로얄럼블 경기 내용이 이 정도로 망할 줄이야.....
다니엘 브라이언의 허무한 탈락도 정말 어이 없었고 제가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미즈가 탈락하자 미즈다우도 따라서 탈락하는 개그 장면도 안 나오고 도대체 뭐한건가 싶은 경기 내용이었네요.
샤르미에티미
15/01/26 21:28
수정 아이콘
정말 파이널4를 왜 그런 식으로 한 건지는 이해를 못 하겠고요.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로만 우승 확정 짓고 있는데 더 확정짓는 라인업인
로만/빅쇼/케인/루세프 의미 없는 4인으로 남긴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예전 바티스타처럼 모두가 우승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나 할
만한 라인업인데 그럴 줄 알았던 건가요? 예전 헐크 호건 시대와는 다르게 존 시나가 역대급 선역인데도 욕 먹는 걸 보면 뻔한 일인데요.
예전처럼 WWE를 즐겨보진 않지만 럼블 매치만큼은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재미있게 보는데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더 락이 나왔는데
그 락조차도 야유를 환호로 바꾸지 못 하는 걸 보면서 이렇게까지 각본을 못 짤 수가 있었나 싶었네요.

그리고 트리플 쓰렛 매치의 레스너는 정말...2000년대 초반의 언더테이커, 케인을 보는 듯하더군요. 피니쉬급 공격만 7~8번은 들어간 것
같은데 그걸 다 이겨내는 파워란...그냥 현재 WWE에서 최종 보스로 점 찍어 놓은 듯하더군요.
15/01/26 21:3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스포안당할라고 집에오자마자 봤는데.. 진짜 최악입니다..

파이널4 보는순간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혹CENA가 역CENA 시즌2도 아니고.

덩치있는사람 제거해서 강해보이는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싶은건 알겠으나 로먼이 그럴 그릇도 안되보이고
팬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환호해 주지 않죠.. 차라리 BNB나 앰브로스한테 환호 했으면 했지..

엔트리 3번 나올때까지만 해도 저도 모르게 와 이거 뭐야 기대했는데.. 행여나 랜디라도 나올줄 알았건만...
마지막엔 저도 WE WANT RUSEV 같이 외쳤습니다.. 이제 슬슬 레매 떡밥 나올텐데 내일부터..
레스너vs로먼 이대로가면 레매20 레스너 골벅 재탕 될까 두렵습니다..

챔피언매치 하나 건졌네요..
요정빡구
15/01/26 22:22
수정 아이콘
빈스가 어디가 이상한게 아니라면...
일부로 트리플h나 스테파니 승계의 명분을 주기 위해서 일부로 망하게 만들었다?
수십년간 현장에 있었으면서 경기 결과를 떠나서 이런 경기 내용을 승인한다는게 ...음...
은하관제
15/01/26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스포 안당할려고 지금 다 봤는데... 크크크크 세상에 지금껏 제가 본 로얄럼블중 역대급 야유군요.
대니얼 브라이언이 이렇게 빨리 탈락할 줄은 몰랐고, 브레이 와이어트 밀어주는가 싶더니 뜬금 빅쇼+케인한테 탈락하지 않나
돌프 지글러도 무슨 청소당하듯이 탈락하고.. 관객 함성과 정말 역으로 가는 선수탈락을 보여줘서 벙쪘습니다.
그나마 이번 로얄럼블은 오랜만에 등장한 레슬러들 대우를 나름 해주긴 해줬지만 거기까지였던거 같습니다.
14년 바노바노를 능가하는 야유가 터질 줄은 몰랐습니다 흐흐흐
15/01/27 01:12
수정 아이콘
저에겐 역시 벤와가 1번으로 나와서 우승하던 2004년이 최고였습니다...최악은...네, 올해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보라도리
15/01/27 01: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wwe가 참 멍청 한게 wwe에서도 매니악한 성향으로 상당히 유명한 필라델피아 에서 열린 경기 인데 경기 전개 자체를 이렇게 유치하게 전개 시켜 놓으면 경기 분위기가 똥망이 될게 분명한데 그렇게 해논거 부터가 노답..

존시나는 워낙 이런 야유나 욕먹는게 익숙 하고 졀 견뎌 내서 별 상관은 없는데 로만은 경기 중반 부터 멘탈이 흔들린게 보이더라고요 안그래도 로얄럼블은 딱 빵터트리고 힘 비축 할떈 비축 하는 그런 운영의 묘가 있어야 하는데 멘탈도 무너지고 경기 운영 능력도 없으니 경기력도 똥망이고 야유는 엄청먹고 우승은 해야 겠고.. 보는 사람도 갑갑...
바꿀닉넴이없네
15/01/27 09:49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오늘 raw 코네티컷주 폭설로 인한 외출금지령으로 취소 및 결방하네요
이게 호재일지 악재일지
15/01/27 10:48
수정 아이콘
악재일것 같습니다.. 역대 ppv 망한거 raw에서 땜빵치고 넘어간게 꽤 있어서 말입니다.
목요일 스맥은 그정도 힘이 없기도 하구요.
15/01/27 10:19
수정 아이콘
08로럼 재평가
14로럼 재평가
바티스타 재평가 등등...

재평가의 장이 되는 15로럼이군요.
15/01/27 10:45
수정 아이콘
1. 태그팀 경기 - 어센션이 나름 잘 받아주면서 승리. 예상대로 된 경기입니다. 평타.
2. 태그팀 챔피언전 - 평타급. 깨알같은 미즈도우의 흉내와 미즈의 욕심까지..
3. 디바 태그팀 - 쉬어가는거죠.
4. 트리플 쓰렛 wwe 챔피언쉽 - 데이브 멜쳐가 별 4.25개는 줬을듯한 하이퀄리티 경기. 야수화 브록에 완전체까진 아니라도 가깝게 되어가는 시나.
그리고 또 몸을 안아끼는 세스까지.. 3단로프 아나운서 테이블에 엘보 드랍이랑 피닉스 헤드벗은 참 크크크크크
5. 로럼 - 대대대대대망... 시나리오를 잘못 짠거죠.. 후반 시나리오대로 가려면 차라리 28번에 타이터스 오닐이 나올게 아니고.. ;; 29번이 돌프고
30번이 삼치였으면 납득을 했을겁니다. 삼치가 급 등장하고 딘이 케인이랑 동귀어진. 삼치가 로만에게 발린후에 빅쇼가 로만을 탈락시키려는 순간
루세프가 올라와서 빅쇼를 탈락시키고 3자대결. 루세프가 로만을 탈락시키려 하다가 자기가 먼저 탈락하고 로만이 삼치 탈락시켰으면
최소한 이정도까진 아니었을 시나리오인데.. 삼치님이 경기를 못뛰면 파이널 4라도 제대로 짜던가... 이번만큼 긴장감 없던 로럼도 없었습니다.

버버레이랑 부기맨 나와서 브레이 와이어트랑 붙을때까지만 해도 재미있게 보다가 중반 돌아가는꼴 보고 피식 했습니다 크크크.
2014년10월9일
15/01/27 20:50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이었네요;;
제일 좋아하는 PPV인데...작년부터 왜 이모양인지;; 진짜 안좋은 점을 손에 꼽기도 어려울 정도로 모든 면에서 최악이었습니다.
그나마 WWE 월드헤비웨이트챔피언쉽은 세스의 참가로 매우 만족스러운 경기가 나왔습니다. 세스는 정말 보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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