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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6 17:37
어차피 예상한 대로 갈거면 중간 과정이라도 재미있게 만들어주던가...
각본진 or 빈스가 완전히 개념을 상실한 것 같은 어이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진짜 이런 상황을 빈스가 만든 거라면 빨리 삼치가 빈스 몰아내고 각본에 대대적으로 관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15/01/26 17:39
로만이 우승하는거야 이미 정해진거였으니 그렇다치고
빈스가 직접 시나리오 쓴건지 각본진이 쓴건지 럼블시나리오를 진짜 더럽게 못썻어요. 도대체 파이널4를 왜 그렇게 했는지.. 딘/브레이/로만/다니엘 이렇게 했으면 로만에게 야유가 쏟아질지언정 이렇게 망이라는 반응은 아니었을겁니다.
15/01/26 17:40
각본의 최종 결제권한은 빈스가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헌터도 어떻게 못함)
...그러니깐 저 각본의 최종결정은 빈스가 한게 되겠죠
15/01/26 17:41
확실히 감을 잃었거나 정말 노망이 났거나..
삼치가 빨리 회장까지 하는게 희망인듯..nxt 하는거보면 이쪽으로 삼치 능력은 확실한듯하니 ㅠㅠ
15/01/26 17:43
헌터가 리스펙트떄문에 빈스처럼 망가지는 잡질을 못해준다는 게 스토리상으론 큰 결점이며 어쏘리티 각본이 재미없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NXT운영능력보면 확실히 뛰어나서 기대되는 데 그 기대가 언제쯤 실현될런지(..) 아 그러고보니 빈스가 NXT를 굉장히 평가절하하면서 안믿는다던데(..)
15/01/26 17:45
.......그래도 챔피언쉽 경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 경기를 보여줘놓고 로얄럼블을 그 따위로 만들어버리다니....
15/01/26 17:46
크크크 그 경기는 진짜... 간만에 브록레스너가 먹튀짓 안한 거 같더라고요 시나도 놀라웠고요 세스야 뭐 워낙 경기력 좋았으니
하지만 로얄럼블이란 PPV의 메인은 결국 로얄럼블매치인데 ...후....후.....ㅜㅜ
15/01/26 17:55
작년 로럼 그 꼴 난거 보고도 각본을 이런식으로 밖에 못짜나 싶네요. 어차피 로만 우승하면 역반응 나올거 뻔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야유라도 좀 덜 받게 만들어야지 원.
그냥 세스의 피닉스 스플래시를 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 이번 로럼은 넘어가야겠네요.
15/01/26 17:56
트리플 쓰렛 매치는 정말 좋았어요. 레슬매니아 메인매치라 해도 손색없는 퀄리티. 하지만 거기까지...
로얄럼블의 메인이벤트인 로얄럼블 매치가 역대급 망 ㅠㅠ
15/01/26 18:05
트리플 쓰렛은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극한알바 뛴 레스너, 발전하는 존시나, 봉인풀린 세스까지 참 좋았어요.
마지막에 레스너가 세스를 캐싱인도 못하게 쓰러뜨리고 나갈때 로럼은 레인즈란걸 확신했습니다. 레스너 vs레인즈로 남성미 파워대결도 좋고, 혹 다음 세스의 캐싱인으로 세스 랑 붙는것도 시나리오상 맞아 떨어졌으니까요,. 다만........로럼은 정말 악이었습니다. 악. 미국용을 아무 의미없이 허무하게 제거한것, 온갖 경험치 먹고 최장수 생존한 브레이도 맥없이 제거된것 오늘의 최고 챈트였던 미즈도우를 별 활약도 못하게 하고 예능용으로 만든것, 태그팀들의 의미없는 분열각본 20번 이후부터 누가 나올지 다 예상 가능했던것, who is number 30? 이런 말도 안나왔죠. 마지막에 딘까지 떨어지고 4명 남았을때 이건 케인이 턴페이스 못하면 역대급 망이라고 생각됬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망, 분위기도 망, 반응도 망. 더 락까지 나왔는데 분위기가 이렇게 개판인 경기는 참.....오죽하면 we want rusev 가 나오는지 원.
15/01/26 18:13
뭐 로만 우승이야 예정된 수순이라 그냥저냥입니다. 물론 럼블매치 내용이나 매치 후 각본 및 락명보의 난입은 안구 오염.
케인이랑 빅쇼는 이제 저런 자버질이나 할 위치가 아닌데... 잡질이야 당연히 하는 거지만 이기지 못하는 게 뻔한 레슬러가 하는 잡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저렇게 쓰는지 설마 은퇴시합을 이기게 해 줄...리는 없겠고
15/01/26 19:03
경기는 못봤지만 bully shit이 아니라 아마 bullshit 일 겁니다.
그리고 레슬링 경기를 안본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피지알에 올라오는 이런 글들로 항상 소식을 접하고 있어서 피아니시모님을 비롯한 다른 레덕후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로만이라는 애는 대체 뭘 어쨋길래..
15/01/26 19:22
아 맞네요 크크 으악 부끄러워라 댓글달고 수정하러 가야겠네요
그리고 로만은...음..... 사실 작년 탈장으로 빠지면서 시간+그때까지 받은 환호 모든게 다 날라가버렸습니다. 그떄까진 굉장히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였는데 복귀하고나니깐 갑자기 버터왕자같은 마이크웍을 하기 시작하더니 잭과 콩나물 드립이나 치는 개그맨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하여튼 이런저런 불만이 터져나오는 상황에서 경기내용이 우주개똥망수준이 되버리니깐 그 야유가 걷잡을 수가 없어진....
15/01/26 19:05
08은 정말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사실 시나의 우승이란거 하나때문에 과하게 욕을 먹고있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하.. 3번까진 정말 역대급 로얄럼블 한번 보겠구나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굳어지는 내얼굴..
15/01/26 20:15
디자이너들이 능력이 없어서 촌스러운 컨셉을 짜는게 아니죠. 결국 결정권자가 촌스러우면 디자인도 촌스러울수밖에 없듯, 이런 각본의 중심에는 빈스맥맨의 로먼레임즈 사랑이 있습니다.
15/01/26 21:26
방금 보고 왔습니다......
챔피언쉽까지만 해도 정말 최근 10년간 로얄럼블 챔피언쉽 경기중 최고였어서 분위기 확 달아올랐었는데 로얄럼블 경기 내용이 이 정도로 망할 줄이야..... 다니엘 브라이언의 허무한 탈락도 정말 어이 없었고 제가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미즈가 탈락하자 미즈다우도 따라서 탈락하는 개그 장면도 안 나오고 도대체 뭐한건가 싶은 경기 내용이었네요.
15/01/26 21:28
정말 파이널4를 왜 그런 식으로 한 건지는 이해를 못 하겠고요.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로만 우승 확정 짓고 있는데 더 확정짓는 라인업인
로만/빅쇼/케인/루세프 의미 없는 4인으로 남긴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예전 바티스타처럼 모두가 우승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나 할 만한 라인업인데 그럴 줄 알았던 건가요? 예전 헐크 호건 시대와는 다르게 존 시나가 역대급 선역인데도 욕 먹는 걸 보면 뻔한 일인데요. 예전처럼 WWE를 즐겨보진 않지만 럼블 매치만큼은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재미있게 보는데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더 락이 나왔는데 그 락조차도 야유를 환호로 바꾸지 못 하는 걸 보면서 이렇게까지 각본을 못 짤 수가 있었나 싶었네요. 그리고 트리플 쓰렛 매치의 레스너는 정말...2000년대 초반의 언더테이커, 케인을 보는 듯하더군요. 피니쉬급 공격만 7~8번은 들어간 것 같은데 그걸 다 이겨내는 파워란...그냥 현재 WWE에서 최종 보스로 점 찍어 놓은 듯하더군요.
15/01/26 21:37
와 진짜.. 스포안당할라고 집에오자마자 봤는데.. 진짜 최악입니다..
파이널4 보는순간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혹CENA가 역CENA 시즌2도 아니고. 덩치있는사람 제거해서 강해보이는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싶은건 알겠으나 로먼이 그럴 그릇도 안되보이고 팬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환호해 주지 않죠.. 차라리 BNB나 앰브로스한테 환호 했으면 했지.. 엔트리 3번 나올때까지만 해도 저도 모르게 와 이거 뭐야 기대했는데.. 행여나 랜디라도 나올줄 알았건만... 마지막엔 저도 WE WANT RUSEV 같이 외쳤습니다.. 이제 슬슬 레매 떡밥 나올텐데 내일부터.. 레스너vs로먼 이대로가면 레매20 레스너 골벅 재탕 될까 두렵습니다.. 챔피언매치 하나 건졌네요..
15/01/26 22:22
빈스가 어디가 이상한게 아니라면...
일부로 트리플h나 스테파니 승계의 명분을 주기 위해서 일부로 망하게 만들었다? 수십년간 현장에 있었으면서 경기 결과를 떠나서 이런 경기 내용을 승인한다는게 ...음...
15/01/26 23:02
저도 스포 안당할려고 지금 다 봤는데... 크크크크 세상에 지금껏 제가 본 로얄럼블중 역대급 야유군요.
대니얼 브라이언이 이렇게 빨리 탈락할 줄은 몰랐고, 브레이 와이어트 밀어주는가 싶더니 뜬금 빅쇼+케인한테 탈락하지 않나 돌프 지글러도 무슨 청소당하듯이 탈락하고.. 관객 함성과 정말 역으로 가는 선수탈락을 보여줘서 벙쪘습니다. 그나마 이번 로얄럼블은 오랜만에 등장한 레슬러들 대우를 나름 해주긴 해줬지만 거기까지였던거 같습니다. 14년 바노바노를 능가하는 야유가 터질 줄은 몰랐습니다 흐흐흐
15/01/27 01:27
그리고 wwe가 참 멍청 한게 wwe에서도 매니악한 성향으로 상당히 유명한 필라델피아 에서 열린 경기 인데 경기 전개 자체를 이렇게 유치하게 전개 시켜 놓으면 경기 분위기가 똥망이 될게 분명한데 그렇게 해논거 부터가 노답..
존시나는 워낙 이런 야유나 욕먹는게 익숙 하고 졀 견뎌 내서 별 상관은 없는데 로만은 경기 중반 부터 멘탈이 흔들린게 보이더라고요 안그래도 로얄럼블은 딱 빵터트리고 힘 비축 할떈 비축 하는 그런 운영의 묘가 있어야 하는데 멘탈도 무너지고 경기 운영 능력도 없으니 경기력도 똥망이고 야유는 엄청먹고 우승은 해야 겠고.. 보는 사람도 갑갑...
15/01/27 10:48
악재일것 같습니다.. 역대 ppv 망한거 raw에서 땜빵치고 넘어간게 꽤 있어서 말입니다.
목요일 스맥은 그정도 힘이 없기도 하구요.
15/01/27 10:45
1. 태그팀 경기 - 어센션이 나름 잘 받아주면서 승리. 예상대로 된 경기입니다. 평타.
2. 태그팀 챔피언전 - 평타급. 깨알같은 미즈도우의 흉내와 미즈의 욕심까지.. 3. 디바 태그팀 - 쉬어가는거죠. 4. 트리플 쓰렛 wwe 챔피언쉽 - 데이브 멜쳐가 별 4.25개는 줬을듯한 하이퀄리티 경기. 야수화 브록에 완전체까진 아니라도 가깝게 되어가는 시나. 그리고 또 몸을 안아끼는 세스까지.. 3단로프 아나운서 테이블에 엘보 드랍이랑 피닉스 헤드벗은 참 크크크크크 5. 로럼 - 대대대대대망... 시나리오를 잘못 짠거죠.. 후반 시나리오대로 가려면 차라리 28번에 타이터스 오닐이 나올게 아니고.. ;; 29번이 돌프고 30번이 삼치였으면 납득을 했을겁니다. 삼치가 급 등장하고 딘이 케인이랑 동귀어진. 삼치가 로만에게 발린후에 빅쇼가 로만을 탈락시키려는 순간 루세프가 올라와서 빅쇼를 탈락시키고 3자대결. 루세프가 로만을 탈락시키려 하다가 자기가 먼저 탈락하고 로만이 삼치 탈락시켰으면 최소한 이정도까진 아니었을 시나리오인데.. 삼치님이 경기를 못뛰면 파이널 4라도 제대로 짜던가... 이번만큼 긴장감 없던 로럼도 없었습니다. 버버레이랑 부기맨 나와서 브레이 와이어트랑 붙을때까지만 해도 재미있게 보다가 중반 돌아가는꼴 보고 피식 했습니다 크크크.
15/01/27 20:50
진짜 최악이었네요;;
제일 좋아하는 PPV인데...작년부터 왜 이모양인지;; 진짜 안좋은 점을 손에 꼽기도 어려울 정도로 모든 면에서 최악이었습니다. 그나마 WWE 월드헤비웨이트챔피언쉽은 세스의 참가로 매우 만족스러운 경기가 나왔습니다. 세스는 정말 보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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