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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0 01:17
해철이형은 up이죠. 하늘로 갔으니까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4606418
14/12/30 02:08
무려 MBC에서 문창극의 설교를 풀버전으로 보여주면서 끝장토론을 했었드랬지요. 정규편성도 다 제끼고.. 문창극이 뭐라고 그 시간에 그걸 다 앉아서 볼 수 밖에 없었던 국민들에게 애도..
14/12/30 09:48
진짜로 그렇게 말했구요...
일본 쓰나미는 쟤네들 예수 안믿어서 그런거다라는 말과 사실 맥이 같습니다.. 보수 한국 교회에서 많이 쓰이는 수준 낮은 설교입니다
14/12/30 10:58
성경내용으로 출발해서 보통 해석과 적용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성경에서도 고통받는 사람들이나, 압제에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충분히 다뤄질만 합니다. 문제는 그 해석을 어떻게 하냐는것인데.. 사실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고통이라는 문제는 신학적으로 상당히 난해합니다. 왜 우리는 고통을 당해야하는가, 고통의 현장에서 하나님은 어디계신가라는 질문은 정말 어렵고 심오하죠. 하지만 남들의 고통에 싹 닫고 꼰대가 되면 아주 말하기 쉬워집니다. "쟤들이 문제가 있어서 그래!"라고 지적질하면 끝이죠. 그게 한국교회의 수준이구요.(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큰 일부입니다.) 사실 세월호 사건은 저런 수준낮음에, 쓰나미가 일본 죄로 일어났다고 단언하는 수준 낮음의 사고 틀을 깨는 질문입니다. 너무나 생생히 우리가까이에서 충격적으로 일어난 내용이거든요.. 근데 그런 질문에 대해서 여전히 같은 대답을 하고, 문창극을 옹호하고, 세월호 유가족에게 돌을 던지는게 개탄할만한 기독교 현실입니다.. ㅜㅜ
14/12/30 01:27
up중의 최강은 최민식이고 down 중의 최강은 2번이네요. 대부분 자기만 down인데 저 분은 자기 가족과 회사 모두를 나아가 정부기관에 몇몇까자 down 시켰으니
14/12/30 09:20
아마 내가 속한단체에 해악을 끼친걸로야 조현아씨나 정몽준 아들이겠습니다만 요 두집안은
[실상 그동안 터지지 않아서 그렇지 원래 그럴줄은 알았다]여서 개인적으로는 고승덕씨 꼽습니다. 진짜... 왕년 고승덕이 갖는 신화를 감안하면 지금의 희화화는 뭔가 좀 형용하기 힘든 그런게 있는 것같아요
14/12/30 11:13
올해가 사회적으로는 정말 개같은 한 해였는데
앞으로 좀 나앚겠지라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손석희 사장 없었으면 뉴스와 인연을 끊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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