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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0 14:45
일요일에 한참 난리였는데 피지알에는 좀 늦게 올라온 편이긴 하군요. 오늘인가 추가로 의사가 간호조무사를 뒤에서 안은채로 찍은 사진도 올라오면서, 이게 과연 단순 간호조무사만의 문제인가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더군요.. 사실 애초에 수술방이 저런 분위기가 되는건 의사 잘못도 크죠.
14/12/30 14:49
일부의 일탈은 개뿔. 크크
간호조무사들의 문제로 초점이 모아지는 것 같아서 불만스러운데 사실 그것을 방관 나아가서 동조하고 있었던 그 병원의 의사들도 똑같은 놈들이죠. 왜 조무사들이 모든 잘못을 한 것처럼 여론이 흘러가는지 모르겠어요. 그 병원 간호조무사들은 몰카의 달인들이신가.
14/12/30 14:55
불과 며칠 전에 유머란에 '올해 가장 멍청한 셀카들' 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링크에서 간호사의 수술실 셀카 장면이 있었는데, 이건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이로군요. 이 병원만 특별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병원도 저러는 것인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저렇게 하고도 의료사고 나지 않은 것이 신기하군요.
14/12/30 15:00
"이 정도는 괜찮아~ 의료사고 안 나~~"
라는 마인드니 저 짓거리들을 하는 거겠지요. 저런 인간들은 자격 정지가 아니라 아예 박탈을 시켜야 합니다.
14/12/30 14:55
개념이 없는건 확실한데.. 애시당초 성형외과, 특히 강남의 잘나가는 개업의들은 멘탈이나 아이덴티티 자체가 수련의때 부터 의사의 상궤를 벗어나 있는 경우를 많이 봐서.. 역시 not surprising.. 뭐 물론 일부긴 하지만 그 일부가 꽤 많긴 합니다. 그렇다고 aseptic technique를 어긴 건 아닌걸테니.. 뭐 어떻게 처분하긴 쉽지 않겠죠.
14/12/30 14:57
222
기사뜬 거 말고 다른 사진이나 얘기 봐도 뭐... 모든 성형외과의사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 중에 저런 경우 나온다고 해서 딱히 놀라울 게 없죠.
14/12/30 15:22
환자한테 시술시 그런 글러브를 쓰는 건 미친 짓이라 그러진 않았을거고 그냥 다양하게 쓰는 비소독용 장갑였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비닐 장갑이나 비소독용 라텍스 장갑 하루에 수십개 써요.
14/12/30 15:03
미용 목적의 성형외과라서 저런 분위기가 더 쉽게 형성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사람들에게는 환자보다 고객이라는 생각이 더 강할테니. SNS에 올라왔기에 알려진거지 알려지지 않은 건 더 많겠죠.
그나저나 인스타그램에 올린 간호조무사는 앞으로 이 바닥에서 발을 못붙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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